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준공최신식 장례서비스, 603평 규모, 총 29억 들여태안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진태구 군수, 박인복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진태구 군수는 식사에서 “장례를 치르기에는 사람이 부족해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많은 군민들이 낡은 장례식장을 현대화 하여 체계적인 장례 서비스를 원하게 되었다”며 “오늘 준공된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상징성을 갖고 군민을 위한 장례식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박인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장례식장은 지역민의 성원으로 운영되는 군민의 것이다”라며 “장례식장이 더
태안 이북도민 지원대책 마련통일을 대비한 만남과 화합의 장태안군은 통일의 시대를 대비해 실향의 아픔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이북도민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태안지역에는 286명의 실향민이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한국전쟁 당시 남하하여 고향을 다시 찾지 못하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이에 군은 실향민들의 정서와 아픔을 함께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우선 군은 반세기 한 맺힌 이산의 고통과 한을 달래기 위해 올 10월 임진각에서 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북도민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북한문화유산 탐방가를 초청해 강의를 실시하는 등 북한역사·문화 바로 알기 운동을 전개, 북한 실정의 간접체험 기회를
태안군 ‘혁신선도 학습동아리 모임’ 가져내달 5일까지 팀별 연구모임태안군은 지방행정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혁신추진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혁신선도 학습동아리’ 모임을 지난 21일 군청상황실에서 가졌다. 학습동아리의 이번 활동은 지난 2일 혁신우수기관 탐방에 이어 금년 들어서 두 번째 갖는 모임이다. 이날 모임은 올해 추진할 군정혁신 계획과 1/4분기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회원들은 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과 학습동아리 운영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혁신선도 학습동아리는 현재 4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별로 ▲행정내부개선 ▲지역개발과제 ▲주민참여 및 민원 ▲복지 및 환경 분야 등 4개 과제에 대한 혁신활동에 주력해 왔다. 군은 내달 5일까지 매일 2시간씩 팀
태안군 구제역 특별방역 총력가축 일제소독 강화, 공동방제단 운영태안군은 구제역 발생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5월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전염병 청정지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우선 1억5천만원을 들여 2500여 축산농가에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공수의사(4명)와 가축전염병 예찰요원(8명)을 동원, 가축전염병 예찰과 예방 백신을 공급하는 등 현장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 매주 수요일을 ‘가축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29개반 66명으로 공동방제단을 운영, 소규모 축산 농가의 축사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축협, 공수의사, 방역요원, 한우·양돈·젖소·양계농가 등 민·관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민간방역 활성화를 유
태안군 정책품질관리제 도입변화와 혁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태안군은 정책의 입안에서부터 평가까지 단계별로 집행상황을 점검하는 ‘정책품질관리제도’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제도는 정책 단계별로 정책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여 정책부실의 사전 예방을 통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이와 관련 군은 정책품질관리 메뉴얼을 작성, 전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과정 전반에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 메뉴얼은 ▲사전준비 ▲계획수립 ▲홍보·집행 ▲추진과정 ▲사후관리 등 5단계로 되어 있으며 19개 점검사항으로 구성됐다. 정책품질관리 제도가 적용되는 정책은 ▲주요시책 및 군정발전 전략사업 ▲여러 부서와 관련된 복합사업 ▲연초 업무보고 중 주요사업 ▲총 사업비 1
저소득 노인에 무료급식·배달 호응결식우려노인 60명에게 밑반찬 배달태안군이 혼자사는 노인을 비롯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늘어나는 노인의 복지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연금 지급대상자와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해왔다. 월·토·일요일을 제외한 주4일간 운영되는 무료경로식당은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안군여성자원봉사회의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하루평균 13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또 군은 거동이 불편하여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식사배달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태안군여성자원봉
태안, 민간청문위원제 운영태안군은 민원편익을 도모하고 군정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0일 8명의 민간청문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민간청문위원제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건축·토목·임업설계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지고 활동하는 민간인들로 2년을 임기로 한다. 위원들은 첨예하게 대립된 민원처리를 위한 간담회나 회의 및 민원조정위원회에 참석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관계법령이나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중재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각종 개발행위 등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 또는 반려 결정사항에 대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민원처리로 행정심판, 소송 등 불필요한 행정낭비 예방이 기대된다.
군 혁신현장 아카데미 운영국립중앙박물관, 청계천 방문태안군은 우수혁신 현장을 체험하고 혁신 경험을 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혁신현장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군은 서울의 우수혁신 현장 2곳을 선정, 공무원 40명으로 혁신체험단을 구성하고 지난 2일 혁신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체험단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세계적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선조들이 남겨놓은 문화유산을 통해 민족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 ‘도자기에 담긴 조상의 혼’, ‘고대로의 여행’ 등 공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박물관’, ‘고객지원팀’ 등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시스템을 체험했다. 그리고 ‘청계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 청계광장,
태안군 공직협, 1년 평가 긍정적공무원 권익신장 기여태안군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복환, 이하 태공직협)가 지난 10일로 창립 1주년을 맞았다. 공무원의 권익신장과 권리와 의무를 찾기 위하여 출범한 태공직협은 시행초기라 다소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태공직협은 기관장과의 두 차례 정기협의회를 개최하여 총 20건의 안건을 협의 요청, 16건을 이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중 공무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인사제도가 6건으로 가장 많고 근무조건 개선 및 후생복지 지원, 공직협 운영 사항이 뒤를 이었다. 또 대부분의 안건이 직원 사기진작과 관련된 내용으로 ▲ 본청과 읍·면간 순환보직 정례화 ▲다면평가자 및 인사위원 추천권한 부여 ▲
변화와 혁신을 위한 태안 포털사이트 구축 태안군 홈페이지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포털사이트로 새롭게 변신하고 지난 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군은 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늘어나는 주민 정보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개편된 태안군 홈페이지의 가장 변화된 부분은 손쉬운 접근성의 화면구성으로 어르신, 여성, 청소년, 어린이 등 계층별 홈페이지를 구축, 맞춤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청정태안, 통합민원, 정보마당 등 주메뉴를 구성해 방문객이 한번의 클릭으로 필요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인터넷 신문’을 새롭게 구축, 군민 누구나 지역소식을 게재할 수 있으며, 상호비방이나
태안군, 혁신체감도 평가에서 상위 랭크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감 확인태안군이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실시한 ‘지방행정혁신체감도’ 조사에서 상위 등급을 받았다. 행정자치부 평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249개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일반주민, 민원인, 기관고객 등 4만2000명을 대상으로 혁신체감도 3개분야 48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군은 혁신체감도 종합점수에서 65.3점을 얻어 기초자치단체 평균 61.1점보다 4.2점이 높았으며, 충청남도 평균 62.8점보다는 2.8점이 높게 나타났다. 내용별로는 ▲ 혁신활동분야에서 ‘주민편의 개선’ 항목이 65.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
태안군 공무원 웰빙교육 실시나노기술 접목한 웰빙태안 건설‘해양웰빙시티’를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안군이 차별화된 웰빙태안을 실천하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웰빙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2일 오전 태안군은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나노의학연구회장인 허종회(47세)박사를 초청,「웰빙 태안의 실천적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허 박사는 이날 태안이 추구하는 웰빙은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혁신성’과 공감을 끌어내는 ‘진정성’ 그리고 누구나 동참하고 싶어하는 ‘추구성’을 모티브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노의학은 인간의 염원인 웰빙을 이루는 필요조건으로 이에 기반해 인간, 자연, 과학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관리적 웰빙 태안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군 행정혁신 이렇게 추진한다고객과 성과 중심의 고품질 행정혁신 창출태안군은 ‘고객과 성과 중심의 고품질 행정혁신 창출’을 목표로 지방행정혁신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만족 극대화를 위한 지방행정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정부혁신의 지방확산에 부응하고 본격적인 지방행정혁신 가속화를 위해 △주민참여 △성과창출 △혁신공유와 경쟁 △혁신교육 활성화 등을 행정혁신과제로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혁신 추진을 위해 혁신 아이디어 주민 공모제를 운영하고 고객만족 제고 과제 발굴, 혁신현장 아카데미 운영, 주민과 함께 중앙부처, 민간기업 등의 혁신 현장 방문을 적극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서별 자체혁신과제 보고회를 개최, 지방 여건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 추진하
군 공개 추천, 군 의회는 비공개 구성 대조 보여지방의회의원의 유급제가 실시됨에 따라 각 자치단체가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에 들어간 가운데 태안군이 공개적 추천을 추진하는 반면 태안군의회는 비공개 추천을 받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16일 본보에 공개 공고를 통해 지방의회의원의 유급제 실시에 따른 의정비심의위 위원을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22일까지 추천받는다며 공개 추천을 실시하고 있다.당초 태안군의회는 태안군과 더불어 공개 추천을 추진했으나 16일 의원 간담회를 통해 공개 추천이 아닌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대해 군 의회 관계자는 “다른 군 의회도 대부분 비공개를 추진하고 있고 군에서 공개 추천을 받는 사람들과 겹칠 우려와 너
태안군, 정통-건교부에 U-태안 혁신전략 제안꿈의 도시 유비쿼터 시티(이하 U-city).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라틴어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유비쿼터스는 도처에 존재하는 마이크로 칩 형태의 컴퓨터가 유무선 네트워크에 항상 접속, 생활의 편의성을 고도로 높이고 컴퓨터 조작능력 없이도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시와 연계시킨 것이 바로 U-city이다. 그리고 이 꿈의 도시 U-city를 건설하고 싶어하는 것은 모든 도시들이 갖는 공통된 욕심이다. 그러나 꿈은 미리부터 준비하는 자에게 먼저 찾아오는 것이다. 태안군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U-city 건설에 이어 군 전역을 첨단도시로 조성한다는
충청남도는 2006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제한경쟁특별 임용시험 선발에 6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직급별 선발예정 인원은 ▷7급 22명 ▷9급 599명 ▷소방직 17명 ▷연구.지도직 등 29명으로 총 667명이다.▲응시자격은 ▷2006년 1월 1일 이전부터 필기 시험일까지 충남도에 본인의 본적지 또는 주소지가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9급 행정직의 경우는 해당 시.군으로 제한하여 선발하며 ▷단, 7급 수의직은 대전광역시까지 확대하여 향토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응시연령은 ▷공개경쟁 임용시험 대상中 7급은 20세이상 37세까지, 8·9급은 18세이상 32세까지, 소방사는 21세이상 30세까지 이며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 대상中 7급, 연구사, 지도사는 20세이상 45세까지이며 ▷군 복
광합성균 등 6종의 생균제 생산·보급태안군이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생균제 보급사업을 확대, 축산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5종의 혼합 생균제 700ℓ와 축사 환경개선에 탁월한 생균제의 일종인 광합성균제 2000ℓ를 100농가에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기술센터에 인큐베이터, 고압멸균기, 미생물발효기, 농축발효기, 광합성균배양기 등 10종의 배양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광합성균제 생산에 들어갔다. 광합성균은 악취로 인한 축사 환경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분뇨의 경우에도 발효가 빨라 퇴비화를 기존 평균 2개월에서 1개월로 대폭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그동안 젖산간균, 고초
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태안군이 중북부권 바다목장화 사업을 추진키로 해 태안 앞바다 전 해역이 바다목장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12일 문예회관에서 안면도 바다목장화 사업과 연계한 광역화 바다목장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중·북부권 바다목장화 사업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소원면을 비롯해 남면, 근흥면, 원북면, 이원면 등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용역은 해양환경·물리·생물 분야와 수산업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광역형 바다목장화 모델 방향을 올해 말이면 제시하게 된다. 이에 군이 수산자원 조성기금 1억8천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용역사업이 완료되면 수산자원 조성기금이 중북부권 바다목장화 사업에 집중 투자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남부권 중심으로
고남면 11농가 등 군내 16농가 지원 길 열려2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과 강풍으로 큰 피해를 본 광주·전북·전남·경북·경남·강원·제주·충남도 등 8개 시·도, 57개 시·군·구가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태안군도 포함됐다.정부는 구랍 29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해찬 국무총리)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재난지역은 통상적인 지원기준에 따른 지원금보다 많게는 150%, 적게는 50%의 지원금을 더 준다.특별 위로금으로는 ▲주택은 전파 500만원·반파 290만원 ▲농작물과 농림수산시설은 80% 이상 피해 농·어가의 이재민 500만원, 50~80% 미만 피해 농·어가의 이재민에게 300만원 등이 각각 지원 된다.태안군의 폭설 피해는 고남면 11농가, 남면 3농가, 소원, 이원
태안,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 도내 첫 설치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태안군이 해안가 환경오염의 주범의 하나인 폐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는 감용기를 도내 처음으로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가 환경오염이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태안환경센터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설치한 후 시험가동을 마치고 내달 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감용 시설은 30여평 규모로 하루 6시간(100㎏/hr), 월 20일간 운영이 가능해 월간 12톤(1천㎥)의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물질과 수분이 포함된 폐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군은 폐스티로폼 위탁 처리시 ㎥당 7만원이 소요되는데 비해 이 감용 시스템을 이용하면 ㎥당 5천원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