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발행되고 있는 본지의 모니터링을 통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 본지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인)의 첫 회의가 지난달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특히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의 죽음을 애도하면서도 어려운 지역경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했다.또한, 지역 곳곳에 내걸려 있는 ‘서울대병원 유치’와 관련한 현수막에 대해 “오해가 있다”면서 진실을 묻기도 했다.먼저 인사말에 나선 이재인 위원장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데 축하드리며 대표이사를 비롯해 편집국장과 직원들의
[편집자 주] 많은 운전자들이 타이어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자세한 관리 방법을 알지 못한다.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나는 장거리 여행 길, 안전한 드라이빙(Driving)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적정 공기압 유지, 안전한 주행의 필수 전제조건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특히 계절이 바뀌거나 휴가철, 명절 등 장거리 운행의 전과 후에는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적정 공기압을 유지하지 못하면 타이어 수명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연비도 떨어지며 사
사업용 태양광 보급사업, 복지회관 건립, 스마트팜 사업비 미집행으로 지역혼란 초래 “8개 읍·면 중에서 원북, 이원면이 가장 골프 아픈 동네로 박혀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비) 돈을 나눠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 법령과 규제 안에서 해법을 찾아내 깨끗하게 청산하고 정리해야 한다. 앞에 나서서 추진하는 분은 양심선언까지 해서 신뢰가 형성되어야 하고, 일을 하는 분들도 이미지 업이 된 참신한 분들로 선발해서 해야 한다.”사분오열, 이합집산에 곪아 터지고 있다고까지 표현 했다. 앞에서 나서서 일할 지도자급은 양심선언까지 해서 신뢰를
“두산목장 태양광 발전과 관련해 중장3리 주민들은 마을발전에 보탬이 돼 100% 찬성하고 있다. 두산에서 운영하다 포기했고, 폐초지, 폐염전을 보면서 이대로 방치한다면 결코 옳은 선택이 아니라고 본다.”두산목장 개발을 둘러싸고 지역주민과 가세로 군수간 온도차를 보이면서 향후 추진방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두산목장이 위치한 안면읍 중장3리 마을주민들은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폐초지와 폐염전 대신 태양광발전을 조속히 추진해 안정된 일자리가 필요하다다는 입장이지만 가세로 군수는 안면도 핵심지역에 녹지가 사라져 안면도의 최고의 가치가 소멸되
“태안군하고 검색을 하면 태안원유유출, 고 김용균이 나오는데 태안군을 상징하는 로고나 캐릭터는 나오지 않는다. 서산만 하더라도 청춘의 거리는 호수공원이라는 테마가 있다. 태안군 주민들이 서산시로 옮겨가고 있다.”가세로 군수의 태안읍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20대 예비군 1100명을 관리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의 말을 옮긴 한 예비군중대장이 눈길을 끌었다.지난달 23일 열린 가 군수와 태안읍민과의 대화 자리에 참석한 최혁태 태안읍·남면 예비군중대장은 20대 젊은 예비군들의 말을 인용해 태안군만의 테마를 중심으로 한 거리조성이 필요하다고 제
본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한 ‘2019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이름을 올리며 건전한 지역신문임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본지는 지난 18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가 선정, 발표한 67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발위는 이날 일간지 25개사, 주간지 42개사를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 발표했다.일간지 중에는 충청권에서 중도일보와 중부매일이 이름을 올렸으며, 주간지에서는 본지를 비롯해 뉴스서천, 당진시대, 보은사람들, 보은신문, 옥천신문, 청양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 등 9개사가 선정되는
고 김용균씨가 사망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작업장이 어둡고 추락 위험이 있는 데다 석탄가루가 날리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5일 태안화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주) 본부와 협력업체(18개)에 대한 특별감사에서 모두 102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이중 위반 사안이 중한 728건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의뢰하기로 했다. 과태료는 6억 67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한국서부발전(주)은 865건을 위반해 이 중 685건을 사법조치하기로 했다. 또 3억 7190만원의 과태료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소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한 고 김용균 사망사고와 관련 “태안화력 본부장 등 책임자를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 관계자는 지난 16일 태안화력에 대한 특별안전보건감독 결과와 관련 “사망 사고와 관련, 원·하청 목격자, 동료작업자와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본부장을 포함, 사법처리 대상과 범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앞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5일 밝힌 한국서부발전과 협력업체(1
“지포저수지 관광지 개발 때문에 그동안 많은 분들이 애써왔다. 그런데 현실화되지 않고 있다. 재임 기간 동안 지포저수지 관광에 신경을 써달라”가세로 군수의 지난 15일 고남면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장곡4리 이경화 전 부녀회장은 지포저수지 개발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조속한 개발을 촉구하고 나섰다.하지만, 사업자의 포기로 인해 지포저수지 개발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하며 “희망을 달라”고 하소연했다.이에 가 군수는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설명한 뒤 “그냥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라며 개발 의지를 밝혔지만 지포저수기
우리고장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가 위치한 소원면민들의 화두는 단연 관광이었다. 특히, 만리포해수욕장의 개장시기를 앞당기고, 야간 개장도 검토해달라는 건의를 비롯해 만리포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리포 서핑스팟에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았다.가세로 군수는 지난 16일 군민과의 대화 4번째 순방지로 소원면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소원면민들은 마을회관 주방공간 확보 등의 단순 민원부터 태안관광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유성곤 태안군숙박업지부장은 특히 만리포해수욕장의 개장시기에 대해 건의하고 나섰다. 유 회장은 “해운
“장명수 다리를 놓아야 한다. 장명수 다리를 놓으면 해루질 사고도 예방되고 낚시꾼 사고도 예방되며 이정표 기능도 된다. 고남~보령 연륙교가 준공되면 대천~원산도~고남을 거쳐 막바로 안흥으로 온다면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박상엽 태안군의정회 회장은 장명수 교량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박 회장은 지난 18일 가세로 군수의 근흥면민과의 대화의 장을 찾아 장명수 교량 설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이에 가 군수는 “우선 큰 둘레에서 빨리 태안으로 오도록 하는 것이 우선으로,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영목에서 오는 솔빛대교가 완
남면을 시작으로 이원면, 고남면, 소원면, 근흥면을 잇따라 연두방문하며 2019 군민과의 대화 반환점을 돈 가세로 군수의 대화방식이 화제다.우선 기존의 경직됐던 분위기가 사라졌다. 진중할 때는 한없이 진중하지만, 군민과의 대화 속에서는 진중함보다 이웃집 아저씨와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편안하다. 용어도 고급스러운 용어보다 일상 속에서 이웃끼리 나누는 용어들이 자연스레 흘러나오며 진솔, 직설화법이 대화분위기를 일순간 화기애애하게 바꾼다.분위기가 전환되다보니 질문하려고 손을 들기에 주저하던 주민들도 서로 손들어 마을의 현안을 얘기한다.일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불법 선거 특히 금권 선거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격한 처벌을 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태안군교육문화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입후보예정자), 각 조합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후보자등록 신청 및 선거운동 방법, 선거법상 제한·금지사항 등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태안군선관위 윤영채 과장은 인
[편집자 주] 민선 7기의 문을 활짝 연 가세로 군수의 98개 공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실질적인 첫해인 2019년 태안군정은 ▲태안의 백년을 여는 미래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찾고 싶고 재미가 넘치는 관광도시 건설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복지도시 조성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민생중심 경제 육성 ▲군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SOC 확충 ▲앞을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유로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 실현 등을 역점 전략으로 정하고 170개의 신규시책과 210개의 보완 시책 등 모두 380개의 시책이 추
지역민 할인 방안 고민해야… 2019년부터 꽃 축제 확대하고 빛 축제 기능 강화 충남도에 높은 임대료 내고 있어CNN이 인정한 세계적인 노을을 자랑하는 꽃지 해변에 위치한 꽃지 해안공원은 네이처영농조합법인이 2017년 6월 1일부터 2022년 6월 1일까지 5년간 매년 7억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다. 강항식 네이처영농조합법인 대표(사진)는 “이곳은 농지, 임야임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충남도 관광부서에서 관리하고 공시지가가 높아 비싼 임대료를 내고 있어 실제 경영상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충남도에 안면도 주민들처럼 농지, 임야
이스탄불 시내 곳곳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내 전 지역을 튤립의 향기로 물들이고 있어 튤립으로 물든 이스탄불튤립의 진짜 고향 터키 이스탄불은 동·서양을 동시에 품은 도시로 4월이 되면 수천만송이의 튤립이 어김없이 이스탄불 봄의 시작을 알린다.이스탄불 시내 전체의 빈공간을 수천만송이의 튤립으로 채워지는 이스탄불 튤립축제(Istanbul Tulip Festival)가 4월 한달간 이스탄불 전역에서 열린다.2006년에 처음 시작돼 13회를 맞은 이스탄불 튤립축제는 동·서양의 문화를 느끼기 위해 이스탄불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술탄
백화산 출렁다리, 신진도해안케이블카는 실효성 의문이지만 타당성 검토에 신중‘삼성지역발전기금’에 대한 군수 입장 묻는 질문에는 “적정시기에 입장 밝힐 것” 가세로 군수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전임 군수가 추진하던 대형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군수가 바뀐다고 해서 사업 자체가 바뀌는 건 옳지 않다는 입장으로, 가 군수는 사업자가 포기하거나 사업의 적합성에서 다소 떨어지는 사업 외에는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가 군수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힌 전임 군수의 대형사업은 4가지다. 안
국응복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도 참석해 질의 답변 나섰지만 궁금증 해소 안돼 “어느 정도 예고된 거 아닌가? 앞으로도 읍면 설명회 할 때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본다. 순서가 뒤바뀌지 않았나. 조합원 먼저 모집하고 조합원들에 의해 대의원, 이사, 지부장도 선출해야 올바른 절차인데, 자기들끼리 지부장 뽑아놓고 월급받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겠다는 것 아닌가”태안원유유출사고의 중심지인 소원면에서 가장 먼저 삼성지역발전기금 운용 관련한 의정보고회와 주민설명회가 열렸지만 욕설과 고성이 오가면서 파행으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특히, 질의 답
주민 배심원단도 ‘태안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사업 활성화’ 요구, 외국 관광객 유인책 절실▶▶ 글 싣는 순서1. 태안기업도시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은2. 물의 도시 중국 소주 주가각에서 배울 것은3. 원주혁신도시를 찾아서4. 중국 상해의 사례로 본 도입 가능한 시설은5.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6. 태안기업도시 남은 과제는[편집자 주] 지난 2007년 11월 선정된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선정 10년을 넘기고 있으나 지난 10년간 당초 사업 구상에 크게 못 미치며 골프장 2곳을 운영하고 최근에서 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