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엽사에 의해 한 마리 포획돼… 고남면 등 추가 피해상황 접수돼 엽사 추가 허가근흥면 마금리에 사는 최아무개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당했다. 염소 2마리가 무언가의 습격으로 물려 죽어있던 것. 피해는 최씨 뿐만 아니라 같은 마을에 사는 송아무개씨 집에서도 발생했다. 송씨는 자식같이 키우던 토끼 22마리를 잃었다. 죽은 이유는 최씨집 염소와 같이 무언가에 물려 죽었다.같은 마을에 살던 최씨와 송씨집에서 피해가 발생해 마을 아무개집에서 키우던 개의 소행으로 볼 법도 했지만, 가축 피해는 산 하나를 넘어 수 킬로 떨어져
사계절 연중 꽃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표방안면도 관광지 1지구에 조성해 안면도 개발사업도 탄력 받을 듯“뉴욕의 센트럴파크, 파리의 불로뉴 숲, 런던의 하이드파크와 같이 꽃을 심고 꽃이 피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보편적인 축제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은 가치로 추구하는 외국처럼 1년 내내 아름다운 공원형태를 추구하려 합니다. 가칭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일년 연중으로 운영하고, 항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를 추구합니다.”지난 2002년과 2009년 전 국민과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안면
한국여성유권자 충남도연맹, “지부장 인정할 수 없다” 공문 발송 ‘파장’일부 여성단체는 탈퇴 시사… 신임 여단협회장, 회의 소집하며 사퇴 불사태안군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결성된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단협’)가 내홍에 휩싸였다. 신임회장의 자격문제가 문제가 됐는데, 이를 두고 일부 여성단체에서는 여단협 탈퇴까지 불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여단협의 내홍이 확산되는 모양새다.여단협은 현재 태안군내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한국부인회(회장 김매연),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이은경), 대한어머니회(회장 김인래), 한국여
“포스트케이블카 사업 염두에 둔 사업지로 결정돼야” 신중론도 제기근흥면 신진도리 일원에 안케이블카가 설치된다는 본지의 「신진도에 해안케이블카 움직임…노선결정 앞두고 ‘옥신각신’」 보도 이후 신중한 노선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본지는 지난 5일자 보도에서 2021년까지 8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태안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안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사례조사와 군부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설치노선 등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면서 케이블카 노선을 두고 이견이
“태안군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무엇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중국 사람들이 태안군을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거론하는 것은 앞뒤가 바꾼 것이다”“당장 큰 예산이 들더라도 우선적으로 태안군의 알리는 중국어 홈페이지나 중구어판 홍보지도 만들고 교류 지역에 요청하면 태안군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충분히 있다. 이런 노력부터 선행되어야 한다”전국의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중국 관광객의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난 17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한국관광공사와 롯데관광, 충남연구원,
“중금속에 대해서는 모르는게 낫다”든가, “우리가족들도 이 공기를 마시고 산다”는 등 신경을 거슬리는 발언으로 토론자들의 반발을 샀던 한국서부발전 한광춘 기후환경팀장의 거침없는 태도는 자유토론에 이은 청중 토론에서도 참석자들로부터 집중 공세에 시달렸다.지난 12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피해 대책과 상생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는 홍재표 도의원의 요청으로 충남도의회가 주최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환경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조발표자로
연일 이어지는 심각한 미세먼지가 국민의 숨통을 막는 가운데 정부는 대책 마련을 놓고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의 하나로 지목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석탄화력발전소를 오히려 확대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고수하겠다고 하면서 미세먼지 대책이 표류 중이다.지난달 10일 대통령까지 나서 미세먼지에 대한 석탄화력발전소 문제를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뒤로 언론의 관심은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대책에 쏠렸다. 하지만 산업부는 같은 날 공식자료를 통해 ‘안정적 전력수급’과 ‘전력생산의 경제성’을
한상기 군수, 16일 기자회견서 “정부 지방재정 개편안 반드시 이행돼야” 촉구국회서 성명서 발표에 이어 행자부장관 면담… 청와대에 건의문도 제출재정력 격차를 조정하기 위한 재원인 시·군 조정교부금의 구조적 문제와 법인지방소득세의 일부 도시지역 지자체로의 편중 현상이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들의 불만으로 이어지면서 한상기 군수가 회장으로 있는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행동화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들은 특히 지난 16일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이를 골자로 한 성명서 발표에 나서는 한편 행자부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청와대
5월엔 태안에서 한국물학회 세미나도 개최할 듯우리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수소수가 나오는 것으로 잘 알려진 (주)불로장생의 ‘아이원870’ 물이 한국물학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23일에는 중국의 물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시행하는 중국 중앙정부 질병관리본부 부소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네팔에서 물을 연구하고 있는 물학자, 그리고 의학박사이면서 한국물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규재 연세대학교 교수 일행이 아이원870 취수원을 현장 방문하기도 했다.이들은 또 현장 방문 이후에는 한상기 군수도 만나 물 개발과
태안군을 비롯해 부산시와 제주도가 벌인 세계수산대학 유치 3파전의 최종 승자는 부산시로 결정됐다.하지만, 충남도와 태안군, 한서대가 이번 세계수산대학 유치 과정에서 보여 준 추진력과 열정은 향후 충남 서해안이 세계적인 수산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의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부산광역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최종 선정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객관적인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통한 후보지
풍부한 수산 관련 자원 보유로 최적지 평가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 유치전에 태안군을 비롯한 부산시, 제주도 등 3개 지역이 나서고 있는 가운데 후보지 3곳 중에서는 충남의 수산세(勢)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세계수산대학 설립 목적이 개발도상국가 수산 양식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역량 강화와 빈곤·기아 퇴치 등인 점을 감안하면, 최적의 현장 교육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왜 서해안에 위치한 태안군이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을까.충남도내
한 군수 “천혜의 입지조건, 수산 인프라 등 장점 극대화할 것”오는 19일 최종 선정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 후보지 유치를 위해 태안군이 천혜의 입지조건과 수산 인프라 등을 앞세워 총력전에 나선다.특히, 한상기 군수는 지난 12일 세계수산대학 유치와 관련, 17일 실시되는 현장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충남도와 힘을 모아 태안군이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계수산대학은 유엔식량농업기구 산하 국제 수산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현재 태안군과 제주, 부산 등이 후보지로 각축을 벌이고
태안군의회 의원 출신을 포함해 전직 군수,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태안군의정회를 비롯해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교육계, 종교계 등 다양한 계층으로 조직된 ‘태안군의회 불합리조례 폐지촉구 군민회’(이하 ‘군민회’)가 지난 5일 청구가능선인 1,785명을 훨씬 웃도는 4,886명의 태안군민들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직접 쓴 서명지를 태안군에 제출했다. 군민회 측은 이날 “민의를 끝까지 외면하고 불합리한 상임위를 계속 고집할 경우 이를 주권자인 태안군민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인식하고 2년 남짓 남은 다음 선거까지 법이 허용하는 모든 방법
군민회, “법에 명시 안 된 위법… 비용·행정력 낭비”태안군의회의 상임위원회 조례 폐지 운동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의회 불합리조례 폐지촉구 군민회’(이하 ‘군민회’)가 지난 5일 4,886명의 상임위 폐지 촉구 청구인의 서명지를 태안군에 제출한 가운데 군이 청구인명부 공개 및 열람을 앞두고 이를 알리는 안내문을 4,886명의 서명인들에게 보낼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민회가 반발하고 있다.특히, 이같은 안내문 발송은 태안군의회가 지난 5일 열린 목요간담회 자리에서 집행부에 요구한 것으로, 심지어 군의회가 안내문에 처벌조항까지
10월 29일까지 1,800여명 이상 목표… 군의원별 차별화 전략도 천명“법적 조치 1단계로 1,800명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서 소명서와 함께 군수에게 제출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 군의회에서 수용하지 않는다면 주민소환제 등 2단계에 돌입하고, 다음 선거 때까지 상임위 폐지운동을 밀고 나가겠다.”태안군의회의 상임위원회 조례 폐지 운동에 돌입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관된 조직을 유지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태안군의회 불합리조례 폐지촉구 군민회(이하 군민회)’의 본격적인 행동화가 시작됐다.군민회는 지난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민생현안부터 챙겨야 지적도태안군이 동문공원 조성과 관련해 지난 3일 언론에 김기두 의원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전.현직 군수의 측근에 대한 특혜의혹과 함께 동문공원 조성에 부정적인 보도가 일제히 보도되자 보도된 당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하지만, 법적 근거만을 들어 해명에 나선 태안군의 반론은 되레 브리핑에 참석한 기자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뭇매를 맞았다. 제기된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었던 것은 물론 오히려 사업우선 순위인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민생현안에 대해 예산을 시급히 추진했어야 한
정산포주민들, 슬그머니 사라진 100억원 진실찾기 나서“100억을 보상키로 하였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 3억원에 합의하였다면 어떤 누가 믿는단 말이냐, 남은돈은 누구한테 주었느냐?”-정산포 어민회원 일동-일명 바지락전쟁으로 내분을 일으키며 양분됐던 근흥면 정산포어촌계가 하나로 결집되자마자 이번엔 한화골든베이 골프장과 맺은 합의서를 놓고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근흥면 정산포 김재선 어촌계장을 비롯한 90여명의 주민들은 지난달 22일 한화골든베이 골프장을 항의 방문했다.이유는 한화가 골프장을 인수하기 이
안면읍 중장4리 길우지 마을과 중장5리 대야도 마을이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1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안면읍 중장4리 길우지 마을과 중장5리 대야도 마을이 경관생태분야 및 문화복지분야에서 각각 국무총리상(동상)을 수상했다.‘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간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소통을 유도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한중 도 해양수산국장, 유류피해민 대표와 간담회내년 5월 우리지역에서 국제환경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워크숍과 환경전시회가 열린다. 장소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유류사고의 상징적 랜드마크인 소원면 만리포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조한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달 30일 태안군선주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위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충남국제워크숍 및 환경전시회’를 내년 5월 중 태안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제워크숍은 국제환경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포럼 형식으로, 국비와 도비 각각 1억2천
군, “공모사업이라서” 추진 의지 VS 시민단체, “효율성 있나” 의문 제기우리지역의 유일한 고택인 가영현 가옥을 대상으로 한 ‘고택, 종택 명품화사업’에 제동이 걸렸다.4,850만원에 달하는 고가구를 구입해 고택에 비치한다는 계획이었던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 이미 계약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이 별 무리 없이 추진되는 듯 보였지만 심의 후 시민단체가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따지며 딴지를 걸고 나서자 사업 타당성 재검토에 나선 것.특히, 이번 고택 명품화사업은 계약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위원장인 부군수가 뒤늦게 현장을 답사한 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