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태안을 찾은 방문객이 1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태안지역을 찾은 방문객 수는 총 1704만 명으로 2020년 1017만 명, 2021년 1147만 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연중 계속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9% 증가한 수치다.해수욕장 방문객의 경우 지난해 꽃지 해수욕장에 177만 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만리포 해수욕장 138만 명, 몽산포 해수욕장 116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8개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은 총 608만 명이다.이밖에 군 전역 42개 항·포구에
보령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보령시와 이어진 안면도가 최근 1년 동안 다녀온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섬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제주도였고, 거제도와 선유도, 울릉도가 뒤를 이었다. 안면도는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섬 9위, 힐링 하기 좋은 섬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이같은 여론조사결과는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그에 따른 순위다. 여론조사 방식은 한국리서치의 컴퓨터 활용 웹 조사방
군, 해수부 주관 ‘해드림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랍 30일부터 별주부센터 내부 리모델링 시작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다. 태안군에는 토끼와 관련된 지명의 두 곳 있다. 한 곳은 남면에, 한 곳은 안면도에 위치해 있다.먼저 남면에는 일명 ‘토끼섬’으로 불리는 거아도리가 있다. 이곳은 섬이 토끼와 같다 하여 ‘토끼섬’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끼섬’은 안면도 중장리에도 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섬의 형태가 지명의 유래가 됐다. 지명 이외에도 태안군에는 토끼와 관련된 대표적인 설화인 ‘별주부전’의 전설이 스며 있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 군, “철저한 안전관리 나서겠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이태원 참사 이후 군중 밀집에 따른 사고 발생을 우려해 일부 지자체들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가운데 태안군에서는 3년 만에 태안관광명소에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이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군은 안전사고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섬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56.2%가 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 ‘관심 없다’는 43.8%였다.연령별로 보면 60대 69.2%, 50대 62.4%, 30대 50.6%, 40대 48.4%, 18~29세 38.6% 순으로 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가 63.6%로 섬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대전·세종·충청(57.8%), 서울(57.4%), 강원·제주(56.1%), 대구·경북(55.6%), 인천·경기(55.3%), 부산·울산·경남(50.7%)
성수기 객실 예약 경쟁률 68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안면도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이 증축을 마쳤다.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인 숲속의집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 공사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인 숲속의집 성수기 객실 예약 경쟁률이 68대 1에 달하는 등 높은 산림휴양 수요를 고려해 객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했다고 태안사무소는 전했다.이번에 새로 지은 숲속의집은 연면적 108㎡ 규모로 지상 2층 구조인 1동 2실 연립동으로 건축했으며, 실마다 방 2개와
“그동안 기대했던 거리축제가 3년 만에 열려 반갑다. 오랜 만에 태안읍 중앙로가 차 한 대 없이 군민들로 가득 들어서 축제 같은 축제를 즐겼다. 그런데, 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지 먹거리 부스가 눈에 많이 띄었는데 내년부터는 좀 더 다양한 콘텐츠가 거리축제 입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3년 만에 열린 태안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을 알리듯 환한 웃음기가 번졌다. 축제가 열린 태안읍 중앙로의 상인들도 오랜만에 찾아온 거리축제를 반겼다.하지만, 행사주관측에서는 기존에 비해 먹거리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백화산 트리워크가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갖고 마침내 군민에게 개방됐다.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포크가수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가세로 군수의 인사, 군의장 축사, 준공기념석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트리워크 진입로로 이동해 새로이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백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총 연장 248m의 백화산 트리워크는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4.5m 높
4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유치하며 대박 축제로 거듭난 2002년과 2009년의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2026년 재현된다.태안군이 충청남도의 ’2026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재추진‘ 방침을 적극 환영하며, 선제적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마중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군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8월 태안군을 방문해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2026년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후 가세로 군수도 김 지사에 서신을 보내 군의 적극적인 개최 의지를 전달하고 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도 환영 의사를 밝히는 등 꽃박람회 개최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태안군 일대에서 ‘2022 친해하는 서해안’을 주제로, 서해안 친환경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해안 일대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충남의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서해안 자원 및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충남도는 행사 기간 친환경 포럼, 제로웨이스트 캠핑,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친환경 포럼에서는 서해안 환경문제와 기회의제를 수립하기 위한 논의에 이어 서해안 자원과 잠재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해양 관련 창업 투자 정보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3년여 만에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 가을축제를 열고 있다.천리포수목원은 이번 가을축제 기간 6개의 비공개 지역 중 ‘종합원’과 ‘침엽수원’ 두 곳을 개방해 4가지 프리미엄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목원 비공개 지역은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연구·교육용 지역으로 지난 4월 목련축제 기간에 일부 공개했으나 가을철 일반인 개방은 올해가 최초다.해설 프로그램은 비공개 지역에서 열리는 ▲가드너의 비밀의 숲 해설 ▲비밀의 숲 자유 트레킹과, 공개지역인 밀러가든에서 진행하는 ▲그라
2022년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국내 최대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내달 5일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주제 아래 신두사구가 가진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그동안 천연기념물 보존을 위해 사구 출입이 제한돼왔으나 일부 구간을 개방키로 함에 따라 관광객들이 신두사구의 모래를 직접 밟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축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걷기대회 현장 접수가 시작되며, 오후 12시 30분 식
태안군이 관광서비스 체질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섰다.군은 지난 20일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DMO 구성 및 설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수료식은 가세로 군수의 축사에 이어 기념촬영, 교육 총괄 소개, 진행 내용 공유, 수료증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교육을 통해 총 19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란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가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돼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축제는 그동안 면단위 행사로 진행됐지만 지난해부터 군 주관 행사로 전환됐다.올해 축제는 ‘원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태안8경, 독립문, 주꾸미,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각종 동물 등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또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올여름 태안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태안군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 해수욕장 운영성과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박경찬 부군수, 간부공무원, 유관기관 및 각 해수욕장 번영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보고회는 해수욕장 관련 운영·안전·환경 등 각 분야별 문제점 및 개선점을 살피고 해수욕장의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표창과 가세로 군수의 인사, 운영결과 보고, 안전관리대책 추진결과 보고, 분야별 운영
침체된 태안 상권에 활력 기대… 특산물 판매, 축하공연 등 행사 다채 축제 중의 축제 ‘태안거리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태안거리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며 태안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코로나19 등 잇따른 악재로 중단됐다가 올해 신명나는 축제로 3년 만에 돌아오는 것이다.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 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2022 태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태안의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특히 대학생들의 MT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신두리에 위치한 한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시설 이용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30~40% 늘었으며 특히 최근 대학생들의 엠티 예약이 크게 늘어 이번 달에만 총 13건의 엠티 예약이 완료됐다.지난해 엠티 예약이 거의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리조트 관계자는 “대학생 엠티로 주요 이용되는 22, 27, 35평형(72, 89, 116㎡)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출하량 60~70% 늘고 가격도 저렴… 21번째 대하축제의 성공적 개최 예감 ‘대하의 본고장’ 태안군 안면도에서 3년 만에 대하 축제가 개최된다. 출하량이 크게 늘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대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태안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제룡)’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즐길
간조시에 물이 빠지면서 광활한 해변을 드러내는 서해안의 리아스식 특성을 활용해 태안군 축제의 대표선수로 자리 잡은 ‘태안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의 열여덟번째 축제가 추석을 앞둔 주말이었던 지난 3일과 4일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열렸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제18회 태안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은 모래조각 경연대회를 비롯해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도 함께 어우러져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태안의 가을을 만끽했다.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태안군의 특산물인 꽃게 · 대하가 제철을 맞은 가운데 안면도의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산물 축제를 통한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안면도수산시장상인회(회장 김인철)와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이 주관하고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지부장 편승환)가 후원한 ‘제1회 안면도수산시장 꽃게 · 대하 수산물축제’가 지난 2일 안면도수산시장 남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박경찬 태안군부군수와 성일종 국회의원, 정광섭 도의원,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 편승환 지부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