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주장 //주민소환제, 보완책 고민할 필요있어지방 자치제 실시 이후 한번 선출된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을 견제하기 위한 장치는 미비해서 한 번 선출하면 다음 선거까지 이들을 제재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물론 주민투표제나 주민소송제가 있었지만 그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법에 의해 명백한 위법, 부당한 행위를 저질러야만 가능해 주민에 의한 선출직 견제라는 제도적 취지를 살리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 25일부터 시행되는 주민소환제의 시행은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불법, 부당한 행정행위와 도덕적 해이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견제가 쉽게 가능해졌기 때문에 실질적 풀뿌리민주주의의 실현에 더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처럼 주민 소환제 시행이 갖는 의미가
// 우리의 주장 //군부대 이전 범 군민 운동 시작할 때우리 조상들이 물려주신 문화재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문화유적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무이며 책임이다.태안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는 그동안 태안문화원과 향토 사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범군민 운동으로 승화되어 드디어 국보로 지정이 된 태안마애삼존불 일 것이다.이처럼 범군민운동으로 승화가 되었던 것은 태안을 대표하는 정신적 지주와 문화적 자존심을 달려줄 대상이 필요했기 때문이였다. 국보지정이후 태안마애삼존불은 태안의 상징인 백화산과 더불어 태안군의 자랑이 되고 있다. 이제 태안군의 군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태안읍을 살릴 대안으로 백화산 명산 만들기에 관심이 집
// 우리의 주장 //서해안 화력 발전 단지화 대응책 세워야충남에는 태안화력350만kw를 필두로 보령화력300만kw, 당진화력300만kw의 유연탄 발전과 서천화력40만kw의 무연탄 발전 등 석탄을 연료로 하는 발전기 21기에서 총 990만kw가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 각각 2기씩 추가로 건설중인 설비용량을 합하면 총 27기 1,290만kw로 서해안이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단지로 확연히 부상하게 된다.이처럼 서해안 4개 시·군이 국내 전력 생산의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지만 그동안 지자체 별로 개별 전력 회사로 분사된 발전소와 지역 협력에 대한 개별적인 협의를 해오면서 각종 불합리한 경우가 있었다.이에 따라 각 지자체가 연합하여 공동 대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고 드디어 태안군수가 제
사회단체보조금 선정 개선책도 마련해야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사회단체 보조금 상한제는 매년 심의 결정이후 논란을 일으키고 군내 사회단체들의 명암을 교차시킨다. 군에서 심사를 통해 지급하는 사회단체보조금의 심의 결과를 두고 어느 단체는 얼마를 받았느니, 어느 단체는 탈락했느니 하는 등 갖가지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고 심지어 얼마나 보조금을 많이 받느냐가 단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이렇게 어렵게 선정된 사회단체들이 보조금을 제대로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논란이 되고 있다. 단체의 자담 분을 맞추기 위해 결산서를 부풀리기는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닌게 사실이다.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사회단체 보조금의 심의가 끝나자 지난 3월 15일자 특집 기사를 통해 사회단체
// 우리의 주장 //태안군민의 날 축제가 남긴 점태안군이 매년 5월 1일 태안군민의 날을 맞아 격년제로 개최하는 태안군민의 날 축제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제8회 태안문화제와 제10회 태안군민체육대회로 나뉘어 열렸다.이번 제6회 태안군민의 날 축제는 참신한 기획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의 신설과 매끄러운 체육대회 진행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성공리에 마쳤다는 평이다.특히나 이번 축제는 그동안 같은 날에 장소를 달리해 열려 문화제가 체육대회에 매몰되어 준비에 비해 군민들의 관심이나 참여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좀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심하던 태안문화제를 주관한 태안문화원은 주위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참신한 기획으로 문화제를 태
// 우리의 주장 //태안군의회,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지방자치 시대의 도래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가 기초의원들의 유급제 실시가 논란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시행 1년여를 맞이하고 있다.태안군의회의 경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거의 최저 금액에 가까운 2,000만원이 조금 넘는 의정활동비를 받고 있다. 당연히 매달 정기적으로 월급 형식의 의정활동비를 받게 되니 받는 의원들이나 자신들이 낸 세금의 일부를 준다는 군민들의 의식이 확산이 되면서 서로가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듯 했다.그 이면에는 그 어느 선거보다도 치열했던 지난 선거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았다는 측면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유급제에 대한 의원들의 부담감은 군의원들을 거의 매일 의회에 나오게
// 우리의 주장 //태안군 이제 내실을 기할 때이다지난주 태안군은 겹경사를 맞이했다. 한국서부발전본사의 태안군 이전 확정과 한국언론인연합회와 월간 정경뉴스가 공동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 문화관광 등 총 10개 분야에 걸친 업무 추진내용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태안군이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를 축하하는 군내 각종 단체들의 축하 현수막들이 거리 곳곳에 내걸리고 군청에도 대형 축하 현수막이 걸리는 등 축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우선 겹경사를 얻도록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군민들과 태안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은 소도읍 육성사업, 안흥 다기능어항 사업, 골프장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민자 사업을 유치해
// 우리의 주장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우리 민족의 특징 중에 하나가 땅에 대한 소유욕이 남다르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옛 양반들은 자신들을 위해 열심히 수십년간 일한 노비들에게도 그들이 가꾸던 땅의 일부를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이다. 이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이것이 경작하는 사람에게 밭의 소유가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의 당연한 원칙이다.헌법 제121조는 ‘경자유전 원칙’에 따라 농지의 소유자격을 원칙적으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농지법 제6조(1항)에 따라 농지는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이를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물론 최근 도시인들에게 303평이하의 농지
// 우리의 주장 //독살복원 사업에 더욱 주력해야태안군에는 옛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존재한다.특히 바닷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은 지금에 와서는 태안군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태안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독특한 고기잡이 방법인 독살은 전국에서도 그 원형이 태안군에 가장 잘 보전이 되어 있다고 학자들은 주장을 하고 있다.그 옛날 바닷가에 우리의 조상들이 돌을 쌓아 고기를 잡는 모습을 보고 자란 지역 주민들에게 독살은 어쩌면 흔히 보아온 장면이다. 어릴적 바닷가에서 쌓아둔 돌을 무너뜨리는 장난을 한 기억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억을 안고 시간이 흘려 이제는 이 돌들이 하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되었다.
// 우리의 주장 //어민들의 손실 국가가 책임져야지난 1977년 정부는 태안반도 안흥에 국방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주변 해역에 대규모 해상 사격장을 신설하여 운영해왔다. 그 당시만 해도 남북간의 긴장과 군사 정권의 요구에 따라 어민들의 터전인 태안 앞바다 황금어장을 고스란히 사격장으로 내주어야만 했다.이곳 사격장에서는 연중 약 200~240일간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각종 신무기의 실험 사격이 이어지고 있어 소형 어선을 통해 연안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다.말이 200-240일이지 이곳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어민들에게는 일기와 조업이 어려운 시기를 빼고 나면 사실상 일년 내내 사격 훈련장으로 황금 어장을 빼앗긴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 우리의 주장 //비난보다는 비판하기를사람들은 누구나 남에게 좋은 말을 듣기를 원한다. 그래서 옛말에 백번 잘해주다가도 한번 서운하게 하면 그것을 잊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정말로 자신에 대해 정당한 기준을 갖고 건전한 비판을 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앞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비판의 도가 넘으면 비난으로 비화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물론 비판과 비난의 기준이 모호한 측면이 있기도 하다.사전에 찾아보면 비판은 ‘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힘.’이고 비난은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이라고 정의되고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이제는 하나의 공론의 장이요 여론 형성이나 주도에 큰 역할을 하는 인테넷을 통해 표출되는
돈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요즘 세태를 흔히 물질만능주의의 시대라고들 한다. 돈(자본)에 의해 모든 것 들이 좌지우지되는 시대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심지어 정치도 언론도 돈 앞에 보통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 이렇듯 우리 사회에 만연된 돈이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의식이 팽배해지며 돈을 가진자들이 이것을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정당화 시키는 경우를 보게 된다.막대한 자본을 가진 기업과 사람들이 우리나라 마지막 개발의 보루로 일컫는 태안반도에 몰려오고 있다. 자본을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는 시도들이 시작되며 사이좋던 이웃들의 갈라서고 법정에 서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한서대 태안비행장 건립 과정에서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준 마을
민선4기 태안군수에게 바란다지난 7월 3일자로 제10대 태안군수로 진태구 군수가 취임함에 따라 민선 4기 지방자치제가 본격 시작됐다.먼저 취임하신 진태구 군수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충실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잘 뽑았다’라는 평가와 함께 위민행정을 바탕으로 꿈과 비젼이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4년전 민선3기 태안군수로 당선되어 취임한데 이어 금번 재임에 성공한 진태구 군수가 가장 먼저 공들여야 할 부분은 첫 번째로 군민화합에 있다.지난 5.31 선거가 기초의회의원까지 정당공천제를 시행함에 따라 중앙정치 싸움의 대리전이 되었으며, 기초의원 선거구를 소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바꾸어 실시하는 바람에 소지역
대화합을 바라며지역의 일꾼을 뽑는 5.3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5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입후보자들의 당락도 판가름 났다.먼저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겠다며 선거에 출마하여 지지를 호소했던 각 선거의 후보자와 가족, 그리고 운동원 모두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를 드리는 바이다.아울러 주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되신 분들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선전을 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선거에서 당락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만큼 유권자들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입후보자 모두가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자세를 견지하길 바란다.이번 지방선거의 특징이라면 기초의원 선거구의 중선거구제로 인해 지역의 출마자들이
매니페스토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일어나고 있는 매니페스토(manifesto) 운동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매니페스토’란? 각 정당이나 후보자가 내놓는 선거공약을 사업의 목표, 우선순위, 절차, 기한, 재원을 수치로 명기해 검증과 평가를 쉽게 받도록 하자는 운동으로 후보자가 자신의 공약을 검증 가능한 형태로 유권자에게 계약처럼 제시하면, 유권자는 그것이 구체성이 있는지, 측정가능한지, 달성가능한지, 타당성이 있는지, 시간계획성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본 후 지지를 결정하고, 당선이 된 후에도 이것의 이행정도를 평가해 다음 선거에서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다. 즉 매니페스토는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서의 선거 공약을 말하며 후보자는 뜬구름 잡기식이 아니라
공명정대한 선거를 기대한다5·31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고 각 정당의 후보들이 속속 결정되면서 지역정가는 본격 선거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의 광역화로 인한 각 정당의 후보 복수추천과 지방의원 유급제 실시로 어느 때보다 많은 입후보자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이 때문에 후보자 난립에 따른 과열·혼탁이 우려되고 있으며, 상대 예비후보들에 대한 흠집내기 등 불법·탈법 사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이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유권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5·31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간 태안 지역사회와 충남도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다. 이런 선거가 과거와 변함없이 흑색선전과 불법 사전선거운동 등으로 점철된
2004년 8월 20일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해 7월 다시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되어 태안의 경기 침체를 초래하고 농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위한 범군민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앞으로의 활동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태안군은 해안선이 국립공원 및 자연환경보전지역,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으로 규제되어 이미 부동산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지난해 8월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가 더욱 강화된 상황이어서 토지거래허가지역 지정은 지역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과도한 규제라는 비난 여론이 비등했다.이 때문에 태안군도 지난 2월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분석,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정책적 배려와 주민의 생존권보호 및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오는 5월 31일 치러지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예비후보 신고기한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정가가 선거열풍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3회 선거 때와는 달리 기초의회의원까지 정당공천제가 실시되고, 각 정당의 공천이 완료되기도 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있어 정당공천신청을 낸 예비후보들 모두가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으로 있다.따라서 각 정당의 공천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후보가 난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타당 소속의 예비후보들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들이 난무하고 있을뿐더러 공천을 따내기 위해 같은 당 후보끼리도 비하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실제 기초의회 나 선거구(소원, 원북, 이원)에 공천을 신청한 국민중심당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각 단체나 마을 등에서는 윷놀이 대회를 갖고 구성원의 단합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하루를 즐기고 있다.우리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가지며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이 행사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다.그런데 이러한 즐겁고 화기애애한 장소에 예년과는 달리 불청객들이 찾고 있어 순간순간 분위기를 해치고 있다.다름 아닌 오는 5.31일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으로 있는 예비후보자들이 그들인데, 크고 작은 행사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을 하여 휑하니 인사를 하곤 사라진다.최대한의 유권자를 접촉하여 자신이 지방선거에 출마함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그들의 속내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선거운동 기간도 아닌 이때에 아무 거리낌 없이 유권자들을 접촉하
지난 2004년 8월 20일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토지거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지가 상승률도 크게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다시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되어 실수요자들의 거래까지 위축되는 등 지역경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태안지역의 이러한 실정은 참여 정부의 강력한 토지 투기 방지책에 따른 것으로 도시지역 내 용도지역 미지정 지역은 90㎡(27평), 농지는 500㎡(152평), 임야는 1천㎡(303평), 기타는 250㎡(76평) 초과 거래시 군의 허가를 받고 있다.정부가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자 펼치고 있는 부동산정책에 대해서는 환영할 만 하지만 우리나라 전 지역을 똑 같은 잣대로 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태안군은 해안선이 국립공원 및 자연환경보전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