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야간 추락선원 긴급구조부두에서 3m 아래 갑판으로 떨어져태안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는 지난달 31일 밤 9시 20분경 신진항에서 육상으로부터 3미터 아래 어선으로 내려가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최모씨(선원, 65세,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를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 구조하였다고 밝혔다.최모씨는 어획물 하역작업을 마치고 어선으로 승선코자 부두계단을 내려가다가 3미터 아래의 어선 갑판으로 추락하면서 갑판의 쇠붙이에 부딪쳐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으나 인근을 순찰 중이던 태안해경 신진파출소 소속 최순동 경사 등 2명의 경찰관이 발견 근흥119 소방지역대로 인계 서산의료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사고선박의 선장 김모씨는“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밤바다에서 이런 일
■ 기름유출사고 보상 문제 이것이 궁금하다 - 5보험사의 조사내용만 증거로 인정되는지의 여부문)피해발생 신고서 접수 후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답)추가피해 발생 사항에 대한 객관적 자료 등을 첨부하여 피해대책위원회에 신고하고 증거를 보존하며, 가능한 한 신속하게 피해자측 및 가해자측 조사자에게 피해를 확인하도록 요구해야 합니다.문)보험사측 사람들은 보상과 관련하여 어떠한 위치에 있습니까? 상대방입니까? 보상 결정권자 입니까?답)가해자측 입장에서 피해조사를 하는 것으로, 이들이 보상 결정권자는 아닙니다. 다만, 이들의 조사자료는 피해자의 보상청구의 적합성을 심사하는 데에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문)보험사측이 3개월이면 회복된다는
남면농협, 부실경영 의혹 커져만 간다조합측, 일부 내용만 감사 요청 축소감사 예고조합원들, 별도의 ‘회계감사 청원서’ 제출 반발남면농협이 제주산 마늘을 대량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 억원의 적자에 대한 부실경영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남면농협은 지난달 19일 소집된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감사보고를 통해 몇 가지 부실경영 사례를 지적하고 외부 감독기관 내지 상급기관에 계통감사를 요구키로 의결되자 조합측이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에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하지만 조합원들 사이에는 “부실 경영으로 조합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사람들이 무슨 자격으로 감사요청을 하느냐”며 별도의 ‘회계감사 청원서’를 작성해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에 발송하는 등 조합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조
MBC 2008년 환경 콘서트 연다6일 저녁 태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인기가수 공연 예정오는 6일 저녁 8시 태안중학교 운동장에서는 MBC 2008년 환경 콘서트가 열린다.이날 열리는 2008년 MBC 환경콘서트는 태안바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양하고 지속적인 태안 지원 및 관광객 방문 극대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환경 보호와 환경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며 세계 5대 갯벌인 서해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마련된 환경콘서트이다. 이날 공연은 가수바다와 테너 임산씨와 듀엣 곡으로 beauty & beast(미녀와 야수 ost) 를 부른다.가수바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올 초 서해안 살리기 콘서트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를 하였지만 준비하는 도중 많은 어려움으로 인
주민방제 인건비 조기지급 강력히 촉구道의회 제6차『태안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지원특위』개회충청남도의회 태안기름유출사고피해지역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 유익환. 이하 ‘특위’)는 지난달 28일 제219회 임시회 중 제6차 회의를 열고 기름유출사고 이후 그동안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청취하고, 향후 중점 추진계획 등 현안에 대한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펼쳤다.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이 제기한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김홍장(당진1, 민주당) 의원은 유류오염 사고로 생계 수단을 잃은 서해안 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소득원이었던 주민방제 인건비 중 1~2월분 44억4900만원이 삭감돼 미지급되어 그동안 지역민들이 겪어야 했던 생계난과 고통을 행정안전부에서 국비지원으로 어렵게 해결된 만큼 이후 방
각 대책위 사이 불신, 불만 앙금 재통합 걸림돌조직개편 및 재정비 통해 재통합 이뤄져야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합의 기구인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연합회(위원장 이용희, 이하 대책연합회)의 조직개편 및 재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또한 지난 4월 30일 일자로 대책연합회를 탈퇴해 조직된 서산, 남면, 안면 수협의 ‘태안군 수협 통합유류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이원재, 이하 수협 통대위)’와도 재통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와 같은 여론에 대책연합회와 수협 통대위의 주요 임원들도 ‘재통합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모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대책연합회의 이용희 위원장은 “재통합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피해주민의 하나 된 목소리가 필
특별해양환경복원지역 지정안 공청회 개최유류 오염도 따라 제1, 2, 3 지역군 지정, 피해보상과는 별개지난달 28일 국토해양부 주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해양환경피해지역 특별해양환경복원지역 지정안 공청회가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있었다.서해안 6개 시·군의 주민 관계공무원, NGO등에서 참석한 인원이 고작 80여명으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엔 부족한 상태에서 국토해양부 관계자의 ▲특별해양환경복원지역 지정 개요, 지정 근거, 지정안순으로 설명이 있었다. 이번 공청회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 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등에 관한 특별법 공포(08.3.14), 발효(08.6.15)에 이어 지정안을 마련코자 개최한 것.특별해양환경복원지역은 유류오염사고로 해양환경
정부와 환경 단체 상반된 의견 내놓아농식품부, 태안해역 전면 조업 허용·환경연, 바지락 안전은 ‘글쎄’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이후 제한돼 온 태안 해역의 조업이 전면 허용 발표가 있었으나 환경운동연합이 태안산 바지락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상반된 의견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태안 어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3차례에 걸친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돼 이번 주 초 조업을 모두 재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안전성 조사에는 농식품부와 충남도, 태안군,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연구원, 어업인이 참여했다.지난 6월부터 한 달 간격으로 최근까지 이뤄진 3차례 조사 결과, 태안군 연안과 갯벌에서 잡은 우럭, 장어, 노래미, 낙지, 바
“삼성과 자매결연 자제 시키겠다”태안군수, 본지 보도에 긴급 읍·면장 회의 통해 지시태안군이 최근 삼성중공업이 기름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은밀히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자매결연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지난주 본지가 단독으로 ‘삼성의 이유있는(?) 자매 결연 논란’이라는 제목의 보도이후 군민들 사이에 삼성의 무분별한 자매결연 추진은 고도의 계산된 의도가 깔린 계획적인 수법이라는 지적이 커지는 등 논란이 확산시키고 있다.논란이 확산이 되며 태안군도 긴급 읍·면장 회의를 통해 삼성과의 자매결연을 하지 말도록 각 마을 이장들에게 특별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29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태안군직능사회단체협의회와 대회에서 참석한 한 단체장이 최근 가장 피해를
고엽전우회 사무실 현판식 열려지난달 27일 태안읍 동문리 대성학원에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태안군지(회장 문근석)는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엽전우회 현판식을 가졌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품격있는 보건복지가족위원회를 만들겠다”변웅전 위원장,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첫 회의서, ‘일하는 국회’상 실천 강조제18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변웅전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열린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상임위원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변 위원장은 보건복지가족위 첫 회의 인사말에서 태아가 ‘잉태하면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의 건강과 복지 그리고 행복한 가족을 위한 정책과 법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서, 국민생활과 직결된 중요하면서도 친근한 상임위원회가 바로 보건복지가족위원회’임을 강조했다.변 위원장은 ‘국민께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복지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역할이
연합 대책위 통합 시급하다지난해 12월 7일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가 발생한지 4개월 만인 지난 4월 7일에 태안군 피해민들을 대표하는 기구인 ‘태안군 유류피해민 대책연합회’가 우여 곡절 끝에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하지만 연합대책위원회라면 모두가 참여를 해야하는데 태안유류투쟁위원회와 태안군선주연합회 등이 불참한 가운데 출범해연합대책위 라고 하기에는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연합대책위원회에 거는 기대는 매우 남달랐다. 우선 흩어진 지역주민들의 민심을 하나로 모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 지역주민들 간의 갈등의 골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치유해 우리끼리의 싸움이 아니라 삼성과 정부를 대상으로 한 싸움임을 분명히 기억하고 싸
태안반도 도로 따라 가을꽃 만개완연한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신선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지역 도로변에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등 가을꽃들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1~2월 방제비 금주 중에 입금 될 듯동의서 제출 거부하고 있는 모항 등 3개 지역은 일단 제외태안군, 3~6월분 방제 인건비 지급위해 지방채 발행 예정방제 업체의 동의서 제출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던 1~2월분 방제 인건비의 차액이 금주 중으로 입금될 전망으로 피해 주민들의 한가위 보내기 걱정이 조금은 나아질 전망이다.1일 태안군에 따르면 “1일 현재 보험료, 관리비 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동의서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동화교역(모항2리), 그린C(의항리 청운대),동승종합(백리포 지역) 등 3개 업체에서 방제 작업을 펼친 주민들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방제 작업을 펼친 군민들의 방제 인건비 차액을 금주 중에 입금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당초 중간 사정에서 국제기금이 밝힌 사정율에
태안군 체육, 낭보 잇달아 볼링·씨름·육상에서 좋은 성적 거두어베이징 올림픽의 감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 체육도 지난 한 주간 잇달아 승전보를 전해왔다.태안군 볼링협회(회장 최근웅)소속 태안군 대표 선수단은 지난 23일-24일 논산시 건양볼링장에서 열린 충남협회장기 시·군 볼링대회에 1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자부 우승, 여자부 7위로 종합 4위와 개인전에서 정성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오는 10월에 열릴 충남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이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태안군 선수단은 초등3, 증등7, 고등 14 등 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초등부에서 백화초 홍성관 선수가 용사급 1위, 백화초
태안화력A·태안군청B 우승제 18회 협회장기 테니스 대회 개최, 은배부 올해 첫 시합 열려테니스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 및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 18회 협회장기 테니스 대회가 지난 23일 태안발전본부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태안군 테니스협회(회장 윤도희)의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총 17개팀 약 200여명이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그 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태안발전본부 테니스장과 태안화력 사택 테니스장에서 나뉘어 펼쳐진 금번 대회는 그 동안 금배부만을 운영했던 종전의 대회방식에서 선수들 사이의 실력차이를 감안한 은배부를 개설해 경기를 치르고 시상을 했다. 윤도희 회장은 “그 동안 실력차이에서 발생하는 참가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올해부터 은배부를
태안해경, 관내 불법 양조망 집중단속태안해양경찰서(총경 순길태)는 최근 천수만 등 관내에서 양조망 어선이 대하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야간 조업을 자행한다는 정보를 입수, 긴급히 집중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해경은 지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경비함정 9척을 동원 32척을 검문 검색하여 이중 불법이 드러난 3척에 대해 수산업법 위반등으로 검거하였다. 태안어민들은 지난 유류오염사고 이후 방제작업등에 동원되어 원활한 조업을 하지 못해 대부분 어렵게 생계를 꾸리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꽃게 및 대하잡이 철을 앞두고 양조망 어선들이 멸치잡이를 빙자 연안에 접근하여 대하 치어등을 남획하고, 야간에 무허가 선인망 어법까지 사용하여 인근의 자망 등 어구를 손괴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게 된 것
분뇨 무단투기 사건 발생원북면 갈두천 일대 악취에 주민 고통....경찰 조사 돌입큰비가 온 지난 22일 밤 원북면 갈두천 일대에 축산분뇨가 무단 방류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지난 23일 원북면 주민 이모씨는 갈두천 하류에 분뇨로 인한 거품과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태안군과 경찰에 신고해 공무원 및 경찰이 출동하여 상류를 따라 올라간 후 의심되는 돈사인 장대리 축사를 조사하였으나 분뇨를 무단투기 한 사실이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계속 부인하자 태안군 담당자가 액비저장고 조사 120t 정도 없어진 것을 보고 추궁하자 10일전 소원지역 농경지에 공급한 것으로 발뺌하는 등 시인을 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따라 태안군은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태안해경, 음주운항ㆍ폭행 선장 입건사소한 말다툼이 한 밤중 음주운항과 폭행으로 얼룩져태안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는 지난 23일 밤 11시 10분경 간월도 앞 0.4마일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음주운항을 한 간월도 선적 ○○호 선장 노모씨와 그 일행을 해상교통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가두리 작업을 마치고 음주 중 사소한 말다툼 끝에 이모씨를 폭행 후 음주상태에서 일행 8명과 함께 간월도항으로 입항, 피해자 이모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에 모두 붙잡혀 이들 중 직접 폭행에 가담한 선장은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콜농도 0.258%로 해상교통안전법 등 위반으로 입건, 조사 중이다.이날 노모씨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을 마친 후 소주를 마시고 취해 소란을 피우던 중 피해자 이모씨
막바지 피서철 차량털이 조심해야안면 삼봉해수욕장 주차된 차량털이 일당 3명 검거피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안면도 삼봉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부수는 방법으로 차량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친 50대 차량털이 3명이 순찰 중 이던 경찰에 잡혔다.서산경찰서(서장 이상로)는 지난 24일 해수욕장에 주차된 차량만을 골라 털어온 최모씨(50세, 절도 등 전과 18범)등 일당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경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소재 삼봉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이모씨(39세, 남) 소유 누비라 승용차를 두명은 망을 보고 한명은 드라이버로 손잡이를 내리쳐 부수고 차안에 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피서지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