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급서 타의추종 불허… “군민과 함께 하는 선수 될 것” 씨름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태안군청 씨름단의 에이스 황재원 선수가 자신의 자녀 돌잔치 대신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씨름강군’ 태안군을 이끌고 있는 황재원(33, 태안군청) 선수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군에 따르면, 황재원 선수 가족은 지난 12일 원북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희망터전’과 ‘봄언덕’을 방문, 약 8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황 선수는 “자녀의 돌을 맞아 소비적인 돌잔치
태안에 위치한 한국무도연수원의 경찰무도 관련 실무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한국무도연수원 (총재 가광순)이 지난 13일, 남서울대학 경찰행정학과와 정식으로 경찰무도 자격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무에 나섰다.가광순 총재는 남서울대학과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의 경찰임용시험, 그리고 현업에 있는 경찰의 진급시험에 필요한 경찰무도 자격사항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한국무도연수원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협약 내용을 공개하였다.한국무도연수원은 지방소재 무술 연수원으로서는 드물게 한국 전통무술을 비롯, 태권도, 검도, 경찰무도, 합
천리포수목원을 설립한 고(故) 민병갈 박사의 서거 16주기를 맞아 지난 8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밀러가든에서 추모식이 엄숙히 진행됐다.천리포수목원과 임산(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추모노래, 독경, 축원문 낭독, 열반기념가 제창, 참배, 기념식수 순으로 열렸다.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사는 한상기 군수와 성일종 국회의원, 신경철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이 이어갔다. 추모식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도 행사장 인근 연못가에서 진행됐다. 기념목으로는 수분이 많고 산성토양
서산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에 태안고 6회 졸업동문인 조경상(서광 대표이사) 고문이 추대돼 지난달 27일 오후 6시 아르델컨벤션홀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대전지법 서산지원 문봉길 지원장, 대전지검 서산지청 안범진 지청장, 충남도 신동헌 경제통상실장, 김택준 서산경찰서장 등 서산태안지역 주요 각급 기관장들과, 회원사 대표, 조경상 회장의 원북초, 태안중, 태안고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3년 임기의 첫발을 내딘 조경상 회장은 취임사를 통
태안군의 발전을 위한 시책구상은 물론 현안 당면 시책에도 머리를 맞대며 해법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태안군개발위원회를 맡아 20년간 헌신 봉사해 온 가덕소 전 태안군개발위원장에게 군수 감사패가 전수됐다.가덕소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군청 월례조회에 앞선 유공자 표창 시상에서 군민복지 증진과 군정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한상기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가 전 위원장은 지난 1998년부터 사단법인 태안군개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자리를 내려놓은 올해까지 20년간 이끌며 남다른 애향정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화합과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해
민선6기 마지막 해를 맞는 올 1월 1일 부임한 허재권 부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에 분주한 가운데 취임 100일을 맞았다.태안군의 제16대 부군수로 취임한 허재권 부군수는 4월 10일부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지난 2015년 서기관 승진 후 충청남도 경제통상실 투자입지과장을 역임한 허 부군수는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태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허 부군수는 취임 후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
서산수협 김성진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28일 수산업발전 유공으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지난 2015년 3월에 서산수협 제1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성진 조합장은 조합의 경영정상화와 불법어업 근절, 어업질서 확립, 수산자원의 조성과 어장환경개선 등을 통하여 어업인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성진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5천여 조합원들 덕분에 훈장을 수상을 하게 되었다”며 공을 조합원들에게 돌린 뒤, “앞으로 더욱 더 어업인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의회 이용희 의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30일 연합매일신문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용희 의장은 “대한민국 의정 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큰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앞으로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태안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국우정노조 충청지방본부 태안우체국지부장에 김명환 현 지부장이 경합 속에 당선돼 3년간의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전국우정노조 충청지방본부 태안우체국 지부(지부장 김명환, 이하 ‘태안우체국지부’)는 지난 5일 태안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 지부대회’에서 2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끝에 김명환 현 지부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태안우체국지부는 지난 1991년 3월 3일 서산우체국 지부에서 분리돼 전국체신노동조합 충청지부 태안우체국 연합 분회가 결성되었으며, 초대·2대 전희영 지부장을 비롯해 3대 지성흠 지부장, 4대~6대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윤석우 전 의장(공주1)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도의회 의장에 자유한국당 소속 유익환 의원(태안1)을 선출했다. 앞서 유 신임 의장은 재적인원 38명 가운데 23명이 참석한 선거에서 과반수인 21표를 획득, 마지막 3개월간 대의기관을 이끌게 됐다.유 신임 의장은 의회 운영 방향으로 ▲안정적인 민선 6기 도정과 교육행정 마무리 ▲열린 의장실 운영 ▲환황해권 개발 지속 추진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협력 등을 제시했다.유 신임 의장은 “원 구성을 함에 있어 초당적인 협력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 김병숙 사장이 취임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8일 태안 본사 대강당에서 신임 김병숙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임사에서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혁신주체가 되지 못하면 혁신의 대상이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언급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경영의 기본방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리고 경영혁신을 통해 ▲ 안정적 전력공급 등 기본 업무의 역점관리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발전기술 선도 ▲사회적
고남면 출신으로 61년 만에 부활한 태안경찰서의 초대 서장에 취임한 김영일 서장(사진)이 지난 7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김 서장은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눈높이 치안활동과 내부화합과 화목한 직장분위기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취임당시 소감대로 묵묵하게 업무를 추진해가고 있다.지난해 11월 28일 초대 태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영일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태안 만들기 및 조직 화합과 단결로 훈훈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는 내부 구성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지난달 27일 실시된 태안반도신협의 제45차 정기총회 이후 실시된 신임 이사장 선거에서 이영철 전 상무(사진)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이사장선거에는 기호1번 이영철, 기호2번 정송무 후보자가 출마한 가운데 조합원 1,570명이 투표해 기호 1번 이영철 후보자가 1,350표 이상의 차이로 기호 2번 정송무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이기고 당선됐다.이에 앞서 총회에서는 총자산 800억원, 조합원수 8,537명, 조합원 이익 배당률을 2.5%로 결정되었음을 보고했으며, 이어진 임원 선출의 건에서는 상임이사로는
“그동안 둘로 나누어졌던 근흥지역 방범대가 이제 하나가 되어 근흥면민들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지난 4일 오후 4시 근흥면복지회관에 모인 한상기 군수, 김영일 태안경찰서장, 김진권, 박남규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신문웅 태안자울방범연합대장, 김창진 연합대 자문위원장과 방밤가족들은 통합 근흥자율방범대기를 힘차게 흔드는 황영일 대장에게 큰 박수를 보내주었다.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산하에 근흥면 서부지역의 근흥서부지대(대장 배주완)와 동부지역의 근흥지대(대장 황영일)로 나누어 그동안 방범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젊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을 대표하는 만리포관광협회 23대 회장 선거가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여 전완수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27일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에서 기호1번 조한섭 후보 40표, 기호2번 전완수 후보 66표, 기호4번 최창선 후보가 16표를 득표해 전완수 후보가 제 23대 회장에 당선되었다.전완수 회장(사진)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인천송도해수욕장, 보령대천해수욕장, 태안만리포해수욕장, 부산해운대해수욕장, 강릉경포대 등 전국 5대 해수욕장 중 우리 만리포 해수욕장이 제일 낙후되어 있는 상황임
더불어민주당 홍재표 도의원이 의정보고서를 발간, 배포했다.홍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서는 ‘태안 희망을 찾다’라는 표지 제목과 수상이력 등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두 번째 장에는 발의한 의안과 도정질의 5분 발언이 사진과 함께 담겼다.특히, ▲이원~대산간 연륙교 건설 ▲발전소 주변지역 전기요금 차등제 촉구 ▲태안 미래 위한 철도 필요성 제기 ▲미세먼지 대책 ▲군민과 화력발전소 간의 상생을 위한 의정토론회 첫 개최 등의 의안에 대해 “군민의 숙원을 풀기 위해 앞장섰다”고 밝혔다.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활동사진과 이슈가 됐던 ‘유럽연수도
태안군 공노조가 제3대 장문준 위원장을 맞이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조’)의 3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문준 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노조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공노조는 군청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이용희 군의장,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태안군 조합원 및 명예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2018년 정기총회 및 제3대 출범식’을 가졌다.3대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장문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30일
태안군의회 조혁 의원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기업도시입구에서부터 당암리까지 13.5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자전거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조 의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25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도로의 개설 필요성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도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조 의원은 특히 기업도시 입구에서부터 당암리까지의 13.5km 구간 개설이 태안군 자전거도로 정책을 펼 수 있는 핵심 구간으로 내다봤다.조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내에는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의 제7대 김용식(66 사진) 원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김 원장은 1979년 전북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임학과에서 농학석·박사과정을 마친 뒤 영국 왕립 큐우 식물원과 레딩대학 식물학부에서 박사후 과정을 이수했다.1983년 8월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35년 넘게 학자의 길을 걸어 오면서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 (사)한국환경생태학회 회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 위원장, 국제식물원협회 상임이사, 국제식물원학회
소규모 농가 농작업 대행 확대 지원 등 농촌 양극화 문제 해결책 모색해야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이 농업보조금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하고 나섰다.홍 의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진행 중인 제301회 임시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농업보조금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농업과 농촌에서 깊어가는 양극화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과 이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홍 의원은 농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농업보조금 지원에 관한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국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이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