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 탄력 받았다지난 5월18일 근흥면 대섬 인근 바다에서 어부 김용철씨가 주꾸미 통발 인양 작업 중 청자 대접 1점을 건져 올려 관계 당국에 신고를 해 시작된 태안 보물선에 대한 금년도 조사가 마무리 되었다.국립유물전시관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60일간 태안 근흥면 대섬 앞바다에서 이뤄진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수중발굴팀의 2차 발굴조사 결과, 접시와 대접 등 고려시대 청자를 비롯한 목간 등 2만1천803점의 유물이 인양됐고 한다.특히 2차 수중 조사의 가장 큰 성과는 유물의 선적 위치를 알 수 있는 고려시대 최초의 목간(木簡)을 비롯해 `철화퇴화문 두꺼비형 벼루’와 철화통형잔, 앵무문대접 등 도자사 연구에 중요한 유물들이 대량으로 발견됐으며 스님들이 사용하
안면도 개발 무산 충남도 책임 크다외지들에게 관광 태안군의 대표 브랜드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면도’라고 주저 없이 말 할 정도로 안면도는 이제 전 국민들이 가보고 싶은 대표적인 관광지로 확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진 안면도를 서해안의 대표하는 국제적인 관광지를 만들겠다는 충남도의 노력은 20여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 그러다가 가까스로 지난해 이완구 지사가 취임이후 안면도 국제관광지 우선 협상 대상자가 종전의 최고 점수를 받던 컨소시엄에서 2위를 차지하던 컨소시엄으로 우선협상 대상자가 바뀌어 논란이 벌어지더니 급기야 소송에 들어갔다.그런데 지난 10일 대전지법 행정부가 탈락 업체 엠캐슬이 이완구 충남지사
일관성 없는 태안군 비판 받아 마땅하다수년간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태안의 바닷가는 모처럼 맞은 대하와 꽃게의 풍어로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참으로 얼마만에 들리는 바닷가의 웃음소리인지 반갑기 그지없다. 이렇게 피어나던 웃음소리는 지난 13일 시작된 제 8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시작으로 비난의 목소리로 바뀌고 있다.모처럼 맞은 풍어로 당연히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태안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대하축제는 말 그대로 아니하지 못한 축제보다도 못한 축제가 되었다는 지적이다.지난주 안면도를 다녀간 관광객들의 비난과 원성의 글이 태안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사이버 공간에 안면도 백사장을 넘어 안면도 더 나아가 태안군에 아예 가지 말라는 비난글까지 쏟아지고 있다.
국립해양유물연구소 건립 이제 군민들이 나서야 한다주꾸미가 물고 올라온 고려청자에서 시작된 충남 태안군 근흥면 대섬 앞 해저 유물 발굴의 1차 결과가 드러났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26일까지 진행된 1차 유물 발굴 결과 총 726점의 청자를 건져 올렸다고 한다. 이번 1차 발굴 시 올려진 726점 중에는 접시 530점, 대접 106점, 완 65점, 뚜껑 10점, 잔 6점 등이 포함됐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수중발굴팀은 1차 조사 중 다량의 청자가 겹겹이 층을 이뤄 적재된 7.7m×7.3m 규모의 선체를 발견해 최소 3만점 이상의 청자가 발굴될 것으로 보고 있다.수중발굴팀은 현재 2차 발굴에 착수한 상태로 11월 말까지 운반선 이양과 선적청자의 발굴 작업을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이러
지역 균형개발의 시발점이 되기를추석 명절이 지난 지난달 28일 태안군에 또 다시 낭보가 날아왔다.이날 재정경제부에서 열린 제13회 지역특구위원회에서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와 이원면 이원방조제 일원 18,035,519㎡가 종합에너지 특구로 지정 되었다는 소식이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원북면과 이원면 주민들은 크게 반기며 단체별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이처럼 이들 주민들이 특히 기뻐하는 것은 이 사업이 갖는 상징성보다는 그동안 개발에 소외를 받아온 자신들의 처지가 이번을 기회로 나아지리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듯하다.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비 5,200억원 이상이 전액 민자 사업비로 태안군에서 그동안 유치한 어느 사업보다도 못한 전액 민자 유치 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는
태안군수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를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기공식이 당초 18일에서 무기한 연기가 되었다. 태풍의 피해가 예상외로 크고 당일 악천우 속에 기공식을 갖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커서 그런지 당일날 아침에 갑자기 연기가 되어 큰 혼란을 빚었다.10월 중순경에 다시 일정을 잡아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한다. 기공식에 이어 바로 공사에 들어가면 지역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군민들의 바램은 잠시 멈추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본보는 기공식에 관련된 모든 일들을 외지 업체들이 독식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실익을 주지 못한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 이후 확인한 결과 기공식장 조성 공사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알리는 가로기, 선전탑, 아치 등도 인근 홍성 업
기업도시 첫 출발부터 이러면 안된다참여정부는 줄기차게 지방분권을 통한 국토의 균형 발전을 주창하며 이를 위해 전국에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다양한 도시 개발을 통해 수도권의 집중을 막고 전국이 다같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언해 왔다.이러한 의미에서 18일 기공식이 열리는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참여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이벤트 행사로 불릴 만큼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이 커져 보인다.태안군민의 입장에서도 기업도시의 착공은 태안군을 당장 살릴 유일한 대안과도 같이 받아들이고 있다. 막대한 사업비 투자와 그로 인해 발생될 경제의 활성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하지만 향후 20년간 시행될 기업도시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군민들의 기대 심리를 명문화하기 위해 태안군과 현대 건
고려청자 가마터 신속 조사 필요하다최근 태안 앞바다 곳곳에서 잇달아 고려청자를 비롯한 해저 유물이 발견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유물 대부분이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만 되었을 뿐 막상 태안과의 연계성은 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시점에 지난주 태안읍 상옥리 일원에서 고려시대 가마터 2곳 이상과 백자 가마터 1 곳 등 3고 이상의 집단 가마터가 발견이 되었다.가마터임을 증명하는 ‘높은 돋음’과 유황이 묻은 가마 내부의 흙덩어리가 발견되어 가마터가 있었음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그동안 풍문으로만 돌던 가마터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주민들에 의하면 이곳에는 적어도 4곳 이상의 가마터가 있었고 20년 전에 면사무소에 신고를 했으나 당시 무관심 속에 지나가고 아는 주민들만 파편
가로림만 조력 발전 대한 태안군 입장을 밝혀라한국서부발전㈜이 태안군 이원면 내리와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사이를 연결해 건립을 추진 중인 가로림만 조력발전소에 대한 어민들의 반발이 날로 커지고 있다.당초 어느 정도의 반발은 예상이 되었지만 이처럼 규모있고 조직적으로 어민들이 반발하리라고는 예상을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어민들은 태안, 서산지역에서의 잇달아 열린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 각 어촌계에서 버스를 대절해 집단으로 참석해 사실상 설명회를 무산시키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이처럼 어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서산시는 즉각적으로 대응팀을 구성하고 긴급회의를 통해 종합 대책을 세우더니 급기야 지난 2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립 대응방안 전략회의’를 갖고 조력발
태안 앞바다 보물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지난 5월 천년동안 잠들었던 고려청자가 1점이 주꾸미의 다리에 붙어 세상에 공개된 이후 태안지역에서는 여기저기에서 고려청자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첫 발견이후 군에 보고된 공식적인 발견만 해도 현재 7번째를 맞고 있다. 발견 장소도 근흥면 신진도, 마도 일대에서 고남면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남면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태안앞바다 전 해역에서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실제로 오래전 지역 어민들 사이에는 그물에 걸려온 부서진 그릇이 그물을 상하게 만든다며 발견하면 버리는 등 대스럽게 생각하고 어떤이는 부서진 것은 버리고 멀쩡한 것은 집에서 개밥그릇으로 사용한다는 애기도 있을 정도였으니 태안 앞바다에 얼마큼의 고려조와 조선시대의 보물이 수장되어있는지 아무도
지방 자치제의 시행이후 나타난 문제점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자치제 시행에 대해 잘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하지만 자치단체장이 행하는 막강한 권한에 대한 책임을 제한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지방 자치의 모든 권한 행사가 자치단체장에 집중되어 있어 나타나는 병폐가 한 두가지가 아닌 실정이다.담당자를 만나서 안되면 군수를 만나면 다 해결된다는 의식이 팽배해 지고, 어느 행사에 군수가 참석을 했느냐가 행사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잣대가 되는가 하면 군수를 만나가 위해 진을 치고 있는 민원인들로 군수실은 문전성시를 이루어 직원들이 결제를 받을 시간을 내기 조차 어려운 형편이라는 푸념도 나온다.이러한 모든 병폐의 근원은 군수에게 너무나 막강한 권한과 결정권이 부여되기 때문으로
태안 앞바다에서 잇달아 고려청자가 발견이 되면서 세간에 다시금 태안앞바다에 얼마큼의 가치가 있는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러한 관심은 이제 군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되더니 급기야 태안지역에서 발견된 고려청자가 어디로 가는가에 모아지고 있다.현행 체제로 보아서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있는 목포로 태안에서 발견된 유물이 옮겨지는 것이 기정사실이다.하지만 이에 대해 지난달 26일 근흥면 발전협의회, 이장단 등 주민들이 태안에서 발견된 유물은 태안에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현수막을 근흥면 곳곳에 게시를 하기 시작하더니 태안읍에도 태안군 개발위원회가 가세를 하는 등 전 군민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급기야 지난 4일에는 국립해양문화전시관 건립을 위한 민간유치추진위원회 발기인 대
기업도시 착공 현대건설 결단에 달렸다참여정부가 전력을 다한 지방 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은 태안을 비롯한 전국의 6곳 기업도시 선정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요약이 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태안기업도시가 갖는 의미는 참여정부 임기 안에 유일하게 착공이 가능한 지역으로 상징성은 남다르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청와대, 국무조정실, 정부내 각 부처와 정보기관 까지 나서서 9월에 착공식을 개최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태안군민들 대부분은 오는 9월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기업도시 착공식을 기다리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최근 시일에 다가오며 과연 9월 착공식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고 있다.우선 태안군과 현대건설이 협약안을 놓고 막대한 수임료를 들인 고문 변호사까지 동원하며 양측의 의견
내포문화권 사업 확실한 의지를 보여 달라태안군은 그동안 누누이 관광군을 표명하고 거의 모든 군정을 관광에 집중시켜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력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관광 개발이 군정의 의도와는 무관하게도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이 되면서 지역적 차별이라는 문제가 대두되었다.이러한 문제는 어찌보면 수요가 많기 때문에 기인할 수 도 있고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교통망과 지명도에서 오는 당연한 순리일지도 모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안군 전체를 볼 때 태안읍을 중심으로 한 서북부권의 개발 소외 문제는 군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있는 형편이다.지역 주민들의 서북부권 개발 소외에 대한 불만이 높아가자 그동안 태안군과 충남도는 여러 가지 대안과 사업을 제시하며 주민들을 달
// 우리의 주장 //태안군 대표 축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 필요지방자치제 시행이후 각 지자체가 홍보의 수단으로 경쟁적으로 지역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해 일년 연중 축제가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축제의 나라가 되었다.이처럼 축제가 난립을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아무래도 지역을 알리는 축제라기보다는 상술적 의미와 예산낭비 논란, 여기에 지역적 차이는 있지만 거의 일 년 내내 비슷한 축제가 열리고 축제와 관계없는 농민·어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한다는 문제점일 것이다.이러한 지적 가운데 충남도내 지역축제가 90여개나 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축제 통·폐합의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지난 2일 2008년도 충청남도 도비지원대상 지역축제
// 우리의 주장 //태안군 약속을 지켜라지난주 본보는 태안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첫날의 기획감사실에 대한 의원들의 감사 내용을 중심으로 태안군이 군수 풀 예산 집행 원칙도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집행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기사 이후 태안군과 태안군의회에서도 논란을 벌이더니 급기야 감사 마지막 날에는 본보 보도에 대한 구체적 내용의 정보 유출 논쟁을 벌이며 1시간 넘게 정회되는 웃지못 할 상황이 연출되기고 했다.반면 기사를 본 독자들과 군민들로부터는 기사의 내용을 보고 격려와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해 태안군 발전과 군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더욱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많았다.이번 보도의 핵심은 태안군수가 풀 예산 집행 과정에서 그동안
// 우리의 주장 //구태 재연하는 태안군 반성해야주민의 신중한 선택으로 당선이 된 기초의원들의 역할 가운데 제일 큰 역할은 군정에 대한 감시와 대안 제시가 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지난주부터 개회된 정례회는 민선 자치 4기 1년의 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내리는 행정 사무 감사가 실시되고 있어 군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행정에 대한 잘잘못을 지적하고 그 안에서 의원들이 대안을 제시해 결국에는 그러한 의정 활동을 통해 태안군 발전과 군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하는 매우 중요한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하지만 행정사무 첫날 젊은 초선 의원이 폭로한 사실은 그동안 말로 만 전해지던 일이 사실임을 재 확인시켜 주었다. 자신이 모 실과에 행정사무 감사를 위해 자료를 요
바닷가에 옹벽을 걷어내라지난주 본보는 백사장 해수욕장에 수 개월째 위험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부서진 옹벽의 응급복구의 시급성을 지적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취재와 보도이후 태안군과 관리공단이 즉시 응급복구를 시행해 현재는 집중적으로 부서진 옹벽 있는 자리에는 흙으로 채워지고 그 위에 모래가 덮히여 원형에 가까운 해변으로 거듭났다.더욱이 응급복구이후 바닷물의 수위가 일년 중에 높은 유두 사리를 지나갔으나 걱정했던 만큼보다 복구된 모래의 유실이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늦게나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응급복구이후 찾아간 백사장 해변에는 백사장 해수욕장 번영회와 노인회 회원들이 개장을 앞두고 해변 청소를 하고 있었다.지난주까지 만해도 개장은 전혀 불가능한 일로 알았는데, 보도 이후 이
// 우리의 주장 //네 탓 공방은 이제 그만해야태안군이 살길은 관광 밖에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태안군은 그동안 관광태안을 주창하며 군정의 모든 방향을 관광태안에 맞추어 진행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경을 써오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매년 6월은 태안군과 군내 모든 관광 관련 군민들이 분주한 손놀림을 한창 할 때이다. 태안군이 사계절 관광지라고는 하나 현실적으로 7~8월 피서철에 태안군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이 80%를 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처럼 다른 곳은 손님을 맞을 준비로 분주한 반면 안면도의 관문에 위치한 백사장 해수욕장은 개장은 고사하고 관광 태안의 이미지 훼손이라는 거창한 이유보다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는 해수욕장으로 당장이라도 폐장을 하고
태안군 조직 개편을 주목한다참여 정부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나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복지 정책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 정부의 출범이후 사회양극화 및 저출산ㆍ고령화 등으로 복지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노인ㆍ보육ㆍ장애인ㆍ여성 등 인구특성별 다양한 복지욕구 분출에 따라 역점을 두고 복지재정지출은 늘였어도 실제 국민의 복지 체감도는 제자리에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참여 정부는 국민 관점에서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도록 제시했다.이에 따라 태안군은 전국의 50개 지자체와 마지막 3단계로 오는 7월초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으로 입법 예고와 의회 심의 과정을 남겨주고 있다.개편안의 큰 틀은 현사회복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