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박, 회장조성 운영전략 전면궤도수정15일 예매마감땐 100만매 이상...200만 관람객 상향조정 따라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예매가 당초 목표치를 크게 초과달성하면서 행사 주최측이 예상 관람객수를 상향 조정하는 한편 박람회장 조성 및 운영에 대한 대대적인 보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안면도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金鍾求)는 12일 200만 관람객 입장수요에 대비한 회장운영 보완계획을 마련하고 박람회장을 찾을 관람객들에게 최대한의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같은 방침은 최근 전국민의 관심속에 사회단체와 120만 유류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안면도 꽃박람회가 범국민적인 꽃의 향연으로 치러질 것이란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입장권 예매치가 크게 상승,
꽃박람회 홍보 막판 총력전태안군, 2009 대한민국 브랜드전 참가태안군의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홍보가 막판 총력전 양상을 띄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10일부터 6일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상설전시장서 열리는‘2009 대한민국 브랜드전’에 참가해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인지도와 군의 청정 이미지를 끌어 올리기에 심혈을 기울였다.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경기도 등이 공동 후원하는‘2009 대한민국 브랜드전’은 전국 농축수산물 브랜드관 등 350개 업체가 참여해 45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되는 전국 규모의 브랜드전이었다.특히 이번 브랜드전은‘제2회 경기도 프랜차이즈 박람회’와 병행 개최돼 홍보효과가 배가되었다고 군은 밝혔다.군은 이번 브랜드전에 2개 부스를 설치, 꽃박람
환경보존, 주민참여가 관건군, 환경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실시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태안군이 청정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주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지난 8일 태안군청 대강당서 환경오염 배출업소 환경관리인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는 군 이미지에 걸 맞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김산 호서대 보건환경과 교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 기본적인 환경 개념에서부터 녹색성장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환경정책 등 환경 분야의 총체적인 교육을 설명했다.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각 분야별 환경법령을 실제 위법 발생사
꽃박람회 바가지요금 근절 계속된다물가안정 캠페인-가격 현지조사 등 병행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열흘 가량 앞두고 태안군이 물가잡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10일 안면장터와 방포항, 꽃지해수욕장 인근을 돌며 꽃박람회 대비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군청 공무원, 소비자보호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 군은 꽃박람회 기간 태안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부당요금 근절과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 이행, 위생청결 유지 등 기본적 사항을 당부했다.특히 군은 이날 캠페인을 지난달부터 추진중인 가격 실태조사와 병행 추진해 꽃박람회를 앞두고 자칫 들썩이기 쉬운 생필품 등 기본물품의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이 꽃박 행사가
해양경찰청장, 태안해경서 초도순시제43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사진)이 지난 7일 태안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이길범 청장은 해상치안상황실에서 업무현황과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중국어선 불법조업단속을 통한 해양주권수호와 연안해역 안전관리, 항만밀집지역의 원활한 해상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이 청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적으로는 기본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정부시책을 적극 뒷받침하며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화합하고 단결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과 외적으로는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연구하여 국민에게 다가가는 해양경찰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간담회
농협장학금 전달식 가져농협태안군지부, 농업인 자녀 5명에 1,250만원 전달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이정모)는 지난 9일 오전 10시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 날 전달식에는 지부장과 지역 농협 조합장,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과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관내 농업인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로서 우수장학생 3명에 750만원, 인재육성장학생 2명에 500만원 등 총 5명에게 모두 1,2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지원내용은 우수장학생에게는 1학기 등록금액, 인재육성장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이 날 우수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최은주(배재대), 문은정(
서산서, 태안지역치안협의회 개최서산경찰서(서장 박명춘)는 지난 8일 오전 11시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 박명춘 서산경찰서장 등 태안지역치안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지역치안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오는 24일 시작되는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 및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기초질서, 교통질서 확립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진태구 군수(의장)는 회의에 참석한 태안지역치안협의회 위원들에게 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태안이 기름유출의 아픔을 딛고 국제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박명춘 경찰서장은 완벽한 교통 및 방범대책으로 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
태안군, 저소득층 지원사업 활발추경 예산 26억여원 복지서비스에 투입된다태안군의 저소득층 지원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태안군은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의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된 시설을 교체해주는 재난안전 복지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기관과의 합동 작업으로 진행중인 이번 점검사업은 지난 10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군내 총 136 해당 가구에 대해 연말까지 지속 실시된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직업훈련을 실시해 근로기회를
지역발전, 민관협력으로군, 지속적인 군정 발전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태안군이 지속적인 군정 발전을 위한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태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과 (사)태안군 개발위원회(위원장 가덕소) 위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교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대화시간에 앞서 이덕우 군 기획감사실장은 군정 현안과 대형사업에 대해 설명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행상황과 해저유물전시관 추진상황, 백화산 가꾸기 사업 추진상황 등을 브리핑하고 군 개발위원회로 대표되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이날 군과 개발위원회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09 안면도 국제꽃바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진 주민의식의 필요
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출범온실가스 줄이기 등 저탄소 녹색 성장 운동 전개태안군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범국민 운동인 ‘그린스타트’를 전개할 방침이다.군은 지난 7일 군 문화예술회관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족식을 개최했다.‘그린스타트’는 저탄소 사회로의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비 산업부분의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이다.이날 발족한 ‘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기존 민관 파트너쉽형 조직에서 군민과 기업, 사회단체 등 폭 넓은 사회 구성원으로 확대, 포함시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을 범국민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전국 네트워크 조직인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③ 태안군취나물연구회갯바람 속 태안 취나물 웰빙 바람 ‘훨훨’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태안군 남면 원청리 마을에서는 취나물 수확이 한창이다.‘별주부 마을’로도 널리 알려진 원청리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하얀 비닐하우스가 눈앞에 가득 펼쳐졌다. 취나물 연구회 회원 34농가가 모두 이 마을에 밀집돼 있기 때문이
후보 단일화 가능할까?..누구랑?[충남교육감보선 D-16] 후보등록 앞두고 단일화여부 관심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등록 시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예비후보들이 잇달아 후보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장기상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천안 다가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부패연대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장 후보는 “나락에 빠진 충남교육의 비리와 부패를 척결하고 학연과 지연을 배제하기 위해 오직 교육만을 생각하는 후보들의 반부패연대와 후보단일화를 통해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어 “뜻을 같이하는 예비후보들과 많은 논의를 진행 중이며 기본적인 방향이 결정되면 후보자연석회의를 통해 후보등록 시한인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반부패연
혈세로 안면도 꽃박람회 학생 동원 논란 충남도교육청, 자율학습 지원경비 75억 증액 오는 24일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병설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에 대한 관람지원비로 모두 75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드러나 ‘학생동원 꽃박람회’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통과한 올해 1차 추경예산을 통해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 1만1,800학급(약 31만명)에 각 61만원씩(특수학교 학급당 260만원) 75억원의 자율학습 지원경비를 증액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교육청이 각 학급에 주는 자율학습지원경비는 올해 처음으로 300억원대에 육박했다. 자율학습 지원경비75억원 증액,300억원대 육박추경을 통해 증액된 예산은 사실상
태안산 고추는 무농약 친환경군 농기센터, 비가림시설 하우스 8헥타르 확충 조성태안군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고 무농약 고추재배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비가림 시설 하우스를 이용한 무농약 친환경 고추재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순 안면읍 창기리와 신야리 고추농가를 시작으로 이번주까지 비가림 친환경고추 작목반 35농가 8헥타르에 대해 고추정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농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고추비가림 시설은 노지재배보다 3개월 정도 생육기간을 연장시켜 11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어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비가림 친환경고추작목반은 정식된 고추에 농약을 주지 않고 방충망설치를 통한 해충유입을
태안반도 속 꽉찬 봄 꽃게 수확간자미, 주꾸미, 실치 등과 함께 봄철 식욕 자극봄이 찾아오면서 태안반도에서 제철 맞은 수산물이 미식가들의 봄철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백사장, 채석포, 안흥항을 중심으로 싱싱한 봄 꽃게가 올라오기 시작했다.태안 인근해 어장의 경우 봄 꽃게잡이에 4월초부터 항포구당 하루 평균 20~30척이 출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백사장항의 경우 하루 위판량이 많을 때는 1t에 달한다는 게 안면도수협 관계자의 설명이다.수협 관계자는“꽃게 위판 가격은 현재 Kg당 3만원 정도로 형성되고 있다”며,“요즘이 게살이 통통히 차고 껍데기가 단단해 맛이 가장 좋을 때라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일년내내 언제라도 식탁위
군, 수산자업 방류사업 17억 7,100만원 투입조피볼락, 대하, 꽃게, 넙치 등 오는 10월까지 방류 실시태안군이 올해 수산자원 방류사업으로 총 17억7,1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군은 어획량 감소에 따른 어민소득 보전을 위해 조피볼락(우럭), 대하, 꽃게, 넙치 등 수산자원 종묘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1차로 지난 주 3억7,500만원을 들여 조피볼락 21만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오는 10월에 14만여 마리의 조피볼락을 추가로 태안 앞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6월까지 대하 3,280만마리, 꽃게 164만마리, 넙치 32만마리, 가자미 6만 5천여마리 등 다양한 어종을 방류할 계획에 있어 태안 앞바다의 어족생성에 큰 역할을
‘한번 손님은 영원한 손님’될 수 있다진태구 군수, 꽃박 앞두고 2,700여개 음식·숙박업소에 서한 발송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주민 친절 서비스 확립에 나서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기름유출사고시 태안을 찾아 방제작업에 동참했던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은 의미를 띄는 이번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내 2700여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태구 군수의 당부 서한을 각 개인별로 발송했다고 밝혔다.진 군수는 발송 서한에서 “유류유출사고와 경제불황으로 크게 고통받던 우리 태안에게 있어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위기를 극복할 절호의 기회”라며 “성숙된 모습으로 꽃박람회를 확실히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태안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한번 손
태안군, 주말 관광객 유치 온힘시외버스 외부광고, 충남 관광 홍보 전용열차 등 활용천혜의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태안군이 적극적인 웰빙 관광홍보 마케팅을 통해 주말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유류유출사고의 상처를 불식시키고 관광태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꽃박람회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볼거리, 먹을거리 등 웰빙을 소재로 한 지역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군은 먼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주요 도시를 운행하는 시외버스에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버스 외부광고를 군의 금년도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꽃박람회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안면도 꽃박람회 홍보와 군의 청정이미지 또는 특산물 등을 양면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군 외부광고
주꾸미 맛보러 태안으로 오세요오는 18일부터 남면 몽산포항에서 축제 열려태안반도서 봄 제철 수산물인 주꾸미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주꾸미 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말 봄나들이를 계획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올해 처음 열리는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는 그동안 서해 최고의 주꾸미 산지임에도 여건이 마련되지 못해 관련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허나 금번 행사가 개최되면서 태안 몽산포항에 대한 기존 관광객들의 인식이 바뀌어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또한, 축제기간 동안 인근 안면도에서 열리는 국제꽃박람회와 연계돼 유류유출사고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몽산포 어촌계가 주최하고 태안군, 남면수협 등이 공동후원하는 이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빈 소라껍데기에 쌓여가는 근심주꾸미용 그물 만드는 박병모씨 “나도 기름사고 피해자다”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달 삼성중공업이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배상책임을 56억원으로 제한해 달라는 선주책임제한 절차 개시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면서, 이 사고와 관련해 유조선과 삼성중공업은 모두 유한책임을 묻게 됐다.허나 이 같은 사법부의 결정에 앞서 피해주민들은 사고 이후 꾸준히 사고 가해자의 무한책임을 촉구하며 여러 차례 시위를 열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피해민 3명이 자살을 시도해 끝내 목숨을 잃기도 했다.피해민들은 줄곧 피해규모가 업종별, 지역별로 폭 넓게 나타나 피해액을 가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피해주민을 직접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