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서산소방서(서장 정은수)는 지난달 26일 화재발생 원인이 복잡ㆍ다양화됨에 따라 소방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체계·창조적인 ‘화재조사’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13년도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충남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충청남도 13개 소방서에서 13명이 참가, 각각 화재사례에 따른 연구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서산소방서 소방교 김기성 화재조사관이 ‘돼지기름 자연발화 사례 연구’를 발표하여 심사기준인 과학성·실용성·적정성·논리성에 대한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김 소방교는 지난 2012년 12월 21일 발생한 서산시 팔봉면 돼지도축업체 세탁실 화재를 주제로 당시 발화지점에서
아파트마다 ‘층간분쟁조정위원회’ 만든다충남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대폭 손질…“주민공동체가 분쟁 해결”최근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한 다툼이 살인사건으로까지 비화되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대폭 개정했다.지난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은 입주자·사용자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 유지를 위해 시·도지사가 정하는 것으로, 입주·사용자의 권리 및 의무, 대표회의 구성·운영, 동별 대표자 선거구·선출 절차 등을 담고 있다.이번에 개정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은 동별 대표자와 부녀회, 경로회 등의 회원으로 ‘층간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했다.이는 층간 소음 분쟁을 당사자가 아닌 주민공동체가 해결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으로, 위원회
다른 지역으로 간 이미지 개선사업비국토부, 바다의 날 예산에 추가 지원 검토 돌입당초 성완종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확보된 것으로 알려진 유류피해지역 이미지 개선사업비가 정치적 판단에 의한 나누어먹기식 선정이라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가 바다의 날 행사 예산의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성완종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의 2013년 이미지 개선사업 선정결과를 접한 성의원이 즉시 국토부 최고 책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번 사업 선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대책을 촉구했다는 것.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가 세운 2억원의 바다의 날 행사 지원금에 태안군에서 신청해 탈락한 사업에 대한 추가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한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판 커진 군의원간 명예훼손 법정공방군의원 6명 공판서 거론... 최대 5명 법원 출석할 듯재판부 “군의원 싸움에 피해는 군민이” 합의 유도... 증인불출석 정광섭 의원 벌금 200만원 부과“정책을 놓고 명예훼손 공판을 한다면 이해하는데 사회적으로 위치도 있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인데 시간, 정력 낭비하고 결국은 군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 아니냐. 처벌을 원한다니 재판을 진행하겠지만 가장 좋은 건 서로 합의다. 누가 더 잘못했고, 아무리 유리한 판결이 나오더라도 둘 다 피해를 입게 된다. 서로 마음을 다독일 수 있도록 해라.”태안군의회 두 의원간 명예훼손 공판을 주재하고 있는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형사2단독 김민상 판사의 말이다.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재판장과 피고인 이용희 의원측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 삶의 활력소 역할 톡톡92%가 만족... 운동교실 등 인기 높아유류피해지역과 오지지역을 찾아다니며 체성분검사, 혈압, 당뇨검사, 금연, 절주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 사업’이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까지 사업이 연장된 바 있다.최근 태안군이 지난해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 사업에 대한 주민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2.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95%에 이르는 주민은 스트레스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원북농협, 농산물 미국 수출 길 연다미동부 충청도향우회와 MOU 체결원북농협(조합장 조규대)이 미국에 우리지역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지난달 28일 미국을 다녀온 조규대 조합장에 따르면 미동부 충청도향우회(회장 이강원)와 원북농협이 한국과 미국간 농수산물 수·출입 확대를 위해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MOU를 체결했다는 것.이번 MOU는 원북농협이 농·특산물 미주시장 진출 확대를 주관하고, 충청향우회는 원북농협산 농특산물 수입량을 확대·홍보하고, 원북농협이 주관하는 미주지역 농·특산물전에 적극 협조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원북농협이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지원하며, 농특산물의 우수성 및 판매촉진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이로써 태안
백사장항, 새봄 손님맞이로 분주주민들, 깨끗한 항포구 만들기 발벗고 나서안면도 백사장항 주민들이 깨끗한 항·포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지난 20일 백사장항에서는 백사장어촌계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김형국)가 주축이 돼 선주협회, 해수욕장 번영회, 발전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사장항 새봄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새봄을 맞아 쾌적한 이미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백사장 항·포구 일대의 폐스티로폼, 폐그물, 폐어망 등 각종 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이어 청소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오찬을 즐기며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백사장
태안농협, 당기순이익 10억5천만원 달성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원내 사진)이 지난 5일 동부지점 강당에서 제 41기 총회를 유익환 도의원, 이용희, 이기재 군의원, 이종범 태안읍 이장단협의회장, 고대식 새마을운동태안읍회장, 김정수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태안농형은 지난해 총 예수금 1천8백3십억원을 달성하였고, 자기자본 확충에 중점을 두어 추진한 결과 1백7십억원의 자본금을 적립하였으며, 자산은 2천3백8십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건실하고 튼튼한 농협으로 성장발전 했다.경영면에서는 2012년도 당기순이익 10억5천만원의 흑자 결산을 실현하여 2억5천만원의 이용고배당과 4억4천7백만원의 출자배당을 실시하여 내실있고 괄목할만한 경영
“안면도 관광지 내년엔 꼭 첫 삽 뜨겠다”환경영향평가 설명회서 충남도·에머슨퍼시픽 주민 앞에 거듭 약속“올해 본 계약을 완료하고 내년도 상반기 중에는 반드시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년간 지연된 건 정말 죄송하고 이번엔 믿어 달라.”20년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적임자 물색을 위해 충남도가 직위공모제까지 시행해 선발된 이윤선 충남도 관광산업과장과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사인 인터퍼시픽 컨소시엄의 60% 지분을 갖고 있는 에머슨퍼시픽 김정만 부사장이 지난 5일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 참석한 안면도 주민들 앞에서 거듭 약속했다.충남도와 환경영향평가 용역사, 사업시행사인 에머슨퍼시픽측은 지난 5일 안면읍 회의실에서
2NE1·거미, 태안 청소년 돕기 자선 콘서트 참여수익금 태안청소년 위해 기부될 예정걸그룹 2NE1와 가수 거미가 태안지역 청소년을 돕기 위해 공연에 나선다. 2NE1과 거미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무료 콘서트 ‘동행’에 함께 참여한다. ‘동행’은 태안읍 삭선리 농공단지에 위치한 주식회사 ㈜실크로드시앤티가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한 자선 콘서트로, 지난해에는 2NE1이 베트남에서 개최된 동명의 콘서트에 참여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동행’ 콘서트는 지난 2007년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로 수년간 고통 받는 해당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연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2NE1과 거미의 소속사 YG엔터테인
태안검도관, 우수도장 선정태안검도관(관장 김상인)이 2012년 대한검도회 선정 우수도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태안지역에서 어려운 여건속에도 꾸준한 노력으로 충남도민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태안군검도는 김상인 관장이 헌신적인 노력과 초대 2대 변학수 회장에 이어 현 3대 최성규 회장이 물신 양면 도움으로 성장을 해 왔다.더욱이 전국 대한검도회 소속 도장들 중에서 2012년 대한검도회 우수도장으로 태안검도관이 선정 됨에 따라 태안검도관은 명실상부한 전국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우수 도장이 되었다. 신문웅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이장단도, 죽음의 도로 대책 촉구피해지역 인정 요구하며 집단 행동 예정태안화력 증설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한 태안군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태안읍 이장단들이 긴급 모임을 갖고 피해지역 인정을 요구하며 집단 행동을 준비하고 있어 자칫 충돌의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지난주 태안읍 이장단들 가운데 지방도 603호선을 이용하는 삭선리 7개리, 산후리 2개리, 어은리 2개리, 도내리 1개리 등 12개 마을 이장단은 긴급 모임을 갖고 태안화력의 성의있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 이장단은 회의를 통해 모임 대표로 하헌용 삭선 7리 이장을 선출하고 회의를 통해 태안화력 측에 12개 마을도 피해지역으로 인정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촉구하기로 했다.
“풀뿌리신문 지원해야”vs”공감대 형성부터”시군단위 첫 지역신문조례제정 토론회충남 당진에서 시군단위 최초로 범지역적 차원에서 지역신문 발전조례 제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이를 보완할 공감대 형성 및 제도적 장치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당진지역 풀뿌리 지역주간신문인 3개사는 29일 오후 2시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대강당에서 ‘지역신문 발전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지역신문 지원조례 제정여부를 주제로 논의했다.언론매체 없는 지역사회는 대화 단절된 가정이나 마찬가지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지역공동체와 지역신문’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를 통해 “언론매체가 없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
‘4-EVER 소통혁명과 大 전환’한상률 전 국세청장, 책 출간“우리가 직면한 ‘대전환’은 미증유의 쓰나미를 일으킬 것이다. 거기다가 산업사회의 쓰레기를 미쳐 다 치우기도 전에 밀어닥치는 ‘대전환’의 쓰나미는 어디가 문제의 시작이고 어디가 해결의 끝인지 시작도 끝도 모르는 채 모든 것이 뒤죽박죽일 것이다.”“우리 민족은 과거에도 시대변화의 거대한 물결앞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역사적 패책을 둔 적이 여러차례 있었다. 결단컨대 시대변화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또다시 역사의 패착을 되풀이할 수는 없다. 그길은 오직하나, 닥쳐오는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그럴려면 ‘대전환’의 방향과 내용을 미리미리, 그리고 정확하게 예측하여야 한다.”태안 출신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최근
태안군민 힘찬 출발 다짐계사년 새해 아침 태안의 진산인 백화산에서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 주최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신문웅 기자 shin0635@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기쁘다 구주 오셨네’ 성탄트리 불 밝혀성탄절을 2주 앞두고 태안여고 앞 로터리에 설치된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태안기독교연합회와 국제와이즈맨태안클럽은 지난 8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김동이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삭막한 지하창고의 화려한 변신청소년수련관 벽화 완성... 포토존으로 인기삭막한 지하창고 벽면이 화려하게 변신했다. 식당과 댄스실 등이 위치한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지하가 그곳.특히, 청소년수련관 지하의 화려한 변신이 수련관에 소속된 일러스트 동아리 ‘미스트’ 회원들의 손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권보람 등 13명의 미스트 회원들은 태안고와 만리포고, 안면고등학교 1~2학년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회원들은 최근 6일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의 지하공간 외벽을 도화지 삼아 구성원들의 상상력과 느낌을 발휘해 환상적인 벽화로 탄생시켰다.이들 회원들은 특히 벽화스케치와 채색에 앞서 개인이 구상한 작품을 대상으로 수차례 회의를 거쳐 벽면 구성안을 완성했다.벽화가 완성된 요즘 이곳은 청소년
남면농협 겹경사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선정당암리 박태국 영농회장은 농가부문 우수상 수상남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태식)이 겹경사를 맞았다.남면농협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강원도 홍천의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12년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유공자 표창’에서 지역농협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이와 함께 남면 당암리 박태국(52) 영농회장은 평소 농협사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참여를 보여오면서 친환경비료사업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농가부문에서 우수유공자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에 대해 박태식 조합장은 “친환경비료 공급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좀 더 헌신하고 조합원들의 편익
21세기형 NEW새마을운동 전개서산소방서(서장 정은수) 안면119안전센터는 지난 19일, ‘3농혁신 추진’의 일환인 뉴 새마을 운동의 실천으로 소방공무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면읍 승언6리에 소재한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안면119안전센터는 이웃과 소통이 없기 때문에 생활과 안전에 있어 정기적 점검이 필요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및 빨래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한편, 혈압 등 간단한 건강체크와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 작업 등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서 두팔을 걷어 붙였다.뉴 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 단순 물질적 풍요만 바라며 외쳤던 잘살아보세 새마을 운동이 아닌, 삶의 양과 질을 추구하는 변모된 운동
부엌으로 들어간 남자들, 전통요리도 척척농기센터, 남성 가정요리과정 호응우리지역 남성들이 부엌으로 뛰어들 기세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남성 가정요리’ 과정에 참여한 남자들의 말이다.군 농기센터는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바 있는 ‘남성 가정요리 교육’을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농기센터에 따르면 평소 전통음식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이 소문을 듣고 수강신청이 늘어나면서 농기센터는 지난 13일부터 ‘남성가정요리반’ 야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첫날이었던 지난 13일에는 가정을 둔 남성 30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교육에서 농기센터는 남성들에게 기본적이면서 체계적인 조리교육과 함께 가정요리 실습을 통해 우리 고유 음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