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내 산업현장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군은 지난달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일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태안군·태안발전본부·고용노동부·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한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5개 기관은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달 22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이용 어르신 32명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풍요를 위해 윷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총 16팀(2인 1조)이 대회에 출전하였고 최종 순위 1,2,3등 에 오른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함으로써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인원 없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칫 무료할 수 있는 방학 기간을 보다 즐겁고 흥겹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
태안군 상하수도센터가 동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의 무상 공급에 나선다.군 상하수도센터는 연중 계절과 관계없이 보온재 교체를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키로 하고 1차로 400개의 보온재 구입을 완료했다. 특히, 노인가구와 교통약자 가구 등 센터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의 경우 담당자 및 대행업체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보온재 설치·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시책은 최근 불규칙한 기온변화에 따른 한파로 전국적으로 수도계량기 파손이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군민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이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과 손잡고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과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등은 지난달 19일 서산의료원에서 ‘지역감염병(쯔쯔가무시) 예방관리 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감염관리체계 확립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인접 지자체 간 사업 연계 및 정보교류를 통해 쯔쯔가무시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서에 따르면 양측은 ▲지역주민 대상 쯔쯔가무시 예방교육 실시 ▲표준진료지침 연계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 연계 및 지
국비 9900만 원 확보… 대상자 자부담액, 군 추가 부담도 검토키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최종 선정된 태안군이 관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앞으로 2년간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한다. 검진비 자부담액도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군은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수건강검진 사업비 1억 8천만 원(국비 99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인당 20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
지난 한 해 태안을 찾은 방문객수가 1775만 여 명에 달해 코로나 사태 이후 꾸준히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총 1775만 2546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관광객 유입이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1월(95만 3279명)과 2월(91만 6860명)을 제외하고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꾸준히 태안을 찾았으며, 여름 피서철(8월 196만 1155명) 외에 봄(4월 1
실체도 불분명하고 명칭 또한 확정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유치하겠다며 군내 일부 사회단체로 구성된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한 가운데 태안군이 태안기업도시 내에 정부의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추진에 나선다.‘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연구용역 중인 것으로 전해진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사업’과는 달리 이미 지난해 국토부의 공모에 선정돼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군은 기존 도심과 기업도시를
태안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3년차를 맞은 가운데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군은 올해 17개 액션그룹에 총 3억 8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태안명주 개발’과 ‘6쪽마늘빵 개발’ 등 태안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태안의 인적자원과 먹거리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액션그룹(관내 소농인과 가공·유통인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모임)을 대상으로 자체 공모 사업을 벌
태안군이 진행한 ‘제7회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에서 10명의 60~80대 늦깎이 초등학력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고 환한 미소를 띄었다.군은 지난 16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졸업생, 문해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고 10명의 초등학력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물 시청에 이어 표창패 및 졸업장 수여, 축사, 축하행사, 학습자 송사와 졸업생 답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이날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들은 2021년
태안군이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 19억 6741만 원을 투입한다. 소나무재선충은 보통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어린 나무 가지를 섭식하면서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해 발생한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는 등 회복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군은 올해 7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태안지구에 대해 나무 주사 사업을 펼치고 근흥·소원지구(3억 5800만 원) 및 고남·안면지구(7억 200만 원)에서도 상반기 방제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군은 올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대상자 기준을 노인 2인가구 및 조손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 4억 5924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4년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해당 서비스는 노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각종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비대면으로 응급상황을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 가구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장비가 대상자의 활동
태안군이 ‘청정 태안’ 조성과 주민 간 갈등 최소화를 위해 올해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단속에 나선다. 군은 지난 13일 올해 4개조 8명의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단속은 지난 1995년 도입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 30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최근 종량제 미이행 사례가 접수돼 주민 간 갈등이 초래되고, 주택가와 관광지 등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각 읍·면 소재지 위주로 종량제 봉투 사용에 대한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적극적 민원행정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평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태안군이 ‘가’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국조실·행안부·권익위 등에서 분산 수행하던 것을 통합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광역·기초 지자체,
이해와 소통 기반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소통의 장 마련 갑진년 새해 8개 읍면 연두방문에 나선 가세로 군수가 귀농·귀촌·귀어인의 유턴율을 5%로 줄이자는 ‘5% 운동’을 설파하고 나선 가운데 태안군이 새해를 맞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군은 올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이달 20일 태안읍 삭선8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세로 군수가 갑진년 새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달 8개 읍·면 연두순방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7번째 방문지로 태안의 수부지역인 태안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가 군수는 지난달 24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읍민과의 대화를 갖고 소통행보를 이어갔다.전미화 주민자치위원장의 꽃다발 전달로 시작된 이날 대화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쓰레기 소각장으로 희생하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문제, 태안읍 내 주차시설 문제, 기업도시 활성화 등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이 밖에 가 군수는 군정 및 군수에 대한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군은 이달 한 달간 기존 5%던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할인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까지 상향해 판매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할인판매는 설 대목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품권 할인비용 예산(국비)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추진된다.태안사랑상품권 구입은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지류형의 경우 농
태안군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압두고 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은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등 품목별 집중관리에 돌입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들의 불만 최소화와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및 상인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
매년 입춘을 맞아 입춘방 나눔 행사를 펼쳐온 태안향교가 올해도 어김없이 태안군민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입춘방 복 나눔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태안향교(전교 이인묵)는 입춘을 앞두고 복을 함께 나누자는 ‘입춘방 복 나눔행사’를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진행했다.이날 입춘방 행사에는 태안향교 장의를 비롯해 전국서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상자 등 8명의 명륜서실 명필들이 갑진년 새해인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입춘첩을 준비했고, 관내 237개 경로당에 1첩 5장 2첩씩 우편으로 발송
태안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이번 운영위원 위촉은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고남패총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은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2년간 박물관 운영개선과 유물 구입, 타 시설과의 업무협력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특히,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6월 준공 목표로 고남패총박물관
‘원스톱 방문 신청 서비스’ 도입… 소규모 농가 적극 배려해 호평태안군이 올해 총 사업비 73억 3924만 원을 투입해 축산업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군은 올해 축산분야에서 ▲한우 및 육우(28종) ▲낙농(15종) ▲중소가축(38종) ▲조사료(14종) ▲축산환경(14종) 등 5개 분야 109종의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축산농가와 양봉농가 및 법인 등 총 27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소 사육농가 시설개선 및 생산성 향상 지원(한육우 분야) ▲낙농시설 현대화 및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