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일 오전 홍성군 소재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계묘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참배에는 조길연 의장과 김복만·홍성현 1·2부의장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김명숙 위원장과 이상근 부위원장, 이종화 의원, 최창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구형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 충남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 직원들이 참석했다.조 의장은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충남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조 의장은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충남도민 모두 평안
김태흠 충남지사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육사 이전, 공공기관 이전, 베이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설립을 통한 인공지능교육이 강한 충남교육을 강조했다.김태흠 "충남미래성장동력 창출...우수가교(遇水架橋)"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성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와 2조 6천억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한 4995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
충남도는 올해 국비·지방비 등 총 73억 4600만 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과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구랍 28일 밝혔다.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도시 외곽, 농어촌 마을 등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와 배관, 가스보일러, 가스누출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는 마을 중심부에 설치하며, 공급 배관을 마을 내 모든 세대에 연결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충남도는 지난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충청남도-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김태흠 도지사, 충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신용배 회장, 태안군지역자율방재단 신문웅 단장 등 시 · 군 단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의,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시 · 군 지역자율방재단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현안에 대한 협의 등을 위해 시 · 군 단장 또는 부단장으로 구성된 법적조직이다.지역 사정에 밝은 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위험지역
대체 발전소 도내 건설 · 고용 지원 · 대체 신산업 발굴 등 논의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 폐쇄 지역 고용 위기 대응과 대체 발전소 도내 건설, 수소 에너지 전환 등 대체 신산업 발굴 등을 위해 팔을 걷었다.김태흠 지사는 지난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중부 · 서부 · 동서발전 등 발전 3사 경영진, 노조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 계획에 대한 각 발전사의 대응 계획과 노조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충남도는 귀어인이 어촌 진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내 어촌 지역활동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의 주도적 발전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안내자로, 올해 시범적으로 3명을 선발해 ▲보령·서천 ▲홍성·태안 ▲서산·당진 등 권역별로 1명씩 운영할 계획이다.충남도는 우선 어촌 지역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촌특화사업 정책 이해 ▲지역활동가의 이해 ▲기본 소양 ▲소통 및 컨설팅 기술 ▲갈등 관리 ▲현장 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을 추진하며, 교육 수료 이후에는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고 그동안 성과공유 및 지속 대응방안 논의 충남도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앞서 화력발전소 송전선로(탑)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발병하는 특정 질병의 발생 원인에 대한 명확한 인과관계 확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영향에 따른 환경역학조사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 공유 및 지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연구용역은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에 대한 우
충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도는 이날 시상식에서 포상금 1800만 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지속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8개 세부 산림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도는 정량·정성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산림보호단속 및 복구 실적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7개 지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
충남도민 7명 중 1명꼴 사용… 총 955억 걸음·지구 1673바퀴 돌아충남에 ‘걷쥬’ 열풍이 불고 있다. 보령의 6세 꼬마부터 태안의 98세 노인까지 가입층도 다양하다. 80대 이상도 3천여명에 가깝다.충남도가 내놓은 걷쥬 앱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29개월 만에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걷쥬는 걷기를 통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도가 스포츠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걷쥬 가입자는 지난 20일 기준 총 28만 61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민(4월 말 기준 21
충남도가 새정부 국정과제와 도정 주요현안을 연계한 5조 3000억여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필영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이우성 문체부지사, 실국원장, 재정협력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일 대통령인수위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기조 변화에 대응한 정부예산 확보 방안 및 선제적 대응전략 구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도내 30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충남도 보환연은 고독성 농약이나 일반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이용객 및 주변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검사를 실시 중이다.태안군 내에서는 골든베이, 현대더링스CC1, 현대더링스 CC2, 현대솔라고 CC3, 스톤비치 CC 등 5곳이 검사 대상이다.검사는 그린과 페어웨이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물(유출수)에 대해서도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30종의 농약에 대한
6~18세 어린이·청소년 무료 광역지자체 첫 도입 충남지역 어린이·청소년은 지난 1일부터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충남형 교통카드로 먼저 버스비를 지불하면 이용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충남도는 버스비 무료화 사업대상을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에 이어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확대된 것이다.도는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사회 구현 등을 위해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시행 중이다.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굉장히 아쉽고 애석하기도 하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지난 11일 오후 5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충남지역 풀뿌리언론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과 가진 간담회에서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양 지사는 "대선 결과를 보면 국론이 50:50으로 갈라져 심각한 분열과 대립 갈등 양상을 보였다"며 "너무 심각해 중간 지대 분들이 보더라도 화나고 짜증날 정도"라고 부연했다.그는 "저를 비롯해 정치권이 (갈등)조정 역할을 해야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등 16만 7000여 명에 대해 최고 100만 원을 전액 도비로 긴급 지원한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12만 9000여 명 △운수업 종사자 · 문화예술인 · 노점상 · 대리운전기사등 · 종교시설 3만 8000여 명 등 총 16만 7000여 명이다. 지원액은 모두 657억 6500만 원으로,
“도서지역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부담 줄이고, 육지와의 이동권 격차 해소”충남의 섬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충남도의회는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서민 해상 교통편의 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도내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서 지역 여객선 운임에는 적용
충남도가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충남여성가족연구원(원장 조양순)을 돌연 올 상반기 중 홍성군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도에서는 불가피한 이유로 사무실을 옮길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한 반면, 일각에서는 '도지사 공약 이행률을 높이려 공공기관 이전을 주먹구구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충남여성가족연구원(옛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연구원을 상반기 중 임시이전할 예정이니 직원들에게 공지하라'고 통보했다.충남도는 그동안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을 통한 연구원 이전을
충남도가 공공기관 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에 선거법 위반으로 징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다.충남도는 최근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충남여성가족연구원(원장 조양순, 옛이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을 돌연 상반기 중 다른 곳으로 임시이전하겠다고 통보했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가 건립되는 2025년까지 임시사무실을 사용하라고 알린 것. 이에 충남도는 급하게 3월 추경 예산안에 연구원 임시사무실 임대료와 이사비용 1억 원을 올려놓았다.그러나 연구원들은 "연구원 이전 계획을 물을 때마다 '계획이 없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안면도에 조성되는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의 설계 당선작이 공개됐다.충남도는 ㈜디앤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 신축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당선작은 건축부지의 특성을 살려 객실에서 바닷가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장애인과 그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배치하는 등 우수한 동선 계획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민선7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힐링센터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가족의 문화
충남도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도내 항만 건설 현장 및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도는 지난 11일 도 관계 공무원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앞서 도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충청남도 중대 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중대재해 대응 추진체계와 안전·보건 목표, 경영 방침 등을 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도 해운항만과는 이날 회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중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
경제성·안전성 등 고려 당진시 안섬 포구∼남양호 8.4㎞ 해저터널 제시 최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처럼 충남 서해안의 새로운 대역사로,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제2서해대교’의 최적 노선과 건설 방식이 제시됐다. 당진시 안섬포구에서 경기도 화성시 남양호까지 8.4㎞ 구간을 해저터널과 접속 도로로 잇는 방안이다. 충남도는 국가사업 선제 발굴과 미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용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