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무원 노조·군민들, 갑질 행정은 즉시 시정되어야 한다 한목소리 충남도가 태안군수가 부군수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6급 정예공무원 양성교육과정에 태안군 소속 공무원을 배제하는 불이익을 줘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태안군이 부군수 인사 협의를 거부하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6급 정예공무원 양성교육과정에서 태안군 소속 공무원을 배제한 것.충남도는 지난해 말에 올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70명)를 단행했다. 이 중에는 부단체장 인사도 포함돼 있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가세로 군수가 지난 11일부터 남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 연두순방에 나선 가운데 가로림만해상교량 개통으로 태안의 새로운 관문을 꾀하고 있는 이원면의 최대 화두는 단연 새로운 관문dl 될 준비였다.차후 가로림만해상교량이 연결돼 이원면 만대항이 태안 북쪽의 새로운 관문이 될 때를 대비해 사전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것.앞서 가세로 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민선8기 들어 두 번째인 이번 연두방문은 지난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15일 고남면, 16일 이원면 17일, 근흥면, 18일 안면읍, 23일
군 해양산업과, “매립장 설치, 먼지·진동 발생, 결국 소각장으로?... 전부 사실과 달라”가 군수, 근흥면 연두방문… 연포해수욕장 개발계획 변경, 안흥진입로 조형물 설치 등 건의도 근흥면을 연두방문한 가세로 군수가 군민들로부터 질의가 나오지 않은 사안에 대해 이례적으로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근흥면의 현안이자 1300리 해안선을 끼고 있는 태안군의 숙원인 해양쓰레기 선별장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다.‘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는 근흥면 도황리 1391-2
이례적으로 참석한 군민들에게 큰절도 대화를 시작한 가세로 군수의 안면읍 연두방문에서는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 미흡으로 성토성 발언이 조용하던 군민과의 대화의 장의 고요함을 깬 가운데 안면도관광지 내 내부도로 단절을 우려하는 목소리 등 관광인프라와 관련된 발전적인 제언들이 눈길을 끌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가 군수는 안면읍에 대해 “안면읍은 태안이 어려울 때마다 방향타를 제시해줬고, 온전히 지켜낼 수 있었다”고 추켜세운 뒤 “과정과정마다 큰 힘이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안면도 숙박시설은 펜션과 민박 뿐… 국제
산동뉴스, 중국 태산문화관에서 산동성의 대표 악기인 양금, 중완과 타악기 연주 (사)한국민예총 태안지부와 중국 산동성 산동뉴스가 지난 18일 한·중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를 가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태안민예총(지부장 가덕현)은 지부 사무실에서 ‘한국 국악 악기의 소개와 연주’를 주제로 우리의 대표적인 민속 악기인 북, 장구, 꽹과리, 태평소 연주와 민요 가창을 선 보이고, 산동 뉴스는 중국 태안시 태산문화관 대강의실에서 중국 산동성의 대표 악기인 양금, 중완과 타악기 연주로 상호 온라인 문화교
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대와 고추 수확차 등 각종 편이(便易)장비를 지원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중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 추세 속 농업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들의 농작업 자세가 개선될 경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더불어 삶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태안군이 내달 1일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군은 내달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소음대책지역(근흥면 및 남면 신온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보상금 신청은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다.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는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
태안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태안읍 백화로 202)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고 6만여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가수 장사익과 국악인 송소희, 성악가 안세권 및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대중가요와 국악, 클래식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수 장사익이 ▲찔레꽃 ▲아버지 ▲봄날은 간다 ▲님은 먼 곳에 등을 노래하며, 국악인 송소희는 ▲뱃노래·자진 뱃노래 ▲달무리 ▲아름다운 나라 등을
태안군이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고구마와 꽃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이색 커피 전문가’를 모집한다.군은 내달 7일부터 3월 21일까지 태안군교육문화센터(태안읍 백화로 180)에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 내달 2일부터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태안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교육생은 교육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커피의 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가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늘봄학교'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충분한 사전 준비 없이 늘봄학교를 강행하면 교직원 업무부담 증가가 불가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전교조 충남지부는 지난 22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장관은 늘봄학교 정책으로 기존 교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충남교육청이 계획한 늘봄학교 추진 계획을 보면 1학년 교실을 늘봄학교 교실로 사용하고, 1학년 담임들에
천안아산경실련이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충남지역 여야 현직 의원 5명에 대해 자질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아래 천안아산경실련)은 지난 17일 경실련과 함께 21대 의원 출신 316명을 대상으로 대표 발의 저조, 본회의·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부동산·주식 과다 보유, 입법 성향 등 8가지 기준을 적용해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충남지역 5명의 의원은 여러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검증 촉구' 대상으로 지목했다.‘검증 촉구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통한 ‘서해안 골드코스트’ 및 안면도 국제관광단지 완성 강조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면도는 최적의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지”라고 강력히 주장했다.윤 의원은 “안면도는 경제적 우수성과 산림 자원의 역사적 중요성이 결합된 최적의 이전지”라며 “도유림을 포함한 도유지가 면적의 38%를 차지하고, 산림자원연구소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토지 매입비용이 들지 않는 것은 이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이라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고품질 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촉구 연일 하락하고 있는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에 충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먼저 정 의원은 “산지 쌀값 하락세 지속으로 농업인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정부는 2023년산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을 80㎏에 20만 2797원으로 작년 수확기보다 8.7% 상승시켰다며 자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제정된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 )와 행정안전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민간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가 주관 및 주최하여 1년간 모범적 의정활동을 하고, 돋보이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국회의원을 대상자로 선정해왔다. 성 의원은 지난 2020년 12월 대표 발의한 예금자보호법을 통해 착오 송금 피해자 구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성 의원이
교섭단체 대표 연설 및 충남개발공사 사장·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특위 운영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34개 안건 심의에 돌입했다.충남도의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그리고 각종 건의안의 안건을 심의하며, 도·교육청·산하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진단하고 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진행하면서, 24일과 30~31일 각각 충남개발공사 사장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박기영 의원 “자율방재단연합회 지원 통해 재난 안전 분야의 민관 협력 강화” 충남도의회가 민간방재조직인 ‘자율방재단연합회’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도의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 예방·대응·복구 활동 등에 참여하는 민간방재조직인 자율방재단연합회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발의됐다.조례안은 연합회의 업무에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와 조직 활성화 및 교육·훈련
본지는 충남도민리포터 ‘알밤과딱밤’님이 충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2024년 충청남도의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전제해 독자들의 알권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선거운동 방법도 확대키로… 현재 국회 본회의 의결 후 지난 19일 정부로 이송돼 공포만 남아 그동안 공직선거와는 달리 TV토론회나 거리연설이 생략되고 후보자들의 공보물을 통해서만 출마자들의 공약을 확인하고 투표해야 하는 조합장선거가 일명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을 받아온 가운데 조합장선거에도 공직선거와 같은 예비후보자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또한, 조합장 혼자서만 후보자로서의 제한된 선거운동을 허용해 왔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또는 조합원 중에서도 1인을 지정해 후
민족 대명절 설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의 특산물인 감태와 생강을 담은 ‘감태생강한과’가 인기 명절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이원면 포지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대표 조인상)’에서는 하루 평균 100박스(1~2kg)의 한과가 판매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약 두 배 가량 판매량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은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태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을 주원료로 삼아 ‘감태생강한과’와 ‘편강호두강정’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썹(HACCP, 위해
최근 5년간 27건 2억9240만 원 보험금 지급… ‘군민안전보험’ 홍보전 돌입 태안군이 일상생활 속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은 군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2016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초기 7종이던 보장항목도 점차 확대돼 올해 자연재해 등 총 17종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군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