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13일자로 순비기 골프장 토석채취 허가지인 근흥면 두야리 2구 퇴뫼산의 토사 채취의 일시 중지를 해당 업체에 지시해 일단은 주민들의 손을 들어주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자로 해당 업체에 주민들과 원만한 협의와 군이 허가 과정에서 문화재 지표조사를 누락한 부분을 인정, 해당 업체에 문화재 지표조사를 완료할 때까지 공사를 중지시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퇴뫼산 살리기 대책위는 지난 14일 두야리 회관에서 주민 대책위와 출향인 대책위(회장 한민수)가 회동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공사 포기나 허가 취소까지 계속적인 반대 활동을 벌인 것을 결의했다.한편 태안군이 토사 채취 허가 과정에서 허가 면적 30,000m 이상은 문화재 지표조사를 첨부해야하는 부분을 누락시킨 채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지부장 박치봉) 는 지난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피해가 큰 충남 부여군 부여읍 상금리 3개 농가에 45명이 피해복구 노력지원에 나섰다.이번 농가 노력지원은 태안군지부 지부장외 10명 회원조합 25명, 태안군 새농민회 9명 등 총 45명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3개 농가에 제설작업, 하우스철거, 하우스복구, 하우스내 부직포제거, 배수로작업 등의 작업에 투입돼 이들 농가에 희망을 전달했다.
태안지역의 주요 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야간에 즐기는 폭죽놀이로 인해 바다오염 등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가 하면 최근 건조기를 맞아 산불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있어 철저한 지도단속이 절실한 실정이다.안면도에 위치한 꽃지해수욕장의 경우 연일 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주말과 연휴에는 피서철을 방불케 하는 폭죽놀이가 벌어져 불똥이 인근 야산으로 날아갈 경우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마저 높다.이들은 장난감 폭죽류가 아닌 강도 높은 폭죽류를 사용하고 있는 데다 최근 강한 바람이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불고 있어 해안가에서의 폭죽놀이를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또 폭죽을 사용한 잔여물이 그대로 바다에 버려져 해변가는 철사와 플라스틱류 투성이로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바다환경마저 오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경 태안군 원북면 안도 북서방 3마일 해상에서 허가구역을 이탈해 모래를 채취하던 보령선적 173톤 2002보령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2002 보령호는 이곡122해역 골재채취허가를 가지고 있었으나 허가구역을 3마일 벗어나 1200루베의 골재를 채취타가 태안해경 경비정에 적발되었으며 허가구역에는 모래가 많지않고 모래질도 좋지 않아 허가구역을 이탈하게 되었다 밝히고 있다.이러한 허가 구역 이탈은 주로 기상이 불량한 날이나 야간을 틈타 이루어지고 있어 태안해경은 형사정을 급파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해 나가고 있으며 모래채취선이 야간에 밀집해서 작업을 할 경우 태안해경 상황실(041-675-0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단법인 태안반도 고남청년회가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고남면 복지회관에서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갖고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진태구 군수, 박종민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제능 7대회장이 이임하고, 편금석 회장이 8대회장으로 취임 1년간 고남청년회를 이끌며, 지역봉사에 앞장서게 됐다.또 이날 행사에서는 영예로운 전역식도 함께 개최됐는데, 고남청년회 4대회장을 역임한 안홍섭 전 회장과 편정범, 이광윤, 한주철, 정무광 회원 등 5명의 회원이 전역하여 고남장년회로 자리를 옮겼다.전역회원을 대표하여 전역사에 나선 이광윤 회원은 고남청년회원으로서 봉사해 온 지난날을 회고한 뒤 후배회
서산세무서(서장 이영연)는 3월 3일 제3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 4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으며, 또 이번주(3. 1∼3. 6)를『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선정했으며, 납세자의 날에는 1일명예서장 위촉 및 세무협력단체회원과 세정간담회실시 등 성실납세 및 세정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경상 (주)서광 대표이사가 일일명예서장, 윤지환세무사무소장이 일일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되었다.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된 (주)서광 조경상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하여 “오늘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세무관서와 국세공무원이 있기까지는 실로 환골탈태의 변화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으며 지금까지 일구어온 세무관서의 신뢰와 국세공무원의 자세를 더욱 가다듬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줄
순비기 골프장 건설을 위한 태안군 근흥면 두야리 퇴뫼산 토석채취장 허가와 관련, 두야리 주민들의 반대 운동에 두야리 출신 출향인사들이 대거 합류하며 조직적인 반발을 하는 등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퇴뫼산 살리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최기성)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는 무분별한 토석채취 허가는 무효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3시 근흥면사무소에서 열린 진태구 태안군수와의 면담자리에서 토석채취 허가를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대해 진 군수는 “이미 이뤄진 허가에 대해 군이 일방적으로 허가를 취소하기는 힘들다”며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위와 계속적으로 협의 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해 서로의 입장차이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대책위는 지역 주민
최근 1회 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근절이 안 되자 급기야 태안군이 1회용품 신고 포상금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 포상금을 노린 일명 ‘봉파라치’가 등장 지역 상인들을 긴장시키고 있다.지난달 10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1회용품 신고 포상금제」는 음식점, 목욕탕, 숙박업 등에서 1회용품의 사용억제 및 무상제공 금지 등의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소의 법규 위반이 근절되지 않자 주민들의 신고로 이를 막기 위해 도입했다. 신고 대상은 식품 접객업소의 1회용 컵, 접시, 용기, 비닐 식탁보, 목욕장(숙박업소)의 1회용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린스의 무상 제공 행위, 판매 업소의 1회용봉투, 쇼핑팩 무상 제공 행위, 식품 제조. 가공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일 밤 방범 순찰에 주력하고 있는 태안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창진)에 방범자문위원회(위원장 이철원)가 최근 순찰 차량을 구입해 주어 지역 치안 유지에 일조를 하고 있다.경찰서가 없는 태안군의 8개 읍면에서 10개 지대 60여명의 대원들이 매일 밤 방밤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이들 각 지대를 통솔하는 연합대의 순찰 차량이 노후 되어 효과적 순찰 활동에 애로가 있다는 애기를 접한 방범 자문위는 올해 초 이철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들이 정성을 모아 순찰차 구입비 400만원을 연합대에 전달했다.연합대는 자문위의 기금 400만원으로 코란도 승합차를 구입하고 자체 자금 300여 만원으로 도색과 경광등을 부착하는 등 새롭게 연합대 순찰차를 마련
지역 제2 금융권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반도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유상희)의 제 31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유상희 이사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조합원들의 열호와 같은 성원으로 당기 경상이익 13억1천3백만원을 올렸고, 올해도 벌써 1월에만 2억에 가까운 이익을 창출했다”며 “이러한 추세를 몰아 온라인 통장 개설, 신용카드 만들기, 각종 공과금 납부, 온라인 거래, 신협 공제 가입 등 조합원들의 더 많은 애용으로 반도 신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유상희 이사장은 구길봉, 유광순, 김순옥, 박기화, 박명수 조합원에 우수 조합원 표창이 이어졌으며, 태안군 지체장애자
국제적으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원북면 신두리 모래언덕(사구.砂丘)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지역의 한 단체의 노력에 의해 출판이 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2년 간 신두리 모래언덕(98만2천953㎡) 곳곳을 누비며 찾아낸 식물과 조류 등의 조사를 해온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이 성 한서대 대학원장) 자연생태분과위원회(위원장 최기학)는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풀.꽃.나무.새』(㈜디자인포스트)란 책을 2일 펴냈다.203쪽 분량의 이 책에는 신두리 모래언덕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보존의 필요성, 신두리 모래언덕에서 자생. 서식하는 풀과 꽃, 나무, 텃새, 철새 등이 컬러사진과 함께 자세히 수록돼 국내에 출판된 신두리 사구 관련된 자료
지역민의 사랑 속에 서민금융기관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남면새마을금고(이사장 박두교)가 지난달 25일 오전 11시부터 신축 회관 준공식 및 제24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진태구 군수, 문석호 국회의원, 유용상 새마을금고 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개최된 준공식에서 박두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신축된 자체회관에서 준공식 및 결산총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2003년도는 건물신축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자산 148억에 2억1천2백만원이라는 흑자 결산으로 6.5%의 출자배당을 하게 되었고 대전·충남에서 유일한 1등급 금고로 3년째
태안신도신용협동조합(이사장 문무탁)의 제 29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30분 태안장로교회 본당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문무탁 이사장은 화동초 소년소녀 가장 학생 3명에 각각 10만원씩 30만원과 12명의 중. 고 학생들에게 각각 20만원씩 240만원 등 총 2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의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신도신협의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의 일념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이제 평 조합원으로 돌아가 신도신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1부 기념식에 이어 열린 총회는 2003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결정의 건 등 6
무서운 병마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한 생명이 있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이원면 포지2리에 살고 있는 조명희(25세. 사진)씨 명희씨는 얼마 전 병원으로부터 폐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은 후 지금까지 힘겨운 항암치료를 받아 가면서 외롭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명희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양친 부모를 잃고 큰집에서 성장해 왔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아버지 역할을 해 오던 백부께서는 오랜기간 질병으로 앓아 누워 계시다가 작고 하셨으며, 백모마저 지난해 척추수술을 하여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형편에 놓여 있어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명희씨는 이원초등학교와 원이중 이원분교를 졸업하고 대전에 있는 산업체고
고남면 안남중학교 폐교를 반대하며 공립중학교 유치를 주장해 온 고남면민들이 안면중학교로의 무기한 등교 거부와 더불어 자치 학교를 개설하고 수업에 돌입했다.지난달 28일 안남 중학교의 폐교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안면중학교에 등교를 해야 하는 신입생 15명을 비롯한 45명의 학생들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고남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거부 강행 및 자치 학교 입교식」을 갖고 무기한 등교 거부를 공식 선언했다.이 자리에서 고남 공립중학교 유치위원회(위원장 박종민)는 지난달 26일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가한 충남도교육청 항의 집회에 대한 경과보고를 비롯한 그 동안의 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 지역민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학생들의 등교 거부와 자
수 십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베어져 쓰러진 근흥면 두야리 퇴뫼산 자락에서 만난 한 노인의 눈에서는 눈물이 글썽이고 있었다.노구에도 불구하고 죽는 날까지 두야리 주민들의 영산인 퇴뫼산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퇴뫼산 살리기 대책위원장을 맡은 최기성(72세, 사진)씨를 지난 1일 베어진 나무 사이로 찬 바람이 날리는 퇴뫼산 자락에서 만났다.△왜 이제야 지역 주민들이 토석 채취를 반대하게 되었나=사실 늦은 감은 있지만 솔직히 최근에서야 토석 채취 허가가 난 사실을 지역 주민들이 알았다면 믿겠는가. 이처럼 1만5천평 정도의 산을 깍아 내는데 지역 주민들 모르게 허가를 내준 태안군의 밀실 행정의 책임이 크다.△주민들은 1998년 수해의 기억을 떠올리며 반대의 주용 쟁점으로 내세우는데 왜 그런가 =그해에
태안군이 지난해 거둔 대표적인 군정 성과의 하나인 순비기 골프장 건설사업이 토취장으로 허가가 난 퇴뫼산 자락의 근흥면 두야리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투쟁으로 사업 진행이 큰 난관에 부딪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지난해 11월 근흥면 두야리 2구를 감싸 도는 퇴뫼산이 순비기 골프장의 토취장으로 허가가 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지역 주민들이 간헐적으로 반대 움직임을 보이다가 지난 23일 두야리 2구 주민들은 주민총회를 갖고 퇴뫼산 살리기에 전 주민들이 나서기로 결의하고 「퇴뫼산 살리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최기성(72세)씨를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반대 투쟁에 들어갔다.대책위는 이날 지난 1998년 퇴뫼산에 임도 개설이후 300mm의 강우량에도 바위 덩어리와 토사가 밀려 마을 전체가 수해를 입었던
태안지역의 자생 봉사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태안반도청년연합회는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태안읍 소재 궁전웨딩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참봉사 실천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진태구 군수, 문석호 국회의원, 조한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6개 반도청년회 회원 및 4개 반도장년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003년도 2대 회장을 맡아 태안반도청년연합회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 서 온 유현식 회장이 이임하고, 새로 박기명 회장이 3대회장에 취임,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이임하는 유현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희
【안면읍】최근 경노효친 정신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가운데 안면읍 각 이장들과 부녀회, 청년회 등이 잇달아 경노행사를 개최해 지역에 경노효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지난 20일 안면읍 승언5리(이장 박경준) 청년회(회장 박영석)는 마을 노인 40여명을 초청하여 경노위안잔치를 베풀었다.이날 행사는 청년회원 14명과 부녀회원 15명이 떡을 비롯한 잔치음식을 정성껏 마련해 승언5리 마을의 경노효친 정신을 고취시켰는데, 이들은 격년제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노잔치를 베풀고 있으며, 농한기가 되면 매년 노인들을 모시고 온천목욕을 실시하고 있다.이어 안면읍 정당3리(이장 김승운, 50세) 부녀회(회장 오정자, 52세)도 지난 20일 정당3리 마을회관에서는 가국진 안면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21일 새벽1시 10분경 태안군 원북면 안도 북동방 4.5마일 해상에서 무허가로 바다모래를 채취하던 일광산업소속(제주시 애월읍 소재) 927톤 제1한라호(제주선적) 선정 고모씨(62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한라1호는 허가 없이 안도 해상에서 바닷모래 약 50루베를 불법 채취하다가 경비정에 검거되었다.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도 태안군 이원면 안도 북동방 4.3마일 해상에서 허가구역을 이탈해 모래를 채취하던 인천선적 192톤 성원6호를 검거하는 등 불법 모래 채취가 급증하고 있다.이런 현상은 작년 태풍 매미로 인해 건물 파손된 곳이 많은 경남, 부산지역에 건설현장에서 많은 골재를 필요로 하고 있으나 전남 신안군 등 남부지방 자치단체에서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바닷모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