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여름을 맞이하면서 자동차를 운전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 기상과는 어떠한 관계에 놓여 있는가를 알아보면 먼저 주차 시 여름자동차 사고의 하나로 폭염하의 햇볕에 주차를 했을 경우를 생각할 수 있겠다.차내의 온도가 급상승하여 차내에서 잠자던 어린아이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는데, 어른과 달리 어린아이는 체온조절 기능이 발달하지 못해서 혹독한 더위에서는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자동차는 직사일광을 2시간 정도 받게 되면, 보닛(bonnet)이나 트렁크(trunk)등의 표면이 약 90℃정도에 달하고 도장면도 손해를 입게 된다. 여름의 주차용으로 일광차단용 햇빛 가리게 를 사용하면 차내 온도를 20℃정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겨울 주차도 스키장 등에서 차의 정면을 풍상을 향해 주차하면, 눈이 엔진룸에
연금이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상식Q .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최초나이와 최종나이는 어떻게 돼나?A . 원칙적으로 만 18세 이상이 최초 나이이며 만 60세가 최종 나이이다.즉,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기본적으로 모두가 국민연금의 가입대상이 되며, 의무가입대상은 사업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 형태로 가입하게 된다.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는 사업체의 사용자와 근로자는 사업장가입자(18세 미만인 근로자가 가입을 원하고 사용자가 동의하면 가능)이며, 그 이외의 국민은 개인단위로 연금을 적용받는 지역가입자이다.또 위의 의무가입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본인이 연금혜택을 받기를 희망하면 신청에 의해 임의가입자 또는 임의계속가입자가 될 수 있다. 임의가입자는 60세 미만인 국민으로 그
바람이 부는 원인과 해륙풍어린이로부터 “바람은 왜 붑니까”라는 질문을 간혹 받을 때가 있는데, 이에 즉시 대답하기는 어렵고 질문 내용을 분석해 보면 ‘바람은 어떻게 해서 부는 가’라는 의미로 귀착되는데 이에 대한 대답도 간단치는 않다. 바람이 부는 구조는 복잡한 원인이라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경우가 있지만 비교적 알기 쉬운 것은 대류에 의한 설명이다.해륙풍에서는 육지와 바다의 열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일중에는 육지 쪽이 빨리 더워져 육지의 기온이 해상의 공기보다 높아져 밀도가 감소하여 상승하게 된다. 상승한 공기는 상공에서 바다로 향하고 하층에서는 해상의 공기가 육지로 흘러 대류가 일어난다. 즉 하루 중 바다에서 육지를 향해 바람이 생기고 상공에서는 그 반대방향의 바람이 생긴다. 그러나 밤에는 이와
생 기 상 학(生氣象學)날씨변화가 우리 몸에 미묘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예로부터 잘 알려져온 일이다.비가 오려고 하면 오래된 상처가 쑤시기도 하고 만성 류머티즘이 갑자기 악화되기도 한다.우리들은 이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 불가사의한 메커니즘에 과학이 도입된 것은 최근의 일이고 그 전까지는 흔히 정신적인 것으로 취급해 왔다. 기상이나 기후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해명하는 학문을 요즘 생기상학이라고 부른다.이 분야의 조직적인 연구를 위해 국제 생기상학회가 창설된 것이 1956년으로 40년 미만의 짧은 역사이지만 그 성과는 대단하다. 생기상학에서는 동물, 식물을 포함하여 넓은 범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전됨에 따라 인체와 기상과의 밀접한 관
산의 날씨를 예상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 그래서 산에서의 조난이 많은 이유가 날씨 악화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다. 능선에서는 바람에 사람이 날리기도 하고, 호우로 골짜기물이 불어나 익사하는 등 악천후가 조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날씨가 나쁠 때는 강행군을 피해야 한다. 산 날씨의 변화는 상상이상으로 변화가 심한 것이 보통이다. 그 원인은 산의 지형이 복잡하고 표고가 높기 때문이며 아울러 산 경사를 따라 부는 바람은 상승기류가 되어 구름을 만들기도 하고, 약한 저기압이나 전선의 영향을 심하게 나타낸다. 그래서 산에서는 기온이나 바람의 변화가 심하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나 눈이 오기도 한다. 날씨의 변화나 기상현상은 과학적 원칙이 있기 때문에, 즐거운 산행에서 조난을 막으려면 어느 정도
안개발생과 종류일년 중 안개발생은 늦가을에서 겨울 초 까지가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안개는 매우 작은 물방울이 대기중에 떠다니고 있는 현상으로 수평 시정이 1km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구름과 안개의 차이는 그것이 지면에 접해 있는지 아니면 하늘에 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지형에 따라 또는 관측자의 위치가 변함에 따라 구름이 되기도 하고 안개가 되기도 한다. 안개의 농도와 두께는 습도ㆍ기온ㆍ바람ㆍ응결핵의 종류와 양 등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안개는 공기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 생기지만 공장 지대에서는 응결핵이 많으므로 습도가 80% 정도인 경우에 생기기도 한다. 불포화공기에 수증기를 공급하거나 공기를 냉각시키면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즉, 안개의 생성은 크게 증발과 냉각에 의하며,
20세기초 미국의 지질학자인 헌팅톤(Huntington)은 기후가 좋은 곳에서 문명이 변성하고, 기후변동에 의해 국가의 성쇠도 일어난다는 설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명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라는 역사학자의 비판이 있지만 기후변동이 인간 사회에 큰 영향을 주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다.세계 제2차 대전 후 우리나라는 거의 매년마다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는 강한 태풍이 여러 번 내습하여 큰 풍수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때로 여름에 고온현상과 많은 비로 풍작이 되어 경제발전에 공헌했으나, 수십년 동안에 기후는 크게 변하여 왔음을 많은 기상학자들은 인식하게 되었다.이것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의 과거 기온을 조사해 봐도 20세기 초기에는 낮고 그 후 점차 높아져 1940년경, 아시아에
먼저 우리나라의 기후풍토는 계절풍기후로 특징지어지는 가운데 겨울철에는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여름에는 남풍이 불어 계절에 따라 두드러지게 부는 바람으로 겨울과 여름에 방향이 반대되는 바람을 계절풍 또는 영어에서 몬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계절풍 현상은 기원전부터 알려져 왔고 특히 이집트의 힙파로스는 계절풍을 이용해서 인도양을 자주 항해하곤 하였다 합니다. 계절풍은 지역에 따라 잘 나타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는데 그중 인도지방에서 여름 계절풍이 가져오는 비는 농사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여름철 우기로 말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의 춥고 건조한 계절풍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계절풍은 대륙과 해양의 열용량이 달라 일사량의 연 변화에 의해서 발생되는데 겨울
겨울하면 가장 먼저 추운 한파와 눈을 연상하게 되는데 눈 하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아주 작은 핵을 중심으로 얼음 결정을 이루어 지상에 떨어져 내리는 것을 말하는데 내리는 도중에 대기가 영상의 기온으로 되며 녹으면 물방울로 되며 진눈개비나 비가 되는 것입니다.기원전 150년경 중국책에 “풀이나 나무의 꽃은 5각형을 이루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겨울에 내리는 눈의 꽃 모양은 6각형이다”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하는데 눈을 보고 환성을 올리는 사람이 있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눈 하면 조그만 물방울이 얼어서 하나의 형태를 갖는 것 같지만 판의 모양이나 각기둥과 바늘모양 등 무려 9가지의 결정체로 형성되고 있는데 그중 6각형 모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싸락눈
우리나라는 지형학적으로 큰 대륙의 동쪽에 위치하면서 편서풍지대에 놓인 가운데 삼면이 바다와 70%이상이 산으로 형성되어 있는 지형적인 특성과 함께 기상학적으로 4계절이 뚜렷한 기후를 잘 나타나고 있다.특히 여름철에는 장마와 함께 많은 집중호우를 유발시키고 겨울철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서해상을 지나면서 따듯한 해수면의 해기차로 인하여 눈구름이 형성 서해안에는 눈이 자주 오는 기상특성을 지니고 있다,따라서 서해안지역에서는 때에 따른 많은 적설로 인하여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붕괴를 비롯해서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아울러 일부지역의 건조주의보와 함께 추위에 따른 한파로 불을 가까이 하는 계절임을 감안 우리모두 화재 예방에도 다같이 주의가 요구된다.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
살갗이 튼 곳이 쓰리면 날씨가 변하고, 신경통이 쑤셔도 날씨가 변한다고 하는 날씨속담이 있다. 전선 등이 접근하여 기온이 높게 오르거나, 습도가 높아지거나 기압이 내려가거나 하면 이런 것이 신체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날씨변화에 의해 발병하거나 나빠지는 병이 기상병인데 날씨라 해도 맑음이나 비가 오는 날씨뿐만 아니고 기온의 변동이나 이온농도의 변화 등에 의한 경우도 있고, 또한 매일 매일의 날씨만이 아닌 계절변화에 의한, 즉 계절병이라고 하는 것도 있다. 새싹이 나는 봄이 되면 가출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자살하는 사람도 생기는데 기온의 상승에 의해 기분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기상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화분 병(花粉病)도 그 중의 하나이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화분이 바람에 상공으로 날려
■ 눈이 내릴 때에는 ▷라디오·텔레비전·인터넷을 통해 기상청 정보를 들어 보세요. ▷내 집 앞, 내 점포 앞, 우리 동네 골목길에 내린 눈은 스스로 치워보세요! 우리가족과 동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어요. ▷자가용보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자가용을 이용하실 때는 안전장구(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를 꼭 휴대하세요. ▷길이 미끄러워 넘어질 수가 있으니 어린이 및 노약자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 ▷눈이 많이 쌓이면 지붕, 비닐하우스 위의 눈을 가장자리부터 치우세요. 15평정도의 지붕에 30㎝의 눈이 쌓이면 눈 무게만 약 4톤(ton)이 넘어요. ▷등산중일때는 등산로를 잃을 수 있으니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은색의 하늘로보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어린이들은 눈의 결정을 보려고 하는데 ,초등학교 교과서에 눈의 결정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이것을 확인하려는 것이다.그렇지만 많은 어린이들이 책에서 본 것 같이 아름다운 눈의 결정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실망하곤한다. 눈의 결정, 즉 모양은 각을 이룬 것도 있고 일정한 모양을 아루지 않은 것도 있으며 ,낙하중에 녹기도 하거나 낙하중에 모양이 변해 아름다운 결정을 볼 수가 없어서, 자연현상이 교과서대로는 진행하지 않는다. 구러나 겨울옷 위에 떨어지는 눈이 정말로 교과서와 같이 6각형의 눈꽃임을 보는 순간 환성을 올리기도 한다, 기원전 150년경 중국책에 ‘풀리나 나무의 꽃은 5각형을 이루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겨울에 내리는 눈의 꽃모양은 6각형이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
한파라고 하면 한냉한 공기가 유입되어 어느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한냉 전선과 함께 물결처럼 전해지기 때문에 한파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근래에는 연말게 내습하는 ‘한파를 크리스마스한파’ ‘연말한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저기압이 통과한 후 북서쪽으로부터 폭풍이 계속해서 불어 기온이 크게 내려가며, 한파의 진행속도는 우리 나라 부근에서 시속 20km내외이다.겨울철 한파주의보가 발표되는 기준은 다음날 최저기온이 오늘에 비해 10℃이상 내려갈 것이 예상될 때이다. 부산지방은 해당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새벽바람이 유명하고 해가 뜨면 곧 잔잔해져 초년 예보관을 당황하게 만들 때가 종종있다.미국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적어도 20℉(11℃)는 내려갈 경우를 말하는데, 농·공·상업이
기온, 기압, 바람 등의 기상 요소를 측정하게 된 것은 17세기로서 토리첼리의 수은 기압계가 발명된 1643년이다. 기압이 매일 변하고 있어 날씨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처음으로 나타낸 것이 게이케(Guerike,1658년)이다. 지금도 기압계는 청우계로도 불리듯이 어느 지점의 기압을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보면 날씨의 변화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기상 관측 기기가 발명된 후에는 각지에서 기상 관측이 실시되고 기상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되었다. 독일의 천문학자 브란데스(Brandes)는 1783년 3월 유럽에 내습한 폭풍을 조사하기 위해 각지의 관측 자료를 수집, 정리하여 일기도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최초의 일기도로서 교과서 등에 인정된 것이다. 게리케에 의해 확인된 것처럼 어느
여름에는 피서지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나 집안에 있는 사람이나 몸 전체가 땀으로 끈끈해지는 무더위 때문에 고생을 겪는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매사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이 나기 쉽다. 날씨가 더우면 땀이 나서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내륙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체온보다 높아서 체온의 조절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땀을 흘려도 공기 중의 습도가 높으면 증발이 잘 되지 않아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느끼는 불쾌라고 하는 것은 감각적인 것이기 때문에 습관이나 체질 또는 그때의 기분 등에 차이가 있게 된다. 즉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온이 아무리 올라가도 무더위를 잘 느끼지 못하며, 기분이 나쁠 때는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사소한 일에 곧 짜증을 느껴 목소리가
우리나라는 자연 변화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 반면,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이다. 그 중에서도 매년 많은 인명과 기록적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를 갖아오는 것은 집중호우와 태풍나아가 폭설 등이다. 우리나라는 서해상해 기압골접근시 해상에서 대류운 발달과 서해접근하여 지형효과와 더불어 집중호우는 더욱 복잡, 다양해서 실체를 파악하여 대응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사람들의 주거공간 확장으로 피해대상의 절대면적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서 많은 관심과 대응책 어는 때보다 필요하게 되었다. 집중호우의 특징은 장마 말기의 장마전선 및 가을철 전선 주변에서 일어나기 쉽고 또는 지역적으로도 일어나기 쉬운 곳이 있어서 시기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특징이다. 집중호우는 글자 그대로 좁은 지역에 집중해서 30mm이상의 큰 비가 오는
하늘에서 내리는 많은 비를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하늘에는 어느 정도의 물이 있는 것일까??라고 자문해 보게 된다. 그러나 공기 중에 포함되는 수증기를 모두 응결시켜도 1-8cm의 물깊이에 불과하다. 공기가 운반하는 수증기량의 한계는 미국 동부에 있어서 월평균강수량이 약 80mm인 것으로 알 수 있다. ?1회의 폭풍으로 오는 비가 50mm 이상이 되면 매우 이상적인 것이다. 1㎢에 10mm 이상의 비를 오게 하기 위해서는 수 ㎢이상 공기 중의 수증기를 한 곳에 모아 응결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뇌우는 매우 넓은 영역으로부터 수증기를 모아 응결하기 때문에, 한 지점에 많은 비를 뿌린다. 때로는 초속 15m의 상승 기류로 공기를 상층으로 운반하고 냉동냉장고 속과 같은 조직으로 얼음 입자를 만드는 것이다.
지구상의 물은 온도변화에 따라 고체, 액체, 기체로 존재하면서 지구의 기상변화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 그 양은 퉁틀어 대략 13억 8천 4백만 ㎦이고, 97.5%는 해수로, 1.8%정도는 극지방의 눈이나 얼음으로, 그 외는 호수, 생물체내, 대기중의 수증기로 존재하고 있다. 바다나 육지에서 증발하는 물의 양은 지역 날씨에 따라 크게 변하지만 지구 전체 평균은 강수량과 같은 단위로 환산할 때 연 947mm정도이다. ?증발된 양은 상공에서 구름이 되고 비나 눈이 되어 지표면에 되돌아와 지하수로 저장되며, 극지방에서 정지된 눈이나 얼음의 일부는 승화해서 대기중으로, 일부는 유빙이 되어 위도가 낮은 쪽으로 흘러내리고 녹아서 해수가 된다. 이와 같이 지구상의 물은 항상 순환하고 있으며, 지표상에 요철이 없다고
옛날 어부들은 물결이나 조류를 보고 폭풍을 예지할 수 있었다. 풍파를 일으키는 물결이 수 천km 이상이나 떨어진 해안으로 징조를 보내오기 때문이다. 만일 물결의 경사가 급하면 물결은 부서지고 말기 때문에 물결의 높이는 물결과 물결과의 길이의 1/7을 넘지 않는다. 가장 높은 물결의 기록은 1933년 2월 7일 미국의 선박 라마뽀가 관측했는데 그때 풍속은 초속 35m의 바람이 태평양의 긴 거리를 계속해서 불었으므로 34m 높이의 물결을 기록했다. 먼바다에서 발생한 여러 주기의 물결은 해안 부근에서 합성되어 일정한 간격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기 때문에 7번째 물결은 높다고 예부터 잘 알려져 있다. 물결은 그 주기에 비례하여 다른 속도로 진행한다. 10초 주기의 물결은 시속 56km로 진행하고, 가장 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