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의 기회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http://cafe.daum.net/sangokli이란의 왕궁안의 둥근 천장과 벽과 기둥이 마치 다이아몬드를 박아놓은 것처럼 찬란하지만 그것은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부서진 유리조각들이다.처음 설계당시에는 문과 기둥에 입힐 자료인 거울을 외국에서 수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거울이 운반 도중 산산 조각나버렸다. 그러나 깨진 유리조각들을 버리지 않고 추상적인 무늬를 만들어 벽에 붙였더니 빛의 방향으로 반사돼 상상하지 못한 아름다운 왕궁이 만들어졌다고 한다.인생은 마치 산산 조각난 유리처럼 깨지고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그러나 그 상처가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역전할 수
다시 찾아보고 싶은 태안을!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대전, 충청 방문의 해. 오셔유, 즐겨유!”이 제목은 2010년 2월 23일자 중앙지의 하나인 ㄷ지의 D1쪽에서 D12쪽 짜리로, 별도의 특집으로 편집된 지면 첫 쪽 맨 위의 제목이고 그 아래는 “1억2000만 손님맞이 뜨거운 대충청 2010”이란 부첨 제목과 함께 100대 사업계획과 “자! 색다른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충청도로 여행을 떠나보자”고 하면서 상세한 정보를 위한 공식홈페이지 및 황포돛대의 부여 백마강,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충북 수안보온천 등의 사진 3장도 실려 있다.또 대전 홍보대사 한은정, 충북 홍보대사 태진아, 충남 홍보대사 정준호의 사진에 충청도의 넉넉한 인심과 자연경관, 먹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정 상 복태안문화원 이사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태안군지회장옛날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1960년대를 지나면서 내가 기억나는 담배로는 봉초, 새마을, 신탄진, 아리랑 등이다. 이들중 봉초는 사각으로 되어 있는 봉투에 담배 그대로를 가루로 만들어 담아 지금은 골동품으로 남아있는 담뱃대가 있어야 그 오목한 곳에 봉초를 가득담아 엄지손으로 누르고 또 누른후 화롯불에 대고 담배대를 빨면 불이 붙었다. 그때 할아버지 얼굴 표정은 한없이 흐뭇해 보였다. 또 담뱃대를 빨고나면 빨리타지 못하도록 엄지손으로 다시 누루곤 하셨다.할아버지께서 담배피우는 모습이 너무도 부러워 나도 빨리 커서 담배를 피웠으면 한다.중학교 3학년 때 쯤 어느정도 자라서 부모님의 담배갑에
그렇게도 사리 분별을 못하나탤런트 출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의 활약상은 참으로 약여하다. 그는 장관에 취임하면서부터 역대 장관들이 하지 못했던 매우 특별한 일들을 감행했다. 전임 정권 때 임명된 임기가 남아 있는 공공기관의 수장들을 불명예스럽게 몰아내는 작업을 했다. 치욕스러움을 안겨주는 방법을 동원하면서 어설픈 ‘이념’을 전면에 내세우기도 했다. 그는 ‘형질변경’을 도모하는 일에 선봉장 역할을 자임했고, 자연 난폭한 전투적인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완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문화 쪽부터 정리정돈을 해야 한다는 어떤 인식에 따라 국가사회의 ‘정신’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문화부 장관이 누구보다도 선두에 나서서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를 곱씹게 한다. 우선은
‘독립운동의 날’ 영웅을 기리며이 성 휴홍성보훈지청 보훈과대한독립만세!나라를 되찾겠다고 몸부림치던 그 분들의 외침. 그 소리에 가슴속 뜨거운 것이 요동치고 울분이 터져나와 메아리치듯 커져만 가던 만세소리와 태극기의 물결. 눈앞에서 가족, 친구가 일인들의 총칼에 살해되고, 피투성이가 되어도, 형무소로 끌려가 상상도 할 수 없는 혹독한 고문을 당해도 결코 멈추지 않는 그 만세소리.그날에 부르던 만세소리가 귀에 들려오는 듯 그 분들은 우리에게 영원한 “영웅”으로 남을 것이다.바로 1919년 3월 1일의 애국충정이 용광로같이 끓어오르던 그 정신을 기리는 날이 3ㆍ1절이다.그저 하루 쉬어가는 달력속의 빨간날, 어린 아이들에게는 학교 안가는 날, 혈기왕성한 대학생들에겐 꿈만
소중한 만남한 상 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안군협의회장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우리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만남은 계속 이루어지게 마련이고 그 만남들은 기쁘고 반가울때도 있지만 때로는 기뻤던 만남이 가슴 아픈 이별로 다가오기도 한다.우리가 살아가면서 좋은 만남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러나 가끔은 정말 내 인생에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지 않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나에게 무언가를 남기게 마련이다. 그것이 정신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또 나에게 좋은 것
603 근흥선 지방도는 국도로 승격되어야 한다박 상 엽근흥면국도승격추진위원회 위원장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왔던 지난 겨울이었기에 도로 곳곳에 빙판이 많았다.603근흥선 지도는 꼬불꼬불 급커브가 많고 도로가 협소하여 항상 긴장을 하고 조심하는 것이 운전자이며 보행자이다.비가 많이 내리거나 짙은 안개, 폭설은 그야말로 초비상이다.면사무소와 파출소 직원들은 휴일이나 밤에도 도로 교통안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날로 늘어나는 차량으로 노약자 및 부녀자들의 오토바이 운전자와 자전거 행열은 그 수를 더하며 안전운행을 위협하는데 우리 근흥면 안흥항의 어획량증가로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고 각종 공장 증설에 체육시설 건설 등으로 차량 폭증과 인구가 증가 하고 있다.하기에 근흥선
습관이 병이다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http://cafe.daum.net/sangokli)1937년에 발행된 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행복한 인간관계를 성공적인 원리를 전해주고 있는 책이다. 마음을 열개하고, 마음을 움직이어 진심으로 사람을 따르게 하는 인간경영의 노하우로 우리 생활에 모든 것에 우선 하게한다. 우리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로 변할 수 없는 것이 인간관계이다.그런데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라는 운명의 괴물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사람을 멀리하려는 허점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점도 배우고 나쁜 점도 배워가면서 자기정책성을 잡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찾아오는 스트레스의 모든 것이 인관관계에서 온다는
[태안칼럼]백호의 포용지심(包容之心)을 갖자!이원국 / 수픽가, 전 태안여고 교장양력으로는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집집마다 방 안팎 벽에 걸려있는 달력의 오늘은 2010년 경인년 2월 4일, 작은 글자로 쓰인 섣달 스무하구의 음력 날짜(기축년 12월 21일)이다. 음력 설날인 2월 14일 까지는 아직 10일이 남아 있다. (육십갑자)는 동양문화권의 나라들만이 사용한다. 육십갑자는 음력을 사용하는 나라에서 음력과 함께 존재한다. 그러므로 양력과 함께 육십갑자를 논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논리라면 명실공히 백호를 운운하는 것은 역시 음력을 기준으로 해야 합당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아직 백호의 해는 아닌 셈이다.하여튼 2010년 경인년은 육십갑자에서
얼치기와 나부랭이와 사이비들의 세상-서민 나부랭이가 출세한 나부랭이들에게-지 요 하소설가, 태안예총 회장 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세상에는 머리 좋은 얼치기들과 우아한 나부랭이들이 많기 마련이다. 이른바 ‘출세’를 한 사람들, 입신양명의 화려함 속에서 사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머저리와 얼치기와 나부랭이들은 많다. 그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의 보편적 실상이다. 음양 법칙으로도 설명할 수 있는 세상의 이치 때문에 그리 되는 면도 있다. 정치 무대에서 가로 뛰고 세로 뛰는 사람들 가운데는 진정한 ‘정치가’보다는 ‘정치배’들이 많기 마련이다. 정치가이
물(水)과 우리의 삶 한 상 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안군협의회장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물은 공기와 더불어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우리 인간이 물없이 어떻게 한시라도 살아갈수 있겠는가? 우선 생명의 유지가 불가능하다. 물을 먹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도 성장할수도 없다.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물이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과연 물없이 생활이 가능할까? 아마도 오늘과 같은 주거환경 여건에서는 생활자체가 불가능 할 것으로 생각된다.음식의 조리, 세탁, 화장실 사용, 청소 등 생활의 대부분이 물없이는 꼼작도 할 수 없다.이렇게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더없이 소중한 존재다. 어디 그뿐이랴 물의 원리를 생
시작과 종결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http://cafe.daum.net/sangokli)금년은 유난히 춥고 많은 눈으로 시작하네요. 모든 만물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한해가 지나고 또 한해가 시작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해를 반성하게 되고 새로운 해에 새로운 결심을 다짐도 하고 나름대로 해맞이와 사찰과 교회에서 소원성취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빌기도 한다. 아들딸 잘되고 사업과 가정의 안영을 바라는 마음은 미래를 모르는 모든 사람의 바람은 똑 같다.그러나 12개월 후 1년이 종결하게 되고 얼마나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노력하였는지 돌아보고 또 다시 새해를 맞아하게 된다. 아름다운 종결을 위하여 계획도 세우고 새로운 다짐도 한다.
나눔의 행복최 충 의태안신문편집자문위원장세월을 가리켜 청산유수라 표현하기도 한다. 푸른산에서 흐르는 물이라 비유한 것은 그만큼 세월은 빠르다는 것을 알리려고 심도 있게 생각한 명언이라 할 수 있다. 인생 체험에서 나온 말이다. 실로 세월은 빠르다. 엊그제만 해도 2009년 이더니 2010년이 다가왔다.그런데 세월이 빠른 때문인가 한해가 저므러 가니 고독의 마음이 넘친다.나는 왜 고독한가, 늙어가는 나이 탓을 하는 외로움 탓인 것이다.고독의 마음에 술렁이다 보니 세상에는 나보다 더 고독한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기에 고독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고독은 환경에서 생긴다.홀로 사는 환경에 처한 사람이 나이가 한 살
태안군 문화예술인 워크샵 유감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청룡.백호.주작.현무의 사신도에 등장하는 네가지 신성한 동물 중에 유일하게 실존하는 것이 백호다. 우리 민족이 영물로 숭배하는 호랑이 해, 그것도 미소를 띤 60년만에 오는 백호의 경인년 새 해를 맞이하여 우리 의 독자님 가정에 늘 복운이 함께하고, 독자 제현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영위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풀리어 만사 형통하는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 칼럼을 시작한다.지난 해 12월 23일 오후 5시 태안문화원〔원장 명수남〕2층 강당에서는 문화원장 인사, 예술인 사례발표 2건, 종합토론, 만찬 등의 일정으로 이 있었다.주변 몇 분의 각별한 권유로 참석했다. 진태구 군수님, 이용희 군의회
“지금 내리실 역은 용산참사역입니다”지 요 하소설가, 태안예총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 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어느덧 또 한해가 기울고 있다. 그저 빠른 건 시간이고, 덧없는 건 세월이다. 2009년이 ‘새해’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일년이 다 가고 끄트머리 하루 시간만 조금 남아 있다. 다시금 오는 것과 가는 것이 동시(同時)이며, 그 모든 시간은 그저 ‘찰나’일 뿐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렇듯 우리네 인생은 덧없음 속에서 찰나를 살뿐인데, 그 찰나의 삶 속에서 자기 몫의 증표를 만들어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때로는 처절한 몸부림을 하기
희망찬 경인(庚寅)년 새해를 맞으며한 상 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안군협의회장어느덧 올한해가 다저물어 마지막 12월도 몇일 남지 않았다.매년 연말이면 느껴지는 것이지만 올해도 지난 일년이란 세월이 어느새 지나갔는지 참으로 세월의 빠름을 다시 실감하게 된다. 일년의 세월이 어떻게 생각하면 긴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짧은 것 같기도 하다. 인류역사라고 하는 무한적 세월의 선상에서 일년의 시간은 하나의 작은 점에 불과 하겠지만 하루하루를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이나 쉴새없이 분주하게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일년이 무척이나 긴 세월로 느껴질 것이다.세월의 흐름에 어찌 빠르고 느림이 있으리오만 우리는 늘지나간 한해가 빠르게 흘렀음을 느끼면서 다가오는 새해에 또 다시 많은 것을 기대
변화하는 세대에 적응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 태안군위원한국심리상담협회 노인심리상담지도사http://cafe.daum.net/sangokli지금 우리사회는 변화의 격랑 속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을 받아가며 여기까지 왔다. 2~30년 전과 지금의 변화는 속도와 강도에 차이와 방향도 그 내용의 질도 예측하기 어렵다. 주저주저 하며 옛날에 매여 살다가는 한 세기가 지나간 듯 완전히 뒤에 처지게 된다. 그러므로 나라, 회사, 교회, 가정이 변해야 한다.이런 변화에 현대 철학자 는 “혼란의 세대에서 최고경영자들, 관리자들, 세일즈맨들, 지도자들은 예측하기 힘든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뒤집어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하였다. 우리나라에 100여전에는 기독교
현대 어머니의 역할!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한 사람의 양모는, 백 사람의 교사에 열적한다”“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고 한 옛 명언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여자보다 강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의 저자 강준만 교수는 그의 저서 머리말에서 “모성이 본능이신 파란만장한 한국 근현대사에서 어머니는 ‘자기희생’의 상징 이자 실체가 되었다. 전쟁 중 수많은 어머니들이 자식을 품에 감싸 안은 채 죽어갔다. 전쟁 중은 말할 것도 없고, 전후 굶주림이 닥쳤을 때도 어머니들은 자기희생의 길로 나섰고, 이런 자기희생은 빈곤했던 50년대에서 70년대까지 계속되었다”5·60대 층 이상의 어머니들은 동이 트기 전의 새벽녘에 보리방아 찧던 시골의 어머니들
기름유출사고 2주년을 맞는 심회지 요 하소설가, 태안예총 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사사로운 얘기부터 하자면, 노친께서 병상생활을 하시는 상황에서, ‘태안예총’ 행사 준비 등으로 11월 하순에는 몹시 바쁠 것을 예상하여 12월 첫 주간의 칼럼을 일찌감치 써 두었다. 그런데 태안신문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매월 말쯤이면 으레 오는 전화다. 매월 첫 주간에 나가는 내 칼럼 순서를 다시금 알려주는 전화인데, 그 전화를 받을 적마다 그새 한 달이 갔나? 새삼스럽게 세월 빠름을 절감하곤 한다. 그런데 이번 전화는 좀 특별했다. 태안 유조선기름유출사고 2주년(1
황희정승과 피리부는 사나이한 상 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안군협의회 회장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조선조 500년사에서 최고의 정승으로 전해오고 있는 황희는 18년간이나 영의정을 지냈지만 인품이 뛰어나고 청렴결백하여 오늘날까지 청백리의 표상으로 불리우고 있다.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로 정사를 돌보았고 집에 와서는 검소한 생활을 하여 뭇사람들의 칭송을 받은 황희정승이 얼마나 청렴결백 했는지를 짐작할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그의 아들이 판서가 된 후 새로히 집을 짓자 아들을 불러 크게 꾸짓었다.“얘야 새로지은 집이 너무 호화스러우니 당장 허물도록 하여라. 너에게 그 집을 지을 수 있는 여유가 있다하여도 이를 삼가하지 않으면 훗날 큰 변을 당할 것이니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