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년 날씨가 순조롭기를 기대하고 있다. 즉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우며, 장마때는 비가 적당하게 오고, 태풍은 우리 나라를 비켜가면서 흡족한 비를 가져오기를 원한다. 그러나 날씨변화는 우리기대와 달리 매년 기상재해가 되풀이 되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기상청서산기상대?? 대장 박 규만우리는 성질이 조급해서 조금 덥거나 비가 많이 오면 예년과 비교해서 되문는다. 과거 30년간을 평균한 자료는 마치 도로를 아스팔트로 포장한 것 같고, 지표면에는 많은 요철이 있으며 대기의 흐름은 일정한 속도가 아닌 강약형태로 흐르고 있어서 평년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다. 또 해마다 날씨의 특징이 있어서 매년 같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 엘니뇨나 라니나 현상등 귀에 익숙하지 않은 용어로 날씨이변을 설명하지만 시민들
우리나라에서 1904년 기상관측을 목포에서 처음 실시한지 금년이 꼭 100년이 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언론, 방송의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바와 같이 근대기상 100주년을 맞아 기상정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하였다. 생활이 나아질수록 국민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되고, 그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기상’ 은 필수 요소가 된다. 지난해 말 기상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플러스에 의뢰하여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정부에서 발효하는 각종 정보 중 기상정보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기상 과학 기술의 발전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볼 수 있다. 기상요소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우량을 관측하는 측우기는 조선 시대인 1441년 세종 23년에 최
최근 자주 황사로 호흡기 환자가 늘고 있어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 된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살갗이 튼 곳이 쓰리면 날씨가 변하고, 신경통이 쑤셔도 날씨가 변한다고 하는 날씨 속담이 있다. 전선 등이 접근하여 기온이 높게 오르거나, 습도가 높아지거나 기압이 내려가거나 하면 이런 것이 신체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날씨변화에 의해 발병하거나 나빠지는 병이 기상병인데 날씨라 해도 맑음이나 비가 오는 날씨뿐만 아니고 기온의 변동이나 이온농도의 변화등에 의한 경우도 있고, 또한 매일매일의 날씨만이 아닌 계절변화에 의한, 즉 계절병이라고 하는 것도 있다. 새싹이 나는 봄이 되면 가출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자살하는 사람도 생기는데 기온의 상승에 의해 기분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기상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 조상들은 한식날이면 조상의 묘에 과일과 떡 등을 차려놓고 차례를 지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이런 풍습은 퇴색되고 다만 성묘만 하는 요식행위로 바뀌어져 가고 있다. 이날은 조상의 무덤에 잔디를 입혀도 아무런 탈이 없다고 하여, 지금도 개사초(改?草)는 이어지고 있다. 한식은 동지(冬至) 후 105일째 되는 날이다. 보통 음력 3월이 되기도 하나 대개는 2월에 든다. 양력으로는 4대명절의 하나로 일컫는다. 이날 나라에서는 종묘와 각 능원에 제향하고 민간에서는 여러 가지 주과(酒果)를 마련하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했다. 만일 무덤이 헐었으면 잔디를 다시 입히고 묘둘레에 식목도 한다. 그러나 한식 3월에 들면 개사초를 하지 않는다. 이 날은 또 더운밥을 먹지 않고 찬밥을 먹는다. 또한 이날 천둥이 치면
기상학은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관한 학문이다. 따라서 기상학의 영역은 대개 대기가 있는 범위라고 해도 좋다. 그렇다면 대기의 두께는 어느 정도 일까. 10세기경 아라비아의 물리학자인 알하젠(Alhazen)은 박명 시간을 이용하여 대기의 두께를 계산할 결과 대략 10km로 추정했는데 이것은 대체로 대류권의 두께이다. 그러나 대기는 더 두꺼우며 유성이나 오로라는 대기중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그 높이는 지표에서 삼각측량으로 알 수 있으며 유성은 70-200km 고도에서 나타나고, 오로라는 90-수 100km 의 고도에 출현한다. 이로서 대기의 두께는 적어도 수 100km 인 것을 알 수 있다. 세계 제2차 대전 후 로켓트에 의한 관측이 실시되어 초고층의 상황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는데, 대
나무에 오르는 물고기도 있으며, 적도 바로밑의 갈라파고스 섬에도 펭귄이 있듯이 세상에는 상식에 반하는 일이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든다면 흰색으로 정해져 있는 눈에 색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1965년 3월 7일 구소련 프라우다 신문에서는 아르메니아 공화국에서 붉은 눈이 왔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것은 아프리카 대륙의 붉은 사진이 기압류에 실려서 아르메니아지방 까지 운반되고, 상공에서 수증기와 혼합되어 눈이 되어 내린 것이다. 그 후 황색으로 변했다고 하니 그 광경은 판타지의 세계로 끌려 들어간 것 같은 생각이 들 것이다. 1962년에는 구소련의 펜자 지방에서도 황색의 눈이 왔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 아프리카의 사진이 원인이었다. 자연은 때때로 기상현상을 도구로 하여 기상천외한 각양각색의 연출
최근에는 평상시에 웨더 채널을 시청하는 시청자 수가 30만 명을 웃돌고 있다. 대부분은 날씨 정보를 알기 위해 잠깐 동안 시청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토네이도, 허리케인광들이나 날씨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는 사람 등 날씨에 관심이 많은 상당수 시청자들은 웨더 채널을 아예 고정시켜 놓고 본다. 이 회사는 이들을 조종사나 비즈니스 여행객, 스키어, 정원사, 항해사, 장거리 운전사 등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분야에 맞춘 특별 기상정보 서비스도 함께 방송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매시간 다섯 차례에 걸쳐 날씨 정보를 업데이트 시켜 제공하는 등 가장 최근의 날씨 정보를 수시로 방송하는 것도 웨더 채널이 성공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계적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아메리카 온라인과 제휴를 맺고 독점적으로
고대에는 꿈이 영적인 세계를 읽는 열쇠라고 믿었었다.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영은 시간이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 미래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꿈을 분석하여 앞날을 예상하고 매일매일 생활에 관한 문제를 푸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었었다. 태평양 중서부의 작은 여러 섬들의 폴리네시아 사람들은 종교상의 예식으로써 무아지경에 들기 위해 꿈 물고기를 먹는다. 이 생선을 먹은 사람은 죽은 후? 내세를 체험하고 지혜를 얻어 돌아온다고 믿었다. 만월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상한 상태로 만들고 이때 꾼 꿈은 사실이 된다고 믿었으며, 이 기간에는 어지러운 꿈자리로 인해 잠을 푹 잘 수가 없어서 감정이 높아지는 상태가 된다고 했다. 외국의 어떤 비행의학 학교에서 1,000명의 의학 실습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잠자는 모
벨기에 에는 날씨종으로 알려져 있는 교회의 종이 있는데, 이종소리가 똑똑히 들리면 비가 온다고 한다. 영국의 빅벤또한 날씨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14t이상이나 되는 이 종은, 1854년에 제조되어 180kg의 망치가 달려있고, 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주변 수km에서 들린다고 한다. 빅벤으로부터 5-8km 떨어진 북쪽 주민은 종소리를 비가 올 징조로 생각하지만, 남쪽 주민에게는 종소리가 들리면 날씨가 좋아진다고 했는데 어느쪽이든 다 옳은 것이다. 저기압이 런던을 통과하기 전에 바람은 남쪽으로부터 불어 종소리가 보통때 들리는 범위보다 더 북쪽으로 넓혀지고, 고기압 전면의 북풍은 소리를 남쪽으로 전하기 때문이다. 비가 올 때 산이나 절벽가까이에서 큰 소리가 들리는 것은 장애물의 풍하측에서 반대방향의 공기 소용돌이
날씨가 추우면 왜 감기에 걸릴까? 의학자들은 아주 추운 극지방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힘을 못 써 오히려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감기가 유행한다. 그것은 추위가 사람들의 저항력을 떨어 뜨리기 때문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따뜻할 때보다 신체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가 30% 가량 더 들기 때문에 체력 소모는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에너지가 쉽게 쌓이지 못한다. 따라서 체력이 약해져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 기관지 역시 수축이 되고, 기관지의 수축은 ?와 기도에 부담을 준다. 여기에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이 바깥보다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니 좁은 공간에서 쉽게 감염되는 것이다. 추운 실내에서 일을 하거나 잠을 잘 때 같은
지면에서 상공으로 높이 올라감에 따라 공기의 온도는 100m마다 0.5℃~0.6℃씩 낮아진다. 눈은 -25℃정도의 고공에서 생기는데 그곳의 공기가 충분한 수증기와 빙정핵이라고 하는 미세한 입자를 가지고 있으면 수증기가 빙정핵을 중심으로 응결하여 작은 얼음의 결정인 빙정이 되기도 하고 물방울이 과냉각된 채로 그대로 있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물방울의 포화증기압이 빙정의 포화증기압보다 크므로 과냉각된 물방울이 증발하여 빙정에 달라붙어 얼어서 눈의 결정이 된다. ?이때의 기온이나 수증기의 과포화 정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 모양의 눈의 결정이 생기는데 과포화 정도가 클수록 즉 누의 성장속도가 빠를수록 바늘모양이 되고 과포화 정도가 작으면 나뭇가지 모양으로 되나 어느 것이나 6각형의 모양을 한다. ?이것은 얼음의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인 풍경은 생각만 해도 포근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대설은 항공?해상?육상 등 모든 교통에 장애를 준다. 대체로 다른 기상현상은 진행 중일 때만 영향을 줄 뿐, 그 현상이 끝나면 함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대설은 현상이 진행 중일 때는 물론, 그 현상이 끝난 후에도 피해가 많다. 눈은 내리고 나면 곧 빙판으로 변해, 자동차가 땅 위에서 슬슬 기게 되는 등 도시의 교통대란을 일으킨다. 또한 눈사태로 도로나 철도가 매몰되어 교통이 차단되는가 하면 비닐하우스 및 축사를 무너뜨린다. 산간 오지도 눈 때문에 고립되는데, 특히 오지의 경우는 눈이 녹아 길이 열릴 때까지 교통 두절 상태가 계속되므로 한겨울에 깊은 산악 지방에 들어갈 때는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빗길에
사슴은 냄새에 민감해서 사냥꾼이 접근하기 전에 도망가곤 하지만 바람으로부터 몸주위의 위험을 살피기 때문에 사냥꾼은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전진하면서 사냥감을 엿보지 않으면 안된다. 사슴은 여러 가지 소리에도 신경을 쓰지만 너무 조용한 것도 주의한다. 수렵에 가장 적당한 시기는 비나 눈이 조금식 올 때인데, 나뭇잎은 소리는 내지않고 눈은 소리를 흡수하기 때문이다.사슴은 겨울에 눈이 오거나 안개비 또는 추위에 익숙해져 있지만 비바람은 좋아하지 않는다.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위험한 소리가 들리지 않고 냄새를 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비바람이 불 때는 냇가의 무성한 덤블이나 소나무 숲, 풍하측 산등성이에 숨기 때문에 사슴을 발견하기가 어렵다.비바람이 불기 직전에 사슴은 먹이를 찾아나서며, 날씨가 나빠지면 앞
동지 팥죽은 겨울별미 및 시절음식의 뜻외에도 우리의 토속 신앙으로서의 의미도 띠고 있어서 붉은색은 악귀를 쫓는다. 라는 오래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붉은 팥죽을 쑤어 먹어왔다.옛날에는 이웃끼리 모여 윷놀이를 하고 목청좋은 사람이 큰소리로 이야기책을 읽으며 하루밤을 즐겼는데 요즘은 송년회로 바뀐 것 같고 소화가 잘 되는 팥죽은 이날 가족모임의 간식으로 어울린다. 또한 동지날 하루전에는 집안을 깨끗하게 하여 새해를 깨끗한 마음으로 맞을 준비로 연말 대청소를 하는 풍습이다.동지는 대설 15일 후, 소한전까지의 절기로 양력12월22일경이 절기의 시작일이다. 음력으로는 11월 중기이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 의 동지선과 황경270。 에 도달하는 12월22일 또는 23일을 가리킨다. 동양의
한파라고 하면 한냉한 공기가 유입되어 어느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한냉 전선과 함께 물결처럼 전해지기 때문에 한파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근래에는 연말게 내습하는 ‘한파를 크리스마스한파’ ‘연말한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저기압이 통과한 후 북서쪽으로부터 폭풍이 계속해서 불어 기온이 크게 내려가며, 한파의 진행속도는 우리 나라 부근에서 시속 20km내외이다. 겨울철 한파주의보가 발표되는 기준은 다음날 최저기온이 오늘에 비해 10℃이상 내려갈 것이 예상될 때이다. 부산지방은 해당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새벽바람이 유명하고 해가 뜨면 곧 잔잔해져 초년 예보관을 당황하게 만들 때가 종종있다. 미국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적어도 20℉(11℃)는 내려갈 경우를 말하는데, 농·공·상
겨울이 다가와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를 따뜻하게 한다. 보통 일 평균 기온이 8℃이하로 내려가면 난방을 시작하는데, 이것은 겨울 난방을 하지 않을 때의 방안에서는 목조 건물이 4℃, 콘크리트 주택에서는 6℃정도, 밖의 기온보다 실내기온이 높다. 즉 밖의 기온이 8℃라고 하면 방안의 기온은 12-14℃가 된다. 따라서 방안에 꼼짝하지 않고 있을 때 실내기온이 약 14℃로 내려가면 석유나 전기난로를 점화시키려고 하게 된다. 평년의 일 평균기온이 8℃이하로 내려가는 날과 반대로 오르는 날을 난방 기간의 첫날과 마지막날로 한다. 난방도일이라고 하면, 일 평균기온이 8℃이하가 되면 난방을 시작하고, 그 날의 평균기온과 8℃와의 차이를 구하여 1개월간 또는 한해 겨울 기간을 합계한 것이다. 난방도일은 난방기간중 난방
날씨변화가 우리 몸에 미묘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예로부터 잘알려져온 일이다. 비가 오려고 하면 오래된 상처가 쑤시기도 하고 만성 류머티즘이 갑자기 약화되기도 한다. 우리들은 이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 불가사의한 메커니즘에 과학이 도입된 것은 최근의 일이고 그 전까지는 흔히 정신적인 것으로 취급해 왔다. 기상이나 기후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해명하는 학문을 요즘 생기상학이라고 부른다. 이 분야의 조직적인 연구를 위해 국제 생기상학회가 창설된 것이 1956년으로 40년 미만의 짧은 역사이지만 그성과는 대단하다. 생기상학에서는 동물, 식물을 포함하여 넓은 범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전됨에 따라 인체와 기상과의 밀접한 관계가 해명되기 시작했다. 즉 기상
불을 가까이 하는 계절을 맞이해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는 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산불은 이른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많이 발생하며 등산 인구가 많아 지면서 발생 건수가 늘고 있다. 산불은 내륙 산간 지방에서 어느 지역에 한정되 어 있지 않고 마치 벚꽃 전선을 전후해서 북상하기 때문에 산불 전선이라고 부르고 싶다. 화재는 대부분이 사람들의 부주의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이런 점에서는 인재이다. 그러나 기상조건이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건조한 날에 불이 나기쉽고 바람이 강하면 큰불이 되기 쉽다. 대기가 건조하면 목재가 말라 불에 타기 쉬워진다. 또한 바람이 강하면 불을 부채질하여 잘타게 되고, 연소속도도 빨라지며 풍속이 7m/s 이상 되면 불씨가 튀어 비화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목재가 마르는데는 시
일기 용어로 영어가 어원이 되어 있는 것에 인디언 썸머가 있으며 이것은 서리가 내린 밤 이튿날의 따뜻한 가을 날씨를 말한다. 유럽의 선량한 그리스도교 신자는 가을의 따뜻한 날에 대해 성인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름을 붙이고 있다. 성 테레사의 여름, 성마르틴의 여름, 성 프리젯트의 여름, 성 미카엘의 여름, 성 루카의 짧은 여름 등이 있다. 흔히들 예기치 못한 가을 짧은 기간의 온화한 날을 게이름벵이의 여름이라 부른다. 가을의 온화한 날에 안개가 많은 것은 서리 가 내리기 때문이며, 나뭇잎 속의 물기가 얼어 세포를 깨뜨리거나, 일종 휘발성의 탄화수소분자가 태양열과 바람으로 인해 증발하여 하늘이 푸르게 또는 회미하게 보이는 것이다. 목사인 제임스 후리면은 인디언의 신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