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선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6.2 지방선거가 불과 50여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 선거구별로 후보자들의 윤곽이 거의 드러난 상태이다.군의원들 가운데 2명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나머지 현역의원들이 예비등록을 하고 잇달아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 상태이다.이처럼 치열하게 진행되어지는 선거전을 뒤로하고 지난 12일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군수, 도의원, 군의원 출마 예정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내린 결정은 신선해 보인다.이날 자리에 함께한 예비 후보자들은 ‘공정한 경쟁과 올바른 선거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자발적으로 갖고 논의 끝에 최근 유권자들로부터 식당내 선거운동과 관련한 뒷말이 무성한 것과 관련해 예비후보자들이 식사
서산태안 6쪽마늘,최고 명품 브랜드로 만들자한미FTA을 시작으로 국제 통상 협상이 이어지면서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의 현실은 그나마 땅을 지키고 있는 농민들의 힘을 빠지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태안만의 특산물에 대한 과감하고 장기적인 투자로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여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태안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6쪽 마늘은 전국에서도 그 명성이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명성만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이에 그동안 인근 서산의 6쪽 마늘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경쟁을 하던 모양새에서 양 자치단체가 지난해 태안군과 서산시가 공동으로 ‘산수향’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6쪽마늘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상품화에
6.2 지방 선거 이래야 한다지방 자치시대의 일꾼을 뽑는 6.2 지방 선거가 이제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저마다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고 준비한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얼굴을 알리고 자신의 소신과 공약을 제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현재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 분위기가 조기에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가 역역하다.이제 예비후보자들이 사무실 개소와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명함 등을 돌리면서 선거전은 이미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은 정치적인 사안과 정당간의 바람몰이 선거가 아직도 선거전에 먹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후보자가 생각하는 태안의 미래와 발전, 비전, 실현 가능한 공약보다는 정당, 학연, 지연에
지속적인 주민 건강검진 필요하다지난주 문화방송의 특종 보도에 따르면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지역에서 사고 이후 암환자가 크게 늘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대부분의 주민들이 제대로 된 방제 장비도 없이 장기간 방제작업을 하면서 유해물질에 노출된 것이 암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여부는 쉽게 가리기 어렵지만 주민들은 암 환자 대부분이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방제작업에 참여했다는 것.따라서 원유에 대한 방제 작업 과정에서 암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실제로 주민들에 따르면 기름유출 사고 이후 현재까지 이 마을에서 발생한 암환자는 모두 15명에 이르는 것
대형마트 입점에 앞서 살펴봐야할 것은지난 1월 22일 태안군이 군청 사거리라는 상징적인 장소에 대기업의 대형마트를 허가해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태안군이 지난해 9월에 접수를 받아 일반미관지구라는 이유로 반려하는 등 허가에 나름대로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이나 올해 1월 5일 재 접수되어 건축심의위원회의 서면 심의를 통해 22일 허가를 내주었다.규모면에서 보면 현재 태안군내 최대 매장인 농협하나로 마트의 두배 이다. 여기에 유통산업의 선두주자인 롯데마트에서 인수를 해서 마트의 판매 시설과 가전 제품 등 종합적인 판매 시설로 오는 6월경에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이처럼 태안읍 경제 전반에 큰 충격을 줄 사안을 단지 미관지구만을 따지면서 반려했다가 재 접수를
도덕성을 상실한 지도자는 물러나야 한다사람들이 하나둘 모이면 단체가 되고 단체에는 당연시 그들을 대표하는 회장이나 대표가 선정되게 된다.사람들이 대표자들을 뽑을 때 먼저 자발성과 헌신성을 따지는 것 같지만 그 이면에 가장 중요시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도덕성이 될 것이다.우리들을 대신해 우리들의 이해와 요구를 관철시키고 우리의 대표로 남들에게 내 놓아도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대표가 되는 것을 누구나 바랄 것이고 이것이 최상의 지도자 조건이다.요즘 세태를 반영하듯이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최고의 가치는 남들보다 더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엄격한 도덕성은 사소한 실수나 오래전에 있었던 일로 장관이나 국무총리를 물러나게 할 정도이다.이러한 도덕성은 지방자치시대의 근간을 이루고
피해주민 다 죽이는 정부·삼성·현대는 각오해라지난 2007년 12월 발생한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이후 피해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묵직한 체구, 우렁찬 목소리, 소신에 찬 행동으로 누구보다 최선두에서 투쟁하던 전 피해민손해배상추진위원회 성정대 위원장의 모습이 선한데 이제는 볼 수가 없다.나를 믿어주던 피해주민들과 나에게 맡겨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자결’이라는 극단의 선택을 한 성정대 위원장은 이제 한 줌의 재로 군민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게되었다.혹자는 왜 죽느냐고 차라리 현실이 어려우면 외국으로라도 도망을 가면되지라고 쉽게 말하지만 그 쉬운 방법보다도 고 성정대 위원장이 마지막 투쟁 방법으로 죽음을 선택했다.성 위원장의 자결 소식을 접하고는 피해대책위 연합회를 중심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라지난 21일 일요일 아침 8시경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태안을 찾았다.민생 탐방 차 태안에 왔다고 하나 이면에는 최근의 세종시 수정안 논란 등 정국의 현안에 대한 민심을 알아보라는 지시에 의해 각 부처 장관들이 충청권을 잇달아 방문하는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아침 식사를 겸한 이 자리에는 군수를 비롯해 관내 수협장, 어촌계장, 종묘 생산협회장 등 수산인들과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연합회 회장 등 30명이 참석했다.장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태안지역을 위해 수산물 시식회 개최는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유류피해 배·보상이 지연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전제하고 태안군민들이 건의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
충남도, 생태복원 사업비 배정 문제 있다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태안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하여 정부는 지난해 용역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해양환경에 대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가 특별해양환경 복원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던 충남도와 전라남·북도 12개 시·군 해안 및 도서지역 6,474㎢의 피해지역에 10년 동안 4,7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가가 장기적이고 책임성을 갖고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등 3개 부처가 각 부처별로 마련한 생태계 복원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복원사업은 올해 농수산식품부의 조업어장과 마을어장, 채묘어장 환경개선 등에 197억원의 예산을 세운 것으로 확인되고
태안군 관광군에 맞는 모습을 보여야태안군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공동개막식’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관 등 5개 부스를 설치, 방문객들에게 휴양 태안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고 한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안의 숨은 휴양지를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즐길거리·볼거리·먹을거리 등 다양한 테마별 관광자원을 알려 지난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이후 침체된 지역의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라는 국가적 이벤트를 관광 태안 재도약의 기회로 삼았다는 얘기이다.더욱이 이 기간 동안에 호박고구마·쌀·액젓 등 태안 농·특산물 판매관을 운영, 태안산 웰빙 식품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한편 모래판화와 모래
태안군, 왜 미온적으로 대처하는가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이 9·10호기 증설과 가로림 조력발전, IGCC 사업, 제3부두 공사 등 일방적으로 공식화하면서 올해 앞에 열거한 사업들을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할 것을 공식화했다.본지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태안화력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을 종합해 볼 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이것이 현실화 된 것이다.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태안군이 지난주 본지의 보도와 서울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내용을 듣고서는 진태구 군수가 대노했다는 얘기가 들린다.어떻게 지방자치단체장도 모르게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는지 모를 일이다.태안군 관계 부처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태안화력이 일방적으로 서울본사에서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태안군은 뒤
태안화력, 태안군민은 안중에도 없나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이 본색을 드려내고 말았다.당초 이렇게 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태안군민들을 너무나 얕잡아보는 처사이다.태안군은 최근까지만 해도 태안화력의 9·10호기 증설 계획은 아예 없다는 확신에 찬 발언을 계속해 왔다.하지만 지난 연말부터 태안화력의 분위기와 정황을 살펴보자니 분명히 증설을 추진해 오고 있는 정황들이 포착이 되었음에도 태안군 관계자는 전혀 그럴리 없다는 반응이었다.태안군 관계자들은 중·장기 전기 수급 계획까지 내세우며 국가 계획에 반영이 안 되었기 때문에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말해왔다.그러면서 한국서부발전의 본사 이전에 대해서도 오는 3월 경에 결론이 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지난 연말까지 태안군의 이
삼성의 세종시 입주를 주목한다참여 정부시절 사상 초유의 관습법 논란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에 이르기까지 논란 끝에 수년간의 합의를 통해 마련된 세종시가 이명박 정부의 출범이후 논란을 빚더니 드디어 3개월여의 짧은 준비 끝에 수정안이 11일 발표되었다.원안 사수를 주장하며 지사직을 던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연기에서는 군수가 매일 국민농성장을 만들어 놓고 군민들과 농성을 벌이고 정치권에서도 수정안을 준비하는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원안 사수 주장이 크게 일고 있는 등 사실상 합의가 안 된 상태에서 일방적인 논리로 수정안을 발표했다.그동안 대부분의 정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를 당한 충청권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를 거치면서 비로소 국토의 균형 개발과 미래 한국의 중심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행정중심복합
청년 태안신문 태안살리기에 적극 나선다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이 경인년 새해 아침을 맞이하면서 창간 20년이 되었다. 어엿한 청년 태안으로 성장하기까지는 항상 부족한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원을 보내주신 애독자들과 태안군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지난 20년간 각종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항상 태안신문 구성원들은 바른 언론 공정한 언론을 마음에 새기면서 보내왔다.물론 우리 신문이 우리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오해의 한 복판에 서 있었던 적도 있고 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렇게 힘이 들 때 우리의 독자들은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주면서 그래도 태안신문만이 할 수 있는 보도가 있어 힘을 내라고 격려해주셨다.지역 신문의 존재 가치는 바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얼마나 담고 지역 발전
희망을 찾은 2009년을 마무리하면서a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마무리하면서 올해는 태안군과 군민들이 우리의 생활 깊이 자리를 잡은 기름유출사고의 후유증에 신음을 하면서 보낸 시간이었다.2년 전 우리의 아름다운 태안반도를 검은 기름으로 물들인 기름유출사고는 우리의 삶을 바뀌어 놓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대책이 없을 때 전국에서 달려온 남녀노소 120만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우리들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단 시간에 기름을 제거하는 인간 승리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되었다.‘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사람에게서 희망을 찾았고 그 희망 때문에 버틸수 있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맞이한 2009년 본격적인 어려움은 이제부터라는 패배감에 쌓여 있을 때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현대기업도시’가 아니라 ‘태안기업도시’이다세종시 수정 논란이 확산되면서 충청도민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대통령의 약속이 번복될 처지에 놓이면서 앞으로 신뢰와 원칙이 깨지고 마는 사회가 확산될 것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여파가 확산되면서 덩달아 태안기업도시에 대한 각종 의구심들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의구심은 급기야 행정의 무능력함을 넘어 불신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를 만회라도 할 작정으로 지난 17일 태안기업도시 자문위원회(위원장 부군수 서범석)가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6명과 현대도시개발(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시행사인 현대도시개발(주)는 iHQ(영상문화복합단지), 시네마 앤 아이(복합레저타운), Green Wolf
현대건설, 언제까지 정부 눈치를 볼 작정인가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무현 정부에서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된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이 세종시 수정 논란에 휩싸이면서 크게 위축되고 있다.더욱이 태안기업도시를 위해 전 군민들이 과천 청사로 서울로 올라가 기업도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위를 하면서 어렵게 만든 태안기업도시는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기공식에 참석해 첫 출발은 좋았다.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전 정권의 추진 사업들이 하나둘씩 재 검토에 들어가는 등 시련이 시작되었다. 충청권 도민들의 오랜 숙원인 세종시는 수도 분할이라는 암초에 부딪쳐 현직 대통령이 탄핵을 받으면서까지 논란 끝에 수정이 되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그동안 수십년간 전라도와 경상도에 밀려
태안환경보건연구소 건립 시급하다태안환경보건센타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9월부터 태안군의 소원, 원복, 이원, 근흥 등 4개면의 방제지역과 그밖의 4개 읍·면의 영향지역 주민 1만 명과 초등학생 600명에 대한 중장기건강영향조사 1차 결과는 충격적이다.1년간 피해 유류유출 사고 이후 급성기 영향조사 결과를 통하여 유류성분 속의 유해물질에 의해 주민들이 ‘환경성 질환 발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특히 어린이 천식 유병율은 태안의 내륙지역은 고사하고 전국의 대표적인 공단 지역인 울산과 서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는 우려는 넘는 수준임에 틀림없다.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사고 초기 유류 유해물질로 인한 오염이 우려되었던 수산물과 대기, 수질, 토양 등은 사고 이전 상태로 회복되었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라태안반도와 태안군민들을 한 순간에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린 삼성중공업 예인선과 허베이스피리트호의 충돌에 의한 원유유출사고가 벌써 2년을 맞이하고 있다.사고이후 어찌할 바 모르고 있던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것은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였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로지 태안반도를 살리고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달려왔던 자원봉사자들의 고마움은 백번을 말해도 부족할 것이다.이들이 있어서 빠른 시간 안에 기름띠가 제거되었고 태안군민들은 희망을 갖게 되었다.태안군민들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얻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이러한 희망마저 없었다면 어찌되었을 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이러한 희망도 이제는 2년이라
기념품 하나로 주민들을 현혹하지 말라‘바다의 수온 1도는 육지의 20도에 해당된다.’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고 저감대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초안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본안에 넣어서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하더라도 태안군에서 건축허가를 반려하면 된다.’지난 17일 태안화력 청심관에서 열린 태안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발전소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이후 현장에서 흘러나온 얘기들이다.먼저 어민들이 온배수 배출로 인한 수온 상승은 어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우려에 대해 한국종합기술 관계자는 크게 염려하지 말란다. 지금까지 태안화력의 8호기에서 매일 방류하는 온배수로 인해 인근의 어장은 이미 발전소 건설 이전의 어종은 사라지고 난류성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