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제14대 군수로 취임한 가세로 신임군수의 왼쪽 가슴에는 명찰이 달려 있다. 취임부터 패용했으니 보름 정도가 지났다. 가 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방문시는 물론 군청사 내에서도 항시 명찰을 패용하고 있다.반응은 반반이다. 선거인수의 48.5%에 이르는 17,532명의 선택을 받아 지역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텐데 굳이 명찰까지 착용할 필요가 있느냐는 쪽과 군민의 눈높이에 한발짝 다가가기 위한 가 군수의 의지가 함축된 상징물이 바로 명찰이라는 쪽으로 갈리고 있다.기자도 한때는 전자 쪽이었지만 지금은 후자
각 학교와 단체들 기부데이 등 다양한 행사로 나눔의 사회동참 가능 푸드뱅크란 무엇인가?푸드뱅크사업은 기부식품제공사업체 또는 개인을 통해 잉여식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조손가정,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우리 지역사회 결식자 및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식품나눔사업’을 의미한다.태안군푸드뱅크(뱅크장 임영관)는 2002년 4월 1일 구세군유지재단법인 평천재가복지봉사센터가 태안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오던 중 2012년부터 태안지역자활센터로 운영주체가 변경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몽산포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예비계획 설명회 열려… 주민 60여명 참석 관심도 반영 국도 77호선의 확장, 개통으로 소외됐던 남면의 중심거리가 특화거리로 새롭게 태어나고, 몽산포항과 몽산포해수욕장, 남면 시가지를 주요거점으로 하는 몽산포 봇짐거리 조성 등 몽산포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으로 남면 변화의 신호탄이 올랐다.태안군 해양수산과 지역공동체마을팀은 지난 10일 남면사무소에서 김종욱 군의원과 양수준 남면장, 문승국 추진위원장, 몽산포권역인 달산1, 2리, 몽산2리, 신장2리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무리한 요구사항일 수도 있지만 7가지 요구사항은 우리가 살기 위한 필수적인 것이다.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태안군과 군의회, 경찰서 등에 탄원서 제출하고, 안되면 청와대 청원까지 할 작정이다.”(보령주택 9차 주민들)“고지도 했고, 현장설명회도 했다. 사업승인도 받았다. 공사 준공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정문을 옮기라면 해결책이 없다. 정문을 옮길 수 없다는 걸 전제로 협의를 해야 한다. 주민 요구사항 7가지 중 5가지는 가능하고, 2가지 요구사항은 S본사와의 논의가 필요하다.”(시행사 대표) 태안읍 보령주택 9차 주민들과 인
장애인유형별 맞춤형 코스 개발 눈길… 사전 관광욕구 파악해 전면지원 나서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 장애인 여행 욕구해소 앞장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가 즐비한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공통점은 명실공이 세계가 인정하는 관광지라는 점이다.하지만, 같은 듯 다른 두 지역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접근성 정책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한마디로 제주도가 측면지원에 나선다면 경주는 전면지원에 나선다는 점이다.즉, 연간 1500만명에서 2000만명에
태안기름유출사고 때 받은 자원 봉사, 이제 전국에 자원 봉사로 보답한다 자원봉사센터가 생긴 이유는?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일, 이하 ‘자원봉사센터’)는 태안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의거 2003년 12월 19일 설치되었다.강광석 초대 센터장을 주축으로 하여 2004년 2월부터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사업을 시작하였다.자원봉사센터의 운영법인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로 현재까지 5차에 걸쳐 위탁법인을 맞고 있으며,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자원봉사센터 역대 센터장(업무대행 및 잔여임기포함)은 2대, 3대
태안지역도 민주당의 군정, 의정 독차지에 대한 견제세력의 목소리 높아지고 있어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헌정사에 유례없는 말 그대로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태안에서도 24년 만에 군수, 군의회에서 기존의 기득권을 누렸던 자유한국당을 현격한 차이로 이기면서 압승을 차지했다.이처럼 민주당의 압승한 이유가 무엇일까? 이에 대한 전국 여론조사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태안출신 출향인사 가운데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3명 등 총 5명이 당선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1명, 정의당 1명으로 전국적인 선거 결과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광역의원으로 충남도의회 아산시 4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안장헌(41세)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안 당선인은 이원면 당산1리 김연순씨의 아들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아산시의회 6,7대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또 인
입소 대기자만 120명, 시설 확충해야 하나 제반 여건은 ‘희생’만 강요하고 있어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삶으로 간다“오래가는 것이 가장 빨리 가는 것이라는 진리를 우린 어릴 적 토끼와 거북이의 이솝이야기에서 배웠습니다. 또한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千里行始足下)라는 옛말이 있습니다.”지난 25일 태안읍 남산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아이원의 손진성 원장의 첫마디 속에 그동안의 그가 버텨 온 기간 아이원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달려온 고뇌에 찬 말이었다.“사회복지 실천가들에게는 거북이의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라는 손 원장
자신에게 주어진 본직에 충실한 자와 특정후보를 눈에 띄게 도운 자들이 있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들의 이야기다.과거부터 나라의 임금이 바뀌거나 정권이 바뀌면 논공행상을 따졌다. 공을 따져 그에 알맞은 상을 준다는 말이다. 소위 개국공신에게는 그에 맞는 직책을 하사하고, 토지와 노비를 지급했다. 또한 정권과는 상관없이 맡은 자리에서 주어진 소임을 다한 관리에게는 중용의 미덕을 보이기도 했다.우리고장의 진정한 일꾼을 선출하는 6.13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군민의 선택으로 10명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
군민 맞춤형 복지시설로 지역사회 함께하는 복지관 시동 [편집자 주] 태안군은 어느 지역보다도 고령화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에 대한 여러 혜택과 사회적약자인 저소득층·아동·여성·장애인·다문화 등에 대한 자립여건 성숙과 지원에 시대분위기에 따라 잇달아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그동안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군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개설에 대한 어려움에 처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 주민들의 인식도 개선되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꼭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설이 태안군에도 25개 정도 설립이 되어있다. 이에 각 사회복지시설들에 대한 자세한
2013년 제정…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설기관인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서 위탁 운영부족한 인력 등 열악한 환경 속 관광약자 접근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고심 [편집자 주]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여행으로 문화향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정보·물리적 접근성, 그리고 장애인 여행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에 본지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특별취재팀을 구성, ‘장애인의 여행 접근성에 대한 고찰’ 기획취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장애인 여행 접근성을 다양한 콘텐츠로 운용하고 있는 제주도와 경주의 사례를 살펴보고 관광입군을 지향하
보건복지부 시설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 평가받기도 [편집자 주] 태안군은 어느 지역보다도 고령화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에 대한 여러 혜택과 사회적약자인 저소득층·아동·여성·장애인·다문화 등에 대한 자립여건 성숙과 지원에 시대분위기에 따라 잇달아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그동안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군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개설에 대한 어려움에 처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 주민들의 인식도 개선되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꼭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시설이 태안군에도 25개 정도 설립이 되어있다. 이에 각 사회복지시설들에 대한 자세
신문 모니터링에서는 삼성지역발전기금 및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한 보상 질의이어져 지난 3월 출범한 본지 제4기 독자권익위원회 위원 19명에게 위촉패가 수여됐다.본지는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4기 독자권익위원회의 2차 회의를 열고 제4기 위원으로 위촉된 19명의 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2년간 본지 모니터링을 비롯한 자문 역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본지는 지난 3월 28일 제4기 독자권익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으로 3기에 이어 이재인 위원장을 선출했다. 현재 19명이 활동 중인 독자권익위원회에서는 25명까
태안만을 위해 달려온 28년! 앞으로도 태안군민과 하나되어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태안신문 임직원 일동 -
‘노란호박하나로 국제관광객을 모으고 있는 나오시마 섬처럼 태안만의 상징물 만들어야빈집 살리기 프로젝트와 예술을 접목시켜 도시 재생으로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어야 태안군 슬로시티가 추구하는 것은태안의 자연이 바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태안슬로시티의 최대 강점이다. 그동안 국립공원으로 보전이 되었던 태안반도 전역은 비로소 빛을 보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태안군슬로시티운영위원회(회장 권오인)가 출범을 했다. 이후 전국의 슬로시티 주민협의체와 한국슬로시티연맹이 일본의 슬로시티 견학을 다녀왔다. 일
주요관광지 관련 앱(App) 개발 필요… App 설치시 와이파이 무료 이용 등 도입 필요유류피해극복기념관, 천리포수목원, 꽃축제장 등 외국인 위한 오디오 가이드 도입도 유럽대륙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다리인 터키의 이스탄불은 농업과 관광을 주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전형적인 관광도시이다.국화가 튤립인 튤립의 나라답게 이스탄불 곳곳에 위치한 도심공원에는 4월말까지 튤립의 향기로 물들 정도로 튤립 천지였다. 심지어 대로변 화단과 벽화에 이르기까지 이스탄불의 봄은 그야말로 튤립 일색이었다.튤립 천지다 보니 결혼식을 앞둔 선남선녀
행정구역상으로 태안군 근흥면에 속해 있는 서격렬비열도가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5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되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중생대 백악기인 약 700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생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화산섬이기도 한 서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 최서단 섬으로 북격렬비열도와 동격렬비열도와 함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격렬비열도를 이루고 있다.특히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된 서격렬비열도는 우리 영해기점 23개 도서의 하나로 우리나라 최서단 영해 기준점이자 지리적으로는 군사적 요충지로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제7대 군의회 의정대상 수상 현황 분석결과 특정의원 2명에게 의정대상 집중의원 반발 이어지자 후반기 말에서야 전체 의원 공유 후 대상자 선정… 형평성 논란수상내역 3건만 공개한 태안군의회, “정식공문 오면 의회간담회서 의장이 추천·선정?” “의회사무과로 정식 공문이 오면 의회 목요간담회에서 의원들에게 공유 후 의장이 추천해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해당 언론사 등에서 직접 개별적으로 연락하기 때문에 의회사무과에서는 누가 추천이 됐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의정대상 수상시에는 사진도 찍고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세계 5대 튤립 축제에 걸맞게 유적지와 시민 공원 곳곳을 튤립으로 장식 - 글을 싣는 순서 -① 튤립의 본고장 터키 이스탄불을 가다 - 1② 튤립의 본고장 터키 이스탄불을 가다 - 2③ 태안세계튤립축제 어떻게 진행되었나? ④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서⑤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아서⑥ 코리아플라워파크 사계절 운영 어떻게 해야하나? 취재에 들어가면서2년마다 열리는 세계튤립대표자회의(World Tulip Summit)에서 충남 태안 튤립축제가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세계5대튤립축제에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막판 중국 베이징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