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일간 28개 해수욕장의 문을 열었던 태안군이 3년 연속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의 위업을 달성했다.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과 해경 등 유관기관 및 번영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18년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를 열고 해수욕장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부서별 점검사항 및 보완점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는 해수욕장 관련 운영, 안전, 환경 등 각 분야별 문제점 및 개선점을 살피고 해수욕장의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표창과 운영결과 총괄보고, 분야별 운영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대하의 본고장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열린다.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6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대하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무료
추석 연휴 안면도에 가면 가을의 전령사 국화와 함께 라벤더, 빅토리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밤을 화력하게 수놓는 빛 축제와 백사장 대하축제까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18년 국화&빅토리아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코리아플라워파크는 올 4월 태안 세계튤립축제를 시작으로 국제꽃박람회의 여운이 남아 있는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화려하게 개장했다. 사계절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가을을 맞아 가을을
세계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 해양치유 전문가가 해양치유 사업 대상지인 남면 달산포를 찾아 엄지를 치켜 올렸다.자연자원을 활용한 미래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서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태안군이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독일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주의 해양치유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형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고려대 연구단 등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군의 해양치유 산업 발전모델을 공유하고 해양치유 분야의 선진국인 독일의 단지 운영방법과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군에 적용할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선선한 가을이 시작된 가운데 가을의 상징과도 같은 갈대가 바람에 흐느끼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팜파스그라스가 활짝 핀 남면 신장리 청산수목원(원장 신세철)에서 지난 8월말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제 2회 팜파스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키가 크고 꽃이 탐스러운 코르타에리아속의 벼과 식물로 뉴질랜드, 뉴기니, 남미 등에 주로 분포하며, 남미의 초원지대를 뜻하는 팜파스와 풀을 뜻하는 그라스어가 합성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태안군의회가 답보상태에 있는 태안기업도시의 해법 모색을 위해 홍보관인 ‘라티에라’와 기업도시 현장을 방문하며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지난달 30일 태안읍·남면 일원에 위치한 태안기업도시 현장을 공식 방문하고 기업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한 뒤 사업추진 현황 파악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은 태안기업도시 홍보관을 찾아 브리핑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타이어 사업부지를 둘러보고 골프장 및 주택부지 등을 차례로 확인했으며, 부남교 예정지와 모비스 주행시험장을 방문해 기업도시 개발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김기
태안군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회장 강은환)이 제70회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군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순회 교육을 실시히며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에 일조하고 있다.복군이래 최대의 행사로 기록될 충남도민체전은 다음달 13일부터 태안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데 관광태안을 내방하는 충남도민들에게 확실히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손님맞이 관광준비를 위한 교육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높았다.이에 태안관협은 지난 5월 태안군문화예술센타 소강당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0일 원북면과 이원면을 시작으로 7
한서대 해양교육원에서 열린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찾은 이용객 수는 총 800여 명으로 집계됐다.한서대학교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번 해양레저 체험교실은 해양레저 관광 휴양도시 이미지 제고와 여름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태안군이 가진 아름다운 해양 환경과 한서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가 만나 열린 이번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및 공연은 지역 내 해수욕장과 신두사구, 천리포수목원 등 뛰어난 관
농어촌버스에도 와이파이 구축 추진내년까지 공공와이파이 98개소로 확대 태안군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시설 확대를 추진한다.군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구축’ 공모 결과 태안군에서 솔향기길과 백화산 등 총 14개소의 사업지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관광정보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것으로, 설치 장소는 ▲해변길(노을길·샛별길) ▲안면송길
최악의 폭염이 피서객들로 북적이던 해수욕장 풍광마저 바꾼 가운데 지난 19일부로 태안군내 28개 해수욕장이 44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문을 닫았다.하지만 앞으로도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나오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해수욕장 폐장과 함께 안전구조요원들의 활동도 종료되면서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사진은 폐장을 앞둔 지난 19일 안면도의 방포해수욕장 한켠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 관계자들이 해수욕장 폐장으로 안전요원이 없다며 ‘전 해변 물놀이 등 수영
남면 산장리에 위치한 관광농원인 ‘팜카밀레(대표 박정철)’가 충남도내에서 첫 ‘웰니스(wellness) 관광 시설’로 선정되었다.충남도에 따르면 팜카밀레가 강원 동해무릉건강숲,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등 7개 관광 시설과 함께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웰니스 관광 시설은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려는 국내·외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관광공사가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안팎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선정, 지원하고 있다.올해 시설 선정은 각 지자체와 지역 관광 관련 기관 등이 추천한 26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지난 8일 밀러가든 입구정원에서 ‘2018 천리포수목원 Summer Festival’ 개막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한여름의 꿈과 사랑’이란 주제로 수련 전시회와 무궁화 축제 2가지 테마로 이뤄진다.수련 전시회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과 각시수련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생식물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아마조니카와 열대성 수련인 호주수련 등 다양한 종류의 수련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이외에 해외 수련 육종가들의 특별 전시와 강연이 있다. 에코힐링센터
빅데이터 분석결과 태안군의 관광객은 피서철이 아닌 5월과 8월, 10월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태안군은 태안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 집계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관광객들의 수요 및 여행패턴 파악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빅데이터 방식은 이동통신사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 수 집계 및 동향을 분석하는 것으로, 보다 정확한 통계를 얻을 수 있는데다 관광객들의 여행패턴을 분석할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 수도 파악이 가능해 기존 방식인 페르미
가세로 군수가 피서철을 맞아 군내 운영 중인 28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하며 안전한 피서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당부하고 나섰다.가 군수는 군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8개 읍·면 전역의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군수의 이번 방문은 공직자와 안전관리요원, 경찰, 해경, 소방서, 번영회 등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기관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인 천리포 수목원의 녹색이 짙어지는 가운데 밀러 가든과 만개된 연꽃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효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주말 남면 몽산포해수욕장에는 갯벌체험을 하는 피서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된 첫 주말인 지난 21일 동양 최대의 해변길이를 자랑하는 몽산포해변에는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수천 명의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몰려 물이 빠진 갯벌 위에서 맛과 동죽 등 조개류 잡기 삼매경에 빠졌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이 공중화장실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 등 주요 지역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의제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7~8월 해수욕철에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태안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기간 중 관내 해수욕장 및 주요 관광지에 총 46개의 이동식 화장실을 임대해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이동식 화장실 임대는 피서철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피서철을 맞아 총 55개소의 이
“태안군에 해수욕장이 많은데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하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다보니 재활용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지 않고 다 섞어 버리고 있다. 또 해수욕장 모래 위에 직접 불을 피우는 행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연포해수욕장과 함께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근흥면의 대표 해수욕장인 갈음이해수욕장이 외국인 피서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분리수거가 일상화된 국내 관광객들과는 달리 갈음이해수욕장을 찾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우즈베키스탄이나 파키스탄 등의 고려인들로 국내인들과의 구별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충남도 내 관광지의 무료와이파이가 더 ‘빵빵’해진다.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 공모 사업’에 도내 관광지 93곳이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내·외 관광객 편의 도모와 통신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됐다. 도내에서 선정된 93곳은 서산마애삼존불과 부여 서동요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다.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억 6,000만 원과 지방비 6억 5,000만 원, 통신사 부담 5억 4,000만 원 등 총 13억 5,000만 원을 투입, 올 연말까지 와이파이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
2회에 걸쳐 세계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튤립축제가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속의 축제로 비상하는 모멘텀을 얻었다.태안세계튤립축제는 지난 4월 19일 개막해 25일간 튤립의 향연을 선사한 바 있다. 4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태안세계튤립축제가 IFEA(International Festivals & Event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제12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 대회에서 멀티미디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네이처농업회사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산 새만금컨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