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정제회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기존 정제회 기금의 운용 기한을 종전 2022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로 5년 연장하고, 기금운용의 계속성 및 안정적 운영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했다. 태안군 정제회는 태안발전본부 제7~8호기 정제회 수익금을 기금으로써 적립해 운용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법 제159조는 특별한 행정 목적 및 공익상 필요한 경우 특정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민·관 협의회’ 위원이 기존 20명에서 5명이 늘어난 25명으로 확대된다.태안군의회는 지난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이번 개정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태안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가 한층 더 많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태안군은 해당 민·관 협의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단 한번도 선정되지 못한 태안군에 김기두 의원이 적극 행정을 주문하며 일침을 가했다.김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정에 정부의 공정한 선정기준 마련과 태안군의 적극 행정 주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이번 5분 발언은 신청과정에서 막대한 예산을 용역비로 투입하고도 충남의 15개 시·군 중 사업 자체를 미신청한 계룡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단 한 번도 선정되지 못한 태안군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을 꼬집었다. 김 의원
“‘태안군 해상풍력단지 체계적 개발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태안군의회가 주민수용성 확보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정에 나선 ‘태안군 해상풍력단지 체계적 개발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논의 끝에 본 회의에 부의되지 않았다. 조례 개정 절차에는 문제가 없지만 충분하게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등 심사숙고 차원이라고 태안군의회는 밝히고 있지만 해상풍력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태안군의회가 해상풍력 반대 의견을 내는 일부 어민들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
“의장님! 군수한테 집행부에 가서 자라고 하세요!”3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심사 결과 보고가 이어지던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석에 앉아 있던 김진권 의원이 돌발 발언하자 본회의장에 참석해 있던 가세로 군수가 고성으로 맞받으며 본회의장에 일순간 긴장감이 돌았다.본 회의를 진행하던 신경철 의장이 나서 서둘러 다음 의사 일정을 재촉하면서 김 의원과 가 군수 간 신경전이 마무리 됐지만 두 정치인의 대립각은 더욱 벌어졌다.김 의원과 가 군수가 신경전을 벌인 건 지난 1일. 이날은 태안군의회가 본 회의장에서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제291회 2차 정례회 개회식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일침… 가 군수와 ‘대립각’ 세워“9대 군의회가 개원한 이래 본 의원이 본 모습은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료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으며, 법에서 정한 의원의 의정활동을 제한하는 등의 묵과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를 저지르고, 의원의 예산심의권과 의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등 의회를 무시하며 의회가 그저 집행부의 하부기관인 듯 대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다.”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가세로 군수를 겨냥해 태안군 집행부가
충남도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폐지 계획이 수면 위로 오른 가운데 태안군의회가 충청남도 행정에 유감을 표하며, 사업 폐지 반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태안군의회는 지난달 25일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재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폐지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전재옥 부의장 외 5명의 의원들이 공동 발의했다. 다만 국민의힘 기초비례대표인 박선의 의원은 이번 결의안에는 서명하지 않아 결의안 채택 시에도 홀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박 의원은 취지에는 공감
태안 기업도시의 정주인구 증가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돼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지난달 25일 “태안 기업도시 내 주택을 농어촌주택으로 인정, 1가구2주택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업도시는 정부가 지난 2005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민간기업이 산업·연구·관광·레저분야 등에 걸쳐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자족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현재 전국에 기업도시 조성이 완공되었거나 추진 중인 곳은 총 4곳으로, 충북 충주시와 강원 원주시는 완공되었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대응 정책 연구회(회장 박용성 의원)’가 지난달 25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한 ㈜조그마한(연구소장 황연경)과 함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3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태안군 지방소멸 위기대응 정책 연구회’는 지난 9월 출범한 이래 「태안군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대응 및 정책개발」을 주제로 현재 태안군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뒤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연구회는 일반적인 연구 활동에 더해 범위를 넓혀 ▲
태안군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태안군자치조례입법 정책연구회(회장 김진권 의원)’가 지난달 23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최종보고회와 함께 입법세미나를 열었다.‘태안군자치조례입법 정책연구회’는 지난 9월 출범한 이래 「태안군의 자치조례 정비 및 입법 정책 개발」을 주제로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조례 제정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 활동에 나서왔다.그동안 연구회는 일반적인 연구 활동에 더해 범위를 넓혀 타 지자체 포함 해외 입법 정책 및 법률, 조례 등의 정밀진단에 나섰으며, 총 3회에 걸친 입법세미나 등을 개최해왔다.특히 이번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 등 12~13세기 고려청자 전시… 내년 6월 25일까지 ‘바닷 속 경주’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고려청자가 한 자리에 모인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지난달 25일부터 근흥면 신진도리에 위치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07년부터 2010년에 걸쳐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유물 29,000여 점 중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를 한자리에 모은 ‘신출귀물(新出貴物), 태안 바다의 고려청자’ 주제전(테마전)을 연다. 주제전은 내년 6월 25일까지
재선의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지난 8대에 이어 9대에 들어서도 8개 읍면의 균형발전 문제를 거듭 지적하고 있지만 “수차례 지적에도 제자리걸음”이라며 행정 편의적 정책을 펼치는 태안군 집행부에 일침을 가했다.박 의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291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서 ‘태안군 지역균형발전 및 접근성 개선’이라는 주제로 “형평성에 근거 둔 행정”을 주문했다.박 의원은 “지난 제8대 태안군의회 의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개선 요청과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2023년도 예산안 및 안건 등 27건 심의 돌입… 17건 조례안도 심사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25일 개회하고 1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본예산과 3회 추경예산, 조례안 17건 등을 포함한 총 27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사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9대 태안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첫 본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어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3년도 예산 심의는 ‘지방소멸
제9대 태안군의회의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신경철 의장이 공무원들에게 각별한 당부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신 의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291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내년 2월부터 유료화로 전환되는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과 관련해 쓴소리와 함께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운영”을 주문하고 나섰다.신 의장은 “관계 공직자들께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문을 연 뒤 “2020년 9월에 예산 45억을 투입하여 태안군 공영주차장을 준공하였으나,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면서 “군에서는 지난 2년
재판장도 나서 해상풍력 추진절차 물어… 방청석 통제할 정도로 20여 명의 군민도 법정에서 방청, ‘관심도’ 반영내년 1월 11일 열릴 예정인 2차 공판 증인으로 검찰측 2명, 피고측 변호인은 결국 한상기 전 군수 증인 채택 피고로 인해 피해 받은 군민들의 엄벌 탄원서도 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돼… 재판장, “탄원서 참고 하겠다”가세로 군수가 현직 태안군수로서는 처음으로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현직 군수가 본인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고로서 법정에 출두한 적은 있지만 증인으로서 공직선거법 재판에 증언대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지난 16일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막도록 하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해양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비어업인들의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으로 어업인과의 분쟁이 빈발하고 있다. 특히 일부 비어업인들의 경우 마을어장에도 침입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여 마을어장 파괴와 황폐화를 초래해 어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이날 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
강희권 태안 참여자치 시민연대 대표, ‘지원사업 데이터의 정확성’에 대해 의문 제기해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환경변화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의회는 지난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 중간 보고를 갖고, 도내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환경변화의 원인을 각종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인 신영호 의원을 비롯 도의원, 강희권 태안참여자치연대 대표 등 전문가, 발전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지난 15일 오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수산자원연구소는 충남의 기후와 환경에 맞는 어족자원에 관한 연구 활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며 “해상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바지락이 폐사하는데 고수온에 강한 바지락 연구를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준공 예정인 수산자원종자연구센터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등 배치 계획에 따른 예산을 미리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충남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도중 17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충남도 내 수험생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이제까지 수험생 여러분들이 노력하신만큼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새로운 시작! 보석처럼 빛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교육위 위원들은 교육청에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시험장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능시험으로 인해 각급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발생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난 18일 의원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291회 정례회 2023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효율적인 예산심의 기법을 습득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최근 정부에서 국회에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며 2010년도 이후 처음으로 전년도 대비 전체 예산 규모를 줄이는 긴축기조를 밝힌 만큼, 태안군의 내년도 살림살이 또한 그 영향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심의를 하는 데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신중하고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