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튤립 축제에 걸맞게 유적지와 시민 공원 곳곳을 튤립으로 장식 - 글을 싣는 순서 -① 튤립의 본고장 터키 이스탄불을 가다 - 1② 튤립의 본고장 터키 이스탄불을 가다 - 2③ 태안세계튤립축제 어떻게 진행되었나? ④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서⑤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아서⑥ 코리아플라워파크 사계절 운영 어떻게 해야하나? 취재에 들어가면서2년마다 열리는 세계튤립대표자회의(World Tulip Summit)에서 충남 태안 튤립축제가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세계5대튤립축제에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막판 중국 베이징과 치
보령시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리미 서비스 호응… 적은 예산 큰 효과로 도입 필요성 제기 사례#1. 태안읍에 사는 A씨는 올해 설 연휴를 마치고 사무실에 출근했다. 다른 직원들은 연휴가 하루 더 연장된 탓에 A씨 혼자서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었다. 잠시 업무를 보고 사무실을 나가려 했지만 업무가 길어져 30분을 훌쩍 넘겼다. 짧은 업무 차 잠시 들른 사무실이어서 A씨는 주차장이 아닌 인도에 잠시 주차를 해 놓은 상황이었다. ‘아차’ 싶었던 A씨는 하던 업무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자신의 차를 타고 다른 용무를 보기 위
전국에서 모인 지역신문기자들이 1박 2일 동안 태안의 맛과 멋을 즐겼다.한국언론진흥재단 대전사무소가 주관하고 본지가 함께 한 지역재발견 시리즈 ‘서해안 해양실크로드의 맛과 멋’ 현장 연수가 지난 18일과 19일 한국의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와 서해안의 푸른 보석 천리포수목원, 그리로 태안의 아픔이 깃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일원에서 진행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단일 주제로 태안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연수팀은 태안 현장연수 마지막 코스로 지난 19일부터 문을 연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코리아플라워파크의 ‘2018 태안 세계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이 천리포수목원 등 셀프&리웨딩 사진 촬영 명소 8곳을 선정·발표했다.군이 선정한 사진 명소는 ▲신두리 해안사구 ▲천리포수목원 ▲옹도 등대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나문재 관광농원 등 8곳이다.군은 최근 커플 스스로 웨딩사진을 찍는 셀프웨딩과 리웨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새로운 콘텐츠로 육성키로 하고 내·외부 선정위원 9명이 지난 3월 30일과 31일 예비 대상지 10곳을 직접 둘러본 뒤 ‘셀프 & 리웨딩 명소
본지의 독자권익을 대변하고 취재와 편집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본사의 독자권익위원회 제4기가 새롭게 출범했다.제4기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에는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제3기를 이끌어 온 이재인 위원장이 선출돼 연임하게 됐다.또 이번 제4기 위원회부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는 부위원장에 최부록 위원이, 감사에 윤경상 위원이 선출됐으며, 지난 3기까지 간사를 맡았던 조미경 위원은 간사에서 명칭이 바뀐 사무국장을 맡게 됐다.본사의 제4기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새롭게 가세한 김길용 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
[편집자주]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의 ‘기억의 복원 70년 제주4.3’ 현장연수를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참여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제주4.3의 진실을 당시 9살 소녀의 눈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9살에 제주4.3을 겪었다. 여기가 출생지고 북촌초등학교 1회다. 마을 안에 외가, 친가가 다 있었다. 1946년 말부터 마을이 뒤숭숭했다. 외삼촌이 제주시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는데 언니를 따라 반찬을 몇 번 가져다 줬다. 제주경찰서가 있었던 관덕정과 가까운 곳이었는데 신탁통치 반대 행진도 봤고, 3.1절 행사에서 어린
천일염이 보급되기 이전 우리 선조들은 햇볕에 말린 갯벌흙을 바닷물로 걸러 염도를 높인 다음 가마솥에 끓여 소금을 얻었다. 말 그대로 살아있는 갯벌에서 자연이 허락해야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소금, 이것이 바로 태안이 자랑하는 대표 문화유산이면서 조상들의 지혜가 묻어나는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인 ‘자염’(煮鹽)이다. 전통방식으로 끓여서 만드는 소금 자염은 태안반도에서도 한 곳밖에 없다. 자염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한 갯벌에서만 가능한데, 특히 조금(소객기) 7일 동안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 갯벌이어야 한다. 태안반도에서도 갯벌의 보고인
권토중래(捲土重來), 와신상담(臥薪嘗膽) 이 사자성어에 이처럼 꼭 들어맞는 정치인이 있을까?두 번의 지방선거에서 석패 끝에 세 번째 군수 도전에서 당선됐다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 상실과 함께 피선거권이 박탈된 뒤 다시 5년의 시련을 끝내고 네 번째 군수 도전을 선언한 김세호 전 군수를 말한다.지난해 12월 7년 만에 안방인 자유한국당 복당과 함께 6.13지방선거에서 태안군수에 출마할 것을 공식화한 김 전 군수가 지난 6일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과 지역에 대한 고민을 풀어낸 책 ‘아름다운 동행’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실상 군수
제4기 독자권익위원 공개모집… 3월 출범 후 본격 활동 개시 본지의 보도와 관련해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을, 때로는 아낌없는 칭찬으로 격려를 보내주었던 본지의 제3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인)가 지난 8일 정례회의를 끝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이재인 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의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 본지의 모니터링과 조언을 통해 본지의 독자친화적 저널리즘 구축에 큰 힘을 보태왔던 제3기 독자권익위원회는 2016년 3월 출범했다.제3기 독자권익위는 특히 올해 본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우선지원대상사
군민발전기금 일천오백억원찾기 범군민회(이하 ‘범군민회’)의 제안으로 삼성지역발전기금의 합리적인 수탁, 운용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군민대토론회가 열렸지만 당초 예고했던 4자 토론회는 성사되지 않고 범군민회의 성토의 장으로 변했다.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한 패널들의 불참으로 4자 토론회는 무산됐고, 범군민회측과 태안군, 태안군의회에서 대표선수가 나서 한명씩 연단에 서서 질문과 답변을 받는 다소 파격적인 형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됐지만 범군민회의 기존 주장을 뒷받침하는 목소리로 토론회장은 가득 찼다.토론회에서 으레 등장하는 반론도 있었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탈퇴하고 ‘군민발전기금 1500억원 찾기 범군민회’에 가세한 4명의 피대위원장이 본지에 ‘삼성지역발전기금 1500억원은 태안군으로 수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기고문 형식으로 게재한 가운데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 산하 15개 단체 소속 피해민 2만여명에게 성명서를 서신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는 지난 1일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 성명서’ 제하의 5개 사항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문답 형식으로 문건을 작성해
의식 있는 태안군민들로 구성된 태안군민회는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태안군의회의 상임위원회 설치 반대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내며 태안군의회가 결국 상임의원회 설치 조례안을 폐지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5천명이 넘는 태안군민이 서명에 참여하면서 그야말로 ‘민주시민의 조직된 힘’이 불필요한 혈세 낭비를 막은 모범적인 사례로 태안군 역사에도 길이 남을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이후 군민회는 해체 수순을 밟았다. 군민회 조직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당연히 해체되는 게 맞다. 하지만, 일부 군민회 회원들 사이에서는 군민회의 상시조직화를 시도하는 움직임
바지락 잡기 등 체험어장 운영을 통해 계원들의 고령화 대비에 나서 소원면 의항2리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굴양식의 대표 마을이었다. 천연 갯벌과 갯바위에서 자리 잡은 굴 포자에서 조새를 통해 직접 채취하는 자연산 굴은 크기는 작지만 그 맛이 고소하고 유난히 검은색으로 일명 검정굴이라고 불리웠다. 이 마을은 여느 마을보다 굴 양식과 바지락 어선 어업까지 부촌 마을로 부러움을 사는 마을이었다.하지만 지금부터 10년전인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는 환경재난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붕괴로 이어졌다.굴 양식을
안면읍, 두산목장 내 태양광 설치에 대한 군의 입장은한상기 군수가 지난달 22일 여섯 번째 연두방문지로 택한 안면읍에서는 주차장 조성, 양식장 진입로 연장, 상수도 공급, 마을안길 정비 등 연두방문에서의 단골메뉴가 건의사항으로 접수됐지만 눈길을 끄는 질문도 이어졌다.두산목장 내 태양광 설치에 대한 군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었다. 또한 안면읍에서는 굴, 바지락 세척장 추가 설치와 안면실내체육관부터 승언4리 마을 진입로의 마을안길 정비, 연육교 건설로 인한 쉼터공원 조성 등의 건의도 이어졌다.또한, 안면읍의 현안과제인 국도 77호선 확포
■생활·경제•전통시장·도서·공연 지출 소득공제 확대 =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40%로 높아진다.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의 도서·공연비 지출은 공제율 30%를 적용하되 올해 7월부터 한도가 100만원 늘어난다.•상속·증여세 신고세액공제 축소 = 올해부터는 상속·증여세를 신고하면 산출세액의 5%를 세액공제하고 2019년 이후에는 3%로 줄어든다.•두 자녀 가구 버팀목 전세 우대금리 신설 = 부부합산 연 소득 2천만 원 이하 가구 중 2자녀 가구에 대해서 0.2% 포인트의
[편집자 주] 민선 6기를 이끌어 온 한상기 군수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고남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에 대한 군민과의 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다. 군민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 실천과 더불어 올해 군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군민과 공유해 공감대를 얻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읍·면 연두 방문과 관련, 본지에서는 군민과의 현장대화 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하고자 한다. 민선6기 마지막 해를 맞는 무술년 정초부터 한상기 군수가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현장 속 생생한 의견 청취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 주에는 16일 원북면을 시작으로
[편집자 주]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6기의 마지막 해를 맞는 올해 태안군은 행정지원, 지역개발, 복지안전문화, 농수축산,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172개의 신규시책과 214개의 보완발전 시책 등 모두 389개의 시책이 추진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회에 걸쳐 21개 부서에서 추진되는 신규시책에 대한 연재를 통해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나서고자 한다.수산업기술센터-매생이 양식 기술 개발 나서미래 선진 수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기초단체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수산업기술센터는 올해는 신규시책 없이 그동안 추진해 왔
[편집자 주]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6기의 마지막 해를 맞는 올해 태안군은 행정지원, 지역개발, 복지안전문화, 농수축산,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172개의 신규시책과 214개의 보완발전 시책 등 모두 389개의 시책이 추진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회에 걸쳐 21개 부서에서 추진되는 신규시책에 대한 연재를 통해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나서고자 한다. 보건의료원-노년이 건강한 어르신건강센터 운영 나서태안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태안군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어르신건강센터
[편집자 주] 민선 6기를 이끌어 온 한상기 군수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고남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에 대한 군민과의 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다. 군민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 실천과 더불어 올해 군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군민과 공유해 공감대를 얻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읍·면 연두 방문과 관련, 본지에서는 군민과의 현장대화 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하고자 한다. 민선6기 태안호를 이끌어 온 한상기 군수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민선6기의 마지막 연두방문에 나서 주민들의 현장 속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한 군수는 지난 11일 폭설 속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 코리아 플라워파크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난다2회 연속 세계 5대 튤립축제 도시로 태안 선정, 전 세계에 태안 홍보기회 잡아 세계 속의 태안 태안 세계튤립축제2년마다 열리는 WTS(World Tulip Summit)에서 태안 튤립축제가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막판 중국 베이징과 치열한 경쟁을 했지만 인공적으로 꾸미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진 튤립이 이점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전 세계 어디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이중식재법은 여전히 큰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