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되가져 오세유유 영 식태안해양경찰서 정보과장나는 지난주 일요일 태안초교 앞에서 백화산 정상을 지나 냉천골로 하산 하는 등산을 다녀왔다울창한 숲과 원추리 꽃이 만발한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런데 계곡에는 누군가가 양심을 버린 쓰레기 봉지가 여러 곳에서 보였다. 아마도 봄이나 요즘에 냉천골로 놀러온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몰래 버린 것 같았다그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이곳에 와서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인간의 양심은 어떤 모습일까?’ 한번 보고 싶었다. ‘자신의 못된 행동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죄의식을 느끼고 있을까?’ 알수만 있다면 따끔하게 질책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본인이 냉천골 계곡에서 본 것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태안읍 일대 구석구석 후미진
쌀 소비 촉진운동까지!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필자가 본 ‘태안칼럼’을 쓰기 직전 몇일 사이에 우리 고장 농촌길을 달리는 기회가 있었다.차창 밖으로 보이는 많은 논에는 벼가 잘 자라고 있는 푸르름의 들판은 풍년을 예고라도 하는 듯 하다.순간, 쌀에 대하여 스치는 온갖 생각들, 작년도의 볏가마가 각 농협 창고마다 가득 차 있다는 소식, 즉 쌀 소비가 전혀 되지 않아 걱정이라는 농협 직원의 한탄이 귀에 쟁쟁하다.남아도는 쌀, 집 서가에 꽂혀있는 심윤희의 시집 ‘쌀의 노래’가 생각난다. 집에 도착하면 그 시집부터 먼저 찾아 다시 읽어 보기로 했다.“한 편에선 창고 가득 쌀이 썩어난다는데 한 편에선 굶는 사람 장사진을 이루는데 밥 한 주먹 얻으려고 늘어선 노숙자가
광적인 거 맞습니다, 맞고요지 요 하소설가, 태안예총 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어떤 일에 몹시 집착하거나 열중하는 일을 일러 우리는 곧잘 ‘광적(狂的)’이라는 말을 한다. 세상에는 광적인 일도 많고 광적인 사람도 많다. 대개는 개인적이고 소소한 경우지만, 때로는 개인의 과도한 집착이 집단의 광기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국가적 광기로 발전하기도 한다. 세계 제2차 대전을 불러일으켰던 아돌프 히틀러의 광기가 독일을 온통 광기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일이 좋은 예일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 국회를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미디어법’ 처리 과정을 보면서 최고
정책이 성곡적으로 추진되려면…한 상 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안군협의회장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새로운 정부가 탄생될때마다 국가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며 여러 가지 굵직한 정책들을 의욕적으로 제시한다.최근 제5공화국 이후 역대 정부들이 집권 초기부터 나름대로 발전적인 정책들을 발표하고 강력히 추진하였지만 국민의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된 경우는 그리 쉽게 생각나지 않는다. 그런면에서 이명박 정부도 크게 다른바 없다.한반도 대운하 사업에서부터 부동산 정책, 한·미FTA, 일자리창출 등 여러가지 정책들이 야당이나 국민들의 큰 저항으로 아예 포기하거나 어렵게 추진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많은 염려와 함께 그 원인이 무엇일까 나름대로 과거
삶을 지탱해주는 정신적인 무장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한국 기아대책 태안지회장http://cafe.daum.net/sangokli심리학에서 사람에게는 살고 싶은 본능이 있고, 한편은 죽고 싶은 본능도 있다고 한다. 살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가 하면, 동시에 죽으려하는 의지도 있다는 것이 인간 본래의 모습이다. 세계적인 소설가 가 이런 유서를 남겨 놓고 목숨을 끊었다. “나는 전기의 흐름이 그치고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심히 고독하다.” 훌륭한 소설로 뭇 사람들을 감동시킨 사람이지만 자기라는 실존적 고민과 그 고독을 이기지 못한 것이다.인간에게는 이와 같이 한계가 있다. 다다르지 못하는 정상의 꿈을 갖고 노력해보지만 그곳에는 절대로 이르지
신문 읽는 생활을 하자!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신문은 세계의 거울이다”“신문은 일반 서민의 교수이다”라고, 에리스와 H, 비쳐가 각각 피력한 바 있다. 그렇다! 신문은 그날그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에 대한 소식과 새로운 교양이나 상식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이른바 많은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날 때마다 새로운 이야깃거리도 만들 수 있고 많은 정보교환도 할 수 있다.나는 나 자신 스스로가 신문중독자라고 자처하고 싶다. 그만큼 오래전부터 신문읽기를 좋아해왔고, 지금도 하루 일과의 시작이 신문읽기부터이기 때문이다. 새벽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우선 먼저 자동적으로 대문 밖으로 나간다. 편지함에 꽂힌 중앙지 1종과 지방지 1종, 그
베트남전 참전 용사의 자랑스러움과 창피스러움지 요 하소설가태안예총 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올해 대학생이 된 아들 녀석이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아빠의 베트남전 참전 사진들을 본 적이 있다. 수류탄과 수타식 조명탄들이 걸린 방탄복을 입고 어깨에는 딴띠를 두르고 M16 소총을 들고 치누크 옆에 서 있는 모습, 또는 작전지에서 박격포 옆에 서 있는 모습 등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던 녀석이 전투의 실제 상황에 대해 물었다. 아빠의 설명을 듣고 난 녀석은 “너무 무서워. 난 군대 안 갈래”하던 것이었다. 그때 녀석의 등을 두드려주면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에 가야 하지만, 군대에 간다고 해서 꼭 전쟁을 하는 건 아니
우리 농업의 미래를 생각하자한 상 기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이대로 가면 과연 우리농업에 미래가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 농촌과 농업의 당면한 여러가지 과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동안 정권이 바뀔때마다 “선대책 후개방”이 원칙이라며 이러한 과제들의 해결책으로 여러가지 정책들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에 농업 및 농가경제가 좀 더 나아지지 않고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근원적 원인은 무엇일까? 필자가 늦게나마 귀향하여 실제 농촌생활을 체험하면서 우리농촌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농업의 미래에 대하여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우선 우리의 농촌과 농업이 안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는 사회 타분야에 비해 낙후된 격차에 있다고 생각한다. 과
자살만은 말아야 한다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한국 기아대책 태안지회장(http://cafe.daum.net/sangokli)필자는 11년 전 자살 방지차원에서 ‘이 사람아! 죽기는 왜 죽어! ’ 본지에 올려 드린 칼럼 주제이다. 당시 IMF라는 금융위기 당시 생활이 어려워 자살자가 하루 30명에 이르던 때이다. 느닷없이 직장을 잃거나 사업에 실패한 가장이 독촉에 시달려 오다가 부인과 아들이 함께 목을 매 자살을 하는 등 실직에 비관 자살을 하는 일들이 있을 때이다. 자살은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했다는 것을 절대로 구실이 될 수 없다.사람이라면 자살충동이 일어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지여 부모에게 듣기 싫은 소리를 들었다고 자살충동을
태안칼럼태안의 6미(六味)와 홍보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사람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이 또 있을까! 그래서 식도락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또한 예로부터 전해오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수염이 댓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와 같이 즐겨 써왔고 뜻도 깊은 속담도 있다. 옛 사람들은 목숨을 지탱하기 위한 생활상의 기본적인 3대요소로 의·식·주(衣食住), 즉 입는 옷과 먹는 양식, 사는 집을 꼽았다. 그러나 현대에 사는 필자는 순서를 바꾸어서 식·주·의, 즉 음식을 제일로 삼고 싶다. 역시 인간이 생명을 유지, 연명하기 위해서는 물,공기 못지 않게 ‘음식’이 절대적이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일찍이 대만의 임어당도 그의 저서 에서
국민에게 왜 눈물을 주는가지 요 하소설가태안예총 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건강치 못한 몸인 것을 잘 알면서도 근래 들어 먼 거리 출타를 자주 했다. 천안, 수원, 서울을 지나는 ‘오체투지 순례’ 현장으로 달려가 땅바닥에 엎드리는 일을 무수히 반복했다. 두 손 모은 채로 서너 발짝 걷다가 사지와 이마까지 땅에 대고 엎드린 다음 4.5초 후 징 소리에 따라 일어서서 서너 발짝 걷고…. 30여 번을 거듭한 다음 5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또 나아가고…. 그런 힘든 동작을 무수히 반복하며 예수님 생각을 하곤 했다. 세상 권력에 맞서 진정으로 세상을 사랑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길임이 분명했다. 때로는 아스팔
행복한 삶을 위한 9가지 자기정화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계절의 여왕답게 5월의 하늘은 더욱 높고 맑다. 모든 초목은 신록으로 짙어가면서 생기를 더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인간 세상은 번뇌와 고통으로 가득차 있다. 참다운 행복의 삶을 누리기 위한 방법은 없는가! 긍정과 낙관은 부정과 비관을 이기게 한다. 이런 견지에서 우리 조상은 매우 슬기로웠다고 볼 수 있다. 서당에 가서 한자를 익혀 갈 때 가장 기초적인 것이 천자문(千字文)이다.이 천자문을 떼고나면 계몽편(啓蒙篇)을 의무적으로 읽게 한다. 실로 철두철미한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계몽편을 읽는 자는 유소년 내지 청소년이다. 인격도야의 첫 길을 걷는 셈이 된다.우선 ‘계몽’에 대한 뜻을 국어사전식으로 풀이하면 첫
불안한 둥지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한국 기아대책 태안지회장http://cafe.daum.net/sangokli요즘 결혼한지 4~5년 미만의 신혼부부들의 이혼율이 30%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사회와 가정과 그의 자녀들은 깨진 둥지에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 오늘날 우리의 가정을 핵가족화가 아니라 이미 개족화(個族化)되고 있다는 말에는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정이라는 전통적인 공동체가 파괴되고 있는 핵심은 개인주의 때문이다. 역으로 말하자면 일상적인 집단의 폭력이 반감을 얻어 개인주의를 불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가정, 사회, 교회 등이다. 하지만 혈연중심인 가정도
지도자 선택을 잘해야 미래에 희망이 있다한 상 기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정치란 상충하는 국민의 권익을 고동의선의 방향으로 조정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좀더 수준높은 정치는 국민으로 하여금 공동체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함께 꿈꾸게 하고 이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난 것을 더없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언론인 김정남씨가 말했다.그는 또 권익이 상반되는 양측으로부터 내편이 되어주지 않는다고 던지는 돌에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공동의선을 위해 우리가 가야할 길은 이길이라고 외치는 그런 정치를 단 한번이라도 보고 싶다고 했다.오늘 우리의 정치현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공감이 가고 절실함을 느끼는 표현이 아닌가 생각된다.지난 2월의 전기톱과 해머국회로 세계적
‘법치(法治)의 속성과 한계지 요 하소설가태안예총 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현 집권 세력이 ‘선거’라는 민주주의의 요식(要式)을 거쳐 정권을 잡았을 때 나는 두 가지를 예상하고 우려했다. 하나는 어떤 속성과 약점 때문에 무리수를 많이 두리라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그 무리수 때문에 ‘법치(法治)’를 유난히 강조하리라는 것이었다. 이런 예상쯤은 웬만큼 철든 사람이면 누구나 공유하는 것이겠지만, 그것이 들어맞아 가는 현상은 예상보다 더욱 심각하고 노골적인 것 같다. 정치를 구성하는 요소들 가운데서 가장 하위에 속하는 것이 법치다. 약점이 많고 한계가 분명한 정권일수록 법치를 강조하고 그것에 의존하는 것은 아이러니이면
검찰출두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한국 기아대책 태안지회장http://cafe.daum.net/sangokli우리 국민은 해방 후 대통령들 때문에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의 저항으로 물어나고 윤보선. 최규하 두 대통령은 자의와 타의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박정희 대통령은 현직에서 암살되고, 전두환. 노태우 두 대통령은 퇴임 후 징역을 살고 나왔다.그리고 잠잠 한 줄 알았는데 노 직전 대통령은 지난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비리에 대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전직 대통령은 물론 고급관리들에 대한 불신에 대한 국민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다.그에게는 이제 검찰출두 명령서만이 남았다. 검찰출두 문제는 하인을
통계로 본 서울의 하루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우리의 옛 속담에 “사람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고 했다. 즉 사람은 아들을 서울로 보내서 공부를 시켜 출세를 하게 한다던가, 세상 물정을 잘 알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하고, 망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서 길을 들여야 한다는 뜻일게다.역시 사람이 출세하려면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서울에 가야 과거를 본다”는 속담까지 있지 않은가.전국 각지에서 아직도 꽤 많은 사람이 서울, 서울하며 서울을 동경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모든 것이 성울로 집중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농어촌은 텅 비어가거나 고령화 되어가고 서울은 요지경 속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그렇다면 서울은 과연 어떠한 곳일까!?
사이비 지식인들이 설치는 시대지 요 하소설가태안예총 회장천주교 태안성당 총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일제 시대에 태어나서 성장하신 내 선친은 광복운동(독립투쟁) 쪽으로는 얼씬도 하지 않으셨다. 조실부모하고 가세가 기운 탓에 일찍부터 타관 객지 생활을 하셨지만, 저 만주 쪽으로는 눈도 주지 않으셨던 것 같다. 선친이 일제에 저항(?)한 것이라곤, 징용에 걸려 일본으로 끌려갈 때 부산항 부두에서 야밤 탈출을 감행한 일뿐이다.그런 선친은 평생 동안 광복 투사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살았다. 어린 자녀들에게 안중근 의사와 김좌진 장군과 김구 선생이며 윤봉길 이봉창 의사 등 광복 투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젊은 시
조직의 역량(力量)을 극대화(極大化)해야 한다한 상 기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을 세계화 시대라고 한다.국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세계 각국이 하나의 시장화가 되다 보니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 지게 되고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세계 여러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에 앞서가면서 새로운 분야를 끊임없이 개척해야 하니 생존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사실 세계화의 논리는 강자의 논리인 것이며, 강자의 보이지 않는 요구에 의해 이루어 지는 것이다.무기 개발 및 증강 억제, 국토개발의 제한, 교역의 확대 등 모든 것이 선진 강대국은 유리하고 후진 약소국에게는 불리 할 수 밖에 없는 사항들이지만 그들의 요구에 의해
양심도 변질될 수도 있다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발양태안군위원 한국 기아대책 태안지회장http://cafe.daum.net/sangokli양심이 없는 사람은 없다. 없다면 짐승이다. 양심은 나의 길잡이요 나의 기준이다. 항해하는 배의 나침반과 같이 바른길을 지시하고 가르치고 인도하여 준다. 여기에 어긋나면 가슴을 찔러 아프게 하고 두근거리고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그래서 착한 양심은 평강을 누리게 되지만 반대로 악한 양심은 사정없이 괴로움을 주어 고통을 느끼게 하여 평안하지가 않다. 한 인간 속에 두개의 자아가 들어 있어 같은 사물을 각기 다른 각도에서 질서를 지향하는 세력과 무질서를 지향하는 세력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러나 양심은 각기 소리를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