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멘토 육성에 나섰다.센터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소원면 ‘소근만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 귀농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을 진행했다.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귀촌인들을 ‘동행멘토’로 육성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인적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1박 2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교육에서는 ▲태안군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태안여자고등학교는 지난 4일 다목적 체육관 로즈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인당장학재단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상엽 교장은 환영사에서 “태안여고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스마트한 디지털 역량과 인성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AI 활용,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 그린 스마트 스쿨을 통한 융합 교육 공간 조성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고 발전해 갈수록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스스로를 성찰하는 역량을 기르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태안여고 박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6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 도유지에 대한 매수·매각 절차 간소화와 도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자치단체 공유재산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및 전략적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먼저 정 의원은 “충남도민의 생계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공유재산이라는 넘어야 할 큰 산이 남아 있다”며 “충남도에서 도유지가 가장 많은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하위협력사가 원청에서 거래대금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상생결제’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협력사와 소통했다.서부발전은 지난 7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중기부, 금호건설 등 8개 협력사와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원영준 중기부 실장과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 협력사 임원들이 상생결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민원 등을 공유했다.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서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이다.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7회 목련 축제 - 사르르 목련’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4월21일까지 24일간 열리며, 이 기간 가드너와 함께 걷는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천리포수목원은 목련정원 해설 프로그램,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할인 혜택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두 곳 모두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 지역으로, 오직 축제 기간에만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다.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
‘꽃과 바다의 도시’ 안면도 꽃지에 260만 송이의 활짝 필 튤립의 대장관이 벌써부터 상춘객들을 ㈜아다람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강학식)에 따르면 오는 4월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가 개막해 5월 7일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기준 매년 4월마다 충남지역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축제이자 민간인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전국의 대표 꽃 축제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다.특히 세계5대 튤립 축제에 2번이나 선정된 이번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은 다른 도시지역보다 더욱 심각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146명이 태어나는 등 역대 최저출생률을 기록하며 점점 아이들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안초등학교에는 4남매가 동시에 등교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6학년 김아윤, 4학년 김소윤, 3학년 김하윤, 1학년 김재윤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들의 부친인 김동수 씨는 “태안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되며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라고 들었는데, 4남매를 키우기는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유난히 화창하고 푸른 하늘이 봄의 기움을 느끼게 하고 있는 가운데 근흥면 도황리 원안해수욕장의 독살과 삼형제 바위를 바라보고 있으면 태안반도 아름다움과 봄 기운을 느낄수 있다.
안면읍 주민들이 봄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환경정화에 나서며 청정 관광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안면읍은 지난 12일 안면읍 승언리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안면읍 공직자를 비롯해 안면읍 주민자치위원회, 안면읍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여협의회, 안면도농협, 안면도수협, 안면도새마을금고,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로타리클럽, 반도청년회, 의용소방대, 안면읍 체육회 등 주요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깨끗한 안면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안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지 및 거주지역 일대에
서산·당진·태안 등 충남 내포지역 일원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세운 볏가릿대를 음력 2월 초하루 머슴날에 허물어서 볏가릿대에 달아 놓은 곡식의 상태를 살펴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볏가릿대세우기’ 전통이 살아 있다.‘볏가릿대세우기’는 조선시대에 전국적으로 널리 성행했으나 거의 대부분 사라지고 현재는 충남 내포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하지만 내포지역의 볏가릿대세우기도 코로나19 사태를 전후로 20여 개에서 10여 개 마을로 절반 이상 전통이 끊기면서 전승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태안군이 소방서와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대응훈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군은 지난 6일 태안읍 백화노인복지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백화노인복지관, 의용소방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태안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4억여 원을 들여 관내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총 충량이 3.5톤 이상이라면 차량기준가액의 100%가 지원된다.군은 올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삭기를 대상으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총 사업비는 14억 5668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돼 지원차량 수는 유동적이나 498대 가량이 지원을 받을 수
올해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정립 등 추진… “안전태안 위해 군민 관심과 협조”도 당부‘풍요롭고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태안군이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군민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 안전관리과 오현미 과장은 지난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정립, 예경보 시스템 구축,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소방시설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태안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오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정립
충남도정신문이 지난해 연말호인 991호에서 충남도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의 분석을 바탕으로 그래픽으로 전면 게재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충남 관광지 10곳’에 관광태안을 지향하는 태안군 내 관광지가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전재옥 부의장이 “관광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전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이종진 군 관광진흥과장으로부터 2024년도 업무보고 중 ‘온·오프라인 태안관광 마케팅 강화’와 관련한 보고를 청취한 뒤 “태안군의 관광브랜드가 꽃과바다로, 2024년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만큼 관광에 치중하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이 매월 최대 20만원까지 월세에 대한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는 공주시의 사례를 들어 “청년 인구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전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제301회 임시회기 중 열린 신속허가과 소관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조광상 과장으로부터 ‘청년 인구 주거안정을 위한 이사비 지원’과 관련한 보고를 청취한 뒤 이같이 주문했다.전 부의장의 질의에 앞서 조 과장은 “경기침체 및 고용 불안정 속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주거복지를 제공
소원면 파도해수욕장에 위치한 파도리 해식동굴의 일몰은 간조 때 만 갈수 있고 노을 질 때의 해식 동굴 풍경은 세상에 하나뿐인 아름다움이다. 이곳은 서해의 대표적 해식동글로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장소로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으로 출생아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단위 기초단체인 태안 역시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에 봉착해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태안군의 인구는 6만 746명으로 1년 전인 2022년 6만 1335명보다 589명이 줄었다.여기에 내년부터 진행되는 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 폐쇄에 따른 이직으로 올해 안에 인구 6만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그나마 태안은 수도권과 가깝고 삼면이 바다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귀농·귀어·귀촌을 하려는 이들로부터 각
오징어 산지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오징어축제’가 열린다.이에 태안군의원들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한편 할인행사 등을 통해 주민 소득과 연계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군 수산과 김남용 과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중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올해 7~8월 중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신진도 오징어축제’를 개최해 태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홍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태안군의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의 조직개편 이후 첫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태안군의 진부한 청년정책 및 연관성이 떨어지는 인구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먼저 전재옥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구축사업과 관련해 “인구정책팀에서 인구청년지원팀으로 조직이 개편됐는데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유사하고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어디라고 말은 안 하지만 인근 지자체에서는 연도를 정해 그해를 청년의해로 지정,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군에서 기존에 시행하고
최근 수소기반 우주 항공 산업단지를 기업도시에 유치하기 위한 ‘차세대 항공교통실증단지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한 데 이어 서산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을 통해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꺼내 들며 각기 다른 명칭으로 혼선이 가중되는 가운데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어느 한쪽이든 분명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지난달 27일 열린 태안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전략사업담당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다.앞서 민간주도의 ‘차세대 무인·항공 산업단지 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달 5일 태안문화원에서 진태구 전 군수를 위원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