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40년 만에 베일 벗은 천리포 수목원 가보니...숨쉬는 뿌리, 아들 낳는다는 나무 등 ‘아라비안나이트’ 같은 식물이야기 넘쳐나일반인에 전면 개방국내 최초의 민간수목원으로 가장 많은 종류의 식물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이 지난 1979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했다.그동안 천리포 수목원은 회원에 한해서만 개방하다가 산림법의 개편에 따라 연중 6개월 동안 일반인에게 입장료를 받고 개방해 오던 중 내부합의를 거쳐 수목원 창립기념일(7월 14일)과 설, 추석, 성탄절 등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지난 1일부터 전면 개방을 선언했다.설립자인 고 민병갈(1979년 귀화, 미국명 Carl Ferris Mil
조병석 읍대장, 국방부 장관 표창지난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충남도가 제41회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향토예비군 태안읍대장을 재직하고 있는 조병석씨(45세·사진)가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조 읍대장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더 향토방위와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꽃박 입장권 구매로 태안살리기 나선다범방서산지역협의회, 2,000매 예매해 전국에 전달최근 대전지검이 입장권 4,000매 예매 지원으로 꽃박에 힘을 실어준데 이어 검찰 산하 자원봉사단체인 범방 서산지역협의회(회장 이천복 사진)가 지난달 30일 입장권 2,000매를 예매한 것으로 알려지며 꽃박 성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범방 서산지협의회는 예매한 입장권을 지난 2007년 기름 유출 사고 시 전국에서 태안으로 달려온 전국의 57개 범방지역협의회 임원들에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전달할 예정으로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이천복 회장은 “태안을 살리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범방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준비를 했다”
대책연합회 박남규·김진권 공동회장 선출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합당한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 관내 15개 피해단체가 구성한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위 연합회’가 이원재 회장에 이어 박남규(안면읍 비수산분야 비상대책위원회), 김진권(태안군선주연합회)씨를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대책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제 4회 위원총회에서 이원재 회장이 사임을 표하면서 새로운 연합회장 선출에 관한 논의 끝에 박남규, 김진권 위원을 연합회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연합회측은 “새로 구성된 3기 연합회는 연합회의 존재이유를 재 인식하고 유류유출 피해 주민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써 완전배상과 해양 환경의 완전한 복구를 위해 분골쇄신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삼성 책임제한결정과 관련
태안읍 반곡리 보건진료소 준공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진태구 군수, 유익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반곡리 보건소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소한 보건소는 태안읍 반곡리 854-3번지내 규모 140.94㎡ 지상 1층 건물에 현관, 방2개, 거실, 주방등 2억여원을 투자하여 신축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은 편리하고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됐다.한편, 반곡리보건진료소 이국주 운영협의회장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병원에 가기가 불편했는데 군수님과 의원님, 지역주민들이 적극 도와주셔서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다.” 며 “ 앞으로는 편리하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
‘웃으면 복이와요~’태안군민 기(氣) 살리기 ‘웃음’ 특강 열어태안군은 지난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태안문예회관 대강당서 태안군민 기(氣)살리기 웃음 특강을 열었다. 이번 웃음특강은 기름유출 사고 와 세계적 경제 한파등으로 상심한 태안군민들을 위로하며 행복하게 만드는 자리로서, 이용희 군의장을 비롯한 태안 3대대 군인과 지역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게 진행됐다.초빙 강사로 나선 총신대학교 사회교육원 김명자 교수는 자신이 암환자의 어려운 시절에 웃음을 통해 건강이 회복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는 간증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웃음은 크고, 길게, 배와 온몸으로 웃는것.”이라며 “웃는 얼굴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하고 인간관계 성공의 결정적 요인이 된다.” 며 “ 억지로 웃는
태안해안국립공원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환)는 새봄을 맞이하여 태안해안국립공원지역에서 국립공원을 푸르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2009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오는 24일에 개최되는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새봄을 맞이하여 청결한 국토 환경조성 및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지자체 합동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31까지 7일간 안면읍 신야리 쌀썩은여 해변을 시작으로 학암포, 몽산포, 안면도 일대에서 지역주민, 지자체, 번영회등과 합동으로 총인원 230여명이 투입 각 마을 주변 및 태안해안국립공원관내에 산재한 묶은 쓰레기 약3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태안수산발전협의회 사무실 개소태안수산발전협의회(회장 김필문)는 지난달 31일 진태구 군수, 이원재 서산수협조합장, 강학순 남면수협조합장, (사)한국수산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 문승국 회장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남문리 조양인쇄소 2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국방과학연구소, 장학금 전달중·고생 50명에게 1천9백만원 지급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단(단장 장명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안흥시험단 강당에서 ‘제11회 태안군 어업인자녀 학업장려금 수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진태구 군수, 한종덕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과 시험단 인근(태안군, 근흥면, 남면)지역 어업인자녀 장학금 지급 대상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시험단 인근지역의 어업인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이며 타의 모범이 되는 중학생 30명과 고등학생 20명을 선정하여 각각 30, 50만원씩 총 1천9백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전달했다.한편, ADD 종합시험단은 1999년 5월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이 이번까지 총 485명의 학생
‘청소년 봉사학교’운영군자원봉사센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자봉이 날!태안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자원봉사자로 나서게 된다.태안군 자원봉사센터(소장 가순례)가 군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청소년 봉사학교’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가운데 매월 30명의 정원이 5월달까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달 28일 태안읍 장미노인정을 찾아 첫 봉사를 실시한 30여명의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을 하면서 손마사지와 노래자랑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웃음을 전했다.봉사학교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기초이론 교육후 손맛사지, 아이클레이, 제과제빵 만들기, 천연비누, 풍선아트 실기교육등을 사전에 시킴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그 외도 군
사이비 지식인들이 설치는 시대지 요 하소설가태안예총 회장천주교 태안성당 총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일제 시대에 태어나서 성장하신 내 선친은 광복운동(독립투쟁) 쪽으로는 얼씬도 하지 않으셨다. 조실부모하고 가세가 기운 탓에 일찍부터 타관 객지 생활을 하셨지만, 저 만주 쪽으로는 눈도 주지 않으셨던 것 같다. 선친이 일제에 저항(?)한 것이라곤, 징용에 걸려 일본으로 끌려갈 때 부산항 부두에서 야밤 탈출을 감행한 일뿐이다.그런 선친은 평생 동안 광복 투사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살았다. 어린 자녀들에게 안중근 의사와 김좌진 장군과 김구 선생이며 윤봉길 이봉창 의사 등 광복 투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젊은 시
천혜의 땅 안면도정 훈 대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홍보위원안면도는 바다·바람·햇빛이 자연수목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환경자원이 여러 면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섬이다또한 안면도는 이름 그대로 편히 쉴 수 있는 축복받은 땅으로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이다.천혜의 청청지역인 연근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고 리아스식 해안은 151.3km에 달하며 서쪽연안은 사빈(砂濱)동쪽연안은 갯벌이며 지질과 토양은 역암·사암·이암·화산쇄설암·현무암으로 되어 있으며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꽃게, 대하, 전복, 해삼, 굴, 바지락, 까나리, 우럭, 도다리 등이 잡히며, 해양성 기후로 사면이 바다로 사계절풍이 뚜렷 북서계절풍이 강하게 불고 여름에는 바닷바람이 심하여 고온다습하나 서늘함으로 내륙
아름다운 질서속에 인심 넘치는 고장 우리가 만들자!!강 길 환서산경찰서 경무계장서산시, 태안군민들은 찬란한 백제문화와 충절의 정신을 조상들로부터 이어받아 주민 간 믿음과 화합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인심 좋은 고장을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지난해엔 서해안 유조선 사고와 관련 찬란하고 수려하던 자연과 순박한 인심까지도 까맣게 뒤덮힌 참담함에 할 말을 잃고 있었으나 온 국민이 나서 힘을 보태 한겹 한겹 지워나가면서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기름유출의 악몽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태안의 기적’이란 빛난 수사를 만들어 낸 스스로의 위대함에 대견스러워 했습니다.이제 우리는 지난 과오를 거울삼아 후손들에게 이 아름다운 자연과 인심이
꽃박람회, 태안 화훼산업 부흥 기대화훼 도시로 이미지 부각, 꽃박람회에 5억원 이상 납품하기도...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이후 지역 화훼농가 소득에 얼마나 기여할지 주목된다.군에 따르면 관내 화훼농가수는 태안읍과 남면을 중심으로 약 270여 농가로, 한해 판매 소득은 지난 2008년 기준 171옥 5천여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이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비중을 차지하는 절화류는 255농가가 한해 90억원 가까운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분화류가 34농가 64억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이는 충남도내 화훼농가 1,100여 가구의 25%를 차지하는 비율로 태안군의 화훼산업 활성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따라서 화훼산업이 발달한 군에서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면서 행사 영향력이 얼마나 긍
견학도 가고 홍보도 하고...관내 사회단체 경남 통영 및 고성 일원 찾아 꽃박람회 홍보태안군 주요 사회단체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군 새마을문고(회장 김진수) 독서동아리 회원과 학생들 40여명은 지난달 30일 경남 통영과 고성 일원으로 문학기행을 겸한 꽃박람회 홍보를 다녀왔다.이들은 통영시의 유치환 문학관을 견학하고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공룡엑스포장을 찾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홍보를 실시했는데, 지난 유류유출사고 때 태안을 찾아 ‘태안의 기적’을 일군 것처럼 꽃박람회시에도 방문해 ‘제 2의 자원봉사’를 펼쳐달라고 관람객들에게 당부했다.또한, 군내 8개 읍면 가운데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된 6개 읍면 주민자취위원 40여명도 지난달 27일 경남 고성군을 찾아 꽃박람
꽃박람회 기간 여객선 운항 횟수 늘린다태안 영목항~보령 대천항 운항 여객선, 여행코스 부상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기간 증편 운항되는 태안 영목항~보령 대천항 여객선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코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태안군은 꽃박람회를 앞두고 마련된 특별 수송 여객선이 서해 특유의 천혜 비경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교통 체증없이 편리하게 행사장까지 안내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원산고속, 신한고속, 신한훼리호 등 3개 여객선이 번갈아 운항되는 이번 특별 수송 여객선은 꽃박람회 기간인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영목~대천항 구간을 현재 1일 5회에서 11회 정도로 늘려 운항한다.특히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여객선 입항에 맞춰 행사장까지 기
안면도꽃박 입장권 예매 막판 급상승현 추세 90만매 ‘시간문제’...조직위, 운영 전략 대폭수정 돌입안면도꽃박람회 개장을 앞두고 실시해온 입장권 예매가 마감이 임박하면서 초중반 무렵의 부진을 털고 판매실적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는 15일 예매마감과 함께 얼마만큼의 예매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주최측은 예상외의 관람객 증가에 대비한 박람회장 운영 전략에 대한 근본적인 수정작업에 돌입했다. 이미 지난달 30일, 7년 전 치른 꽃박람회 예매실적치 58만7천매를 넘어선 데다가 예매기간을 보름 연장한 최근 들어서도 하루 평균 2~3만매 가량씩 늘고 있어 최종 예매실적에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지난 5일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조직위원회
서산소상공인지원센터, 경영개선 교육 실시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서산, 태안, 당진, 보령, 홍성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실시하는 경영개선 교육은 음식업을 경영 중인 소상공인들에세 체계적인 경영기법을 습득케하여 경영활성화 도모에 의미가 있다.경영개선교육은 국내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들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 토론 등 실전 중심의 몰입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점포 운영을 돕게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장소는 서산2청사(구 법원) 왼쪽 건물 3층 대회의장이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하루 5시간으로 진행하게 되며 교육시작은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교육시간 90% 이상 이수
서산소방서 핸드폰 모바일 영상 신고제 홍보서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소방법 위반사례를 주민들이 직접 영상으로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Mobile) 영상신고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주민의 관심 및 참여도가 부족해 실질적인 운영이 되지 않고 있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최근 재난신고 전화 중 43.5%가 휴대전화에 의해 접수됨에 따라 신고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잘 모르거나 설명이 부족하더라도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어 보내면 119상황요원이 신고접수하여 시스템를 통해 KT(케이티) 주소정보 DB(데이터베이스)의 전화번호를 검색한 후 신고자 위치를 전자지도상에서 확인, 해당 소방서에 출동지령을 내리게 된다. 또 다중이용시설의
꽃으로 화사하게 단장하고 새봄 인사드립니다태안우체국, 식목일 행사 및 새봄맞이 우체국환경 일제정비 실시지난달 23일 태안우체국(국장 이천규)에서는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및 꽃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이 직접 가꾼 철쭉나무를 분양받아 화단에 심고 갖가지 색의 팬지꽃으로 청사 주변을 화사하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봄소식을 전했다. 태안우체국은 이번 식목일 행사와 함께 새봄맞이 일제 환경정비를 위해 해빙기 우체국 청사의 안전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CI간판과 우체통 등 용품과 시설물에 쌓인 먼지를 벗겨내고 퇴색된 부분은 새롭게 칠하여 단장하였다.이 자리에서 이천규 국장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추위로 미루었던 우체국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생동하는 자연과 함께 밝고 화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