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조합측, “2015년 해수부 유권해석 받아 수협장 이사 임명한 것”해양수산부가 서산수협을 비롯한 태안군내 3개 수협조합장들이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하 ‘허베이조합’) 이사로 겸직하는 것과 관련해 “지구별수협의 조합장은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의 임직원을 겸직할 수 없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이에 그동안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의 부당성을 주장해 왔던 ‘군민발전기금 1500억원 찾기 범군민회’(이하 범군민회)는 해수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허베이조합 이사로 되어있는 3명의 수협장의 직무정지와 파면을 요구하는 고
한전발전노조, 지난해에 이어 명절을 앞두고 용역강행하려는 의도 맹비난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 5개사가 지난해에 이어 명절을 앞두고 발전 정비 분야의 경쟁도입을 위한 요역보고회를 개최하려다가 한산발전노조 등 발전 정규직화 연대회의에 포착되어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지난 12일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주력해 온 정의당 대표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발전5사의 ‘발전사 정비산업 경쟁도입 강행’에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발전5사는 산업통상자원부(전력산업과), 민간위탁용역 관계사들과 지난 13일 ‘발전정비산업 경
2가지안 마련했지만… 허베이조합측 “토론회 연락조차 받지 못했다” 황당 반응 “토론회를 한다고 공개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에 토론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측의 참석 여부에 따라 2가지 안을 마련해놓고 있다.”오는 12일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과 태안군, 태안군의회와 함께 4자 토론회를 제안한 ‘군민발전기금 1500억원 찾기 범군민회’(아래 범군민회)가 민중재판식 토론회는 “없을 것”이라며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아래 허베이조합)의 토론회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2일 허베이조합
태안군유류피해대책총연합회 산하근흥면 유류피해비상대책위원회 회장 최 한 진안면읍 비수산분야비상대책위원회 회장 김 인 철남 면 비수산분야비상대책위원회 회장 이 삼 형태안읍 유류피해대책위원회 회장 노 진 용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 바다에서 유류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10년이 넘는 지금까지 저희들 태안군유류피해대책위원회 각 읍·면 회장으로 활동하여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위 총연합회(이하 ‘연합회’라 한다)에서 연합회 전반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삼성지역발전기금 1,500억 원은 반드시 태안군에 수탁되어 군민의
신성대학교 교수, 전 태안군수 김 세 호 지금 우리지역은 갈등의 소용돌이가 한겨울의 한파처럼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그것은 다름 아닌 1,500억이라는 거액의 삼성출연금 때문이다.2007년 12월 7일 이른 아침 평소와 다름없이 조용하기만 하던 우리 태안 만리포 앞바다에서 홍콩선적 유조선인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이 해상에서 충돌하여 운송중인 원유가 유조선에서 유출되어 태안 해안국립공원지역인 태안 대부분이 원유로 뒤범벅 되어 바다와 함께 살아 왔던 어민 모두가 생활터전을 잃고 망연 자실한 상황을 맞게 되었다.어업에 종
지난해 12월 14일 송년기자회견을 통해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하 ‘허베이조합’)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삼성지역발전기금(이하 ‘삼성출연금’)이 태안군에서 수탁,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한상기 군수가 40여 일 만에 공식 석상에서 민-민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삼성출연금에 대해 입을 열었다.기자회견 당시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던 한 군수는 지난달 23일 근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삼성출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권한이 허베이조합에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그러면서 한 군수는 “삼성출연금은 법
상복 입고 삼성 서초사옥 찾은 김진권 태안군의회의원 삼성지역발전기금의 태안군 수탁을 주장하는 범군민회가 18일부터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며 행동화에 돌입한 가운데, 김진권 의원이 1인 시위의 포문을 열었다.지난해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태안군에 배정된 삼성지역발전기금 1,421억원(이자 및 사회공헌사업비 포함 1600여억원)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지역발전기금의 태안군 수탁을 주장하고 있는 ‘군민발전기금 1500억원 찾기 범군민회’(이하 범군민회)와 뜻을 같이하고 있는 태안군의회의 행동이 본격
태안군 등 대부분 지자체들 시장·군수 공약 사업에 쓰이고 있어주변지역 주민건강과 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회계로 관리해야 시커먼 가루를 마시며 살아가는 고통의 대가였다. 거대한 굴뚝을 끼고 사는 희생의 대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민건강보단 시설을 고치는데 예산이 사용됐다. 땅을 까는데 돈을 썼다. 화력발전세 이야기다.고통의 대가, 특별한 희생지역자원시설세 화력발전분. 줄여서 ‘화력발전세’로 부르는 이 돈은 화력발전을 세워 발생한 환경오염 피해와 주민건강을 개선하고자 발전사에 징수한 세금이다.지난 2011년 3월, 국회는 지방세법 일부를
문양목 선생 포함 안면도 출신 6명, 근흥면 출신 1명 등 8명국가보훈처 공훈록에 기재된 서산 출신을 모두 태안 출신으로 병기 우운 문양목 선생을 비롯한 우리고장 출신 독립유공자 8인에 대한 출신지 오기가 바로잡혔다. 다만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공적조서’ 원본의 본적지는 독립운동활동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는 이유로 수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국가보훈처는 지난 11일 공문을 통해 태안군이 요청한 우리고장 출신 8인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보 수정 요청과 관련해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공훈록의 출신지에 대해서 충남 서산을 충남 서산(
10년 전 무려 12,547kl의 원유가 유출됐던 태안이 지금 또 다시 신음하고 있다. 아직도 검은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피해 배보상은 거의 마무리단계지만 또 다른 갈등요인이 급부상하며 혼돈 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가해 기업 삼성이 던진 고깃덩이인 ‘삼성지역발전기금’(이하 삼성출연금) 때문이다. 이자까지 합쳐 1,6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당초 지난해 7월 대한상사중재원의 판정으로 받은 태안군의 몫은 1,421억원이지만, 2013년 삼성이 2,900억원의 출연금을 내놓기로 한 뒤로 이자가 붙은 탓이다
삼성지역발전기금 2900억원의 배분율이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결정된 가운데 유류피해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49%인 1421억원을 배분받은 태안군이 삼성지역발전기금의 수탁 문제를 놓고 민-민, 민-의, 민-군 갈등이 점입가경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현재로서는 유일한 수탁기관인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의 실질적인 주주인 태안군유류피해대책위총연합회측은 아직까지 삼성출연금을 태안군으로 갖고 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안군내에서 소모적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점과 관련해 안타까운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태안군에서 수탁받을 수 있는 아무런 법
“태안군민들의 뜻이 삼성지역발전기금이 태안의 미래발전을 위해 바람직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제가 나서서 명쾌히 하겠다.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에서도 군민들이 바라고 보다 합리적인 방향이라면 굳이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한상기 군수가 지난 14일 가진 송년기자회견에서 최근 태안지역에서 논란이 일며 민-민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지역발전기금’(이하 삼성출연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의 핵심인 삼성출연금의 태안군 수탁 가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방법론을 제시하지 않은 채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금이 운용될 수 있도록 피
삼성지역발전기금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태안군유류피해민총연합회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태안군유류피해민총연합회(이하 ‘태안연합회’)는 삼성지역발전기금 수령과 운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하 ‘허베이조합’)의 실질적인 운영주체로 그동안 허베이조합의 해체를 외치며 ‘태안군민 발전기금 1500억원 찾기 범군민회’(이하 ‘범군민회’)가 발대했지만 어떠한 반박도 하지 않았기에 연합회의 입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허베이조합은 국응복 태안군유류피해민총연합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태안
“소원면 의항리에서 평생을 살아온 87세 토박이 주민인데, 어려서부터 굴 양식을 했고, 민박도 했다. 할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는데 10원 한 장 못받았다. 분통이 터져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왜 다른 집은 1천만 원도 받았다는데, 우리는 평생을 의항리에서 살았는데도 땡전 한 푼 받을 수 없는 것인지, 조금이라도 받으려고 발버둥을 쳐봤지만 소용없었다. 조합원이고 지역주민이고, 토박이인데 억울하게 살아야겠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왔다.”태안원유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단 한 푼의 피해보상도 받지 못한 촌로
조례제정 필요성 언급됐지만 태안군공직자·태안군의원 부재로 의미 퇴색민족대표 33인 중의 한분인 옥파 이종일 선생에서부터 미주 독립운동사에 한 획을 그은 우운 문양목 선생 등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애국지사들의 정신적 근간이면서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태안촛불혁명의 뿌리가 된 태안동학농민혁명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이날 학술발표회에서는 태안의 동학농민혁명이 체계적인 정립을 위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강조됐지만 정작 조례제정에 힘써야 할 태안군의원과 심지어 태안군 관계공무원 조차 학술세미나 장에
전국 11개 지자체 공모 치열한 유치 전쟁 시작… 10월 13일 발표해양치유자원 R&D에 도전장을 던진 태안군이 지난달 31일 해양수산부 공모에 응모하며 본격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태안군은 그동안 대표 해양자원 발굴을 위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머리를 맞대왔다. 그 결과 태안군은 해양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대표 해양자원으로 소금과 염지하수를, 부 자원으로는 태안황토와 해송 등의 풍부한 자원을 내세워 도전장을 던졌다.특히, 태안군은 풍부한 자원과 함께 사업지로 최종 선정될 시 유력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남면 달산포가 군유
5분 발언 이후 충남도도 항의 방문… 군의원 8명 중 5명만 방문해 내부서도 입장차태안군의회의 신중하지 못한 성급한 행동화가 ‘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를 대통령 참석 행사로 추진하려는 행정기관의 야심찬 프로젝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태안군의회는 본격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던 지난 7월 6일 태안해경이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일대에서 발견된 타르볼의 성분조사를 인천중부해경청 분석팀에 의뢰한 1차 분석과 마검포, 백사장, 만리포, 연포 등 10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의뢰한 2차 분석
백화산 북측 전망대에서 원북 방향을 바라보면 푸른 숲 사이로 나무가 베이고 흙이 드러난 흉물스런 모습이 눈에 띤다.원북면 장대 1리 야산으로 이곳에 태양광발전을 신청한 외지인 토지주와 시공업자는 당초 태안군에 큰 나무만 베고 태양광을 설치한다고 인·허가를 받고는 아예 잡목까지 베고 야산의 바닥까지 제거해 흙이 드러나게하는 불법을 저질렀다.이에 따라 태안군이 해당 토지주와 시공사를 고발했으나 이들이 받은 처벌은 산지법 위반으로 태안군이 과태료 50만원, 검찰이 벌금 500만원이 전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태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유출사고의 중심지인 태안군에 피해규모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49%의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을 배분, 중재판결한 대한상사중재원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대한상사중재원의 배분 중재판결 결정 이후 곧바로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와 태안군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이번에는 태안군의회가 중재판결을 내린 대한상사중재원과 중재판정을 이끈 해양수산부를 싸잡아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선 것.태안군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6회 임시회 본회
77번국도 안면도 4차선 조기추진위원회 발족… 연륙교 개통 앞두고 조기 개통 추진“안면도 주민의 염원인 77번 국도 안면도 4차선이 2022년 중으로 완공되어 편리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최석칠 77번국도 안면도 4차선 조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이 추진위 발대식 자리에서 행사에 참석한 성일종 국회의원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전근배 도로시설국장 등 국도를 책임지는 관계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조기 완공에 대해 “조기 완공이 되지 않을 시 어떠한 투쟁도 불사할 것을 강력하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