태안군의 올해 첫 군정 정례브리핑이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의 균형발전 사업 관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첫 군정브리핑에 나선 문경신 담당관은 충청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의 내실 있는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문 담당관은 지난달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2025년까지 진행되는 7개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더불어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사업의 발굴 및 선정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획기적 지역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대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 연휴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다.이번 무료 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2월 7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 의견수렴 마무리 갑진년 올해 첫 입법예고는 가세로 군수의 핵심공약인 ‘신바람연금’과도 연계가 있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골자로 한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다.이 조례안은 지난달 9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입법예고 됐으며, 지난달 29일까지 경제문화복지국 미래에너지과 에너지정책팀을 통해 의견 수렴도 마무리했다.군이 태안군 공고 제2024-42호로 올해 처음으로
민선7기 공약인 신두리-의항 출렁다리는 사실상 무산… “물먹는 하마” 원북면스마트팜 전면 재검토 의지도 가세로 군수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8개 읍·면 연두방문을 진행한 가운데 6번째 방문지로 태안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원북면을 찾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체산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당장 태안화력발전소 1·2호기가 폐쇄되고 6호기까지 단계적으로 폐
직접 피해 입는 어민에 대한 확실한 보상도 제안… 만조시 고립되는 육지마을 얘기에 놀라기도 “해상풍력으로 인해 혜택이 참 많다. 고령화사회이고 초등학교에 학생이 거의 없다. 애기울음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업이 한쪽은 아픔이 있겠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빨리 추진을 해야 한다. 어민들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가는 부분은 확실하게 보상해줘야 한다.”태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리포해수욕장이 위치한 소원면에서 해상풍력발전의 조속한 추진을 열망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기왕에 추진할 해
태안군의 장기 의료 복지 프로잭트인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이 2024년도 첫 운영에 돌입했다.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26일 태안읍 상옥1리 경로당과 장명(남산3리) 경로당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6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총 60개소를 차례로 찾아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29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태안군이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태안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캐시백’이벤트를 마련했다.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에 결제금액의 5%를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치는 설 명절 관내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시장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비 2천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기간 중 모바일이나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지류형은 제외)으로 전통시장에서 결제 시 구매금액의 5%(인당 2만
태안군은 지난달 26일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태안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아우르는 탄소중립 중장기 기본계획을 세우기로 하고 지난해 말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현재 용역에 돌입한 상태다.국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총 10기의 석탄화력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직접 대표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25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이 지난 2022년 3월에 대표 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태안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현행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에는 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나, 전북 새만금사업구역의 경우 「새만금 특별법」에 따라 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허용되어 있다. 태안기업도시는 간척지라는 점과 외국기업
연 2회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연납하면 세액을 공제받는다. 다만, 1월 말까지의 신청기한까지는 4.57%의 공제가 가능하지만 3월, 6월, 9월 납부시에는 3.75%, 2.5%, 1.25%로 점차 공제율이 감소된다.이에 태안군은 우선적으로 지난 1월 31일까지 올해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았다.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에 근거해 연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해당 신청기간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연세액 납부는 태
태안군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국가 암 검진은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인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을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이중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의 경우 54~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이 검진 대상이다.단, 대장
태안군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축산농가를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군은 올해 고령·여성 및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관리제’ 사업을 추진, 선진 질병관리체계 구축 및 농가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꾀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공수의사가 영세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 검진과 치료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축산업이 점차 대형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축산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진행한다고
인터넷 직거래 택배비의 50% 지원… 올해도 군비 4천만 원 투입 태안군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121농가(업체)에 총 10만 6,163건의 택배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직거래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최근 온라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 들어서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올해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동절기 무리한 공사 진행으로 우려가 제기됐다.‘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23-20 일원에 총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2만8936㎡(연면적 6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물 1층에는 ▲어린이 물놀이시설 ▲키즈스포츠실 ▲작은도서관 ▲상설전시장 ▲다문화 체험 및 상설 문화관이, 2층에는 ▲체험실 ▲식당 및 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돌봄공간 ▲교육실 등이, 3층에는 ▲창작스튜디오 ▲주민자율공간 ▲다목적홀 등이 들어서며, 외부공간에는 ▲두근두
가세로 군수가 소위 ‘5%운동’의 적극적인 설파에 나섰다. 8개 읍면 연두방문에 나서고 있는 가 군수는 새해 화두로 ‘5%운동’을 꺼내들며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군민들에게 읍소하다시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한마디로 가 군수가 꺼낸 ‘5%운동’은 태안군에 정착한 귀농, 귀촌, 귀어인들의 유턴율을 줄이자는 운동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의식을 느낀 가 군수의 적극적인 인구유지정책인 셈이다.태안군에 정착한 귀농·귀촌·귀어인 ‘2335명’… 유턴율 줄이자는 ‘5%운동’가 군수에 따르면 타지에서 태안군으로 정착한 외지인은 23
충남공무원 노조·군민들, 갑질 행정은 즉시 시정되어야 한다 한목소리 충남도가 태안군수가 부군수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6급 정예공무원 양성교육과정에 태안군 소속 공무원을 배제하는 불이익을 줘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태안군이 부군수 인사 협의를 거부하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6급 정예공무원 양성교육과정에서 태안군 소속 공무원을 배제한 것.충남도는 지난해 말에 올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70명)를 단행했다. 이 중에는 부단체장 인사도 포함돼 있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가세로 군수가 지난 11일부터 남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 연두순방에 나선 가운데 가로림만해상교량 개통으로 태안의 새로운 관문을 꾀하고 있는 이원면의 최대 화두는 단연 새로운 관문dl 될 준비였다.차후 가로림만해상교량이 연결돼 이원면 만대항이 태안 북쪽의 새로운 관문이 될 때를 대비해 사전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것.앞서 가세로 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민선8기 들어 두 번째인 이번 연두방문은 지난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15일 고남면, 16일 이원면 17일, 근흥면, 18일 안면읍, 23일
군 해양산업과, “매립장 설치, 먼지·진동 발생, 결국 소각장으로?... 전부 사실과 달라”가 군수, 근흥면 연두방문… 연포해수욕장 개발계획 변경, 안흥진입로 조형물 설치 등 건의도 근흥면을 연두방문한 가세로 군수가 군민들로부터 질의가 나오지 않은 사안에 대해 이례적으로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근흥면의 현안이자 1300리 해안선을 끼고 있는 태안군의 숙원인 해양쓰레기 선별장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다.‘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는 근흥면 도황리 1391-2
이례적으로 참석한 군민들에게 큰절도 대화를 시작한 가세로 군수의 안면읍 연두방문에서는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 미흡으로 성토성 발언이 조용하던 군민과의 대화의 장의 고요함을 깬 가운데 안면도관광지 내 내부도로 단절을 우려하는 목소리 등 관광인프라와 관련된 발전적인 제언들이 눈길을 끌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가 군수는 안면읍에 대해 “안면읍은 태안이 어려울 때마다 방향타를 제시해줬고, 온전히 지켜낼 수 있었다”고 추켜세운 뒤 “과정과정마다 큰 힘이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안면도 숙박시설은 펜션과 민박 뿐… 국제
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대와 고추 수확차 등 각종 편이(便易)장비를 지원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중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 추세 속 농업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들의 농작업 자세가 개선될 경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더불어 삶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