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26명의 입후보자들이 22일부터 13일간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첫 박사출신 군의원의 입성이 가능할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태안군의회 의원선거 가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 4번 임해환 후보(사진)가 선거 공보물을 통해 ‘태안군의회 첫 박사출신 후보’를 전면에 내세우며 전문성과 교육을 살려야 한다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자신의 공·사교육 경력을 살려 ‘태안을 살리려면 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구호도 전면에 내세우며 침체된 태안을 살릴 대안으로 교육경비 예산의
‘통하는 우리 군수’를 캐치프레이드로 내세운 새정치민주연합 이수연 후보가 군수 후보군들 중에서는 가장 늦게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6.4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특히, 지난 15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재선행보에 본격 시동을 건 안희정 후보의 든든한 응원을 받은 이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도 출범함으로써 조직적인 선거운동의 발판도 마련했다. 이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정동협 태안향교 전교와 김성전 전 서산수협조합장이 사령탑을 맡아 선거캠프를 이끌게 됐다.‘충청의 대표주자’임을 자처한 안희정 후보를 비롯해 박수현 새정치연합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와 교육단체들이 서만철 예비후보의 아들 병역 면제와 관련해 잇따라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심성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측은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감선거에서 예비후보의 두 자녀가 중·고교 과정을 외국인 학교에서 공부했고, 아들이 17세에 한국 국적을 포기, 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을 기피 했다는 언론보도는 충격”이라며 “용기 있게 자격이 없음을 인정하고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명노희 후보도 이날 충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병역비리 의혹은 온 국민의 지탄
안희정 충남지사가 6·4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지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충남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안 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 민선 5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6기 새로운 충남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 진보의 도전’ 보다는 ‘원칙과 상식’, ‘정책과 소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가기 위해 도전한다”며 “한 번 더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그는 민선 5기에 대해 “세종시를 출범과 도청 이전의 대역사를 마무
경선방식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행보를 시작한 가세로(58·사진) 후보가 지역경제 회복을 제1과제로 내세운 공약을 발표하면서 정책선거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가 후보는 “이번 6. 4 지방선거에서는 출마 후보 모두가 진정한 민의가 무엇인지 깨닫고 서로 비방하거나 헐뜯기 보다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정책 선거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각 후보들이 메니페스토 서약에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제안했다.더불어 가 후보는 지난 8년간 태안 곳곳을 발로 뛰며 수렴한 태안 군민의 의견을 토대로 만든 이번 6.4 선거의 공약도
무소속 행보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태안군수 후보로 확정되면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이수연(57) 후보가 이색 제안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후보는 12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없는 선거, 로고송 없는 선거, 율동 없는 선거 등 3무 선거운동을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전 후보자들에게 제안했다.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먼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 뒤 “세월호 참사는 ‘국가는 무엇이냐? 정부는 무엇이냐?’고 우리에게 묻고 있다”며 “모든 어른들은 이 질문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태안군수에
새누리당 충청권 광역단체 후보들이 지난 15일 공식 후보등록과 함께 공동으로 신충청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정진석 충남지사 후보(사진왼쪽 첫번째) 등 새누리당 대전,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15일 오후 3시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합강공원’에서 ‘충청권 상생협력을 위한 신충청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내용은 세종시 건설 완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 역점 추진, 재난재해 공동대응 시스템 구축, 100분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5개 항이다. 이들은 “광역경제권의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지방자치
6.4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안희정 후보가 지난 15일 청양군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태안을 방문했다.안 후보는 지난 19일 태안읍 구터미널과 서부재래시장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며 안부를 물으면서 한번 더 도지사로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이날 안 후보는 새정치연합 태안군수 대표주자로 나선 이수연 후보의 선거캠프 개소식에도 참석해 함께 충남도와 태안군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6.4지방선거에서 무주공산인 태안군수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한상기, 새정치연합 이수연, 무소속 가세로 후보 등 3인이 공정한 정책선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이 끝난 지난 16일 오후 7시 태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3인의 군수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메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간단한 의식행사 이어 유현정 지도계장의 협약문 낭독 이후 세 후보들은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서명을 진행했으며, 이후 세 후보자의 서명이 담긴 서약서는 유경진 태안군선관위 위원장에게 전달되면서 최
총성없는 전쟁인 6.4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들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후보자등록 신청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특히, 세월호 참사의 여파와 당 공천 등의 이유로 그동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미루었던 후보자들은 본 후보 등록을 마친 뒤 16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6.4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 신청 결과 무주공산인 태안군수 후보에는 새누리당의 공천장을 거머 쥔 한상기(67) 후보와 무소속에서 새정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새누리당 태안군수 후보에 한상기 후보가 확정됐다. 이로써 현직 군수의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인 6.4지방선거의 태안군수 대진표는 새누리당 한상기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수연 후보, 무소속 가세로 후보의 3자 구도로 대진표가 확정됐다.그동안 새누리당 태안군수 후보 경선은 서산시장 후보 경선과 함께 경선방식을 놓고 탈당까지 이어지는 등 가시밭길을 걸어왔으며, 결국 새누리당 충남도당을 배제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에 관여하면서 당원선거인 50%와 일반국민선거인단 2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경선
“여론조사 표본을 확인한 결과 원북지역의 국번은 ‘672’ 밖에 없는데 ‘673’ 국번이 섞여 있어 혹시나 해서 전화를 걸어봤는데 근흥지역의 주민이 전화를 받더라. 어떻게 선거구 밖의 선거인이 표본에 섞여 있는지 모르겠다.”새누리당 충남도당이 지난 4일부로 광역 및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공천탈락자들이 잇따라 공천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심각한 공천 후유증을 앓고 있다.특히, 태안 기초의원 가선거구에서 공천에 탈락한 뒤 여론조사 표본수 공개 등을 요구한 송아무개 후보는 지난 7일 충남도당과 여론조사기관을 연이어 방
이변이 없는 한 태안군의회 입성이 확실시되는 새누리당 기초의원 비례대표 1번에 차윤선(43)씨가 확정됐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이변이라는 반응과 함께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기초비례 대표 공천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나머지 후보들의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비례대표 1번에는 문영식 동학농민혁명 내표 유족회장이 확정됐으며, 광역비례대표에는 지난 5회 지방선거에서도 2번을 받았던 홍재표씨가 이번에도 다시 2번을 배정받아 어느 때보다 당선가능성이 높아 우리지역에서 3명의 도의원이 배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
새누리당 태안군수 경선과정의 파열음이 결국 탈당이라는 최악의 결과로 치달았다.또한, 탈당한 후보자의 부인을 비롯한 지지자들은 “불의에 항거하는 강력한 의지”라며 기자회견 후 삭발까지 감행해 새누리당 경선과정의 내홍과 진통이 얼마나 심각했었는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가세로 예비후보는 7일 오전 태안읍 국민은행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태안군수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지지자 등 경찰 추산 300여명의 군민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태안군수 공천을 위한 경선과정의 불공정성
6.4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될 7장의 투표용지에 대한 인쇄소가 공고됐다.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투표용지 인쇄소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일반투표용지는 홍성에 위치한 대한인쇄사와 대전시 오정동에 위치한 신광사로 정해졌다.홍성의 대한인쇄사에서는 태안군수 선거를 비롯해 충청남도의회 의원 선거, 태안군의회 의원 선거, 비례대표 태안군의회 의원 선거 등 4장의 투표용지를 인쇄하게 되며, 대전 신광사에서는 나머지 충청남도지사 선거와 충청남도 교육감 선거, 비례대표 충청남도의
우리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학교시설 보강 및 우수교사 유치’ 정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익환 도의원은 ‘태안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하며 조사 결과 태안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우선으로 지원해야 할 정책은 ‘학교 시설 보강 및 우수교사 유치’(31.5%·1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학교 범죄 예방’이 필요하다는 응답률도 27.3%(126명)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개발’에 대한 응답도 21.3%(98명)를 보였고,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김지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직원이 신나면 학교가 신나고 학생들도 즐겁게 학교를 다니게 된다”며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정책 ‘교직원 신바람 프로젝트’를 내놨다.김 후보는 우선 행정업무를 선진화해 교사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하고 교사는 오직 학생만 신경 쓰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교원업무 경감 위한 교무행정사 채용(교무·전산 보조) ▲교육청·외부기관 공문 축소 ▲스포츠클럽 재정비 및 강사지원 ▲기숙사 전담 생활교사 배치 ▲각종 경시대회 축소 ▲연구학교 제도 전면 재검토 ▲교사의 담당 학
500명의 표본수를 놓고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새누리당의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기초의원 가선거구에서 공천을 확정한 A후보의 문자메시지가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번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B후보는 당초 새누리당 충남도당이 내세웠던 ‘지역안배’가 이번 공천심사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다며 원북과 이원의 여론조사 표본수 공개 등의 이의를 제기한 상황으로 공천심사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지난 4일 늦은 시
한국매니페스토운동실천본부와 법률소비자연맹이 잇따라 광역,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약이행률 평가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현직 도, 군의원들은 어떠한 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사로잡았을까.본지는 군수와는 달리 별도로 공약이행을 관리하는 부서도 없어 공약과 이행 정도를 평가하기 어려운 도의원과 군의원의 공약을 유권자들이 현직 도의원과 군의원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되었던 공보물을 중심으로 2주에 걸쳐 들여다봤다. 태안군의회 의원들에 이어 지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