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무원들이 기체조와 웃음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태안군에 따르면 “직장 내 활력과 건강 유지를 위해 ‘스마일 타임’을 오는 9월말까지 매주 2회 시범운영 후 10월부터 매일 실시하고 운영효과를 분석해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이 혁신아이디어로 채택한 이 ‘스마일 타임’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5시 30분 하던 일을 모두 중단하고 의자에 앉아 전산실에서 일괄적으로 보내는 영상물 동작에 따라 5분간 기체조를 실시하면서 웃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95%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착안한 것으로 실제 태안군 공무원들도 작업환경 변화와 치열한 경쟁의식, 인간관계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태안군이 국가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규모 장학재단을 설립·운영한다. 태안군은 ‘태안군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구체방안을 마련, 올해 말까지 장학재단 법인설립 절차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장학재단 법인설립을 위해 기초의원과 교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5~15인의 발기인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관과 사업계획 심의, 이사장(이사) 선출, 재산 출연내용과 상근 임직원 정수 책정 등을 위한 장학재단 창립총회를 갖고 올해 말까지 법인설립 허가신청을 태안교육청을 경유해 충청남도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장학재단 출연금으로 이미 군비 20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오는 2015년까지 군비
태안군의회(의장 박인복)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제12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시군자치구의원 정당공천 및 중선거구제 폐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태안군의원들은 지난 6월 30일 국회에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허용, 정수 20% 감축, 중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제 등을 도입키로 한데 대해 지방자치의 본질과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의회는 또 국회에서 활동시한에 쫓겨 이해 당사자는 물론 각계의 의견수렴 과정을 생략한 채 국민을 속이고 정치적 야합에 의해 일방적으로 공천제 등을 도입키로 의결한 것은 절차상 명백한 하자가 있으므로 온 국민의 이름으로 원천 무효임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결정은 절차상 명백한 하자가 있으므로 온 국민의 이름으로 원천 무효임을
논란을 거듭 하던 충남 도청의 이전이 충남도의회가 이전 특위 가동과 이전 대상지 용역 선정이 임박해 옴에 따라 충남지역 일선 시군들이 3-4 개 시·군이 연합해 합동 유치 전에 돌입하는 등 도청 유치전이 권역별로 나뉘어 4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도청 유치전의 포문을 연 지역은 당초 행정 수도 이전의 확정 전에 유력한 지역으로 알려진 공주시와 부여군, 청양군 등 금강을 끼고 있는 지역이 공동으로 도청유치에 나서기로 하고 19일 오전 11시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협력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김학원. 정진석 국회의원과 오영희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김시환 청양군수 등이 참석해 충남의 균형발전과 도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공주·부여·청양 3개 시·군의 접점지역으로 도청을 이전해 달라는 건의문을
정부가 태안군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자 가뜩이나 부족한 인원으로 폭주하는 업무를 감당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는 태안군청 지적공무원들의 증원이 절실하다는 여론이다.실제로 업무량이 비슷한 서천군(19만 1,372필지)보다 7명이나 적은 10명의 인원으로 18만5,092필지에 대한 지적업무를 처리하는데도 버거웠던 판에 또다시 토지거래허가 업무까지 가중되어 인력난이 최고조로 다다르고 있어 민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1인당 개별공시지가 조사필지수가 충남도내 최고인 8만2,578건으로 규모가 비슷한 연기(2만5,607필지), 청양(2만8,165필지), 서천군(3만552필지) 등 보다 많게는 3배를 초과해 정확한 지가산정조사 원칙 실천에도 한계에 다다르는 등 업무처리 지연
태안군의회는 8일부터 4일간 본회의장에서‘제12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8일 10시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 태안군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심사 등을 심사하게 된다. 특히 오는 10일과 11일 2일간 ‘200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한 뒤 11일 폐회한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올해 계획된 군정의 빈틈없는 수행을 당부하는 동시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도록 주문할 계획이다. 군의원들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도록 집행기관과 원활한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군 공무원들이 무더위를 달래며 혁신도서 구독을 통한 업무 혁신을 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변화 대응과 마인드를 바꿀 수 있는 혁신도서를 전 공무원에게 추천, 책을 읽은 후 독후감을 제출토록 하는 사이버 혁신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공부방은 군 전자결재시스템 게시판에 열린마당, 지식창고, 업무혁신 코너를 마련하고 공무원들이 중식 등 쉬는 시간을 이용, 책을 읽은 후 독후감과 느낀 점 등을 게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독후감을 제출한 직원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독서로 얻어진 혁신 마인드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이 지금까지 추천한 책은 ‘변화를 두려워하면 1등은 없다’, ‘혁신으로 가는 항해’
서해안 최대 바다낚시 메카로 알려진 태안군이 낚시어선업 행위 제한을 완화하고 안전운항을 강화한다. 태안군은 지난달 28일 겨울철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운항횟수와 영업금지구역 제한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낚시어선 안전운항 등을 위한 의무사항을 고시했다. 이 고시에 의하면 안흥외항(신진항)에서 서방으로 30마일을 벗어난 구역을 영업금지 구역으로 제한하던 사항을 없애 충청남도 해상구역에서의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낚시어선업의 현실성을 감안해 그동안 1일 운항횟수를 1회로 제한하던 것을 1일 2회 운항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면 낚시어선의 겨울철(11-3월) 안전사고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돼 있는 영업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2시간 단축했으며 여름철
전국에서 최초로 ‘웰빙 해양시티’를 선포한 태안군이 지난달 26일 군청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웰빙시책 점검에 나섰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날 보고회는 주요업무와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은 물론 웰빙시티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 계획을 포함, 웰빙 150대 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웰빙 관광지 개발시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군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넙치·우럭 등 치어방류, 인공어초 투하, 바다목장 조성 연구용역 등을 시행하고 오는 9월경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개최, 전국 제일의 바다낚시 메카를 조성키로 했다. 또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별로 물고기·바지락 잡기 대회, 모래조각전, 섬 고립 체험 등 다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서해안권 행정협의회(회장 채현병 홍성군수)가 충남도청 유치와 군산시 방폐장 반대 등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서해안권 행정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서산시청 회의실에서 제2회 서해안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충남발전의 백년대계와 지역간 균형발전이란 큰 틀에서 충남도청 후보지는 반드시 서해안지역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를 위해 협의회는 도청 이전의 당위성과 합리성을 대·내외에 알리면서 서해안권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후보지 결정은 행정편의주의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좌우돼서는 안된다며, 반드시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기준과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결정할 것을 촉구하며 정치적 배려 등에 대해
충남도는 최고만이 살아남는 경쟁시대 선진 농어업을 육성하고 충남의 농림수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숨은 일꾼에게 수여하는 ‘2005농어촌발전대상’후보자를 공모한다. 농어촌발전대상 제도는 충남도가 지난 1993년 9월 1일 전국최초로 농·어촌발전대상시상조례를 제정해 영농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선진농업을 육성하고 충남의 농·어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농어업인들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추천대상자 자격은 ▲충남도내에 거주하며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는 자 ▲농림수산업분야에 공로가 있는 지원기관 및 관련단체 ▲현재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작목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신품종 및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한 자 또는 수출증진으
국가균형발전 차원으로 추진중인 공공기관 이전 대상으로 결정된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유치에 태안군 공무원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 이복환(48·사진) 태안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14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발전(주)가 충청남도로 이전하게 된 것을 600여 공직자가 환영하고 있다”며 “본사 이전은 최대 규모의 사업소가 위치한 태안지역에 반드시 이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서부발전(주)의 심장부인 태안발전본부가 서부발전 전체 발전용량의 41%를 점유하고 있고 7.8호기 준공시 400만㎾의 대규모 발전단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본사 이전을 통해 효율적인 발전행정과 태안군민과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태안
서해안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이 금어기와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어로 행위 등을 8일부터 10월말까지 집중 단속키로 했다. 태안군은 7일 오후 3시 군청상황실에서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된 15명의 수산자원관리감시원을 선발, 위촉식을 갖고 어린 꽃게와 치어 남획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위촉된 수산자원관리감시원은 8일부터 100일간에 걸쳐 읍·면장이 지정한 항·포구 해안가에서 관광객 등 비어업인이 그물이나 통발, 낚시·해루질 등을 통한 어린 치어 남획행위와 해양쓰레기 투기 행위 등을 단속한다. 이들은 1일 8시간 기준으로 공휴일과 연휴는 물론 야간시간에도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수산자원관리감시원증을 지참, 유급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군은 이 기간
2005. 상반기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 오전 9시30부부터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화합을 다졌다.
태안군 직장협의회(회장 이복환)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군청 본관 3층에서 진태구 군수와 박인복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직장협의회 현판식’을 가졌다.
충남도는 7월 1일부터 도에서 처리하는 모든 유기한 민원(총282종)에 대해 법정처리기한 보다 30%이상 기간을 단축한 혁신적인 민원처리 기간 단축 계획을 수립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고 있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고품질 도정구현을 위해 각종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도민들이 가장 원하는 민원서비스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코자 모든 유기한 민원에 대해 대폭적인 단축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이번에 시행되고 있는 민원단축내용은 법정처리기한 보다 30%이상 단축을 원칙으로 하되, 추가단축이 가능한 민원과 5일이하인 민원으로 처리기간이 촉박하고 타 기관 협조나 현지조사 등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50%~10%로 합리적으
태안군이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사업신청을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태안군은 6일 군청상황실에서 지난 1일 쌀소득등의보전에관한법률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른 읍·면 산업담당 회의를 갖고 사업지침을 읍·면에 시달하고 본격적인 사업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사업은 도하개발아젠다(DDA)쌀협상 이후 쌀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도 쌀 농가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새롭게 도입된 제도이다. 기존 논농업직불제와 쌀소득보전직불제를 전면 개편해 고정형과 변동형직불금으로 구분 지급하는 이 제도는 종전 논농업직불제에서 지급면적을 4ha로 제한한 규정을 없애고 전 면적에 대해 지급하며 쌀소득보전직불제의 농업인 납부금 제도도 폐지했다. 고정
태안군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학교4-H회의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농촌사랑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은 “관내 16개교 409명으로 학교4-H회를 구성,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4계절 꽃피는 학교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6월 29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달 말까지 채송화와 메리골드 등 2만1천포기의 꽃묘를 각 학교에 배부한데 이어 내달 2일까지 쇠비름채송화 4천포기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어린 학생들의 자연과 농촌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4-H회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이어 올해에는 송암·모항·이원초등학교 학생 82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학교4-H회는 4학년 이상의 초등생을 대상으로
서해안 바다 낚시의 메카로 알려진 태안군이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이해 바다환경 오염의 주요인인 납추 사용을 억제하고 나섰다. 태안군은 5일 “수산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와 학암포청년회를 통해 무공해 낚시추인 무쇠추를 각각 28톤과 2톤을 각각 배부하고 납추 사용을 자제하는 홍보를 실시, 바다환경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급되는 무공해 낚시추는 군비 등 3천만원을 들여 구입한 것으로 100호(380g) 5톤, 80호(300g) 22톤, 70호(280g) 3톤이다. 이 무쇠추는 수산업경영인과 청년회원들을 통해 7개 읍·면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승객 등에게 홍보용으로 무료 제공되며 지난해까지 2년간 56톤이 보급됐다. 또한 군은 군비 1천만원을 들여 오는 9월쯤 수산업경영인연합회를 통해 무쇠
‘경영행정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진태구 태안군수(사진)가 2일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진 군수는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태안을 세계 제일의 ‘해양 웰빙시티’로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수천㎞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등 경영행정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최근 진 군수는 “태안읍과 남면 일원인 B지구 473만평에 조성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전국에서 성공모델이 될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환경부와 농림부, 금강환경관리청 등 정부기관을 돌며 관계관과의 면담을 통해 이를 적극 설명하는 등 확고한 유치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이는 현대건설(주) 등 사업시행자가 사업비 2조3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대상지 93%가 이미 확보된 상태이며 연간 1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