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내 힐링 산책 명소로 손꼽히는 ‘서해랑길’ 11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해랑길 원정대’ 50명을 모집한다.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태안군에서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원정대는 22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기념품 및 완주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각 코스는 짧게는 8.4km에서 길게는 22.3
6~7월 중 연포서 첫 개최 예정… 서해에서 보기 힘든 ‘일출 명소’로도 유명세 태안군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며 올해로 열 아홉 번째 열리는 태안모래조각페스티벌이 연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연포에서는 올해가 첫 개최로 기존의 몽산포와 신두리에 이어 세 번째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태안군은 개최지 공모에 참여한 ▲연포 ▲신두리 ▲꽃지 ▲삼봉·기지포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개최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이 적합성, 주민 참여도, 관광활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가숲길 지정 및 동서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길 안내체계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동서트레일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동서트레일 상징표(BI : Brand Identity)를 개발하였다고 지난 8일 밝혔다.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산림청이 역점 사업으로 우리나라 동서를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순례길인 ‘동서트레일’ 조성 사업이 이미 동쪽 출발지점인 경북 울진 지역에서 시작된 가운데 서쪽 출발지이자 도착지점인 태안군 안면도 휴양림지역에서 사업 진행이 예
‘대한민국 구석구석’앱으로 발급… 태안군 방문 시 각종 할인 혜택 부여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2년 2개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올해 태안군을 비롯한 9개 지역을 추가해 11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 추진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살랑이는 봄 바람 향기에 설레고, 붉은 노을이 스며들어 사랑과 추억이 영글어가는 곳!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봄꽃의 향기, 태안의 튤립’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안면도 꽃지해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인해 존폐여부의 갈림길에서 있었지만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봄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공 개최를 위한 한층 강화된 박람회 준비를 펼치고 있다.지난 2일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점검 차 추진계획과 준비상황 공유 및 대책을
인생샷 명소로 SNS 상에서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지인 청산수목원이 한국관광공사자 선정한 2023년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지역관광 균형을 위해,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된 청산수목원은 계절별 특색있는 식물축제로 △(4월~6월) 홍가시나무·꽃창포·수국축제 △(7월~8월) 연꽃축제 및 수생식물 관람 수국축제 △(9월~12월) 팜파스·핑크뮬리축제 등을 통해 그림 같은 수목원으로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하는 명소이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7일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림 소통관에서 ‘안면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운영’ 관련 기관설명회를 열었다. 안면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자원연구소가 지난해 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1만㎡ 규모로 조성했으며, 이달 초부터 민간 기업에 위탁해 운영을 시작했다.도 산람자원연구소는 태안군 내 첫 유아숲체험원으로서 인근 유아들이 더 폭넓은 숲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개최된 기관설명회에서는 유아숲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월별 운영 프로그램 ▲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立春)을 맞아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 곳곳에도 봄꽃이 피었다.땅 아래 낮게 꽃을 피운 복수초와 설강화는 탐방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아직 녹지 않은 눈 위에서 샛노란색 꽃 잎을 활짝 펼친 복수초는 ‘복(福을) 많이 받고 장수(壽)하라’는 꽃말이 있다.새하얀 우유를 닮은 설강화(Galanthus)는 속명이 그리스어 우유(gala), 꽃(anthos)에서 유래했다. 천리포수목원 겨울정원, 그늘정원에는 설강화가 우유 한 방울을 매단듯 작은 꽃을 소담스럽게 피웠다.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하여
계묘년 첫 해맞이 이후 다시 음력 새해가 지났다. 새로운 포부와 시작을 다짐하는 이 시기, 우리 인생을 닮은 구불구불한 길을 걸으며 올 한해 다짐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새해 맞이 힐링 걷기여행에 제격인 태안반도의 주요 걷기길을 소개한다.◆솔향기길-소나무와 바다 내음 가득한 산책로솔향기길은 지난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방제작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모여 닦은 길로, 울창한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원
지난 한 해 태안을 찾은 방문객이 1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태안지역을 찾은 방문객 수는 총 1704만 명으로 2020년 1017만 명, 2021년 1147만 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연중 계속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9% 증가한 수치다.해수욕장 방문객의 경우 지난해 꽃지 해수욕장에 177만 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만리포 해수욕장 138만 명, 몽산포 해수욕장 116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8개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은 총 608만 명이다.이밖에 군 전역 42개 항·포구에
보령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보령시와 이어진 안면도가 최근 1년 동안 다녀온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섬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제주도였고, 거제도와 선유도, 울릉도가 뒤를 이었다. 안면도는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섬 9위, 힐링 하기 좋은 섬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이같은 여론조사결과는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그에 따른 순위다. 여론조사 방식은 한국리서치의 컴퓨터 활용 웹 조사방
군, 해수부 주관 ‘해드림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랍 30일부터 별주부센터 내부 리모델링 시작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다. 태안군에는 토끼와 관련된 지명의 두 곳 있다. 한 곳은 남면에, 한 곳은 안면도에 위치해 있다.먼저 남면에는 일명 ‘토끼섬’으로 불리는 거아도리가 있다. 이곳은 섬이 토끼와 같다 하여 ‘토끼섬’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끼섬’은 안면도 중장리에도 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섬의 형태가 지명의 유래가 됐다. 지명 이외에도 태안군에는 토끼와 관련된 대표적인 설화인 ‘별주부전’의 전설이 스며 있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 군, “철저한 안전관리 나서겠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이태원 참사 이후 군중 밀집에 따른 사고 발생을 우려해 일부 지자체들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가운데 태안군에서는 3년 만에 태안관광명소에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이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군은 안전사고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섬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56.2%가 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 ‘관심 없다’는 43.8%였다.연령별로 보면 60대 69.2%, 50대 62.4%, 30대 50.6%, 40대 48.4%, 18~29세 38.6% 순으로 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가 63.6%로 섬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대전·세종·충청(57.8%), 서울(57.4%), 강원·제주(56.1%), 대구·경북(55.6%), 인천·경기(55.3%), 부산·울산·경남(50.7%)
성수기 객실 예약 경쟁률 68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안면도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이 증축을 마쳤다.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인 숲속의집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 공사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인 숲속의집 성수기 객실 예약 경쟁률이 68대 1에 달하는 등 높은 산림휴양 수요를 고려해 객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했다고 태안사무소는 전했다.이번에 새로 지은 숲속의집은 연면적 108㎡ 규모로 지상 2층 구조인 1동 2실 연립동으로 건축했으며, 실마다 방 2개와
“그동안 기대했던 거리축제가 3년 만에 열려 반갑다. 오랜 만에 태안읍 중앙로가 차 한 대 없이 군민들로 가득 들어서 축제 같은 축제를 즐겼다. 그런데, 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지 먹거리 부스가 눈에 많이 띄었는데 내년부터는 좀 더 다양한 콘텐츠가 거리축제 입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3년 만에 열린 태안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을 알리듯 환한 웃음기가 번졌다. 축제가 열린 태안읍 중앙로의 상인들도 오랜만에 찾아온 거리축제를 반겼다.하지만, 행사주관측에서는 기존에 비해 먹거리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백화산 트리워크가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갖고 마침내 군민에게 개방됐다.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포크가수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가세로 군수의 인사, 군의장 축사, 준공기념석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트리워크 진입로로 이동해 새로이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백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총 연장 248m의 백화산 트리워크는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4.5m 높
4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유치하며 대박 축제로 거듭난 2002년과 2009년의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2026년 재현된다.태안군이 충청남도의 ’2026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재추진‘ 방침을 적극 환영하며, 선제적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마중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군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8월 태안군을 방문해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2026년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후 가세로 군수도 김 지사에 서신을 보내 군의 적극적인 개최 의지를 전달하고 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도 환영 의사를 밝히는 등 꽃박람회 개최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태안군 일대에서 ‘2022 친해하는 서해안’을 주제로, 서해안 친환경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해안 일대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충남의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서해안 자원 및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충남도는 행사 기간 친환경 포럼, 제로웨이스트 캠핑,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친환경 포럼에서는 서해안 환경문제와 기회의제를 수립하기 위한 논의에 이어 서해안 자원과 잠재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해양 관련 창업 투자 정보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3년여 만에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 가을축제를 열고 있다.천리포수목원은 이번 가을축제 기간 6개의 비공개 지역 중 ‘종합원’과 ‘침엽수원’ 두 곳을 개방해 4가지 프리미엄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목원 비공개 지역은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연구·교육용 지역으로 지난 4월 목련축제 기간에 일부 공개했으나 가을철 일반인 개방은 올해가 최초다.해설 프로그램은 비공개 지역에서 열리는 ▲가드너의 비밀의 숲 해설 ▲비밀의 숲 자유 트레킹과, 공개지역인 밀러가든에서 진행하는 ▲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