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길·태배길·해변길 등 걷기 명소 포함… 발대식 당일 서해랑길 71코스 원정4500km에 이르는 ‘코리아둘레길’의 서해랑길 189km 여정을 함께 할 ‘태안 서해랑길 원정대’가 발대식을 갖고 학암포해변에서 첫 여정을 시작했다.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여행길로, 동쪽의 해파랑길과 남쪽의 남파랑길, 서쪽의 서해랑길, 북쪽의 DMZ 평화의 길로 구성,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10개의 광역지자체와 태안군을
안면도쥬라기박물관(관장 임태영)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5일~7일까지 태안군 남면 신온리 안면도쥬라기박물관 본관, 미디어관, 천문관에 마련된 공간에서 외부 행사와 내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초청공연 인형극과 마술쇼, 공룡 페이스 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외부행사와 박물관, 미디어관, 천문관 스탬프 투어 공룡알 뽑기 경품 이벤트와 쥬라기다트 경품 이벤트 등 내부행사로 나누어 어린이들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공룡과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2011년
안면도 꽃지 일원에는 코리아플라워파크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천리포 수목원에는 목련축제가, 청산수목원에는 홍가시 나무 천국이 한창이다.세계튤립꽃박람회는 매년 태안의 봄을 활짝 여는 튤립의 물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프라우드 등 전 세계 2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대지에 펼쳐진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성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
국내에서 가장 늦게 열리는 벚꽃 행사 중 하나인 이원면 가재산 벚꽃 축제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이어지는 발걸음 속에 아름다운 ‘벚꽃 엔딩’을 맞이했다.군은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긴 지난 8일 이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제13회 이원면 가재산 벚꽃길 걷기행사’에 돌입했다. 올해는 날이 따뜻해 개화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당초보다 앞당겨 일정을 조정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행사를 주관한 태안반도 이원청년회(회장 안대헌)와 마을 주민, 그리고 태안군은 행사기간 중 벚꽃길을 수놓을 조명을 설치하고 공연 등 다양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봄꽃의 향기, 태안의 튤립’ 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안면도 꽃지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막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 속 장면을 재연한 25곳의 포토 존 등에는 세계 5대 튤립 축제에 걸맞게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프라우드 등 200여 종의 각종 튤립을 만나볼 수 있다.
확 달라진 '몽산포항'… 어구적치됐던 주차장의 깔끔한 변신태안군은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몽산포항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몽산포항 주차시설에 어구 등이 적치돼 관광객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몽산포항이 주꾸미 축제 개최지로 명성을 얻는 등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음에 따라 이번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총 사업비 2억 6500만 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이 투입됐으며, 군은 총 9871㎡ 면적에
이달 24일부터 개방… 해발 250m 높이에 총 연장 74m로 특별한 경험 선사“백화산은 태안의 진산이자 영산으로 태안군의 기상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성지로서 산하태안을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있는 풍요와 융성의 기운이 샘솟는 명산이다.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이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우화등선의 멋을 느끼게 하며 태안의 수려한 경관과 가로림만을 바라보며 백화산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백화산 구름다리’를 조성하다.”백화산 구름다리 준공 기념으로 가세로 군수의 이름이 새겨
태안군이 관내 힐링 산책 명소로 손꼽히는 ‘서해랑길’ 11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해랑길 원정대’ 50명을 모집한다.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태안군에서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원정대는 22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기념품 및 완주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각 코스는 짧게는 8.4km에서 길게는 22.3
6~7월 중 연포서 첫 개최 예정… 서해에서 보기 힘든 ‘일출 명소’로도 유명세 태안군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며 올해로 열 아홉 번째 열리는 태안모래조각페스티벌이 연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연포에서는 올해가 첫 개최로 기존의 몽산포와 신두리에 이어 세 번째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태안군은 개최지 공모에 참여한 ▲연포 ▲신두리 ▲꽃지 ▲삼봉·기지포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개최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이 적합성, 주민 참여도, 관광활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가숲길 지정 및 동서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길 안내체계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동서트레일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동서트레일 상징표(BI : Brand Identity)를 개발하였다고 지난 8일 밝혔다.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산림청이 역점 사업으로 우리나라 동서를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순례길인 ‘동서트레일’ 조성 사업이 이미 동쪽 출발지점인 경북 울진 지역에서 시작된 가운데 서쪽 출발지이자 도착지점인 태안군 안면도 휴양림지역에서 사업 진행이 예
‘대한민국 구석구석’앱으로 발급… 태안군 방문 시 각종 할인 혜택 부여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2년 2개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올해 태안군을 비롯한 9개 지역을 추가해 11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 추진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살랑이는 봄 바람 향기에 설레고, 붉은 노을이 스며들어 사랑과 추억이 영글어가는 곳!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봄꽃의 향기, 태안의 튤립’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안면도 꽃지해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인해 존폐여부의 갈림길에서 있었지만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봄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공 개최를 위한 한층 강화된 박람회 준비를 펼치고 있다.지난 2일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점검 차 추진계획과 준비상황 공유 및 대책을
인생샷 명소로 SNS 상에서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지인 청산수목원이 한국관광공사자 선정한 2023년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지역관광 균형을 위해,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된 청산수목원은 계절별 특색있는 식물축제로 △(4월~6월) 홍가시나무·꽃창포·수국축제 △(7월~8월) 연꽃축제 및 수생식물 관람 수국축제 △(9월~12월) 팜파스·핑크뮬리축제 등을 통해 그림 같은 수목원으로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하는 명소이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7일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림 소통관에서 ‘안면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운영’ 관련 기관설명회를 열었다. 안면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자원연구소가 지난해 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1만㎡ 규모로 조성했으며, 이달 초부터 민간 기업에 위탁해 운영을 시작했다.도 산람자원연구소는 태안군 내 첫 유아숲체험원으로서 인근 유아들이 더 폭넓은 숲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개최된 기관설명회에서는 유아숲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월별 운영 프로그램 ▲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立春)을 맞아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 곳곳에도 봄꽃이 피었다.땅 아래 낮게 꽃을 피운 복수초와 설강화는 탐방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아직 녹지 않은 눈 위에서 샛노란색 꽃 잎을 활짝 펼친 복수초는 ‘복(福을) 많이 받고 장수(壽)하라’는 꽃말이 있다.새하얀 우유를 닮은 설강화(Galanthus)는 속명이 그리스어 우유(gala), 꽃(anthos)에서 유래했다. 천리포수목원 겨울정원, 그늘정원에는 설강화가 우유 한 방울을 매단듯 작은 꽃을 소담스럽게 피웠다.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하여
계묘년 첫 해맞이 이후 다시 음력 새해가 지났다. 새로운 포부와 시작을 다짐하는 이 시기, 우리 인생을 닮은 구불구불한 길을 걸으며 올 한해 다짐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새해 맞이 힐링 걷기여행에 제격인 태안반도의 주요 걷기길을 소개한다.◆솔향기길-소나무와 바다 내음 가득한 산책로솔향기길은 지난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방제작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모여 닦은 길로, 울창한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원
지난 한 해 태안을 찾은 방문객이 1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태안지역을 찾은 방문객 수는 총 1704만 명으로 2020년 1017만 명, 2021년 1147만 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연중 계속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9% 증가한 수치다.해수욕장 방문객의 경우 지난해 꽃지 해수욕장에 177만 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만리포 해수욕장 138만 명, 몽산포 해수욕장 116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8개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은 총 608만 명이다.이밖에 군 전역 42개 항·포구에
보령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보령시와 이어진 안면도가 최근 1년 동안 다녀온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섬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제주도였고, 거제도와 선유도, 울릉도가 뒤를 이었다. 안면도는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섬 9위, 힐링 하기 좋은 섬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이같은 여론조사결과는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그에 따른 순위다. 여론조사 방식은 한국리서치의 컴퓨터 활용 웹 조사방
군, 해수부 주관 ‘해드림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랍 30일부터 별주부센터 내부 리모델링 시작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다. 태안군에는 토끼와 관련된 지명의 두 곳 있다. 한 곳은 남면에, 한 곳은 안면도에 위치해 있다.먼저 남면에는 일명 ‘토끼섬’으로 불리는 거아도리가 있다. 이곳은 섬이 토끼와 같다 하여 ‘토끼섬’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끼섬’은 안면도 중장리에도 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섬의 형태가 지명의 유래가 됐다. 지명 이외에도 태안군에는 토끼와 관련된 대표적인 설화인 ‘별주부전’의 전설이 스며 있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 군, “철저한 안전관리 나서겠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이태원 참사 이후 군중 밀집에 따른 사고 발생을 우려해 일부 지자체들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가운데 태안군에서는 3년 만에 태안관광명소에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이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군은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