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반핵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11.8 안면도 반핵항쟁이 32주년을 맞은 가운데 11.8안면도주민운동기념 사업회는 지역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주민운동 32주년을 맞이해 올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연구해온 지역발전 제안사업(가칭 이영자project))을 완성하고, 이를 지원한 안면발전협의회(회장 이용복)와 고남발전협의회(회장 최병일)가 함께 실행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이와 관련해 최기성 주민운동공동대표는 “이 제안서에는 예산군의 백종원 더 본 코리아대표가 이끄는 예산군과 원산대교 개통
태안노인복지관(관장 박준경)은 지난 18일 노인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해 ‘2023 나눔 모아 행복 더하기’ 바자회를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진행 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다.이날 바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업체 및 개인으로부터 의류, 식재료, 식품, 생활용품 등을 후원받아 가격 대비 고품질의 상품 판매 및 다양한 먹거리(국수, 김밥, 갈비탕 등)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오랜만에 복지관의 큰 행사가 열림으로 인해 500여 명의 지역민이 행사에 참여했다.또한,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금밤마켓이 행사에 함께하
지난 14일 KBS 방송 ’누가누가 잘하나‘ 경연에서 태안 소년소녀 합창단(단장 조인옥) 단원들로 구성된 혜윰 중창단이 '하늘친구 바다친구' 라는 곡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태안 소년소녀 합창단의 지휘자인 박채연 교사의 지도를 받은 혜윰 중창단 조규찬(백화초6), 김혜진(화동초6), 김하은(백화초4), 양소율(화동초4) 등 네명은 KBS '누가 누가 잘하나'의 예선을 통과하여 당당히 본선에 진출했고 우수상까지 받았다.이어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 KBS 방송 ‘누가 누가 잘하나' 에서는
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가정으로, 주택 지붕이 노후화돼 비가 새고 아이들의 침구류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집 처마 수리 및 페인팅 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집수리 대상가구에 선정된 대상자는 “비가 새서 아이들이 방에
태안지역 내 재향군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제71주년 향군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태안군재향군인회(회장 정등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유지군, 그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한 안보교육도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창설 71주년을 맞이한 재향군인회는 자유민주 가치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중심적인 역
안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만, 최석칠)는 지난 12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진지 견학에서는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현황과 사례를 청취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기만 안면읍장은 “안면읍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의체 활성화 및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 냉장고 운영,
태안지역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연봉)는 지난 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에서는 밴드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또 임미림 전(前)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
사회복지법인 수덕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안면도노인복지관(관장 태민스님)에서는 지난 7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는게 꽃같네’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9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이번 공연은 세대공감 음악극으로, 내용은 한 집에 살지만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골 분옥 할머니네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이야기가 전개되었다. 또한 고령화, 핵가족화, 개인주의가 만연해 있는 우리 사회에서 세대 간의 공감, 가족 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회장 김기원, 이하 ‘지회’)와 산하 읍면협의회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무연분묘 벌초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새마을회원들은 잡초로 무성해진 도로변 제초작업까지 나서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지회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산하 6개 읍면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2,986여 기에 대한 무연분묘 벌초에 나서고 있다.올해 추석 전 첫 무연분묘 벌초는 지난 14일 원북면 대기리 공동묘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벌초를 주관한 새마을지도자 원북면남녀협의회(회장 조일수, 허길자)는
태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승회 읍장·민간위원장 손진성)가 시행 중인 태안읍 ‘착한냉장고’ 사업이 추석명절 맞이 특집으로 진화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명절나기 고민을 덜고자 단순히 먹거리를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추석음식(송편, 당면, 계란, 부침가루, 참기름 등) 및 제수용(약과, 북어) 식품으로 구성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추석특집 착한냉장고는 지난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추석연휴 전인 27일까지 한시 운영된다.입소문을 듣고 연일 착한냉장고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태안군 4-H연합회(회장 이훈묵)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남면의 청포대 선셋에서 2023 태안군 4-H연합회 야영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야영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로 자라나는 태안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4-H회원과 농업·농촌을 지키는 청년 4-H 회원 및 본부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5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4-H 기본이념 교육, 레크레이션, 체험활동 및 환경정화활동
특수임무유공자회 태안군지회가 지난 가을맞이 항구 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특수임무유공자회 태안군지회 회원 및 유가족, 봉자자 등 100여 명은 이날 마검포항과 나치도를 찾아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이 자리에서 황성식 지회장은 “태안의 자연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특수임무유공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수임무유공자회 태안군지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
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지역협의회(태안총재지역대표 태산 이상일, 이하 지역협의회)가 지난달 25일 태안읍 반곡1리 마을회관에서 태안지역 7개클럽 회장, 총무, 회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태안백화산로타리클럽(회장 초지 가재업, 이하 백화산클럽) 주관으로 자장면 나눔봉사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이날 자리를 함께 한 이상일 태안지역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시골 어르신들께 자장면 봉사를 하는 계기가 있었는데 80세가 넘으신 어르신께서 한 그릇을 다 드시고 한 그릇 더 먹을 수 있나? 라고 하시는데 시골 어르신들 혼자 식당 가실 일
국제로타리3620지구 태안지역 태산 이상일 총재지역대표와 로타리협의회 소속 7개 클럽 회장과 총무, 로타리안 등이 함께 수해피해를 입은 청양지역의 메론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주말이었던 지난 6일 태안로타리클럽(회장 태강 이부희)을 비롯해 안면도로타리클럽(회장 여해 서동철), 태안소성로타리클럽(회장 록산 길헌근), 태안백화산로타리클럽(회장 초지 가재업), 태안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갈전 강순숙), 안면도송림로타리클럽(회장 장안 조경미), 태안한결로타리클럽(회장 세하 정미란) 등 7개 클럽 회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야영장 및 번화가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활동이 펼쳐졌다.태안군과 태안군청소년지킴이단 활동을 하고 있는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문원근), 태안동부여성자율방범대(대장 이현미), 태안자율방범기동대(대장 안영숙, 이하 기동대), 태안해당화 로타리클럽(회장 강순숙)은 지난달 20일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청소년 대상 담배와 주류 판매업소에 대해서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활동과 청소년 출입 시간, 고용에 대한 근로계약서 작성 등에 대한
근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미 근흥면장·민간위원장 박치순, 이하 ‘협의체’)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인종 설치 지원 사업과 간식 지원 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협의체는 먼저 중증장애인 등 거동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선정해 이웃 간 소통을 위한 초인종을 설치했다. 초인종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손님이 찾아와 문을 두드려도 잘 들리지 않아 열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초인종 설치 덕분에 손님을 돌려보내는 일이 없게 됐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협의체는 또한 저소득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오는 9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신규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읍·면 의용소방대에 배치돼 재난 현장 지원 근무, 캠페인 등 화재 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민방위대원 훈련면제와 소집수당, 자녀장학금, 피복 지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총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이번 의용소방대 공개모집은 태안군 8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미만의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태안소
무더위도 마다않는 대한적십자 소원면 단위봉사회(이하 ‘소원봉사회’)의 봉사열정이 화제다.소원봉사회는 지난 6일 만리포를 찾는 피서객들의 쾌적한 피서를 위해 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박준서 소원면장과 만리포 주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소원봉사회 관계자는 “힘을 모아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대한적십자 봉사회원들게 고맙게 생각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지역 만리포 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소원봉사회는 평소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결손가정에 이르기까지 보살핌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 아래 충언련)이 다양한 지역 언론 과제를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지난 7일과 8일 홍익대 만리포 해양연수원(소원면)에서 개최한 연수회는 주제 강의와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1 주제인 '풀뿌리 지역 언론 경영혁신 방향'을 주제로 천현진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지역 저널리즘 특징을 크게 '지역뉴스의 정글화'와 '뉴스 회피 현상'으로 소개했다. 지역뉴스의 정글화는 지역언론계가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여행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를 진행했다.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이 주최하고 국민연금 사회공헌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백화노인복지관은 만 60세 이상 36명의 어르신(국민연금 수급자)을 모시고 충청북도 제천시의 ▲ 의림지 ▲ 제천 전통시장 ▲ 청풍호반케이블카 ▲ 청풍호유람선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났다.여행에 참여한 이모(여·71세) 회원은 “제천의 여러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