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년여 만에 시·군 순방길에 나섰는데, 그 첫 방문지를 태안군으로 정하고 지난 8일에 다녀갔다.이날 순방은 민선6기 첫 시·군 방문으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 및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태안군과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지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안 지사가 인사말을 통해 말했듯이 안희정이 방문한 것이 아니라 충남도가 태안군을 찾아온 것이라는 말은 기존의 순방과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진다.안 지사는 우선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산경찰서장, 도의원, 군의원 등 지역
한상기 군수가 취임한 뒤 14개월이 지나고 있다. 그동안의 임기가 군정을 파악하는 시간이였다면 이제는 군민들에게 다가가 군민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나름의 군정 소신을 전하고 공감대를 확대하는 일이 병행되어야 한다.그러는 측면에서 지난달 27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관련 부서장들과 고남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 발전을 위한 주민과의 토론회’를 열고 연륙교 건설에 따른 지역 발전방향과 현안 해소 방안을 논의한 것은 주목받고 있다.통상적인 취임이후나 연초의 읍·면 순방이 아닌 단일 현안을 갖
관광 태안을 주창해 온 태안군의 입장에서 한명의 관광객이라도 더 끌어들일 방법이 있다면 물불을 가릴 처지는 아니라는 것이 현실이다.더욱이 한류 관광을 이끌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의 마음에 태안이라는 새로운 관광지를 자리잡게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한상기 군수 취임이후 중국관광객들의 태안군 유입 대책이 다각적으로 모색이 되고 있다. 대산항의 중국 여객선 취항, 안면도 관광지에 대한 중국 대기업의 관심 표명 등 일단 진전된 모습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이에 한상기 군수도 수차례 중국 관광객의 유입 방안을 지시하고 논의를 진행
노무현 대통령시절 제일 과제였던 지방분권과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추진되었던 공기업과 정부기관의 지방 이전 사업이 오랜 논란 끝에 정권은 바뀌였지만 꾸준히 추진이 되어 드디어 태안군에도 한국서부발전(주)가 다음주 본격이전을 마치고 업무에 들어간다.전국의 지방 이전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군단위로 이전을 결정하고 태안군과 협력을 통해 태안으로 자리를 잡은 한국서부발전(주)를 온 군민들과 환영을 한다.다소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사업을 훌륭하게 마친 임직원들과 태안군의 노력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활력을 잃어가던 태안군도 이제는
오는 15일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날이다. 일제의 압박과 폭거에 맞서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목숨을 바쳐 이룬 광복의 기쁨은 우리 민족 최고의 기쁨의 날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날 국제적 정치 상황과 외세의 작용으로 인해 조국이 둘로 갈라지는 분단의 아픔이 시작되는 날로 분단 70년이기도 하다.광복 70년을 맞아 정부는 14일을 임시 휴일로 지정해 3일 연휴를 만들어 국내 관광 활성화와 경축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태안군에서도 군청 로비에 총 550개의 태극기 꽃이 핀 ‘희망나무’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광복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태안군이 한상기 군수 취임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주력한 성과들이 또 쾌거를 이룩했다.태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30일 고시한 제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태안 안흥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조금은 생소하지만 ‘마리나 항만’이란 요트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위해 계류 시설과 수역 시설을 갖추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해양레저 시설 구역으로 국민 소득이 높은 선진국에서 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마리나 항만 개발은 한상기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군은 한 군수가 직접 중앙 부처를 방
최근 정치권의 화두는 국정원 문제 등 정치 현안이지만 속내는 20대 선거의 선거구 획정에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국민적 요구에 따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구 획정에 따른 원칙을 정하고 최근 출범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획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국회의원 정수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우리는 매번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이해득실에 따라 선거구를 마음대로 옮기는 게리멘더링을 보아 왔다. 이번에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를 막아 보겠다는 하나, 이마저 시간의 촉박성 때문에 제대로 된 논의 조차 못하고 정치적 타협으로 흐를
태안군의회의 상임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논란이 급기야 돌아올 수 없는 단계에 다다르고 있다.본지의 긴급 여론조사를 요약하면 태안군의회 상임위 운영에 대해 반대가 찬성보다 4배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아예 상임위 관련 조례가 통과 되었는지도 모르는 군민이 60%가 넘고 찬성과 반대가 대립하는 사실을 모르는 군민들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를 보면 태안군의회가 지난 2013년 시민 단체의 반발에 의해 2년여만에 재 추진한 조례안이 충분한 군민들의 공감대와 여론을 반영해 추진했다는 얘기와는 사뭇 다른 결론이다.태안군의
군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태안군의회 상임위 설치 관련 조례의 통과 이후 지역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질 지경에 이르렀다.최근 군내 시민사회단체, 원로에 전직 군수들까지 모여 회동을 갖고 태안군의회 상임위 관련 조례의 부당함에 인식을 같이 하고 본격적인 조례의 폐지 운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한다.지난 6일 모임에는 50여명의 지역 명망가와 정치인 특히 전직 군수, 도의원, 군의원에 지역사회 원로들이 모여 태안군의회 상임위 설치의 부당함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조례안의 폐지 운동에 나서기로 결의
민선 6기 한상기 군수가 취임을 1년을 맞이했다.‘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를 제시하면서 달려온 지난 1년의 성과로 태안군은 ‘화합과 변화’라는 군정운영 기본정신 아래 △신뢰받는 경영행정 △진취적인 지역개발 △사람중심 복지실현 △경쟁력 있는 농어업 △감동 있는 문화관광 등 5대 군정방침을 실현하기위해 지난 1년간 군민과 함께 달려왔다고 평가하고 있다.우리는 한상기 군수가 취임이후 효율적인 조직 관리와 행정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태안군 공무원 등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내부고발지침’을 개정해
태안군의회는 지난 22일부터 제225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군의회의 제일 책무 중에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6기 한상기 군수의 취임 1년을 맞아 한상기 군수의 행정 전반에 걸친 행정 사무에 대한 감사를 펼치는 것으로 향후 남은 3년의 군정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감사이다.또한 기대를 안고 출발한 제 7대 의회 의원들의 실력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시민단체들과 함께 태안군의회에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많은 군민들이 볼 수 있게 예산이 녹화 방송을 해야한다고
메르스의 광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지역에는 가뭄으로 인한 한해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태안군을 비롯한 중부지방이 최근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그 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다.모내기를 한 논에 용수가 부족해 말라죽는 논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아예 일부 지역에서는 논에 물이 없어 올해 벼 농사를 포기하는 곳도 늘어가고 있다.장기 일기 예보상으로는 올해 장마는 8월 이후로 예상되고 있어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다.태안군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12일 현재 전체 벼 재배면적 9,250ha 중 99%가 모내기를 완료하였으나 농업용
지금 전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의 확산에 말 그대로 공항상태이다.매일 전국으로 확산이 되고 있고 사망자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등 전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지난 7일 정부가 뒤늦게 메르스 범정부 대책을 발표했으나 아쉬운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정부의 뒷북 처방은 나중에 논하기로 하고 당장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메르스의 확산을 막고 조기에 현 사태를 마무리하기 위한 하나된 모습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태안군도 지난 4일 오전 한상기 군수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군의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한 대책으로 보건의
태안기름유출 사고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가 지난달 31일 6만 2천여 태안군민과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희망을 품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주최측은 말하고 있다.궂은 날씨에도 해변트레킹을 시작으로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관광객들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마련된 △희망 서해안 트래킹 △토크 콘서트 △요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초여름의 즐거운 축제를 즐겼다.또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제8회 충남예술제와 제8회 태안예술제
한상기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섬 문화 축제 등 섬을 활용한 공약을 제시한바 있다.이는 태안군이 무인도와 유인도를 포함하면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섬을 소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섬을 활용한 관광은 극히 일부에 그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관심이 모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한상기 군수가 지난 23일 관내에 위치한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의 지리적 중요성과 수산업 및 관광산업적 가치를 이해·확인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 실·과장, 군의원 등 10여명과 함께 격렬비열도를 탐방했다.태안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민선 6기 한상기 군수 취임이후 태안군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의 추진을 위해 관련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물론 확보한 공직자들에게 인센티브도 있지만 그 이전에 공직사회의 분위기 자체가 예전보다는 좀더 최선을 다해 군민과 태안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는 긍정적인 평을 해주고 싶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충남도로부터 ‘태안군장애인복지관 기능보강(증축) 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을 교부받은 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군도 11호선(의항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 추진
태안군의회가 시민단체가 1인시위를 벌이고 지역의 이장단, 의정동우회까지 나서는 등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상임위 설치를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키더니 이번주에 개회되는 임시회에 사무실 정비 예산를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이번 임시회가 끝나면 바로 다음날인 21일에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 구성을 한다는 입장을 최근에 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장과 특정의원이 2명의 여성의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하고 고성을 지르는 등 난투극 직전까지 가는가 하면 일부 의원들은 회의장을
태안군이 민선 6기 한상기 군수 취임이후 지방재정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도비 사업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그동안 태안군이 무사안일하게 행정을 한다는 지적을 받아오던 차에 한상기 군수 취임이후 태안군은 국비 확산을 해오는 공무원들에게 포상금 지급 규정을 신설하는 등 공직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는 최근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방식이 정부가 주도하는 기존의 하향식 지원에서 지자체 간의 경쟁을 유발하는 상향식 공모 위주로 정착됨에 따라, 각 지자체들이 적극적인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재정 확보에 능
‘꽃과 바다의 만남’, 제4회 태안튤립축제가 지난 17일 개막되어 만개된 튤립향을 따라 벌써 입장객이 개장 10일 만에 15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이러한 추세라면 5월 황금 연휴를 거치면서 입장객이 당초 목표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농민들의 피땀어린 정성과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성공 예감과 달리 우리는 세계튤립축제 장소를 결정짓지 못한 추진위의 걱정을 접하게 되면서 충남도의 미온적 태도를 비난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이유인즉 추진위가 지난
태안군 공직자에 대한 외부 기관의 청렴성 평가에서 그동안 낙제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오면서 태안군은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 왔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있었다.여기에 내부에서도 직렬별로 엇갈리기는 하나 평가가 청렴도가 높게 나오지 않았다.태안군 공무원노조가 자정을 결의하고 스스로 변화된 공직상 구현에 나서는 등 개선책 마련에 노력하는 부분은 평가할 만한 대목이다.여기에 태안군이 최근 공직자의 부조리 척결과 공직 신뢰성 향상을 위해 태안군 상근인력을 포함한 소속 공무원의 부조리를 발견해 신고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