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원 중 처음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충남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을 마친 이기재 예비후보에 이어 현직 군의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에 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에 돌입했다.태안군의회 의원들은 제6대 군의회의 마지막 회기 기간 중이었던 지난달 27일과 28일 충남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져 현직을 사직해야 하는 정광섭 군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광섭 의원은 회기가 끝나는 2일 태안군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곧바로 충남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현직 군의원으로서는 신경철 군의원이 지난달 23일 예비후보 등
임금 체불로 인해 거리로 나온 근흥면 소재 K농산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체불임금을 대납해줬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진권 태안군의회의장에게 법원이 지난달 20일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검찰이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기한 마지막 날인 지난달 27일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기부행위 혐의로 법정에 선 김 군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공판은 핵심쟁점인 한달여간 여러 차례에 걸쳐 노동자들의 체불임금 3,500만원을 기부행위의 범위에 포함시킬 것인지, 또 K농산과 김 군의장이 한달여간 돈을 주고받으며 발생한 7만5천원
6.4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둔 지난달 28일 본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수 적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가세로 예비후보가 37.22%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상기 예비후보가 26.33%, 강철민 충남도의원이 19.64%, 이수연 예비후보가 11.72%, 부동층 5.09%로 나타났다.또 군수 후보 새누리당 경선 지지도에서도 가세로 예비후보가 39.83%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한상기 예비후보 30.44%, 강철민 충남도의원 19.92%, 부동층 9.
ㆍ 조사의뢰자 : 태안신문ㆍ 조시기관·단체명 : (주)홍성신문 부설 피트렌즈리서치ㆍ 조사지역 : 충남ㆍ 조사일시 : 2014. 3. 28 13시~21시ㆍ 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 태안군 거주 만 19세 이상 남·여 1,690명ㆍ 조사방법 : 유선+무선 ARS 조사ㆍ 성별·연령별 표본의 크기 - 성 별 : 남성 1,310명, 여성 380명 합계 : 1,690명 - 연령별 : 20대이하 0명, 30대 115명, 40대 264명, 50대 493명, 60대이상 818명 합계 : 1,690명ㆍ 피조사자 선벙방법 :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무작
새누리당 충남도당이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선정 방식을 확정했다.김태흠 새누리당 충남도당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 “각 지역 당원협의회별로 ▲ 당원(50%)과 일반 국민(50%)이 직접 선거하는 방식 ▲ 당원(50%)은 직접 선거, 일반 국민(50%)은 여론 조사하는 방식 ▲ 10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방식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당원 선거인은 매달 2천원씩 6개월 이상 당비를 낸 선거구 내 책임당원으로 정했다. 책임당
명품관광 등 3대 핵심 현안과제도 제시... 공천도 자신“아름다운 동행, 이제는 가세로입니다.”작은 수첩 하나를 꺼내들어 보이며 ‘명품관광’을 화두로 꺼내든 가세로(58,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태안군수 후보로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가세로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태안읍 우체국 옆 자신의 사무실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우체국 앞에 몰려든 지지자들로 인해 교통이 한 때 마비될 정도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가 예비후보와는 오랜 지기인 홍문표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이었던 지난 23일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예비후보 등록창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해당 예비후보자는 물론 함께 6.4지방선거를 치를 선거사무장 등이 등록창구의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일부 예비후보자들은 선관위의 허락을 받았다며 자신의 이름과 선거구가 적힌 옷을 입고 선거운동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드디어 오전 9시. 등록창구의 문이 열리고 본격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서류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하는 선관위 관계자들의 예리한 시선에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민주당, “지방선거가 대법원 판결의 정치적 고려 대상 돼서는 안 돼”대전고등법원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던 성완종 국회의원의 대법원 최종 상고심이 27일 오전 10시로 확정됐다가 돌연 무기한 연기돼 지역정가가 또한번 술렁이는 한편, 민주당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가 대법원 판결의 정치적 고려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대법원은 지난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한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과 민주당 배기운 의원에 대한 최
체불임금 대납 과정 중 발생한 이자 7만5천원은 기부행위로 인정법원이 임금 체불로 인해 거리로 나온 태안군 근흥면 소재 K농산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체불임금을 대납해줬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진권 태안군의회의장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아직 검찰의 항소여부가 남아있지만, 법원이 검찰의 증거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고, 지난 6일 결심공판에서 당선무효형과 무관한 벌금 50만원을 구형한 검찰이 항소를 하더라도 군의원직 유지는 물론 6.4지방선거 출마에도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5일까지 검찰은 항소하지
충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이기재(64, 새누리당·사진) 군의원이 지난 25일 현직 군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군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이 의원은 “충남도의원 선거에 집중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25일부로 사직서를 제출하게 됐다”며 “곧바로 태안군선관위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역점 군정방향도 제시... ‘준비된 행정전문가’ 내세워 지지 호소“준비된 행정전문가 한상기가 태안의 행복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한상기 새누리당 태안군수 예비후보가 군수후보에 도전장을 던진 4명의 후보자 중에서 가장 먼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한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군수후보 중에서는 세 번째로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태안읍 신터미널 맞은편 조원상 외과 4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석, 전용학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윤
현직 군의원도 현직유지 예비후보 등록 가능... 1명만 등록군수와 군의원 등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에 대한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23일 시작된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는 등록 첫날 9명이 등록을 마치는 등 6.4지방선거전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이 중 유일하게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은 6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군수 예비후보에는 현직으로 사퇴 후 예비후보를 등록해야 하는 강철민 도의원을 제외한 가세로, 이수연, 한상기 등 3명의 군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특히, 예비후보 등록 첫날 선착순으로 접수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들간 경선를 놓고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 새누리당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도내를 돌며 정견발표를 하는 정책 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정책토론회는 ▲14일 천안 신부문화회관 ▲17일 당진 설악웨딩홀 ▲18일 예산 덕산스파케슬(홍성·예산) ▲19일 아산 여성회관 ▲21일 보령 문회회관(보령·서천) ▲22일 부여 여성회관(청양·부여) ▲23일 서산문화회관(서산·태안) ▲24일 공주 문화회관 ▲25일 논산 문화회관(논산·계룡·금산) 등 모두 9차례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로 참석자는 새누리당 당원들이다.이번
김기문 충남도청 6급 주무관(사진)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지사 선거 후보군에 미칠 득실 따지기가 한창이다. 김 주무관(45, 충남도청 친환경농산과 인삼산업팀 근무)은 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하고 지난 6일 명예퇴직서를 제출했다. 퇴직서는 이번 주중 처리될 예정이다. 그는 10일 “명예퇴직서가 수리되면 곧바로 홍성읍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라며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도청 내 공직자들은 6급 공무원의 도지사 출마가 도지사 선거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하 헌 영 (河憲榮) (만 65세)ㆍ 주소 :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704ㆍ 학력 : 태안초등학교 졸업 태안중학교 졸업 대전고등학교 졸업ㆍ 경력 - 삭선7리 이장(현) - 9·10호기 반투위 위원장 - 서산·태안 통합추진위원장 ㆍ 출마의 변이장 생활하면서(현 삭선7리 이장) 이장님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배웠습니다.평소 불의에는 못 참고 위선에는 맞서고 경우를 알고 약자에는 동참하고 살아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남은 여생 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선후배님들의 군의원 출마 권유와 본인의 생각이 군의원이 되면 주민들에게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특정후보에 대해서만 선관위, 검찰, 경찰에 무고사안 내용을 고발하는 등 온갖 추악한 작태를 일삼는 온 이 유령단체의 정체는 무엇인지?”“허위 주소, 익명, 터무니없는 내용을 인용, M신문이 이를 보도하였다면 유령단체와 M신문은 도대체 어떠한 관계이며, 유령단체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지 규명되어야 하며, 이로 인해 가세로 후보가 피해를 보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한 것 인지 그 후보가 있으리라. 만약에 그 어느 후보가 이런 추악한 사태에 관여가 되어있다면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후보직을 스스로 사퇴하여야 합니다.”지
공천과정서 서류심사 탈락자 등 새누리당 이탈자 출마로 다자구도 될 듯새누리당이 상향식 공천룰을 천명하고 공천신청 접수를 지난 15일 마무리한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는 21명의 새누리당 소속 출마예정자 중 18명이 공천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새누리당 소속이냐, 무소속 출마냐를 놓고 혼란스러웠던 6.4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의 최종 공천자 선정 과정에서 공천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탈자도 생길 것으로 예상돼 변수는 남아있는 상황이다.군수출마 선언했던 박동윤 전 도의장 광역
정작 필요한 문자 확인 못해 낭패 보는 사례로 부지기수6.4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건에 이르는 스팸문자가 무차별 전송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태안군청 공무원의 경우 선거 출마예정자들의 안부문자를 비롯해 공무원 동료들의 개업, 결혼 등 경조사에 휴대폰 판매, 대출 관련 문자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문자폭탄에 시달려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더군다나 선거출마예정자의 경우는 6.4지방선거 출마예정자는 기본이고, 국회의원 재보선을 겨냥해 표밭을 누비고 있는 출마예정자들까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통해 충남도지사 선거를 보수와 진보의 대결구도로 규정했다.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의 ‘보수와 진보의 이분법을 넘어야 한다’는 인식과 사뭇 다른 접근법이다.정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번 충남지사 선거는 전국 판세를 가르는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차세대 주자들이 진검승부를 벌이는 경쟁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도지사를 진보진영 대표주자로, 자신을 부수진영 대표주
지난 4일부터 새누리당이 6.4지방선거의 공직후보자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그동안 기초의회 나선거구에서 표밭을 다져오던 전 태안군 서기관 가창현(사진)출마 예정자가 돌연 기초의회 가선거구로 변경 출마를 선언하면서 태안군 기초의회 선거구도가 급변하고 있다.지난 10일 가창현 출마예정자는 남면 지역 지지자 10여명과 태안군청 브리핑 룸을 방문,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군의원 선거에 나서기 위해 제가 기반을 다져오던 태안군 나 선거구(안면, 고남, 남면, 근흥, 소원)지역을 포기하고 태안군 가선거구(태안, 원북, 이원)지역에서 군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