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회식과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자리를 동반한 각종 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차단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도내 음주 사망사고는 지난 10월 31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8건→9건),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12.9%(733건→638건) 감소했다.이에 따라, 식당가·번화가는 물론 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 진·출입로 에서
충남경찰청은 지난달 27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간 겨울철 폭설·혹한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겨울철 교통안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지자체 재난관리기관 및 도로관리청 등과 협조하여 관내 결빙 취약 구간 60개소 등을 사전 현장 점검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유관기관 핫라인 구축 및 업무협의를 통해 긴밀한 연락 · 공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리고 SNS, 교통방송 등 언론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차량 내 월동장구(체인 등) 비치 및 겨울용 타이어 교체, 안전운전 방법 등 사전 홍보, 폭설 시에는 도로관리청
25일 충남대학교서 언론정보학회 주최 지역신문 육성정책 세미나 열려우희창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건혁 창원대 교수 발제 신문웅 태안신문, 하병주 뉴스사천 등 토론자로 참여해 지난달 25일 오후 1시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2층 강의실에서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을 주제로 한 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 지발기금 주간지 선정사협의회, 바른지역언론연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언론학계, 지역 언론, 시민단체 관계자 및 언론
최근 서산시 대산읍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가 원유정제 과정에서 발생한 다량의 페놀을 불법 배출해 기소된 가운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이원면에서 개최됐다.태안군 현대오일뱅크 페놀폐수 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이원면 복지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 페놀폐수 근본대책 토론회’를 갖고 ▲관련 동영상 시청 ▲발제자의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을 진행했다.토론회는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을 좌장으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남현우 변호사(발제자)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신현웅 대표 ▲손인현 이원어촌계장 ▲양
매년 참석해오던 경찰서장 출신의 군수도 참석하지 않았고, 수년째 이어오던 태안경찰서장의 추모화환도 보내지 않았지만,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부에서는 여전히 민간인희생자 추모제에 화환을 보내면서 좌-우익 희생자 유족들의 화해의 손짓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 열다섯번째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태안유족회의 추모제에는 KBS방송국의 ‘남북의 창’ 제작팀이 추모제 현장을 취재하며 태안민간인학살에 대한 재조명에 나서면서 다시 한 번 태안이 주목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태안민간인학살을 다룬 ‘남북의 창’은 오는 11월 18일 오전 7시 50
태안군의 문화재 관리가 의회와 언론 등 계속되는 지적에도 소홀함을 넘어 관심조차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잇따른 지적에도 “잘하겠다”는 구호에만 그칠 뿐 전혀 실행되는 게 없기 때문이다.본지는 지난 2일자 신문 이거바!(이 거리를 바꾸자) 코너를 통해 원북면에 위치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당시 생가지 일원에서는 ‘2023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10월 27일~11월 5일)가 한창일 때로 본지는 민족대표 33인이며 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의 생가가 곰팡이로 가득한 채 방치돼 있다는 안타까움과 함께
지난 2일 태안읍 우체국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트랙터를 실은 2.5톤 트럭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트럭은 남문코아루A방향에서 우체국 사거리로 내려오던 중 신호를 받고 멈추려 했지만 브레이크 고장으로 제동이 되질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가 앞에 주차된 엑센트차량도 함께 상가안으로 밀려들어갔다. 트럭 운전자 A씨(남·78세)는 부상을 입어 치료중이며 또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정원이 충남 예산의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사무실과 부여에 거주하는 단체 활동가들의 가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충남경찰청과 충남소방 등이 동원되어 충남 예산과 부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국정원은 7일 오전 7시 께부터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충남도연맹사무실과 예산읍에 있는 A전농 충남도연맹 사무국장의 아파트, 부여에 거주 중인 B 여성농민회 충남도연합 사무처장의 집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의 지령을 받아 여성농민회 충남
A골프장 식품접객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족발과 어묵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B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손님에게 제공하다 적발됐고, C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중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이처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7개 업소가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1개 골프장
오는 13일부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남면 곰섬 갯벌 일부구간의 야간 출입이 제한됐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곰섬 갯벌 인근에서 총 5명의 연안사고가 발생하였으며, 3명은 구조했으나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주로 갯벌체험(해루질) 중 사고를 당했다.이에 해경은 면적이 넓고 갯골이 분포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해당구역의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할 예정이다.통제시간은 연중 야간(일몰 후 30분~일출 전 30분)이며, 단순 출입을 포함한 모든 갯벌
지난 8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원북면 이장단에게 ‘지방도 634호 원북-학암포 구간(10.25km) 4차로 확포장’공사 조기착공을 약속한 가운데 충남도가 조지착공 계획을 이달 ‘2024년 충남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수정 반영한다.앞서 원북면 이장단으로 구성된 ‘지방도 634호 4차로 확포장 원북면 추진위원회(위원장 문필수)’는 지난 8월 8일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과 함께 김태흠 도지사를 접견, 지방도 634호 원북-학암포 구간(10.25km) 4차로 확포장에 대한 조기착공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추진위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2023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태안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이자 민족대표 33인인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에 곰팡이와 거미줄이 가득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국화꽃 축제가 무르익으며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생가지 일원 옥파 기념관이나 사당, 공원 등 다른 시설은 깨끗하게 잘 정비된 반면, 정작 옥파 선생의 생가는 곰팡이로 가득해 가뜩이나 소홀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태안군 문화재 관리에 더욱 큰 지탄을 받을 전망이다.
안면읍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잠수기를 이용해 개조개와 키조개를 포획한 일당이 해경에 의해 검거됐다.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잠수기를 이용해 개조개와 키조개를 포획한 A씨(60세) 등 일당 4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A씨 일당은 모터보드 2대에 잠수부와 잠수장비를 싣고 출항, 개조개 124kg과 키조개 58미를 포획했다.해경 관계자는 “불법 잠수기 어업의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해양사고 예방 및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 활동을 지속
지난달 28일 오전 25분경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진압했으며 A호에 승선했던 승객 14명은 인근 어선에서 구조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자세한 가고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은)가 가세로 군수 낙선목적의 공직선거법재판 1심에서 피고인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의 유죄를 선고한 가운데 피고인 A씨가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앞서 이번 재판은 가세로 군수가 당선 직후 A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태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검찰에서도 이를 인용해 구공판 결정을 내리며 시작됐다. 당시 가 군수는 A씨를 고소한 이유에 대해 불상의 장소에서 다수의 군민에게 ▲‘군수는 산채 두목’이라든가 ▲‘작금의 태안 당시의 고부군과 다를 바 없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문자로 전송한 점
지난 22일 관내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태안군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앞서 관내에서는 22일 이원면 내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군은 발생 당일인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하고 즉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안군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운영에 나섰다.방역대책본부는 ▲발생지역 방역 통제초소 설치 ▲발생농가 소 살처분 처리 ▲역학
지난 18일 홍합을 채취하던 중 실종된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홍합을 채취헌 중 실종된 남성 A씨(27세)가 실종된 인근 수중에서 발견됐다.태안해경은 지난 16일 가족과 함께 홍합을 채취하던 중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수색에 나섰으며 18일 해경 잠수팀이 인근 바다를 수색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해 모항항으로 이송했다.한편, 해경은 A씨가 실종된 16일부터 18일까지 경비함정 등 19척, 해안가수색 119명, 항공기 4대, 드론 14대 등을 동원했다.해경은 사고 목격자와 가
지난 18일 새벽 3시경 가의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고립된 낚시객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물이들어와 이동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직접 입수해 고립자를 구조했다.구조된 고립자는 인근 신진도항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위험한 지역에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채 파도에 그대로 노출돼 목숨과 직결되는 상태였다”면서 “만조 시 고립되는 갯바위 지역은 출입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은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이종원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시준 사무국장, 김택준 경우회장 등 참석하여 제 78주년 경찰의 날 행사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공동체 치안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바르게살기운동 태안군협의회 나선용 청년회장이 경찰청장 감사장 등 주민 8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또한, 과학수사 발전에 기여한 과학수사과 의료기술서기 윤영주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였고, 자치경찰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여성청소년과 강미경 경정에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 9명이 표창을 받
피고인 A씨, 무죄추정의 원칙 및 범죄피해자 보호 의무 위반 주장… 가세로 군수, “뉘우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법적조치 할 것”지난 1월부터 이어진 가세로 군수의 낙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공직선거법 재판에서 피고인 A씨에 대한 유죄가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은)는 지난 1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현직인 가세로 군수의 낙선목적으로 공직선거법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피고인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