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들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안군이 지원에 나선다.군은 지난 12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수강생 23명과 강사,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40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태안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달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주간반과 야간반으
반려동물 관광친화도시 태안군에 반려견을 위한 셀프 목욕시설이 들어섰다.태안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의회 전재옥·김기두·김진권 의원, 태안시니어클럽 한선규 관장, 충남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김정호 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셀프목욕 전문 매장인 ‘만족하개’ 개소식을 가졌다.‘만족하개’는 태안읍 동문5길 11-8에 위치해 있으며 목욕·건조 시설을 갖추고 반려견을 위한 간식과 브러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운영은 태안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이 맡는다.‘만족하개’는 최적화된 셀프목욕 장비
태안군이 판매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군은 올해 총 사업비 2억 4천만 원(도비 25%, 군비 25%, 자담 50%)을 투입해 관내 어업인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물 판매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히고 오는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은 경기불황으로 고통 받고 있는 관내 어업인을 보호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된다.국내유통 및 해외수출 한 건당 유통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어
관내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 기위한 2024년 태안가득 홍보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태안군은 지난 18일 태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교육생 15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가득 홍보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태안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생들은 지난 18일부터 3주간 총 7회에 걸쳐 ▲‘효과적인 SNS 마케팅 활용’ ▲‘사진 촬영 이론 및 실습’ ▲‘효과적인 상품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등 전문 과정 교육을 받을 예정
태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8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군이 읍면방문 및 각종창구를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은 2702건이며 이중 81.6%인 2206(완료 1696건, 진행중 510건)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다.가장 최근인 올해 1월 방문에서는 총 1350명의 군민이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해 총 346건을 건의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인구유입과 귀농귀촌 지원을 비롯해 원예치유박람회와
최근 인구감소가 지역의 가장 큰 위기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군수가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참석, 수도권에 대한 규제 강화를 건의하며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문체부·교육부·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와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과 같은 소규모 지자체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는 더욱 체감이 큰 사회적 문제”라며 “인구소멸지역에는 수도권의 일
만리포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기공식을 갖고 마침내 첫 삽을 떴다.태안군은 지난 19일 소원면 의항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윤희신·정광섭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서핑 성지’ 만리포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재)태안군사랑장학회(이사장 가세로)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221명에 총 3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2024년도 장학생을 선발키로 하고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장학생은 ▲우수 ▲특기 ▲복지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공고일인 3월 8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우수 장학생’은 중·고생(중등 2~3학년 및 고등 1~3학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1차 숨은자원찾기’행사가 지난 11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8개 읍·면 전역에서 펼쳐진다.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11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인 태안읍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개최했다.‘숨은자원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새해 봄철을 맞아 태안군과 관내 기관·단체들이 겨우내 묵은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섰다.군은 지난 8일 태안읍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관내 17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대청소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이장단협의회, 지체장애인협회,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등 관내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또 각 기관·단체별 분담구역을 지정해 태안읍
안면읍 주민들이 봄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환경정화에 나서며 청정 관광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안면읍은 지난 12일 안면읍 승언리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안면읍 공직자를 비롯해 안면읍 주민자치위원회, 안면읍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여협의회, 안면도농협, 안면도수협, 안면도새마을금고,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로타리클럽, 반도청년회, 의용소방대, 안면읍 체육회 등 주요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깨끗한 안면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안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지 및 거주지역 일대에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태안군이 소방서와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대응훈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군은 지난 6일 태안읍 백화노인복지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백화노인복지관, 의용소방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태안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4억여 원을 들여 관내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총 충량이 3.5톤 이상이라면 차량기준가액의 100%가 지원된다.군은 올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삭기를 대상으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총 사업비는 14억 5668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돼 지원차량 수는 유동적이나 498대 가량이 지원을 받을 수
올해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정립 등 추진… “안전태안 위해 군민 관심과 협조”도 당부‘풍요롭고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태안군이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군민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 안전관리과 오현미 과장은 지난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정립, 예경보 시스템 구축,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소방시설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태안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오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정립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고령인구의 건강과 군민 행복을 위해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이 지역 노년층 5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및 태안시니어클럽 강당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치매예방교실은 노년층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지역 내 치매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내·외부 인력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CIST, SGDS-K, SMCQ)와 웃음치료,
태안군은 지난달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 사전 절차에 거쳐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군에서는 지난해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1만 472농가가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았으며, 올
태안군이 이달 말까지 관내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일자리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시작됐다.군은 면밀한 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나서기로 하고 관내 고물상 6개소와 협력해 정보를 확보한 뒤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1:1 면담을
공직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하는 ‘생활119’도 지속 운영해 주민 불편사항 신속 처리 나서태안군이 지능형(AI) CCTV 관제시스템 구축 및 ‘생활119’ 운영을 통해 똑똑하고 발 빠른 주민안전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군 행정지원과 박준서 과장은 지난달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각종 범죄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태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청사 내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충남 15개 시군 중
태안군이 올해 농어민수당으로 총 82억 여 원을 지원한다.군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2억 2675만 원(도비 32억 9070만 원, 군비 49억 3605만 원)을 투입, 대상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지급받는 농어업인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 4천여 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금액은 1인가구 80만 원, 2인가구 이상의 경우 인당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부터 계
태안군은 지난달 22일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은 통합과정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신활력플러스의 로컬푸드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민공모 사업 참여를 신청한 3기 예비액션그룹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예비액션그룹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