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유상희)이 4년 간의 노력 끝에 흑자를 실현하고 조합원에 5,20%의 배당금을 지급했다.지난달 28일 반도신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 32차 정기총회에는 김은기 대전충남신협 서부평의회 회장, 가덕소 태안군 개발위원장 등 각급 기고나 단체장과 내빈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 자리에서 유상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이어 연속 흑자로 당기 순이익 12억 7백만원을 실현하고 4년의 긴 터널을 지나 조합원들에게 배당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며 “2005년에는 자산 300억원 돌파 적립금 10억원을 목표로 전 조합원들과 함께 노력하기 위해 온라인 통장 하나 갖기, 신용카드 하나씩 만들기 등 조합원들이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조합원들이 참여를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신민섭)는 지난 1월31일(월) 전직원이 모여 ‘임직원행동강령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신민섭지부장은 부정부패 척결이 농협과 개인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서 투명하고 청렴한 국가건설에 꼭 필요한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구현에 전직원이 앞장설 것을 당부하였으며 전직원은 서약서를 제출하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수온주가 갑자기 영하 10도 안팎의 급격히 떨어지는 기습 한파가 3일 이상 지속되며 태안 지역 곳곳에서 양식어류가 동사하는 등 한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에 육박한 지난달 31일 밤에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지난 1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날 새벽 근흥면 용신리 M모(42)씨소유의 양식장(9만9천㎡.3만평)에서 기르던 숭어 50만 마리가 기습 한파에 얼어죽어 5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M씨는 “이곳에서 5년간 양식업을 해왔으나 이런 한해를 당하기는 처음”이라며 “명절과 숭어의 제철을 맞아 출하를 준비하던 중에 황당한 피해를 입어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 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쉬었다.또 근흥면 G횟집과 소원면 H횟집 등 태안지역 바닷가 횟집 수족관에
전국소비자단체에서 최고의 쌀로 뽑힌 ‘황금빛 노을 쌀’의 원산지인 태안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비를 농가가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구매권으로 지급키로 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부터 군비 8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못자리용 제조상토 지원사업을 현물이 아닌 농가가 원하는 판매점에서 마음대로 상토를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권을 발행키로 했다. 이 제도는 농민이 군에서 지급한 구매권으로 판매업소에서 직접 상토를 구입하고 판매상은 이를 첨부해 군으로 보조금을 청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도입한 것은 군이 일괄 구입해 병충해 방제용 농약을 지원하던 사업을 농업인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해부터 구매권 제도를 실시한 결과 농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 서산·태안출장소(소장 허 대)는 민족의 명절 설(2월9일)을 앞두고 농산물의 유통량이 급증되는 시기를 틈타 수입농축산물을 국산농축산물로 허위표시·위장판매하거나 유전자변형농산물(GMO)표시 위반행위가 증가될 것에 대비하여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19일간 특별사법경찰관·공무원·명예감시원으로 농산물부정유통단속반을 구성하여 서산, 태안 관내의 대형할인점, 상설시장, 국도변 농산물판매점등을 야간·토요일오후·일요일 등 취약시간대에 집중 투입, 설대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설대비 일제단속기간 중에는 쇠고기, 갈비, 고사리, 도라지, 대추등 제수용품과 갈비셋트, 과일바구니, 견과류세트등 선물용 농축산물, 산지지명도를 이용하여 원산지 허위표시가 많은 우리지역의 육쪽마늘, 서
2005년 바뀌는 부동산 제도와 정책, 주요 법규내용 등을 미리 살펴보는 지혜로 제도 변화 내용을 몰라서 재산상 손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1가구 3주택 양도세 중과1월부터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서 3주택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는 집이 두 채가 남을 때까지 집을 팔 때마다 60%에 달하는 고율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부가세인 주민세까지 합칠 경우 양도 차익의 66%를 내야 한다. ♠ 부동산 거래세 인하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택 거래 시 내야 하는 등록세가 현행 3%에서 1.5%로 내림에 따라 현재 5.8%인 거래세율이 4.0%로 1.8%포인트 인하한다. 하지만 과세표준이 시가의 30∼40% 수준인 시가표준에서 70∼80% 수준인 기준시가로 변경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겨울의 한복판인 요즘 태안반도 앞바다에 겨울철 별미인 간자미가 풍어를 이루고 있다.지역 어민들은 지난달 초부터 소원면과 근흥면 인근 해역에 간자미 어장이 본격 형성되자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이달 들어 지역 어민들은 척 당 하루 평균 200여㎏의 간자미를 잡고 있으며 무침 및 매운탕용으로 kg당 8천원에 도매상과 인근 횟집 등에 팔리고 있다.어민 국모(55.소원면 모항리)씨는 “간자미 서식에 적합한 수온이 유지되면서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40% 가량 늘어났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 겨울 간자미 어획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 같다”고 말했다.잘게 썰은 간자미에 고춧가루, 도라지, 미나리, 오이 등을 넣고 버무린 간자미 무침은 오돌오돌 씹히는 뼈 맛이 일품이며 무와 신선한
【협회】 지역 간 발전 격차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은 경제 집중과 서울-수도권 집중, 지역 이기주의 순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 총리, 최병선 경원대 교수)가 지난해 12월 14~17일 전국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지역 간 격차가 큰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16%가 경제 집중을, 15.8%가 서울-수도권 집중을 꼽았다. 이밖에 △지역이기주의 10% △정치적 문제 9.8% △소득격차 9.2% △인구과밀 9.2% 순이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경제 집중’(17.1%)을 주로 꼽았고, 영남권(20.2%)과 충청권(18.2%)에서는 ‘서울-수도권 집중’ 때문이라는 응답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와 관련 한국은행이 지난 12
태안군이 설을 앞두고 알뜰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군은 24일 지역경제과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내달 5일까지 사과, 배, 조기, 쇠고기, 참기름 등 20개의 설 성수품과 이·미용·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5개 등 25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해 물가관리에 나선다. 또한 군은 합동지도반을 1개반 7명으로 편성하고 27일부터 3일간 8개 읍·면을 대상으로 가격담합, 사재기 등 상거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부담없고 정성이 담긴 선물주고받기, 직거래장터 이용하기 등 과소비 자제분위기 조성과 홍보용 현수막 게시 등 검소한 명절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김진환 지역경제담당은 “설 연휴를 대비해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신민섭)는 지난 1. 21.(金) ~ 1. 2(土) 1박 2일 동안 새농촌 새농협추진운동의 일환으로 농협(農), 군(官), 농업인(民) 200여명과 함께『제1회 태안군 농업발전 연찬회』를 개최, 태안군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고민하였다.이 자리에는 진태구 태안군수, 가기순 태안군의회 의장 및 관내 전 조합장은 물론 각 기관장이 함께 하였다.이번 연찬회는 농림부의 농업구조정책과장(김성민)을 초빙 정부의 농업정책방향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방향(김동신 교수), 산지유통발전전략(노필성 위원), 농가의 사례발표 및 농협중앙회 새농촌새농협추진단 이종윤 단장으로부터 새농촌 새농협운동에 대한 특강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금번 연찬회가 태안군 농업발전을 위해서
충남 태안군이 해양성기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별·등록해 인터넷을 통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태안군은 15일 “지역의 농어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군청 관계부서의 품질 인증을 거쳐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사이버 태안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생산자-소비자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1월말까지 운영협의회를 구성, 상품등록과 판매절차 등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이버 태안장터’를 구축하고 2월부터 두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4월초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수특산품은 생산자가 군청에 상품판매 등록신청을 해 공무원이 품질 인증절차 등을 거쳐 품질을 믿을 수 있으며 브랜드 포장재를 활용한 생산자의 연
농협(www.nonghyup.com)이 새해를 맞이하여 출시한『2005고객사랑사은예금』이 5일만에 가입좌수 26,607좌 가입금액이 4,678억원에 이르는 등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이러한 판매실적은 일일평균판매액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판매시한인 오는 2월5일까지 판매추이를 고려하면 약2조원의 판매가 예상된다.113조의 예수금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의 지역농협에서 판매 중인『2005고객사랑사은예금』은 2,000만원 이상 가입자 중 선착순 15,000명에게 농산물을 지급하는 사은행사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늘(10일)중으로 종료가 예상되며 또한 모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60명을 추첨하여 네비게이션, DVD플레이어 등 푸짐한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와 농협조합원 대상으로 160명에 대해 스쿠
올바른 기업문화 형성과 투명한 기업경영 추구를 목적으로 윤리경영을 선언하고 실천해온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손동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구랍 7일 태안발전본부는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경영대상 윤리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태안발전본부는 그동안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직원만족 경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통로의 활성화를 통해 회사내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개선해야 될 업무에 대하여 토론을 하고, 그 결과를 윤리경영 정착에 피드백하고 있다.또한 각종 계약 및 민원업무 처리절차를 투명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계약이행 과정에서 협력업체와 회사 직원의 부패방지를 약속하는 청렴계약제를 도입ㆍ실시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 윤리경영 의지를
‘황금빛 노을 쌀’ 등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충남 태안군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도 고품질 쌀 생산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 태안군은 올해 자체사업으로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약과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을 비롯한 쌀 소득안정 직접지불제 등에 군비 26억원을 특별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약 공급사업은 올해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농경지 8511ha를 대상으로 1ha당 9만4천원의 농약 구매권을 구입해 전 농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세·부녀 농가를 중심으로 시작한 벼 육묘용 제조상토 공급사업도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하고 전 농가(7100ha)를 대상으로 1ha당 11만3천원의 ‘상토 구매권’을 무상 공급하며 공급범위는 농가당
태안군이 2005년산 벼 정부수매 품종을 동진1호·주남·남평 등 3개 품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구랍 30일 밝혔다. 수매품종은 정부가 추천한 벼 12개 품종 중에서 읍면별 협의체에서 선정한 3개 품종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개 품종은 고품질 쌀로 해양성 기후에 도복이 적고 소출량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도 내년도 정부수매 품종을 동진1호·주남·남평벼로 선정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가 30일 센터대강당에서 농어업 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농업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태안농기센터는 이날 농업지도사업을 농업경영개선, 농업인 교육훈련, 학습단체 육성, 농촌생활개선, 농촌기반조성 등 분야별로 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농업경영분야에선 정보화교육 실시(28회 467명)와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6쪽마늘·호박고구마 등을 판매(1억5000만원), 인터넷 체험마을 육성과 선진농업 벤치마킹을 통해 농업정보화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품질·고부가 가치화를 위해 실시한 새해영농 설계교육(60회·7560명), 이동농업기술센터 운영(499회·1만56명), 농기계 순회수리(224회·2220명)를 실시해 교육훈련 분야에서
2005년 6월 만료예정이었던 농ㆍ어업용 유류 면세 기한이 2007년 6월까지로 연장되었다.국회는 구랍 29일 본회의를 열어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서산ㆍ태안)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중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률안의 통과로 농ㆍ임ㆍ어업용 및 연안여객선박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ㆍ특별소비세ㆍ교통세ㆍ교육세ㆍ주행세의 면제기한은 2005년 6월에서 2007년 6월까지로 2년 연장되었고, 2007년 7월부터 12월말까지는 75%가 감면된다.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문석호 의원은 “당초 법률에 따라 2005년에 면세혜택이 없어지면 경유와 휘발유 등의 공급가격이 100~200% 가량 상승하게 되어, 유류 의존도가 높은 어선업 및 채소ㆍ화훼 등 시설농업의 경영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연안여객선의
모바일 컨텐츠 업체인 (주) 5425(조웅래)가 선양주조 주식회사를 전격 인수했다.선양주조는 지난 23일자로 주식회사 5425가 선양주조를 인수, 조웅래 회장(45)이 취임했다고 28일 공식 밝혔다. (주)5425는 선양주조 인수와 함께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하고 회장 집무실을 선양주조쪽에 마련했다. 이에따라 선양주조는 대전시에 중점육성사업인 IT산업의 인프라구축 강화와 주류시장의 20대층 공략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갑각류연구센터(센터장 김종화)는 10일 태안읍 동문예식장에서 갑각류 양식생산성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어업인과 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서해안의 주요 양식 품종인 대하의 대체 품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꽃게의 조기 종묘생산 및 축제식 양식개발과 바이러스 등 질병에 강하고 성장이 빠른 미국산 흰다리 새우의 종묘생산 및 양식과 전망, 새우양식장에 미치는 환경요인의 영향, 흰반점 바이러스의 면역증강사료 첨가제 개발 등 8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었다. 이중 새우양식은 지난 93년 이후 매년 반복되는 바이러스 등의 질병에 의한 대량 폐사와 생산성 저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산·학·연에서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갯바람아래 마늘한우’가 특허청의 상표등록 최종 심사를 마치고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했다. 태안농기센터(소장 전병록)는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해 브랜드로 인정받은 ‘갯바람아래 마늘한우’ 전문판매점을 개설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마늘이 첨가된 사료를 먹여 생산한 마늘한우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콜레스테롤 함량(51.2㎎/100g)이 일반고기(55㎎/100g)보다 낮게 나왔으며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을 포함한 불포화 지방산은 높게 나와 다른 한우보다 맛과 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 태안지역의 한 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한 마늘한우 브랜드 사업은 사육규모가 지난해 40두(5농가)에서 올해 160두(8농가)로 지난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