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동문리 조석 시장 입구의 버스 정류장의 승객 대기용 의자가 2개가 부서진 채 2주가 지났으나 관계 기관의 무관심속에 위험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서산소방서(서장 김홍필)는 지난 26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법회,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 행사에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이번 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과 의용 소방대원 등 1,109명의 인원과 장비 52대의 소방력을 배치하여 초기진압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소방관서 유ㆍ무선통신망을 1일 2회 일제점검ㆍ정비하여 상황관리 및 현장지휘체제를 확립했다. 또한 서산시ㆍ태안군 관내 총 51개 사찰에 대하여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 ▲ 소화기 등 소방시설 확인 및 초기대응요령 교육 ▲ 전기ㆍ가스ㆍ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지도 ▲ 관계자에 대한 기타 화재예방을 지도하고, 26일에는 서산시 읍내동 서광사에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해 근무에
이면 도로를 활용한 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원북면 옹달샘 공원에서는 와이즈맨 태안클럽(회장 조권호)의 기념비 제막식이 조한무 의장과 김기배 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총경 김승수) 만리포파출소(소장 김정균)는 지난 16일 오후 5시경 태안군 소원면 아치네 해안가 주변에서 갑자기 낀 짙은 안개로 방향감각을 잃은 고무보트가 표류중이라는 구조 요청을 받고 관내선박을 급파 고무보트 승선자 고모씨(30세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이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거주하는 낚시객들로 16일 개인소유 고무보트에 3명, 승선 아치네 해안가 주변 근해에서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안개가 끼기 시작하여 육지가 보이지 않자 서둘러 귀항하려 했으나 방향감각을 잃고 표류하던 중 해경 상황실에 신고 구조 요청했다.한편 태안해경은 레이더 등 항해장비가 구비되지 않은 고무보트의 경우 갑자기 안개가 낄 때는 귀항하지 못하고 실종, 위험한 상황
판매 논란이 일고 있는 유사 휘발유를 가득 실은 차량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폭발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지난 12일 오후 4시 40분 경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P아파트 언덕길을 오르던 화물차(2.5t)가 충격과 함께 뒷문이 열리면서 17ℓ짜리 휘발유(LP파워)가 길바닥에 쏟아지면서 불기둥과 함께 폭발했다.이로 인해 인근에 세워진 승합차와 승용차 등 차량 2대로 옮겨 붙었으며 아파트 주민들은 옥상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이 차량을 운전한 이모(33,태안읍 삭선리)는 지난달 말 석유사업법 개정으로 기존의 유사휘발유 판매점이 단속에 적발되자 사고 차량에 17ℓ짜리 230 통을 싣고 다니며 소량 판매를 해왔다. 이씨는 이날 귀가 중 언덕길을 오르던 중 자신의 차량에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조우장)는 5월 14일(금) 「제5회 태안화력 사생 및 백일장」를 개최하였다.발전소 주변지역 예능능력 향상과 인재양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태안군 관내에 소재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생 180여명이 참가하였다. 태안발전본부 조우장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면서 “태안화력 사생 및 백일장 대회가 학생, 선생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서 홍보용 비디오를 시청하고 11시부터 4시까지 ‘태안의 아름다운 모습’ 및 ‘미리가 본 2050년’을 주제로 학생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행사가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폐 양식장에 추진 중인 순비기 골프장의 토석 채취장으로 허가가 난 두야리 퇴뫼산의 논란이 지난 4월 식목일 행사 이후 잠잠하더니 최근 시행사인 리치빌개발㈜이 토석채취 허가를 반대를 주도한 퇴뫼산 살리기 대책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거액의 가압류 예정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두야리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는 등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 12일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리치빌 개발은 퇴미산 살리기 대책위원회 최기성(72)위원장과 최기중(43) 사무국장이 두야리 주민들을 선동, 태안군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벌여온 퇴뫼산의 골프장용 토석채취를 방해하는 바람에 공사가 중단돼 막대한 손해를 봤다며 이들에게 2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내겠다는 통고서를 등기 우편으로 보내왔다는 것.시행사
류대현 서산세무서장은 지난 5월 초 세무서에서 거리가 멀고 인터넷 정보 등의 접근이 취약한 6개 읍·면 지역에 서산세무서 출장상담소를 설치하였다.지난 4월 1일 부임한 류 서장은 매주 순환 출장하여 양도소득세 등 국세에 대한 상담을 시작함으로써 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납세자들이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친절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출장상담소에서는 서해안지역 개발에 따라 납세자의 주요 관심대상인 양도소득세를 비롯하여 국세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고충사항, 간단한 민원업무 등을 접수 및 처리하는 한편 국세행정에 대한 홍보역할을 겸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납세자가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지정된 날에 해당 읍·면사무소 민원실을 찾아가거나 전화(041-662-2100)를 이용하면 된다.
【협회】 충남도교육위원회(의장 양기택)가 지난 11일 오는 6월 21일∼7월 10일로 예정된 도 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의 현직사퇴 권고문 의결을 놓고 찬반양론이 뜨겁다.교육위는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현직에서 사직한 후 교육감 선거 후보로 등록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내용의 권고문을 의결했다.그러나 다른 한편 교육현장의 실정을 도외시하고 실효성이 없는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남 논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다른 공직선거와는 달리 도 교육감은 대부분 교육현장 내에서 예비후보들이 나서는 만큼 선거가 끝난 후에도 교육현장에서 일하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밝혔다.용남고 남준 교장도 “현직사퇴 후 선거운동을 하는
제4회 소원면민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소원초등학교 다목적 교실에서 사단법인 태안반도소원청년회(회장 문규선)가 주최하고 소원면과 소원면이장단협의회가 후원하여 열렸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600여명의 노인분들이 참석 주최측에서 준비한 음식을 들며 공연도 보는 등 즐겁게 하루를 보냈으며 태안반도소원청년회는 지난해에 이어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무료 이발’등의 행사를 펼쳤다.
최근 호신술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특공무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태안군에서 특공무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해온 세계특공무술체육관(관장 박병구) 소속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6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사단법인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제14회 전국 청소년화랑 무예 대회(대회장 강창순)가 전국에서 1,000여명의 무예인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이번 대회에 세계특공무술 체육관은 조광복 선수(슈퍼 헤비급)를 충남 대표로 출전시키는 등 총 6명을 출전시켜 일반부 슈퍼헤비급에서 충남 대표 조광복 선수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학부 박성윤 선수와 고등부 정주영 선수 각각 2위의 입상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오는 6월28일 열리는 제 12대 충남도교육감(민선 4대)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상자들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당초 10∼13명에 이르던 거론 후보들은 이달 초를 넘기면서 공주교대 출신의 출마 예상자들이 최근 총동창회 모임에서 후보단일화를 이루면서 후보군이 8∼9명으로 줄었다. 공주교대총동창회 측이 후보단일화 형식으로 추대한 태안교육청 정헌극 교육장은 지난해 각서 파문과 ‘인사 뇌물비리’ 혐의 등으로 중도 하차한 강 교육감과 이 학교 동기다. 강 교육감은 현재 보석 상태에서 항소심 공판을 진행중이지만 교육계 주변에서는 이번 선거에 강심이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때문에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공주교대 초등 출신의 이번 후보 단일화는 ‘단일화’가
민주평통 태안군협의회(회장 조신호)가 지난 3월 29일 관내 초.중.고 교장 윤리교사들을 초청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교육방안이라는 주제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내 각 항·포구가 본격 조업 철을 맞아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빈배로 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아지는 등 3년째 흉어가 이어지며 어민들이 부도 위기에 몰리는 등 지역 경제가 침체 국면을 못 면하고 있다.여기에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들이 대규모로 몰려다니며 쌍끌이 저인망을 이용해 치어까지 모조리 잡아가는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민들 사이에는 가을철 조업마저 흉어가 들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처럼 흉어가 3년째 지속이 되며 관내 어민들의 체감 경제는 극도로 떨어지며 부도 위기에 몰린 어민들이 어선과 허가권을 파는 등 자구책 마련에 몸부림을 치고 있으나 특별한 방법을 못 찾으며 지역 경제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지역어민들에 따르면 중국어선들은 바다 밑바닥까지
태안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우정사회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의 사회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4월 18일 근흥면 마금리 소재 태안 새롬 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날 봉사활동에는 17명의 직원이 3개조로 나뉘어 주위 환경정리와 침구류 세탁, 땔감 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땔감을 마련하는 일은 땔감을 채취, 운반하여 절단하는 작업으로 매우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를 뜻 있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변 사람들부터 좋은 평을 받았으며, 우체국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계속적인 봉사를 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한편 홍석원 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 줌으로서 고객의 가치를 창조하고 고객만족수준을 향상하여 보다 쾌적하
태안군생활개선회(회장 김강자)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카네이션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와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와 신 터미널 앞에서 어버이날용 꽃사지 1천460여개와 꽃바구니 100여개 등을 팔았다.이들 회원들은 꽃값 등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1백50만원)을 군내 소년·소녀 가장과 극빈 가정 등 불우이웃의 생활비에 보탤 예정이다.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이 같은 행사를 열어 수익금 전액(80만원)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무의탁 노인 도배봉사와 가사 돕기 등을 벌여 칭찬을 받기도 했다.김 회장은 “우리 사회에 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준비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그저 기쁠
최근 관내에서 사망 교통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무사고 기원 고사를 지내며 군민들의 안전 의식 함양에 앞장서는 지역과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귀감의 단체는 소원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박철규 소원의용소방대장).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 소원면 송현리 32번 국도변 꽃동산에서는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전승진 대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소원면 여성방범대, 각급 기관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기원 고사가 소원면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고사는 최근 한 달 사이에 소원면 국도변에서만 3건의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의 지역 주민들이 운명을 달리하는 등 사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고사라도 지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이 자리에서 박철
안면읍 승언리 2호 저수지와 인근 진입로에 대한 불법적인 형질 변경행위에 대한 태안군이 원상복구 지시를 내렸다.본보의 보도(제634호 5월7일자 5면)이후 태안군은 대책 회의를 통해 안면읍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원상복구지시를 내렸으며, 농업기반공사 서산시지부도 조숙한 시일 안에 원상 복구와 이행 각서를 징수토록 안면출장소에 지시했다.또 잇달아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충남도에서 태안군에 감사차원의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태안군의 안일한 행정에 대한 지적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박치봉)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내점 경로 고객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바닷모래 채취를 두고 지역 주민들의 환경 파괴 주장과 중앙정부의 경제 대란 위기 사이에서 고심하던 태안군이 지난 6일 전격적으로 바닷모래 350만㎥ 채취허가를 내주었다.지난 6일 오전 11시경 태안군 관계자는 군청 기자실에서 를 자청한 자리에서 “오늘 오후 군수의 결재를 받아 대산 지방해양청과 서해수산연구소의 해역 이용 협의가 끝나는 오는 11일경부터는 본격 바닷모래 채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태안군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 대체 광구 마련에 나서 태안 해변에서 약 20-40㎞지점(옹진군 율도에서 약 4㎞지점)인 가덕도 지적 14광구를 새로운 광구로 지정 26개 업체에 채취 물량을 배정했다. 당초 1차 배정량은 550만㎥지만 이번에 조정한 배정량은 200만㎥이 줄어든 350만㎥이다.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