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관광협회(회장 김봉영)는 올해로 개장 50주년을 맞는 만리포해수욕장 기념사업으로 '만리포사랑 시비(詩碑)'에 새겨질 시를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만리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예찬하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순수 창작품으로 제한한 이번 공모에 50여 편이 응모했는데, 이 중 '만리포 연가' 등 6편이 1차 심사대상에 통과돼 최종 심사한 결과 '만리포 연가'를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당선자에게는 상패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만리포해수욕장 내 시비(詩碑)에 새겨져 기존의 '만리포 노래비'와 함께 영구 보존된다.당선자 박미라(54)씨는 지난 96년 신춘문예에 등단해 '서 있는 바람을 만나고 싶다',
태안군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군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포스터·표어·글짓기 등 3개 부문을 공모하고 있다. 군이 금연운동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 1명이 2개 부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품내용은 금연의 필요성과 중요성, 간접흡연의 유해성, 흡연의 심각성, 흡연예방 등 금연분위기 확산과 관련된 것이면 된다. 이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면 포스터는 4절지 도화지에, 표어와 글짓기는 A4용지를 이용하면 되며 글짓기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특히 군은 초등부(저·고학년)와 중등부 등 3개로 나눠 최우수 각1편, 우수 각2편, 장려 각5편, 입선작 각10편 등 상장과 부상(최고 5만원에서 최저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태안반도 곳곳에 어민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형 어촌체험마을이 조성될 전망이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국비 5억원을 포함해 10억원을 들여 고남면 고남리와 이원면 내리 등 2개 마을에 어촌체험마을로 조성하고 오는 2013년까지 12개 마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조성할 어촌체험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계약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진형인)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또 군은 이를 포함해 오는 2013년까지 어촌체험마을을 12개소로 확대키로 하고 연차별 조성계획을 충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특히 개소당 5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안내센터를 비롯해 진입로 포장과 주차장 조성, 샤워장, 편의시설 등 공공기반시
어버이날을 맞알 지난 8일 근흥면 안기1리 번영회(회장 함장근) 주최로 마을회관에서 민요가수 4명을 초대해 마을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부녀회(회장 윤태생)의 도움으로 경로위안잔치를 베풀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장장 이은모)은 13일 태안군 문예회관에서 국내·외 백합산업 관련 산·학·연·관의 전문가와 백합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백합의 세계 명품화 육성방안과 수출 백합산업의 진흥을 위한 광역간 기술개발과 자문·기술지도 등에 대한 클러스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심포지엄과 전국단위 백합산업 발전연구회 창립모임을 가졌다.이날 심포지엄은 충남 백합 특화산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농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백합품종 육성, 수확 후 관리 및 이용에 대한 최근 동향을 알리고, 현 백합산업에 대한 진단 및 고품질 백합생산을 위한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과 산·학·연·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정보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태안백합시험장과
한전 태안지점(지점장 강신권)은 지난 13일 전기공사「협력회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윤리경영과 고객감동 실현을 다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고객의 전기사용신청을 대행하는 내선 전기공사업체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간담회에서 강신권 지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과 내선 협력회사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하는 동반자적인 관계이므로 협력회사의 의견이나 불편사항을 허물없이 제시하여 잘못된 점을 개선함으로써 윤리경영과 고객감동을 실현하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이날 참석한 내선업체 대표들도 한전의 윤리경영 실천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태안군민들이 전기를 신청하여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지협】 농작물 생산농가의 안전성관리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산지에서부터 수입농산물이 혼입되거나 국산으로 둔갑돼 유통되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봉쇄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농협은 5월 13일 이준영 농림부 농산물유통국장, 박석휘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농림부와 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안전성과 원산지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농산물 순회교육반’및 ‘원산지상시점검반’을 출범했다.‘안전농산물순회교육반’은 생산단계부터 잔류농약 안전성을 확보해 국산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키 위해 관련 교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35명의 전문가들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산지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요령과 농산물 안전성관리의 중요성
태안군이 벼 병해충 발생상황과 적기 방제지도를 위해 군유지에 손 모내기를 실시하고 벼 병해충 예방지도에 나섰다. 태안군은 13일 “태안읍 인평리 군유지 900평의 논에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남벼·동진1호 등 17개 품종을 손 모내기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병해충 예찰 답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품종이 다양해 기계이앙이 불가능한 이 예찰 답에 300평당 비료 11kg를 살포하는 일반재배와 이보다 2배가량 살포하는 다비재배 등을 실시해 병해충 발생상황 등을 분석해 나갈 계획이다. 또 병해충 발생상황을 알 수 있는 유아등·포자채집기 등 병해충 예찰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피해가 적어 미질과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으나 매년 피해
【안면읍】 안면도 농협(조합장 전용국)이 지난 4일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서비스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친절 서비스 전문 강사인 유정숙씨를 초빙해 열린 이날 교육은 전용국 조합장이 조합장 선거에 나서며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친절한 조합, 조합원이 주인되는 조합 만들기 일환으로 열렸다.전용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 조직 및 직원 교육을 강화하여 친절하게 일하는 직원상을 확립 농민고객이 존중받고 주인 되는 농협을 만드는 계기로 삼자”며 앞으로도 이러한 직원 교육을 자주 열 것을 피력했다.이에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그동안 타성에 젖었던 근무 자세를 새롭게 하고 조합원들을 대하는 자세를 새롭게 하고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준 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
해양성 기후를 자랑하는 태안반도에는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총각무(알타리 무)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읍 송암·반곡리와 남산리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총각무는 한해 3-4회 이어짓기가 가능해 40여 농가가 연간 500ha정도를 심고 있다. 더욱이 태안 총각무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이 적고 맛이 좋은데다 모양도 예뻐 수확 즉시 서울 가락동 시장 등으로 팔려나가고 있어 최근 이 지역 일선 농가들의 재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총각무는 산지 2kg기준 상품(上品) 1단에 지난해(1천100원)보다 45.5%가량 오른 1천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안군 알타리 연구회장인 성기종씨(61)는 “올해 총각무 작황이 좋고 값이 예전수준은 아니지만 지난해보다
1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태안읍 공덕사(주지 혜연스님)에서 열린 석가탄신일 봉축법요식에 신도 1000여명이 참석 온 가족의 평안과 부처의 자비를 빌었다
지역발전의 파수꾼으로 성장해 나가길공정하고 정확한 지역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며 21세기에 지역발전의 동반자적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역사 속에 독자들과 항상 함께하는 길을 걸어오고 있는 태안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우리 泰安은 지명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듯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해양자원으로 사람이 살아가기에 매우 좋은 곳으로 자연이 잘 보전된 태안해안국립공원을 갖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바탕으로 세계 속으로 발전하는 명실상부한 태안으로 발돋움 하게 되었습니다.태안신문 창간 15주년을 맞이하여 군민을 위한 신문, 군민과 함께하는 신문, 군민을 대변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지역주민의 여론을 담아, 태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태안신문
지역을 선도하는 빛과 소금이 되기를아카시아 꽃향기 가득한 계절의 여왕 5월에 태안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정론직필의 자세로 우리 태안지역의 언론을 선도해 오고 있는 태안신문의 최상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태안신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정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지방자치 발전에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군정에 대한 바른 보도와 엄정한 비판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오신 노력은 태안군민으로부터 높이 평가받을 것입니다.지금까지 쌓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언제나 신뢰받는 정론지로서 우리 지역을 선도하는 빛과 소금이 되고 주시길 기원합니다.다시한번 태안신문 창간 15주년을
지난 7일 소원면 신덕1리 게이트볼장에서는 신덕1리 개발위원회(위원장 박종만 이장) 주최로 주민 화합 잔치 및 경로위안잔치가 베풀어진 가운데 효부상과 장수상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
환경부가 최근 공고를 통해 천수만 일대를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으로 지정하려는 계획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지난 17일 진태구 군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부가 태안군과 군민들의 의견을 무시할 경우 강력한 반대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성 기자회견을 갖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이 자리에서 진 군수는 “환경부의 갑작스런 생태 등급 1등급 지정 공고는 오히려 그동안 태안군과 군민들이 철새 보호를 위해 매년 철새 먹이 주기 등을 통해 보호해 오던 철새와의 공존마저 막는 처사”라고 환경부를 비난했다.이어 “농업 용수로 마저 쓸 수 없을 5등급수로 오염이 심각한 담수호의 물 관리 대책을 세우기 위해 하수 종말 처리장을 건설하는 등 자치 단체로써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신문 창간 15주년 기념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남면 누동1리(이장 이재관) 복지회관에서는 마을청년회 주관으로 마을어르신들을 모셔놓고 경로위안잔치가 펼쳐졌다.강태용청년회장을 중심 19명의 회원으로 지난 2004년9월에 구성되어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을 서고 있는 누동1리 마을청년회로 청년회 기금 330만원을 들여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지난달 30일 최종 발표된 입법 고등고시 합격자 가운데 대학에 재학중인 태안지역 출신이 합격의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태안읍 남문리에서 한일떡방앗간을 운영하는 정종돈씨와 태안군 국악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복희 회장의 장남인 정상훈(24세 고려대 3학년·사진)군.정 군은 태안읍 남문리에서 출생해 태안초(81회), 태안중(47회), 공주사대부고(42회)를 거쳐 고려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인재로 지난달 30일 최종 발표된 국회 입법고등고시에서 당당히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아들의 합격에 축하 인사를 받느라 정신이 없는 정종돈씨는 “열심 노력한 아들이 조기에 성과를 이루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회에 근무하며 국민을 위한 생산적인 법률을 만드는데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는 소감을
고향을 떠나 살고 있으면서도 항시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마을 및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태안읍 동문리에 거주하는 장군희씨(46세·사진).장씨의 고향은 소원면 영전1리지만 현재는 태안읍에서 살고 있고 고향에는 어머니가 거주하고 있다.그래서인지 장씨의 고향사랑과 경로효친 사상은 남달라서 고향인 영전리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고향 노인분들을 위하여 정성을 다해 헌신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하다.2001년도 영전1리 다목적회관 준공시에는 시가 200만원 상당의 노래방기기를 선뜻 희사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이후 매년 경로잔치나 주민화합잔치 때마다 2, 30만원씩 협찬을 해왔다
(사)한국연예협회(회장 석현)가 문화 소외 지역과 농어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나는 예술 여행' 태안군 무료 공연이 지난 9일 태안군청 광장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