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 마당인 올해의 청소년문화축제는 그들만의 축제를 넘어서 지역경제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행사로 승화됐다.특히, 축제 참여한 1천 여 명의 청소년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체험과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한편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노래와 춤 경연을 통해 또래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페스티벌의 진수를 맛봤다.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문원근, 이하 ‘자안심’)는 지난 20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23년 청소년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특히
해변가의 쓰레기 정화활동을 통해 탄소중립도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걸으며 ‘배리어프리’ 무장애 태안도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가 개장을 한 달 여 앞둔 학암포 해변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과 가세로 군수, 신경철 군의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본 행사에 앞서 퍼포먼스를 통해 ‘무장애 태안’, ‘탄소중립 태안’, ‘누구나 살기 좋은 태안’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함께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실천의지를 다졌다.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 주관으로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최태희)가 지원하고,
이름 없이 희생된 태안농민혁명군의 넋을 달래고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을 축하하는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및 제5회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 기념식’이 지난 11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열렸다.동학농민혁명태안군기념사업회와 유족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멀리 부산, 김제, 대전, 아산 등지에 관계자들도 참석하며 더욱 자리를 빛냈다.기념식 식전 행사로는 ‘나만의 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어서는 ‘태안읍풍물단’이 태안동학농민기념관에서 출발해 읍사무소와 경이정 등을 거쳐 중앙로 광장까지 길놀이를 이어오며 흥을 돋았다
굴과 낙지의 고장 이원면 어르신들이 경로잔치를 만끽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뜻깊게 보내고 있다.이원면은 지난 13일 이원초등학교에서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사랑과 경로 효친을 널리 알리고자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노인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태안반도이원청년회(회장 안대헌)로 주최로 열렸으며,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풍물공연과 기념식, 평양아리랑예술단과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알차게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
‘다시 하나 되는 태고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태안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고윤흥)가 주최하고 제29회 동창회(대회장 홍성준)가 주관한 제 33회 태안고등학교 총동문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모교 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과 이 학교 출신 김기두 군의원, 그리고 정광섭 도의원과 태안고 유재환 교장 등 내빈과 유상배 초대 회장, 이강오 재경태안고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주관기수인 29회 엄인규, 박은예 동문이 사회로 나선 가운데 박병일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서는 모교에
학암포어촌계(계장 최영묵)가 주최하고 원북면 방갈2리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네 번째 학암포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지난 9일 학암포 수산물판매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이 자리에는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원북면 내 기관단체장과 방갈2리 노인회 최병남 회장 외 지역 단체장, 그리고 학암포 어촌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합한마당 잔치를 만끽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수산 발전과 어촌활성화에 기여한 정영숙 방갈2리 새마을부녀회장에게 충남도지사 표창장이 전수 됐으며, 이광일 학암포선주협의회장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태안 어린이날 큰잔치’가 2천여 명의 어린이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태안군이 주최하고 (사)태안반도 태안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초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야외 행사로 계획됐으나 우천으로 인해 태안 군민체육관에서 실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개최를 알리는 식전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행사인 만큼 국민의례나 별도의 식순 없이 가세로 군수, 태안반도 태안청년회 김정환 회장,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과 박용성, 김영인, 김기두 의원
화동초등학교(교장 이오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화동초등학교 강당(화동관) 및 운동장에서 1~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및 봄 계절 체험주간 ‘전통체육축제’체험마당을 개최했다.이번 전통체육축제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잊혀져 가는 전통체육 놀이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즐겁게 놀이하여 다양한 전통 체육 활동을 확산하고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으며 과도한 경쟁보다는 과정 속에서 놀이 자체를 즐기고 서로 협력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었다.‘미래’팀과 ‘행복’팀으로 나누어 학년군별로 지난 2일은 1~2학년
4년 만에 열리는 ‘2023 태안군청소년문화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축제장에 들어설 부스 참여자들까지 함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축제의 성공 개최에 발전적인 의견이 제시돼 의미를 더했다.‘2023 태안군청소년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를 비롯한 15개 참여기관 및 단체와 개인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열고 성공 축제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번 청소년문화축제에 참여
긴 코로나19의 터널을 무사히 건넌 고남면민들이 4년 만에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고남면민이 하나로!’ 태안의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남면에서 면민 화합을 위한 열 번째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달 27일 성대하게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 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과 김진권 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정광섭 도의원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고남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큰 어
태안 최초의 여성축구단 차유WFC 창단식이 지난달 29일 안면도 아일랜드리솜에서 열렸다.창단식은 최장일 단장과 신미일 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의장,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 임원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최근 여성축구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 내 첫 번째로 창단된 여성축구단 차유 WFC는 최장일 단장, 신미진 회장을 비롯해 3명의 코치, 32명의 선수로 구성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차유WFC는 지난 지난해 5월 첫 운동을 시작해 같은해 11월 공식 첫
나눔·자람·배움이 함께하는 솔꿈(SOL-Dream) 행복교육을 추구하는 송암초등학교가 지난달 29일 총동문회(회장 강항식) 주최로 제20회 총동문기별체육대회를 개최했다.한상중 총무이사의 사회로 문을 연 개회식에서는 총동문회기와 지난해 우승팀인 22회(회장 정연호)가 우승기를 총동문회장에게 전달한 뒤 성기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지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상희 직전 총동문회장과 이익재 직전 수석부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이어 총동문회에서는 모교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24회(회장 최신종) 동문회에서 지난
태안지역 골퍼들의 화합과 기량을 겨루는 화합 잔치인 제23회 태안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24일 로얄링스CC에서 16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렸다.태안군골프협회(회장 박기명)가 주관하고 본지와 태안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가세로 군수, 윤희신, 정광섭 도의원,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 이종진 초대 골프협회장,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 등 내빈들과 출전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화합 잔치를 펼쳤다.박기명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골프에도 많은 변화의 바
개교 100주년을 앞둔 근흥초등학교 교정에서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교목으로 수령이 350년 이상된 회화나무를 자랑하는 근흥초등학교 동문들이 총동문회(회장 김종두)가 주최, 주관하는 총동문화합 기별체육대회에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봄의 한 가운데였던 지난 22일 올해로 열세번째 맞이한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근흥면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화합의 장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총동문회 조규남 사무국장의 사회로 가세로 군수, 조한민 근흥농협조합장, 장문수 서산수협조합장 등 내빈과 근흥초 가해진 교장, 동문들이 다
동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자랑스런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9년 5월부터 매년 개최 되던 이원초등학교의 총동문 한마음 큰잔치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재난을 극복하고 4년 만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원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윤명옥)가 주최한 가운데 올해 열여섯번째로 개최된 이원초 총동문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6일 이원초 운동장에서 열렸다.총동문회 김상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윤희신 도의원,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과 김영인, 김기두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이원초
봄과 함께 벚꽃이 필 때면 기별초등학교체육대회가 열린다. 지난 8일 남면초등학교에서도 오랜만에 동문들이 모이는 동문기별체육대회가 화창한 날씨 속에 열렸다.남면초등학교 동문인 필자도 점심시간 즈음에 행사장을 찾았다. 체육대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체육경기는 모두 끝나고 노래자랑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체육경기를 치를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기별체육경기인만큼 동문 기별 참석자가 많아야 하는데 참석율이 저조한 이유다. 축구경기 선수구성 조차 힘든 지경이다.매년 줄어드는 동문들의 참석율을 보면서 나름대
남면초등학교 동문들의 아름다운 동행 총동문기별체육대회가 3년 만에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벚꽃이 만발한 교정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마주한 동문들의 얼굴에도 오랜만에 웃음기로 가득찼다.화창한 날씨와 함께 지난 8일 14번째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총동문회(회장 김종길)가 주최하고 43회 동창회(대회장 가기옥)가 주관해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 정광섭 도의원과 김진권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모교 김종섭 교장, 역대 동문회장, 졸업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만리포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안창곡)가 지난 1일 제29회 총동문체육대회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만리포중학교 총동문회는 이날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무실을 마련한 가운데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동문들은 오는 6월 10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29회 총동문회체육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체육대회 준비위원회는 13회 문성숙 위원장을 중심으로 14회, 15회, 16회 기수에서 총 9명의 위원을 위촉해 구성했다.이날 발대식에 신상철 소원농협조합장과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퇴임
남면초등학교의 제11대 총동문회장에 본지 독자권익위원인 김종즉(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씨가 취임했다.김 신임회장은 지난 4일 남면초·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10대·11대 남면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김 신임회장은 “전임 총동문회 회장단과 선후배 동문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낮은 자세로 성심껏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호흡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동문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일 태안군 이원면 내2리 당봉 전망대에서 개최된 경자년 솔향기길 만대마을 해맞이 행사에 폐그물을 업사이클링해서 만든 전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당봉 전망대 솔향기길 해맞이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9회째 진행됐으며 서부발전 직원, 마을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찾았다.특히 올해는 태안군 이원면 만대마을(이하 만대마을) 바닷가에 버려진 통발을 마을 주민들이 수거해 다듬고, 강동선 한양여대 교수가 디자인을 더해서 만든 전등을 설치하여, 전망대까지 가는길을 안전하게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