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2019년 서울대 등 산·학·연이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융합선도 프로젝트 과제에 우리 군 보건의료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인공지능을 태안군의 신성장동력으로 하여 태안군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고자 추진한 2020년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진흥원 운영 및 관련 사업은 「태안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와 「태안군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전문단체에 민간위탁을 맡겨 추진하고 있습니다.진흥원은 우선 20
‘도황리 수산물 가공단지 오폐수 처리사업’은 도와 군이 예산을 분담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도황리 수산물 가공단지 오폐수 처리사업의 추진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군은 2020년 3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과 도황리 수산물 가공단지에서 근소만으로 배출되는 오폐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를 유치하였습니다.그동안 도에서는 공문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황리 수산물 가공단지의 오폐수 처리계획을 수차례 밝혀 왔고 특히 도에서 추진한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기획설계 용역 최종보고서에 “SITE(대상지) 주변 공
임신 6주에 태아 싹에서 가장 먼저 생기는 심장은 평생 살아 움직이며 어머니의 손길처럼 온 몸을 관장한다고 할 수 있다. 심장은 오장육부(오장-간장·심장·비장·폐장·신장, 육부-대장·소장·쓸개·위·삼초·방광) 중 기둥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온 몸에 깨끗한 혈액을 보내주어 장기들이 건강하게 각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제 할 일을 다하고 돌아온 혈액은 폐로 보내어 깨끗한 혈액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마치 영화 설국 열차에서 쉬지 않고 달리는 기차를 끌고 가는 활활 타오르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엔진이라 표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 초록의 느티나무 잎새를 흔들고 먼 산엔 떡갈잎이 무성히 자라고 있다. 우거진 나무숲과 그늘, 신록의 싱그러움이 우리에게 삶의 보람을 가져다주고 있는 듯하다. 따가운 태양 아래 초록빛 수풀과 푸르름이 짙어가는 초여름날, 태안지역의 우수성을 알리고 태안한우와 농, 특산물을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는 한우 축제가 남면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열렸다.태안군 농.특산물과 함께하는 캠핑 태안한우 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었다.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캠핑 성수기 및
‘어느 날 자고 일어나보니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어버렸다.’라는 말은 얼마 전에 매스컴에서 유행했던 기사이다. 당시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우리 국민이 합심하여 대응하는 국력을 보여줌으로 세계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던 때에 나온 찬사의 말이었을 것이다.이번에 우리 문학회에서는 ‘태안문학 제50회 발간’특집으로〈태안의 명물〉을 다루기로 했다. 곰곰이 주제를 찾던 중에 문득 위의 말이 떠올랐다. 멀리 갈 것 없이 내 곁?늚쩐횬?명소〉가 있었다. 자고 일어나보니 내가 다니는 성당이 태안의 명소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언젠가부터 태안반도를 방문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필자는 태안읍장을 끝으로 이임을 하고 정년퇴직을 맞게 된다. 6개월 간의 공로연수를 거쳐 오는 12월이면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는 것이다.지나온 시간을 뒤돌아보면 감회가 새롭다. 고향 태안에서 무사히 공직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1991년 이원면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다. 막차가 일찍 끊기는 바람에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하는 일이 많았다. 일이 많아(사실은 사람이 부족해서) 1년 중 반은 일숙직을 하며 지내기도 했다. 당시 기억에 남는 일화가 하나 있다. 밀린 세금을 받으러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시작된 후 7월 초부터 1951년 1월까지 태안지역의 민간인 최소1185명이 학살되었다.대한민국의 군경에 의해 보도연맹원과 부역혐의자 최소1049명이 학살되었고, 적대세력에 의해 최소136명이 학살되었다.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제정되고, 민간인희생자 유족들이 진실규명신청을 하기까지 학살사건 후 55년이 지났다.특히 보도연맹과 부역혐의로 학살된 희생자 유족들은 빨갱이 가족이라는 낙인과 연좌제의 사슬에 갇혀 오랜 세월 감시와 차별로 피해를 당하며 힘든 나날을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2023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집중 안전점검 기간이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은 정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입니다.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함께 찾아내고 개선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좋은 기회입니다.현재 태안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전기·안전공사, 재난·안전 단체 등과 함께 안전사고 취약시설과 군민이 신청한 시설물, 캔틸레버 교량 등 총 121개소의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000여명의 영세소농이 참여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 우리 농촌을 살펴보면 농가의 52%가 경지면적 0.5㏊ 미만이고, 연간 농축산물 판매액이 1,000만원 미만인 농가가 70.3%를 넘는다고 하니, 이들 영세소농의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간 소득양극화 해소가 절실한 상황이다.전국의 지자체가 영세한 농촌 현실을 실질적으로 타파하기 위한 대안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수를 앞다투어 늘려나가고 있다.이를 방증하듯 2022년 기준 충청남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76개소로써, 시군 평균 5개소의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태안군에서도 이용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뜻하는 ‘파크(park)’와 ‘골프(golf)’를 합친 말로, 1983년 훗카이도의 동부 마쿠베츠 7홀의 간이 골프장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훗카이도를 비롯하여 일본 내에만 약 1,200여 개의 파크골프 동호회와 100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있다고 한다. 파크골프는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스포츠로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1998년 진주 노인복지회관에서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복지시설로 조성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시설로 건립하고 도황리 수산물 가공단지의 오폐수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하겠습니다생명의 근원인 바다가 신음하며 아파하고 있습니다.우리 모두는 왜 바다가 아파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바로 해양쓰레기 때문입니다.해양수산부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12만6천톤으로 5년 전(2017년)에 비해 54% 급증했고 이는 해양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북태평양에는 한반도 면적의 7배가 넘는 거대한 해양쓰레기 섬이 떠다닌다고 합니다. 이 해양쓰레기들은 분해되지 않아 우리의 해양
봄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봄날의 정오 태안 동부시장을 향했다. 태안군의 지원으로 시장의 현대화를 이룬 덕분에 전통시장이라 하기엔 깔끔한 느낌을 준다.시장 주변의 도로와 공영주차장은 빈 주차 구역을 찾기 힘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시장을 방문한 손님의 모습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누구나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생동감 있는 시장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오늘 이곳에 모인 우리들의 목적이 분명해지는 순간이다. 우리의 “태안의 전통시장을 살려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시장상인회 임원들과 태안군청의 시장 담당 공무원, 그리고 의회 정책지원관이 함께했
통계상 태안읍의 저소득층 인구는 4월말 기준으로 2,303명이다. 군 전체 저소득층의 약 52%가 태안읍에 거주를 하고 있다. 올 8월경 공공임대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면 그 숫자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복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더 생기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지난 1월 태안읍장으로 부임한 후 4개월여 기간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씩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부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포함하면 주 3회를 넘어설 때도 있다.그동안 생계가 어렵거나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분,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미세먼지로도 묻히지 않는 풀과 나뭇잎의 초록 향연이 유독 선명하게 보이던 화사한 봄날, 관광버스를 타고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출발해서 정읍으로, 고창으로 역사 여행을 떠났다.‘동학농민혁명’하면 떠오르는 것은 최제우, 최시형, 전봉준 장군, 고부 군수 조병갑, 황토현 전투, 우금치 전투 정도가 전부였던 나에게 이번 동학역사 탐방은 두 번째 참가이다. 작년 이맘때 공주, 논산 지역 유적지 탐방에 참가하여 역사 현장에서 문화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참 많은 사람들이 열정을 갖고 동학농민혁명의
본지는 지난3월 가세로 군수 등 집행부의 프랑스 벤치마킹 당시 동행했던 태안 군의회 박용성 의원의 기고문을 연재한다. 박 의원의 여정별로 정리된 기행문 형식의 기고 문을 통해 유럽 선진지에서는 해양치유산업과 실내서핑장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이를 통해 태안군에 접목할 수 있는지 다른시각을 제공하고자한다.첫날 3월 6일05:50 아내는 멀리 떠나는 남편의 모습이 보기 싫은가 침대에서 일어나기를 게을리 한다.왜 항상 여행은 새벽에 출발해야 하는지? 여행이라기보다는 업무 차 가는 출장이라서 인가? 시작부터 피곤을 담고 간다
국기는 민족정신과 국민의 뿌리 깊은 전통문화가 서려있어 민족의 특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을 형성케 한 정신사상의 표현으로 진정한 의미의 나라의 얼굴이며 민족의 상징임에도 국가의 경축일이나 기념 일 때에 주로 관공서나 마을회관 노인 복지관 등은 국기 게양을 잘하고 있는 반면 일반가정에서는 국기에 대하여 잘못 인식으로 인한 것 인지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 인지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목격하게 된다.이런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국기를 바로알자는 의미로 문헌을 통해 발췌한 것을 서술 하고자한다 태극기의
민선 8기 태안군정의 핵심 시책이자“미래 세대의 삶까지도 풍요로운 내일을 열기 위해”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제진흥과장 박동규입니다.먼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군민 여러분의 특별한 관심과 조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해상풍력사업은 지역산업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와 융성을 모색하는 새로운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이 새로운 도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업무연찬 뿐만아니라 국내외 선진 사례 견학도 중요하기에 해상풍력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으며 세계 시장의 35%를
전기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 권리와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 가치는 국가경제, 산업, 국민을 비롯한 전 구성원에게 매우 중요하며 공공성을 강조한다. 오늘 에너지 정책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국내에서 석탄발전소 대부분을 운영 중인 한국전력 및 발전회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의 27.1%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석탄화력의 전력 발전량 비율은 32.6%로 가장 크며, 원자력(27.8%), LNG(19.5%), 집단에너지(7.9%), 신재생(5.4
프랑스는 일찍이 1899년 세계 최초로 해양요법시설을 설립했으며, 해양치유 자원의 치유 속성 및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세계적인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하는 국가가 됐다.프랑스에서는 연안지역의 관광단지나 호텔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 해양요법, 해양치유)의 인기가 높다. 우리에겐 아직은 생소한 탈라소테라피(해양요법)는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모래 및 기타 해양 추출물로 인체의 질병을 의학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는 행위를 뜻한다.텔라소테라피를 최초로 산업화한 프랑스
지난 2월 1일부터 정부가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매년 봄이 돌아오면 연례행사처럼 특히 동해안에서 발생해서 엄청난 재난손실을 입히곤 했다.올해도 벌써부터 건조기가 시작되어 국민 모두에게 긴장감에 휩싸이게 만들고 있다.우리나라 산은 민둥산으로 헐벗은 임야를 지금의 60세대부터 많게는 90세대까지 어르신들이 산을 푸르게 만들게 하기 위해서 많은 고생을 하신 분들이다.당시 사방공사 및 조림사업이라는 명칭 아래 밀가루 품삯을 주면서 온 국토를 나무심기에 전국민이 참여 했다.본인도 초등학교 시절이지만 이 사방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