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소만 소원권역이 해양수산부 ‘2023년도 청정어장 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해수부 청정어장 재생 사업은 육상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거나 장기간의 양식으로 오염 퇴적물이 누적돼 개별어장의 정화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을 하기 힘든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해 수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근소만 소원권역은 바닷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체류기간이 긴 반폐쇄성을 띠고 있어 어업인 및 전문가들로부터 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
도내저수지와 이원담수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2개 저수지의 수질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모두 1419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이번 선정에 따라 태안군은 도내저수지에 인공습지와 부댐, 침강지 각 1개소를 설치하고 이원담수호에는 내수제방, 인공습지, 침강지 각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정화공법을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도내저수지와 이원담수호는 간척사업 준공 등의 이유로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3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및 귀농·귀촌 정책 안내 ▲귀농 선배들과의 문답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및 사례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귀농학교에 참가한 예비 귀농인은 “마을과 농장을 둘러보며 태안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특히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귀농 계획을 보다 면밀히 세울 수 있어 큰
안면도농협(조합장 이경신)의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인 태양초 고춧가루가 올해도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안면도농협은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역특산물인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를 일본의 카레파우더 전문향신료 업체인 S&B식품에 수출하고 있다.안면도농협은 3년 넘게 이어져온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거래처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 지난해 수출물량 6.5톤에 이어 올해도 6.5톤을 일본 S&B식품으로 수출하게 됐다. 이는 일본수출 전 농가가 일본 현지의 까다로운 농산물 검사 기준을 전원 통과함으로써 안면도농협 친환경고추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뿌려야 한며 사과의 경우 꽃눈이 트고 녹색
원북농협이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명실공이 ‘전국 1위 농협’으로 우뚝 섰다.원북농협(조합장 장원호)은 2022년도 농·축협 그룹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상반기(6월말 기준)와 3분기(9월말 기준), 10월말, 11월말 기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최종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원북농협 장원호 조합장은 “2021년도에 종합업적평가에서 2위를 달성해서 기쁘면서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 조
충남도가 도내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 저리 융자 지원에 나선다.도는 농어업인 및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등의 5∼6%의 대출 이율 중 5%를 부담해 농어업인이 1% 내외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가운데 청년 농어업인의 경우 대출금리 10% 한도 내 이자를 충남도가 전액 지원한다.융자 한도는 개인 최대 5000만 원(후계 농어업 경영인·청년 농어업인은 최대 1억 원) 까지이며, 법인은 5억 원 범위 내 가능하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운영자금은 2년
최근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업인들의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본격적인 농번기에 돌입하는 봄철이 되면 농촌에서는 관행처럼 해충을 죽이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고 고춧대 등 잔재물을 모아 불을 놓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하지만 이 시기에는 논·밭두렁에 해충보다 농사에 도움을 주는 천적 곤충류가 약 9배 많아 불로 태울 시 병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을 더 많이 잃을 수 있다는 것이 기술원의 설명이다.더구나 벼 농사의 주요 해충인 벼물바구미, 애멸구는 야산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과수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병원균 잠복처 제거와 과원 관리수칙 준수 당부에 나섰다.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법이다.과수화상병 궤양의 경우 줄기
태안지역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2023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이 지난 6일 태안읍 장산1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한다. 군 농기센터는 원활한 교육을 위해 5톤 탑차에 전동공구 및 수공구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싣고 농가에서 많이 소모하는 농업기계 부품을 다수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오
태안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올해 태안농업대학에는 총 69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지난 6일 개강을 시작으로 ‘치유농업과정’과 ‘농업기계과정’ 등 2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며 과정당 23회, 총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농업과정은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치유농업 관련 자원·시설 등을 활용해 치유대상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산림·원예·향기·약용치유의 이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에 나섰다.군은 지난 7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 영농정착기술교육’에 돌입했다.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총 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은 내달 13일까지 총 48시간, 12번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생활 퍼실리테이션 ▲귀농귀촌 농업정책 ▲옥수수·고구마·감자·시설 과채류·양념채소 재배 기술 ▲병해충 및 친환경 해충방제 등의 교육이 진행된
신청 가능 필지라도 농업인 직접 경작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청하지 말아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 중임을 밝히면서, 신청 대상농지와 신청하면 안 되는 농지 등에 대하여 알렸다.올해 신청 대상 농지는 지난해 말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되어 2017~2019년 기간 중에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해 보다 약 124만 필지가 늘어난 약 702만 필지로 예상된다.공익직불금 신청 대상 농지는 아래 기간 동안 쌀직불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총허용어획량(이하 TAC) 제도에 참여하고, 엄격한 관리‧감독 체계를 수용하는 단체 및 어선에 대해 조업방법과 어구사용 등에 대한 규제 일부를 완화해주는 ‘어업 규제완화 시범사업’에 나선다. 이는 ‘2022년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 건의에 따라 규제 완화 필요성이 제기 돼 온 금어기 또는 금지체장 적용을 2026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먼저, 최근 3년간 전체어획량 중 TAC 대상어종 비율이 80% 이상인 ‘기선권현망수협’과 ‘제1‧2구잠수기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에 파종한 밀·보리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적정 비료 주기와 습해 방지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작물, 특히 맥류의 경우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물빠짐 길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일정 간격으로 낸 배수로를 배수구에 연결해 물빠짐 길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군 농기센터는 설명했다.아울러, 봄철 습해로 인해 뿌리의 양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이달 10일까지 귀어학교 제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귀어학교는 예비 귀어인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수산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어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지원자격은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민 및 예비귀어인이며, 올해는 총 25명을 선발한다.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청년 귀어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상향 조정·부여하고, 도내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을 확대키로 했다.교육은 귀어학교 기숙사에서 2주간 수산 기초 이론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단(단장 가세현)은 지난 21일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 및 신경철 군의회 의장, 충남 농어업회의소 회장,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설명회’를 갖고 농어업회의소의 비전 및 역할을 군민에 알렸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한국농어촌복지연구원 정명채 이사장이 ‘농어업회의소의 비전 및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논산시 농어업회의소 이택현 사무국장도 논산시 농어업회의소의 운영 사례를 참석자들에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농어업회의소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이달 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귀농·귀촌인 농촌생활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정착 초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 사용법을 비롯해 가정용 전기 및 설비 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게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교육은 6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4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고효율 난로 만들기 ▲공구 사용법 ▲전기 ▲목공 ▲단열 ▲타일 ▲도배 ▲설비 등 다양한 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황토호박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군 농기센터는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지난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일반묘에 비해 30% 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도 좋아 태안산 황토호박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군 농기센터
현재 어촌계원 249명으로 ‘비대’해 점차 감축 계획… 어촌계원 및 마을리더들과 협의 후 전격 결정사망시 가족에게 퇴직금 지급… 어촌계 기금 중 10명 퇴직금 1억5천만원 제하고 계원들에게 배당일반 직장도 아닌데 직장인들처럼 퇴직금을 받는 어민들이 있다. 퇴직금은 1500만원에 이른다. 일반 직장인들과 비교하면 많지 않은 퇴직금이지만 퇴직금을 받아든 어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퇴직금 제도를 도입한 어촌계에서는 지금의 황금어장을 일군 주역들에게 더 많은 퇴직금으로 우대를 해주고 싶지만 예산의 한계로 되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