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발전소, 일방적 추진은 안된다국토해양부는 지난 9일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개최하여 7건의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변경 안을 심의ㆍ의결했다.이번 심의에서 주목할 사항은 에너지시설 1건 34만㎡로 이곳은 지금도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로림만 조력 발전소에 해당된다.이날 심의회는 심의에 앞서 5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농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 해당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 의견협의를 하였으며, 또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위원이 주요지역에 대하여 현지실사를 하였다고 밝히고 있다.이어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공유수면매립면허 및 실시계획승인 등 인·허가 절차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법에 의
태안해양문화재 연구소 건립 시급하다‘수중 문화재의 보고인 태안 마도 해역에서는 앞으로 최소한 수 십년의 발굴 작업이 이어져야 합니다.’ 지난 11일 고궁 박물관에서 열린 마도 해역에서 발굴된 유물에 대한 기자회견장에서 이건무 문화재청장이 밝힌 향후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고려시대 최초의 죽간이 공개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목간에 이어 죽간의 발견은 우리나라 고고학과 한선 연구, 생활사 연구 등 당시 시대상의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소중한 자료임에 틀림이 없다고 한다.더욱이 그동안의 목간과는 달리 이번 죽간에는 배의 출항 시간과 목적지, 누구에게 가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들이 상세히 나와 있어 당시 식·생활에서 생활사, 도자기사, 역사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향후 우리나라 역
태안군은 왜 태안화력 편에 설까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국민들 사이에는 이구동성으로 여러 분야에서 거꾸로 돌아간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누구나 잘해보고 싶고 무엇인가 치적을 남기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개인의 욕심이나 일부 계층만의 만족을 위한 것이라면 대중적인 지지나 호응을 못 받는다는 사실을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만 모르는 것 같다.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평범한 사실을 모르고 권력을 잡으면 자신들에게서 나오는 줄 착각하는 일들이 자주 보게 된다.태안군도 마찬가지이다. 군민들의 중요한 사항은 당연히 군민들에게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 지방 자치의 참 의미는 자치단체의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이것이 최대
농협은, 농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황금들판에 익어가는 벼들이 어느새 분주한 농부의 손에 의해 수확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못하지만 풍년으로 농민들은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풍년의 기쁨보다는 수확을 하면서 깊은 한숨을 내쉬는 농민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이러한 한숨은 올 초부터 대북 경색 국면으로 대북 쌀 지원이 안 되어 재고 물량이 쌓여 있는 현실에서 어느 정도 풍년이 될 것으로 충분히 예견이 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비를 못한 농협의 잘못된 상황 인식에서 출발되는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지역의 농민들은 정부와 농협의 잘못된 인식으로 올해 쌀 값이 지난해 보다 1만원 이상 떨어지게 되었다며 일년간 피와 땀이 담긴 쌀을 수확해 길바닥에 던지고 머리를 깎는가 하면 쌀을 농협군지부 앞에
태안군, 신종플루 확산 막아야 한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초 7살 어린이에 이어 16일에는 2살짜리 여자 아이와 19일에는 66세 남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다.대책본부가 10월초 추석 명절이후가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사망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더욱이 고위험군의 사망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건강하던 7살 어린이의 사망은 같은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로는 남의 얘기로만 들리지 않는다.이러한 우려는 태안군에서도 재연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현재 태안군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해 27명이 치료중에 있으며, 이중에는 고위험군으로 분
우리의 주장주민 건강 외면하는 태안화력친환경 발전소 거짓으로 드러나지역 주민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태안화력이 증설 될 때 마다 탈질 설비와 탈황설비 등 최신의 기계로 신축되어 법이 정한 배출 기준보다도 훨씬 낮은 설계 농도로 배출하고 있어 친환경 발전소라는 얘기를 수없이 들어왔고 그래서 당연히 의심의 여지없이 그런줄 알았다.아니 조금은 의심이 갔지만 태안부군수가 단장으로 있는 태안화력환경감시단이 상시 운영되고 있고 매년 수많은 예산을 들여 대기와 해상의 오염도 조사를 해왔고 그때마다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왔다.여기에 태안시내 한복판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서는 태안화력 주변에 대한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에 대한 실시간 측정치(TMS시스템)가 공개되고 있어 더욱 그런줄
우리의 주장내년도 의정비 동결 근거가 무엇인가2010년 태안군의회 의정비가 올해와 같이 동결이 되었다고 한다.태안군과 태안군 의회는 지난달 내년도 군의원들의 의정비 지급 수준을 올해와 같은 3,163만원으로 동결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지난 2006년 출범함 5대 태안군의회는 유급화의 첫 해에는 2,000만원이 채 안되는 의정비를 받았다. 그리고 2007년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구성되어 4차례의 회의 끝에 군민 여론 조사까지하는 진통 끝에 2008년 의정비를 3,163만원으로 57%인상시켜주었다.당시 여론 조사에서는 군민들은 2,100-2,400만원 정도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높았다. 하지만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정 감시단 운영, 군의원들의 영리 행위 제한, 직계 가족들의
태안군 일관성 없는 신종플루 대책다가오는 추석 전·후가 신종플루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더욱이 민족의 대이동에 따라 의심 환자들의 대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 같다. 태안군도 나름대로의 대책을 세우는 등 분주한 표정이다.태안군보건의료원에는 독감과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 접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노인층과 유아들을 둔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본지는 수차례 걸쳐 태안군의 대책을 촉구해 왔다.태안군은 군정조정위원회까지 열면서 외국인과 외지인들이 500명 이상 모일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를 취소하는 순발력을 발휘하면서 당장의 이익보다는 군민의 생명이 우선이라는 명분을 내세웠다.이에 맞서 행사를 준비
태안화력은 숨은 속셈을 솔직히 말하라‘태안화력이 9·10호기 증설을 안 한다는 약속만 하면 석탄재를 다 파내도 좋다’태안화력 회 처리장의 석탄재 반출 문제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이원면발전협의회 회장이 태안화력 환경부장에게 던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이날 협의는 그동안 현대기업도시개발(주)가 3만톤의 석탄재를 기업도시 1차 공구인 골프장의 바닥 표층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시험 시공이후 잔량인 147만톤의 석탄재에서 당장 급한 30만톤의 석탄재를 반출하려고 하자 원북과 이원면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자 다급해진 태안군이 중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은 태안화력에 대한 불만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날
태안군, 신종인플루엔자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라태안군이 지난 7일 진태구 군수 주재로 2차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행사 및 축제 운영 기본원칙을 정하고 이에 부합되지 않는 행사는 모두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이날 위원회 결정사항에 따르면 500명 이상이 동원되는 군내 행사 및 축제는 인플루엔자 확산 저지를 위해 전면 취소하는 것으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당장 코 앞으로 다가온 제5회 태안군 어머니 체육대회, 제6회 안면도 전국마라톤대회, 제5회 충청남도 개인택시 연합회장기 축구대회, 희망벽화 그리기 준공식 등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가 취소됐다. 지난달 28일 1차 군정조정위원회에서 대규모 행사와 외국인이 참가하는 행사를 취소하며 군청 홈페이지 등에 동호인들의 항의성 글이 도배되기도 했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숨김이 있어서는 안된다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태안에서도 발생했다.우리지역에서 만은 제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랬으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25일 제1789부대 태안대대 상근병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신종플루 감염여부를 의뢰한 결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이 상근병은 공주에서 타 부대 신종플루 환자와 접촉한 병사로 상기 군부대에서 이미 신종플루 환자로 판명된 병사를 역 추적하는 과정에서 접촉여부를 조사한 결과 감염환자로 확인되었다. 현재 신종플루에 감염된 상근병은 치료제 타미플루를 처방받고 군 보건의료원, 군부대와 수시로 연락을 취하며 자택에서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이에 따라 감염된 상근병과 함께 생활하는 이
태안군, 대형사업 차질없이 추진하라태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핵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3,4기 유치 대형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각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 과제에 대한 토론등이 이어졌다.특히나 지난 2007년 12월에 발생한 태안기름유출사고의 아픔을 이겨내고 ‘환경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태안군의 입장에서는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에 이번 보고회는 관심이 집중되었다.100억 이상의 대형 사업은 어찌보면 태안군과 군민들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가능성과 지역 발전의 형태를 좌우할 중요한 대목으로
주민들을 생이별 시키는 연륙교는 안된다충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태안-보령간 연육교 공사가 업체 선정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 공사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경제성 문제, 실효성 문제 등 찬·반이 나누어졌으나 큰 틀에서 충남권 서해안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당초 반대를 하던 고남주민들도 말없이 따라주었다.하지만 지난 18일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고남면 주민 100여명이 태안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태안~보령 연륙교 가설공사의 설계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달 10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로 기본 설계안을 선정했는데 고남면 영목항~보령시 원산도의 2공구 사업자로 (주)코오롱 건설 안을 확정한 상태인데
태안군 근본적인 관광 대책 세워야 한다태안원유유출 사고이후 두번째 여름철 성수기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태안군의 통계상 수치를 보면 8월 9일 현재 지난해 139만명에서 444만명으로 관광객수가 218%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통계상 수치지만 눈에 보이게 늘어난 관광객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지난 1-2일에 최근 몇 년 만에 만리포를 비롯한 각 해수욕장에 주차할 공간이 부족한 현상까지 일어나는 등 모처럼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이러한 특수 현상은 태안사랑상품권을 30억원 어치 구입한 삼성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삼성 가족들이 대거 몰리면서 숙박과, 음식, 수산물, 심지어 태안읍의 메이커 매장까지 잠깐이지만 경기 부양 효과로 나타나기도 했다.태안군의 자료에
태안사랑에 거는 기대태안은 고통과 절망의 상흔인 동시에 치유와 희망의 상징입니다.태안사랑은 120만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 정신과 기적을 이어가고 태안의 치유와 회복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순수한 열정과 따스한 마음으로 태안사랑운동을 실천하고자 정식 단체로 설립했습니다.지난 1일 천리포 수목원에서 각계각층의 사람 40여명이 모여 출범한 ‘태안사랑’이 밝힌 단체 설립의 변이다.사람들은 금방 잊어버린다는 말을 자주하면서 그 말을 하는 본인도 정작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잊어버리는 일명 ‘망각의 동물’인가 보다.지난2007년 기름으로 범벅이 되었던 태안을 살리기 위해 전국에서 아니 해외에서 달려온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행렬이 절망과 고통으로 신음하던 태안사람들에게 한줄기 희망이고 살
태안군 더 이상 안일한 현실은 안된다장마가 막바지에 이르고 이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다.지난 2007년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이후 두 번째 맞는 여름 성수기이다. 지난해에는 우려 속에 개장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피서객은 크게 줄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다시 해수욕을 해도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은 것만 해도 큰 성과로 보인다.지난해에는 개장을 앞두고 깨끗해진 태안을 알리기 위한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어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에 주력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당장에 효과는 못 보았으나 그래도 태안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 가시적인 효과는 나름대로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 봄 열린 안면도국제꽃박람회는 태안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시 오고 싶은 태안을
한국서부발전은 군민을 우롱하지 말라.지난 2006년 5월 15일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이 본사 이전 협약서를 체결하자 태안군은 지방 선거를 앞두고 민간추진위원회를 통해 대대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화했다. 이어 2007년 4월3일 이전 확정 발표와 사부발전은 산자부에 이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2008년 2월 22일에는 본사이전 부지심의위원회를 구성에 이어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심의를 받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참여정부시절 국정의 중요한 축이였던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통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방을 살린다는 정책은 새정권이 들어서면서 퇴색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수도권 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이전 계획을 발표했던 공공기관들이 노조의 반발, 이전 비용 마련 부족 등을 이유로 이전에
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 설치 시급하다지난 2007년 4월 근흥면 대섬 앞에서 한 어부가 통발 속에서 주꾸미가 물고 나온 도자기를 발견하고 신고해 시작된 수중 유물의 발굴 작업이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어지고 있다.지금까지 근흥면 대섬과 마도 인근에서 발굴된 유물은 2만4000여 점에 가까운 고려청자·조선백자 등 유물과 운반선 선체가 발견되는 등 이 지역에 한국 수중문화재의 새로운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현재까지 발굴된 유물은 지난 1976년부터 총 10차에 걸친 발굴에서 총 2만 2000여점의 유물과 선체를 인양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전남 신안의 해저유물을 능가하는 숫자로 앞으로 남은 유물의 수는 현재의 양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여기에 양도 양이지만 그 가치
친절한 당신이 태안을 살린다어느해 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도 빠르게 이루어졌다. 지난달 20일 몽산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해수욕장들이 속속 개장을 하면서 손님맞이에 들어간 상태이다. 지난 2007년 12월 7일에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로 인해 절망에 빠진 태안에 희망이라는 의미를 부여해준 것은 단연코 국민들이었다.지난해 기름을 걷어낸 태안반도에 피서객들을 모시기 위해 각종 이벤트와 예산이 투자되었지만 우리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우리들은 잘 보았다.이러한 상황에서 사고 2년차를 맞이하며 맞는 올해 여름은 어찌보면 지난해 여름보다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진다.왜냐하면 그나마 지난해에 태안을 찾은 피서객 대부분이 태안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도 하고
태안을 더 이상 상업적으로 이용 말라지난 2007년 12월에 발생한 원유유출사고이후 태안을 돕기 위해 태안에 와서 직접 기름을 제거하거나 몸은 못 왔지만 정성이 담긴 성금과 물품을 보내준 국민들의 힘으로 태안이 거듭났다.사고 발생이후 지난해 맞이한 첫 여름은 우리 태안군민들에게는 시련의 시간이였다. 태안을 살리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해 보았으나 역부족 이였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 여름이 다시 살아나는 태안반도의 모습을 확인하는 가늠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행히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에 이은 백합꽃 축제 등 태안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다시 살아난 태안을 알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여기에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등 교통 여건의 개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