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가 건져 올린 청자사발 하나가 3만 여 점이 넘는 해양유물을 발굴하는 성과로 이어진 가운데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출토된 해양유물이 첫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과 함께 근흥면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된 고려청자와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2024년 선사·고대 기획전 을 3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지난해 12월 8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이 체결한 업무
지난 25일 이원초등학교 신입생(유치원, 초등)과 농촌 유학생 삼둥이 등이 마을 어르신들께 문안 인사를 드렸다. 이원초 본교 유치원 3명( 여자2, 남자1), 본교 1학년 여자 2명, 분교 1학년 남자 1명, 이원초로 농촌 유학 온 유학생 2학년 3명(여자1, 남자2) 총 9명의 이원 꿈나무들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새 학기 새 출발을 알렸다.먼저 마을 이장단 회의가 열리는 이원면사무소 회의실에 들려서 자신을 소개하고, 정성이 담긴 맛난 백설기 떡을 드렸다. 이에 이학재 이원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이원초 꿈나무들에게
안면도농협은 지난 21일 고추 공선 출하농가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작물 병해충 방제교육과 농가 수취 가격 향상을 위해 홍고추, 건고추 출하 방법 등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공선출하 약정도 진행했다. 건 고추 공선 출하 사업은 작년 일반 건고추 341농가 17만6천근, 유기농 건고추 56 농가 6만7천근을 수매하였으며, 2009년부터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 유기농 고춧가루를 수출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도 7.5톤을 수출했다.이날 교육에 앞서 안면도농협 이경신 조합장은 "농촌 현장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대표 농산물 생산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7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사르르 목련’의 개막을 앞두고 따스한 날씨에 목련이 개화하기 시작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축제 기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도 공개돼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목련축제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우선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목련을 테마로 한 ‘듣는 목련’ 음악회가 열린다. 민병갈기념관 2층에는 ‘듣는 목련’ 청음실을 마련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프랑스 국영 전력사와 1.5GW(기가와트)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태양광 입찰사업을 따내기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프랑스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EDF-Renewables)과 ‘UAE 카즈나(Khazna) 1.5GW 태양광 입찰사업 공동개발협약’(JDA)에 서명했다.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프랑수아 다오(Francois Dao) EDF-R 수석 중동아프리카 부사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콘텐츠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충남도의회는 지난 21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강화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영찬 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센터 교수, 이용환 前공주영명중·고등학교 교장, 장영래 한국물환경협회 대표이사, 한규영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변평섭 前충청투데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0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및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의정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운영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공직선거법」 교육을 진행했다.첫 번째 시간은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손평한 홍보과장이 공무원의 선거 관여행위 금지 내용 등을 교육했고, 두 번째 시간에는 충남도의회 정제석 의사담당관이 의회사무처 전입직원 및 정책지원관들을 대상으로 회의 운영 및 의안 처리에 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기용)는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건강검진센터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 발전 및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건강검진센터(센터장 김선미)는 본 협약을 통해 태안군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의 종합 건강검진 외에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3차 상급요양병원의 최고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기로 했다. 이에 이기용 회장은 “협약식을 통해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고려대학교 구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모바일 기반 통합애플리케이션인’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자 신분증 (모바일 학생증), 학사서비스 등 대학생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제공, 90여 개의 대학교가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대학 생활 필수 앱이다.한서대학교는 신한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만들게 될 통합앱(헤이영 캠퍼스)을 통해 ▲뉴스 정보 포털 ▲영상미디어 포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서 국악의 향연이 펼쳐졌다.복지관에서는 지난 13일 부여군충남국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우리도 보고 싶어요’를 주제로 한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추진됐다. 이날 공연을 선보인 부여군충남국악단은 매년 수준 높은 공연과 정기 및 기획공연을 전담하는 기악부, 소리부, 풍물부, 무용부 등 4개 분야의 단원들과 함께 복지시설, 학교 등에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 활성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단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문화
23명이 가주하는 안면읍의 외딴 섬 외도에 정기 항로가 마련된다.태안군은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 사업비 9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안면읍 외도와 방포항(편도 6.2km)을 선박으로 왕복하는 무료 노선을 개설, 내달 1일 첫 출항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에 태안군 외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수단이 없는 외도 주민들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공모 신청에 나서 최종 선정되
태안유치원(원장 원문자)은 지난 18일부터 22일을 2024학년도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를 위해 태안유치원에서는 교통안전과 안전포스터 그리기, 지진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통학버스 갇힘 사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간담회’가 지난 23일 태안군가족센터 내 다채움실에서 열렸다.결혼이주여성 11명과 군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결혼이주여성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주여성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이주여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이주여성 제안 및 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센터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이주여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결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2024학년도 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과 라온배움교실 학습지원단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종합적인 학습상담과 학습코칭을 진행하며 라온배움교실은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운영, 학습지원단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기초학습 보충을 지원한다. 지원청은 학습코칭단과 라온학습지원단 위촉식이 끝난 후 협의회를 통해 1학기 운영 방향 및 학생지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 연수와 함께 소통하는
태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대 등 13개 기관·단체 소속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가 군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방위 대피시설 정비와 주요 훈련 일정, 민방위 교육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사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태안군이 지난 2월부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시니어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한 가운데 지난 21일 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먹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64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생 이 아무개(70) 씨는 “나이가 있어 복잡한 커피 추출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세심한
태안군이 올해 1월 1일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을 내달 8일까지 접수한다.군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재무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며 관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검증된 주택가격(건물 및 토지)으로, 표준주택 및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재무과 과표팀을 방문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팩
태안군은 부정유통(상품권 깡)에 취약한 지역사랑상품권 지류상품권의 발행을 축소·폐지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달부터 운영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가 4월부터 월 30만 원으로 축소되며 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은 기존대로 월 50만 원 할인 한도가 유지된다.할인율은 연중 10%로, 할인 한도 월 50만 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구입 시 월 최대 30만 원까지만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합산 할인 한도를 채우려면 남은 한도액만큼
만리포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 ‘학생회 주관 아침밥 먹기 운동과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 및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준비한 꼬마김밥과 음료를 전달하며 학생 한 명 한 명과 따뜻한 인사말을 나눴다.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인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문화 책임규약’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태안해양경찰서가 본격적인 조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오늘 5월 말까지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저해 유형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조업 시기와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농무기로 인해 인명피해 수반 선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이를 위해 태안해경은, 수사·형사 및 형사기동정(형사2계)으로 꾸려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최일선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함께 해·육상에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중점 단속대상은 ▲선박 불법 증·개축 ▲안전검사 미실시 ▲과적·과승 ▲무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