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서 1시책’ 등 군 자체 시책도 병행 추진… “희망의 징검다리 첫 걸음 될 것” “국태민안(國泰民安)의 태안 군민은 환난 속에 꽃을 피울 줄 아는 저력 넘치는 군민입니다. 오늘의 공동선언은 8개의 기관·공기업과 군민들이 연대해 태안경제에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는 작은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요 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회의장, 윤희송 태안교육지원청
지난 10일 태안군이 고시공고를 통해 태안기업도시 내 25·26BL(태안기업도시 초입 부근과 로얄링스 골프장 입구 사거리)에 총 면적 70,773㎥(25BL:39,082㎥, 26BL:31,691㎥)에 세대 수 848세대(25BL;480세대, 26BL:368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의 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 고시를 공고했다.이에 따라 현재 착공된 호텔공사에 이어 오는 2023년까지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돌입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태안기업도시 개발의 본격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848세대는 태안군 최대 규모의
“코로나19가 아니더라고 그동안 전통시장은 위축됐었고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화됐다. 지금은 비대면과 인터넷쇼핑이 피부에 와닿고 있다. 코로나가 끝나면 시장으로 돌아올 것인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이미 소비자들이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을까. ‘비대면’, ‘언텍트’ 이런 말이 기존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현실화됐다. 소비패턴이 빨리 변하고 있다. 이 변화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변화되는 시대를 거슬러 갈 수 없다.”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태안군 서쪽 인근 해상 일원 5개 단지 1.76GW, 약 11조 3천억 사업비 투자예정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공모 선정태안군이 지난해 아쉽게 탈락했던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1일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 수용성과 환경성 사전 확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3억원 사업비 확보
태안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했다.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오랜 기간 수족관 바닷물로 손상된 바닥을 개선하는 ‘태안서부시장 바닥정비사업’을 6100여 만 원을 들여 완료했다.군은 태안서부시장 2구역 아이미수산~고객쉼터 구간의 바닥 콘크리트 340㎡를 철거하고 염분에 강한 시멘트로 재포장하고 도시 미관을 고려해 색상이 들어간 도막형 바닥재로 마감했다.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군은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배수로 교체를 통한 악취 감소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발행을 추가 도입한다.군에 따르면, 지류 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에 이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결제와 충전이 가능한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을 오는 7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를 위해 군은 오는 6월까지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QR코드 패널을 태안읍의 경우 서포터즈를 통해 배부하며 그밖에 7개 읍면은 가맹주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40억 원 규모의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을
태안군-충청남도-(주)태안안면클린에너지 MOU...‘지역상생형 신재생 발전사업’ 공동추진폐 염전·목장에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들어설 듯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대 폐 염전과 폐 목장에 1년여 논란 끝에 극적으로 국내 단일 면적 최대 발전용량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된다.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가세로 군수, 김권성 태안안면클린에너지 대표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발전용량인 300㎿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이번 업무협약식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주택공사) 이번 주부터 태안읍 평천리 740번지 일원에 74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당초 주택공사가 주공 1차(분양), 2차(국민임대)의 시행이후 현재 사업지인 3차 단지로 지정했으나 공동주택 수요가 넘치면서 중단되었으나 2017년 사업시행을 재개키로 하고 최근에 시공사로 한진중공업으로 선정하고 본격 공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에 공동주택의 사업규모는 대지면적 22,142㎡에 연면적 45.737.96㎡로 아파트 7개동, 지하1층/지상13~17층으로 국민임대 474세대, 영구임대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 얻어감성 포토존, 대형LED 홍보전광판, 특화상품개발, 수산물축제 등 추진 태안읍의 동부시장, 서부시장과 함께 태안군의 3대 전통시장인 안면도 수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1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쇼핑-문화-관광이 결합된 특색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한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문화와 관광
7개월여 장고 끝에 또 심의 미루고 있는 충남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만 높아져심의위, 행정절차보완 요구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대 폐 염전에 추진되던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건립이 결론을 못 내리고 오는 25일 재심의 된다.충남도와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태안안면클린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건을 논의한 끝에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7개월여 끌어온 논란이 다시 한 달의 시간을 더 갖기로 한 것이다. 이날 심의위는
생산유발 4,733억·고용유발 5,786명… 올해 1조 원 발행 목표태안군은 240억 발행해 212억 판매… 가맹업소는 36% 그쳐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이 7,300억 원을 넘어서며 도내에서 3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또 가맹점 90% 이상은 지역화폐로 인한 매출 증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7,305억 8,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발행액 473억 원의 1
인구 유출, 지역 경제 대책, 폐지이후 유휴 면적 활용 등 종합 대책 필요탈석탄과 신재생에너지 비율 대폭 확대 정부는 구랍 29일,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위원장: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를 개최하고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계획(이하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심의, 확정했다.이번 번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의 주요 특징은 구랍 28일 발표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기간ㆍ목표를 맞추어 에너지 분야 장기계획으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동일한 2020~2034년을 계
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태안사랑상품권’의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이 발매돼 청년층, 직장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카드형 및 종이형 태안사랑상품권은 지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군은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을 설정해 관내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가맹점 등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대상은 태안군에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업소(주유소
취업성공패키지 및 취업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 담당일자리 상담, 취업 장애요인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태안군에 군민들이 더욱 촘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태안읍 동백로 336 태광빌딩 2층에 위치한 ‘태안고용복지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그동안 태안군민들은 각종 고용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서산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확대계획’이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 필요 없이 자동으로 체크카드 처리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온라인(핸드폰), 오프라인(농협방문) 카드 신청 시작 태안군이 기존 지류(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의 여러 가지 단점들을 보완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도입하며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군은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은행 방문 없이도 지역 사랑 상품권을 구매(충전)할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이달 1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
주민공청회 참석자들 찬성 분위기 우세 속에 반대 의견도 표출돼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안면도 중장리 57-20번지 일원 페염전과 목장용지 임대 도유지에 국내 최대 규모로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를 위해 충남도와 태안군은 지난 17일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 계획시설(태양광발전시설) 결정 관련 주민 공청회가 충남도·태안군, 안면도주민, 전문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태양광사업(중장3리 두산목장)개요 설명 및 주민의견 청취가 이어졌다.안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아 태안동부시장(상인회장 문기석)에서는 가을축제가 한창이다.특화시장 사후 관리 사업으로 9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가을축제는 프리마켓을 통해 다양하고 신선한 농수산물부터 화훼. 수제빵 등도 판매하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 등 다수 업체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또한 행사 당일에는 2만원 이상 태안동부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거나 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현금영수증이나 카드영수증을 갖고 시장 내 방송국 앞으로 오면 답례품을 드
태안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시장경영인 50명이 탄생했다.군에 따르면, 충남도의 ‘2020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현대화(최적화)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태안동부시장’이 주관하고 태안군과 충남도가 후원한 가운데 ‘2020년 태안동부시장 상인대학’이 운영돼 관심을 끌었다.‘태안동부시장 상인대학’은 가속화되는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역 시장의 생존 및 활성화를 위해 상인정신과 의식을 혁신하고 경영마인드 변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지난 8월 초 태안동부시장 상인회 교육장에
고철, 폐그물 분리 300만 원 고철 판매… 해양쓰레기 처리 및 어르신 소득 증대 기여 골칫거리 폐통발을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는 획기적인 처리방법으로 해양쓰레기도 처리하고 고철을 팔아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폐통발(고철+폐그물 결합)’은 재활용이 불가해 비용을 지불해 가며 소각 처리해 왔으나, 그마저도 부피가 커 운반비용 때문에 소각업체가 수거를 꺼려해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군 해양산업과와 가족정책과, 태안시니어클럽,
태안읍 상옥리에 소재한 유기농김치 생산업체인 ‘담채원’(대표 박대곤)이 지난달 2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친환경 김치만을 고집하면서 13년 째 유기농김치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담채원은 직원 23명이 연간 4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김치생산 중견기업이다.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보다 15억원(47% 증가)이나 증가한 매출성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말까지 매출예상액은 6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