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 등 2023년도 예산안 및 안건 등 27건 심의 돌입… 17건 조례안도 심사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25일 개회하고 1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본예산과 3회 추경예산, 조례안 17건 등을 포함한 총 27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사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9대 태안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첫 본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어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3년도 예산 심의는 ‘지방소멸
제9대 태안군의회의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신경철 의장이 공무원들에게 각별한 당부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신 의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291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내년 2월부터 유료화로 전환되는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과 관련해 쓴소리와 함께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운영”을 주문하고 나섰다.신 의장은 “관계 공직자들께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문을 연 뒤 “2020년 9월에 예산 45억을 투입하여 태안군 공영주차장을 준공하였으나,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면서 “군에서는 지난 2년
재판장도 나서 해상풍력 추진절차 물어… 방청석 통제할 정도로 20여 명의 군민도 법정에서 방청, ‘관심도’ 반영내년 1월 11일 열릴 예정인 2차 공판 증인으로 검찰측 2명, 피고측 변호인은 결국 한상기 전 군수 증인 채택 피고로 인해 피해 받은 군민들의 엄벌 탄원서도 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돼… 재판장, “탄원서 참고 하겠다”가세로 군수가 현직 태안군수로서는 처음으로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현직 군수가 본인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고로서 법정에 출두한 적은 있지만 증인으로서 공직선거법 재판에 증언대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지난 16일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막도록 하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해양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비어업인들의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으로 어업인과의 분쟁이 빈발하고 있다. 특히 일부 비어업인들의 경우 마을어장에도 침입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여 마을어장 파괴와 황폐화를 초래해 어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이날 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
강희권 태안 참여자치 시민연대 대표, ‘지원사업 데이터의 정확성’에 대해 의문 제기해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환경변화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의회는 지난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 중간 보고를 갖고, 도내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환경변화의 원인을 각종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인 신영호 의원을 비롯 도의원, 강희권 태안참여자치연대 대표 등 전문가, 발전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지난 15일 오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수산자원연구소는 충남의 기후와 환경에 맞는 어족자원에 관한 연구 활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며 “해상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바지락이 폐사하는데 고수온에 강한 바지락 연구를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준공 예정인 수산자원종자연구센터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등 배치 계획에 따른 예산을 미리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충남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도중 17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충남도 내 수험생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이제까지 수험생 여러분들이 노력하신만큼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새로운 시작! 보석처럼 빛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교육위 위원들은 교육청에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시험장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능시험으로 인해 각급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발생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난 18일 의원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291회 정례회 2023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효율적인 예산심의 기법을 습득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최근 정부에서 국회에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며 2010년도 이후 처음으로 전년도 대비 전체 예산 규모를 줄이는 긴축기조를 밝힌 만큼, 태안군의 내년도 살림살이 또한 그 영향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심의를 하는 데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신중하고 주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가 지난 18일 안면도관광지 개발지구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면도개발주민대책위원장을 만나 안면도 주민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김옥수 위원장은 “개발사업으로 안면도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1935㎡에 1조8852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김동이 기자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포함된 태안군의 대응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가 정책토론회를 열고 해법 찾기에 나섰다.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 연구회(회장 박용성 의원)’는 지난 9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 및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 연구회’는 지난 9월 출범한 이래 을 주제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접근에 나서는 중이다.그동안 연구회는 일반적인 연구활동에 더해 ▲각종 통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지난 10일 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올해 책정된 의원 국외여비 3,710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태안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최근 국내 경제지표가 급속도로 하락하는 데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까지 겹치면서 서민경제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임을 감안해 군의원 모두가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자고 한목소리를 내며 국외여비 예산 전액 반납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군 집행부에는 반납된 예산을 관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
산림자원연구소 행감 촉구… 도유지내 사유지 이용 관련 “사용료 제공 기준 찾아야”정광섭 도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안면도수목원 내 부적절한 지명에 대해 재정비 해 줄 것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정 의원은 지난 14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의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면도수목원 내 산책로에 새겨진 ‘바지락봉’, ‘키조개봉’ 등에 대한 지명을 재정비 해 줄 것으로 촉구했다.정 의원은 태안군도 유치전에 뛰어든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관련해 “산림자원연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이 올해 7월 4일 대표 발의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 안이 지난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충남 서산시·태안군에 걸쳐 있는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의 서식지로 유명하며, 해양수산부에 의해 2016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해양보호구역’이란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해수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으로써, 해양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해양경관이 수려한 경우 등 특별히 보존할 구역을 지정하여 해양수산부가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14일 충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도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주어진 과제만 급급해서 수행하느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이 없다”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15개 시군 사업을 보면 백제문화단지, 관광플랫폼 등 기존의 것을 유지하는 수준이고, 충남발전계획의 농업 정책도 새로울 것이 없다”며 “충남을 남부권(금산·논산·청양·공주·부여·계룡), 서해안권(보령·서산·서천·태안·홍성·예산), 북부권(천안·아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5일 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듈러교실 관련업체 계약시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해서 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2023년 모듈러교실 구입(42개교 439억원)은 2022년(12개교 102억원)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나라장터에는 6개의 모듈러교실 공급업체가 등록되어 있지만, 앞으로 충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공급업체가 엄청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년도에 학교와 계약한 업체가 납품후 없
충남도의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올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1일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좋은 입법’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국내 최초 입법평가 전담부서 신설』을 주제로 지방의회 혁신분야에 참가해 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올해 대회에는 주민 추천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충남도의회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유유희 변호사의 추천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유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 평소 좋은 입법과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입법의 중요성을 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위원들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하여 충남과 세종의 지적 경계 변경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를 먼저 선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도 중요하지만, 본래 충남 땅을 세종시 출범으로 지적 경계가 변경된 것이라면 법적으로 경계를 다시 바로 잡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면도 수목원내 산책로 돌에 새겨진 바지락봉, 키
2023년 본 예산안 및 2022년 제3회 추경예산안 등 심의 및 조례안 등 처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김태흠 충남도정과 김지철 충남교육행정 전반을 살펴보는 제12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도의회는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0일간 제341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먼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14일간)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등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제12대 충남도의회는 이 기간 행정 전반에 대한
“입법평가제도 통해 조례의 규범성·실효성 높여 도민 삶의 질 제고” 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2022년 입법평가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현재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인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을 입법평가위원장으로 선출했다.정광섭 위원장은 “우리 충남도의회는 입법평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인지하여 전국 최초 입법평가팀을 신설했다”며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입법평가제도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충남형 입법평가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충청
충남도의회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충남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권 보장을 골자로 한다.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관리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예산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명시했다.이 외에도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