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소장 박찬우)에서는 순찰 중 폐그물 야적장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통보하는 등 파출소 직원 전원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화재를 진화해 큰 화재를 막았다.지난 10일 오후 5시경 안흥 외항(신진항)을 순찰 중이던 신진파출소 소속 이민국 순경 등 2명의 직원들은 서산수협 신진지소 저유소 부근에 있는 폐그물 야적장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긴급히 119에 통보하고 파출소에 연락 즉시 전원이 소화기 등을 가지고 현장에 긴급출동 위험을 무릅쓰고 무사히 화재를 진압했다.화재 현장주변에는 인근식당의 가스통과 건초 등이 널려있어서 자칫 가스통으로 불이 번져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으로 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화재진압에 나섰던 동네주민 최모(45세)씨 등
충남 화훼의 주산지인 태안군 화훼농민들이 농협중앙회의 면세유류 수수료 징수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구체적인 투쟁에 나섰다.한국화훼협회 충남 태안군분회(회장 강항식)는 지난주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협중앙회는 농민의 고혈을 짜내는 ‘면세유류 수수료 징수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또 “농협중앙회는 최근 수익자 부담 원칙을 내세워 농민들에 대한 면세유 공급가 액의 2%를 수수료로 징수키로 하고 이를 시행하도록 지역농협에 시달했다”며 “면세유 수수료를 징수하면 가뜩이나 유류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더욱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화훼협회는 “농협의 이런 방침은 농민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한 채 자체수입만 늘리려는 것으로 농민을 위한 협동조합의 기본적 기능과 역할을 거부
【소원면】 태안해경 만리포파출소 모항출장소장 한재만 경사가 부임이후 어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지역 어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한재만 소장은 지난 2003년 10월 27일 부임하여 현재까지 근무하면서 선박들이 항해 중 스크류에 부유물(로프, 어망 등)이 걸려 선박의 항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십 척의 선박들을 개인소유의 스쿠버 다이버 장비를 사용하여 직접 제거해 주고있어 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한재만 소장은 평소 바다살리기 해상정화운동에 수시로 참여하여 해저에 묻혀있는 폐어망 및 폐타이어 등을 건져 올리는가 하면,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등 어민들의 위에 군림하려고만 하던 예전의 해양경찰이 아
안면읍 승언리 꽃지 해수욕장 인근의 도유지에 아직도 지난 여름철 장사를 하고 남은 각종 물품들이 쌓여 방치되고 있어 관광지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어 충남도 휴양림관리사무소의 신속한 조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안면읍】 사단법인 태안반도안면청년회(회장 오호일)는 지난 22일 11시 안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안면도 노인사랑 큰잔치’를 열어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5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는 안면청년회에서 태안군과 안면장년회의 후원을 받아 안면읍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 600여명을 초청해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풍물놀이, 국악한마당 등의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1부 행사인 기념행사에서 안면청년회는 안면읍 승언2리 경로당 등 4곳을 우수경로당으로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연예인과 충남도립국악단의 초청 공연이 이어져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오호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태안읍】 충남 태안의 중심, 태안읍에 3만 읍민의 복지 전당인 읍 청사가 준공됐다. 태안읍사무소(읍장 한상복)은 지난 20일 차원 높은 주민복지 서비스를 위해 신축한 읍 청사에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한 가기순 군의회의장과 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이 청사는 태안군이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기존 청사를 철거한 뒤 그 자리에 고풍과 현대미를 갖춘 현대식 건물로 태안읍 남문리 300-7번지에 신축했다. 신축 규모로는 5천558㎡의 터에 지상 2층 연면적은 1천338㎡이며 1층에는 회의실, 기계실, 다목적강당을, 2층에는 사무실, 민원실, 읍장실을 갖췄다. 또, 청사 주변에 넓은 주차장과 조경공사 통한 주민 쉼터
지난 9월 12일 서울과 대전대에서 실시된 장례관리사 시험에 이원농협 안동규조합장이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안조합장은 지난 10월 20일 최종적으로 합격자 소양교육을 8시간 받고 자격증을 교부받았는데, 앞으로 지역의 상사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한편 장례관리사란 장례의 제반절차를 처리하는 사람으로 소정의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한다.
최근 각 병원에서 보험진료수가를 조작해 청구서를 허위로 작성, 보험진료비를 받아 챙기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2억원에 가까운 돈을 허위로 청구한 한 병원장 등3명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허위 보험청구서를 작성해 보험진료비를 편취하고 자격증 없이 환자를 치료한 혐의(사기·의료법 위반 등)로 모 병원장 이모(39 태안읍 남문리)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태안군 태안읍 모 병원 원장 이씨는 2001년 1월 7일부터 최근까지 교통사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일수 등을 속여 보험진료수가 청구서를 작성한 뒤 현대해상 등 10개 보험회사에 제출, 1억 8000여만원 상당의 보험료를 받아 챙긴 혐의다.이씨의 동생(34)은 이
서해안 최대의 해양관광지인 충남 태안에 도내 유일하게 수렵장이 운영된다. 태안군은 군 전체면적 504.81㎢ 중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121.15㎢의 ‘태안군 수렵장’을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20일간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수렵장 금지구역으로는 부남호 등 조수보호구역, 국·지방도변 600m이내, 도시계획지역, 군사보호시설, 문화재보호구역 등이 해당된다. 수렵장 사용료는 엽총의 경우 4만(1일)~30만원(120일)이고 공기총은 2만~15만원으로 수렵장 운영에 따른 군 수입은 1억5백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수렵할 수 있는 조수와 포획량은 참새·수꿩·천둥오리·멧비둘기·흰뺨검둥오리·어치는 1인 1일 기준 각각 5마리, 까치·청설모는 제한 없으며 고라니·멧토끼는 1인이 수렵기
몇 년전 만해도 태안군의 대표적인 항구에서 이제는 낙후된 항구로 전락한 안흥항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실시되고있는 안흥 내항 정비공사가 관계 기관들의 무신경으로 하나 마나한 반쪽 짜리 공사로 끝날 위기에 처해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지난 200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안흥 내항 정비 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오는 2007년까지 100억을 투자해 태안해경 안흥출장소부터 냉동공장 등대까지 580m 구간을 왕복이 가능한 2차선과 어항 시설, 주차장 등을 만드는 공사로 그동안 차량이 한 대도 간신히 지나다닐 정도로 낙후되었던 안흥 내항 발전에 전기를 마련하는 공사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였다하지만 올해까지 40억을 투자해 유람선 선착장에 이르는 200m 구간의 하부 공사를 마칠 예정으로 공사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은 해상치안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력 강화 긴급상황에 따른 위기관리 능력배양으로 대형 해상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해양주권수호, 해상치안태세 확립을 기본 목표로 함정 운용능력을 향상하여 치안태세 유지 및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18일부터 20일(3일간)까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태안해양경찰서 경비함정 7척이 참가하여 해상에서의 밀입국 차단 검거 및 영해침범 선박 검색·추적·나포, 조난선 구조 및 인명구조, 해상시위 진압, 해상사격 등 실제상황과 동일상황을 부여하여 해상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체제 확립으로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했다.또한 최근 알카에다 및 이슬라미야등 각종 무장단체의 테러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상에서 발생할
서산경찰서(서장 이청준) 전·의경 한마음단합대회가 지난 13일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이청준 서장, 진태구 군수, 가기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서산경찰서 전·의경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김경자)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한마음단합대회에서는 축구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으며, 노래 및 장기자랑을 통해 전·의경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등 모처럼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대회를 위해 전·의경어머니회원들의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주었으며, 다양한 상품도 준비해 줘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더욱 뜻깊게 했다.행사에 앞서 가진 대회식에서 이청준서장은 대회사를 통해 “친절한 근무자세로 사랑받는 서산경찰서 전·의경으로 평가받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전·의경 어머니회원 여러
【협회】 재심의를 거듭하며 진통을 겪어 온 ‘충남도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조례안(이하 급식조례)이 1년 후 재개정을 조건으로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충남도의회(의장 박동윤)는 19일 제183차 임시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학교급식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운용(공주) 교육사회위원장은 전날 상임위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동료 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의 좋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수정안을 확정했다”며 수정된 부분에 대해서 설명했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충청환경대상에서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이성)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푸른태안21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환경보전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21세기 범 지구적인 환경문제를 지역차원의 환경운동으로 실천하는 환경모범단체로서 그 공적이 인정을 받았다.푸른태안21은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2002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와 2003 꽃 축제을 앞두고 관광입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관내 1,113개 업소에 태안군 명소 사진액자 800여개 및 조화를 제작 배부하여 아름다운 화장실을 조성 화장실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군민 환경의식 설문조사 실시로 군민의 솔직하고 참신한 자료를 취합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등 환경에 대
【고남면】 태안반도의 맨 끝자락 고남면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꽃게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고남면사무소(면장 조동규)는 꽃게와 면을 상징하는 조형물(250만원 상당)을 면사무소 진입로 양쪽에 각각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고남면 누동1리 이장 이재관씨(47)의 처남인 보령시 웅천읍 편대석씨(51·바다석재 대표)가 직접 제작, 기증한 것으로 높이 1.2m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꽃게는 두 눈을 치켜뜨고 손짓하는 익살스런 표정을 하고 있어 이 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사진촬영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8월께 편씨가 고남면의 상징물 기증 의사를 밝히자 이 이장과 면 공무원들은 이왕이면 꽃게와 면 마크로 제작해 줄 것을 부탁했었다. 편씨는
【원북면】 원북면에서는 지난 14일 군인, 공무원, 해경 등 120명이 참여 대기리, 청산리, 양산리의 콩 재배단지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을 실시했다.이번 일손 돕기는 군인, 경찰, 공무원 등 5개 기관이 참여 연인원 635명 1일 평균 90명이 참여 22일 실시하며 대상은 70세 이상의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지원한 농가중 원북면 양산1리에 사는 조호상(56세)씨의 경우 뇌출혈로 쓰러져서 천안단국대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며 부인은 관절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다 며칠전 퇴원한 상태로 콩 수확 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였다. 특히나 가을철 벼베기와 일손이 겹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군인, 공무원 등이 솔선수범 일손돕기
충청남도 태안교육청 기능직공무원연합회(회장 이우규 - 모항초등학교 재직·사진)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27일까지 관내 불우어린이 돕기 국화전시회를 태안문예회관 전시실 갖는다.이번 전시되는 국화는 각급 학교(기관)에서 기능직 공무원들이 1년 동안 정성들여 가꾸어 온 소국 20점, 대국 50점, 현애 70점, 석부작 250점, 목부작 30점, 등 총 420점에 달하는데, 이들 국화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불우어린이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한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우규 기능직공무원연합회장은 “학교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태안교육의 발전에 일조를 한다는 건전한 정신으로 육체의 어려움을 이기며 틈틈이 가꾸어온 국화를 불우한 어린이 돕기 행사에 쾌척해 주신 동지들께 감사한다”
지난 3월25일 봉사단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태안군 파랑새가족자원봉사단 팀장인 김현옥씨(43세) 가족이 우수가정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태안군 가족봉사단팀장으로 그동안 봉사에 앞장 서오면서 겪은 경험담과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사례발표를 가족봉사단에게 들려줌으로써 경험이 일천한 봉사단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근흥면 마금리 김상선가정(김상선-시각장애1급 67세, 처 윤구임-지체장애1급 66세) 태안읍 동문리에 거주하는 거동불능 노인가정 등 어려운 장애가정을 봉사단과 함께 정기적으로 방문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심부름·청소·목욕·건강맛사지·말벗 등의 봉사를 해오고 있는 점이 인정되어 오는 26일 충청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도지사표창을 받게 됐다. 아울러 자원봉사 활
【남 면】 태안군 남면(면장 조항욱)에서는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 돕기에 앞장서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이번 일손 돕기는 남면사무소, 농림과, 재무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지병 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를 선정 일손 돕기에 나섰는데, 콩수확 1,000평, 고구마수확 2,000평, 고추수확 500평, 고추대 뽑기 200평 등 일손부족과 지병 등으로 수확시기를 놓칠 뻔한 농가의 가을걷이를 해결해 줌으로써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현장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이번 일손 돕기의 혜택을 본 한 농민은“고구마 2,000평을 어떻게 수확하나 큰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면장님을
【원북면】 경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체험 캠프가 열려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농협중앙회와 원북농협(조합장 이종훈)은 지난 16일 어린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원북초 4∼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체험 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이뤄 사업 아이템과 역할 선정을 시작으로 스스로 계획한 사업을 이끌어 가는 방법을 배웠다.특히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법인 설립하기, 은행 신용 대출하기, 윤리경영, 교환 및 협상하기, 광고·홍보하기 , 품질관리 및 시설관리, 세금·결산 등 등 실제 사업의 흐름을 교육하는 한편 모의 세무서와 법원, 은행 등 사회 행정기관도 운영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경제체험 캠프에 참여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