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 이색 수련활동 ‘영상캠프’개최문화적으로 낙후된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가, 이색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상매체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안 이원초(교장 명철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영상제작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련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활동은 ‘돈보스코정보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영상제작 교육등이 이루어졌다. 수련활동에는 이원초와 이원초 관동분교 5~6학년 학생 45명이 참가, 간단한 기초 촬영법을 배운 뒤, 4모둠으로 나뉘어 이틀에 걸쳐 영상작품을 제작하여 편집, 자막, 음향효과까지 삽입하여 작품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과
▶▶▶꽃박람회 성공가도의 숨은 비결은?외곽지원 총괄 -자안심 태안군추진본부, 교통안내- 모범운전자회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종반전에 이르는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개장과 함께 시종일관 봉사의 자리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숨은 봉사자들을 차례로 만나보았다.먼저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김창진)는 회원 50여명이 매일 12명씩 이번 꽃박람회 행사기간에 행사장 주위 12개 편의시설, 안내소, 부스관리 일명 몽골 담당자들에게 외곽지원 총괄 자원봉사를 맡아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배달하는 일을 전담했다. 지난 8일 도시락 배달의 마지막 코스인 고남면의 높은갈매기 유채꽃단지에 마련된 안내소에서 만난 김창진 본부장과 봉사자 일행은 자안심 선도차량으
안면도 꽃박, 황홀경 드러낸 「꽃보다 야경」3일째 토요 야간 운영에 1만2천여명 ‘성황’...교통도 원활야간 개장 3일째를 소화한 지난 9일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는 ‘꽃보다 아름다운 야경’에 취해버린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지난 10일 안면도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에 따르면 야간 운영 3일째를 맞은 전날 총 10만2,151명이 입장한 가운데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야간운영중인 꽃박람회장을 방문, 꽃지 해변가 야경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첫 야간 운영에 들어간 지난달 25일 2천여 명, 두 번째 운영한 지난 2일 6천여 명 등 두 번 모두 강한 비바람이 불거나 예상 밖의 극심한 교통지체 등으로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과는 달리 이날은 당초 주최 측의 운영 취지를
태안 전방위적 지원 방안 마련돼야지난해 비해 지원과 관심 턱없이 부족·기업체, 중앙정부 등 계속된 지원 아쉬워2007년 기름유출사고 후 1년 넘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이 계속돼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름유출사고가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전국민의 관심을 유도, 123만 자원봉사의 행렬로 이어지면서 기업체와 중앙정부 등 각계각층의 지원도 계속됐다. 여름 피서철 13일간 계속된 ‘춤추는 바다! 태안’축제와 ‘해수욕장 영화상영제’, ‘해변가요제’, ‘7080 여름음악 캠프’, ‘2008 학암포 해수욕장 썸머 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및 행사가 진행돼 피서객들의 발길을 태안으로 돌리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실제로
[기획기사] 이주여성 무엇을 원하나?이주여성들은 1:1방문 한글교육을 제일 원한다최근 한국사회는 국제결혼의 증가로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다. 이는 한국의 결혼하지 못한 남성들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는 농촌에서 살기를 꺼려하는 한국여성의 가치관도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정보화, 세계화에 따른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의 변화도 국제결혼의 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런 국제결혼의 증가속에 한 가정 내에 다양한 문화가 조기정착 할 수 있는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어 충남도 16개 시군의 다문화 가정의 실태를 알아본다.충남도 자료에 의하면 충남16개 시·군의 2008년(11.10일 기준)까지 총 다문화 가정은 3,71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노무현 前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지난 23일 서거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태안을 두 차례나 방문하여 태안군민들과는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국정 철학의 하나인 ‘지방균형발전’의 단초인 태안기업도시 기공식과 태안군민을 큰 절망에 빠뜨린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방문했다.이에 본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태안방문 모습을 특집 화보로 꾸며 보았다.또 태안여고 1학년 박아무개 학생의 추모글도 함께 실었다.‘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을 위해 항상 태극기를 달겠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가슴이 꽉 막힌 것처럼 심하게 아려 옵니다. 그분 생각만 하면 저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바로 얼마 전에도 국민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글썽이던 그분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습니다.한나라의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정비 사업 노력 인정’태안군청 정동용 담당, 영광의 충남인상 대상 수상충남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진복주)는 지난 12일 충남지구 JC사무국에서 제32회 영광의 충남인상심사위원회(위원장 방석준 KBS대전방송총국 보도국장)를 열고 제 32회 영광의 충남인상 대상에 정동용 태안군시설관리사업소 시설운영계장(사진)을 선정했다. 또 본상에는 김용빈씨, 이한수씨, 장려상은 박찬훈씨, 이연수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영광의 충남인상에 선정된 정동용씨(50)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인 옥파 이종일 선생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태안군 시설관리사업소에 근무하면서 옥파 이종일선생 생가지, 현충시설 운영관리 등의 정비사업과 기념관을 건립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고인의 아름다운 뜻이 해마다 책으로 피어나안면고 故 최정아 동문 매년 장학금 기탁안면고등학교(교장 이용배)는 아름다운 서가가 있어 화제이다. 창문 너머로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솔향기 가득한 안면고등학교 도서실 중앙에는 학생들의 눈과 손길을 사로잡는 뜻 깊은 서가가 마련되어 있다.서가의 이름은 ‘정아 문고’이고, 서가의 주인은 고(故) 최정아 동문의 가족들이 고인의 뜻을 담아 마련하게 됐다.고(故) 최정아 동문은 안면고등학교 제23회 졸업생(졸업년도 1998년)으로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던 중 불치병을 얻어 지난 2007년 29세의 꽃다운 나이에 이 세상의 소풍을 마치고 하늘로 돌아갔다. 그러나 고인의 가족들은 인생의 꽃을 펴보지도 못한 고인을 잃을 아픔을 달랠 길이 없어 고민하던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초등학교 3학년 시절 어느날 학교에 가니 선생님이 수업은 안하고 오늘은 태안읍에 있는 대지극장으로 가야한다며 걸음을 재촉하더니 친구들과 선생님을 따라 태안읍까지 1시간 정도 걸었다. 도착하니 그곳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초등학교 어린 시절 아무런 생각 없이 분향을 했던 모습이 선하다.이러한 기억은 30년이 지난 오늘 또다시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에 도착해 영정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아무것도 모르던 초등학생을 분향시킨 것과 영정 사진이 근엄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달리 자발적으로 분향하고 웃는 모습의 영정 사진은 세월의 차이를 그동안 발전해 온 민주주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 같다.두분의 대통령은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역사
[기획기사] Old 대한민국, New 프로젝트 시급하다②초고령 사회 농촌, 우리는 이렇게 산다4인 4색 1편-해피바이러스 명 할아버지, 홀로 사는 김 할머니의 ‘고요한 일상’노인 인구 500만 시대 시작,농촌지역에서 배우자노인 인구 500만 시대가 시작됐다.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현재 전체 인구 가운데 10.3%에 해당하는 인구가 65세 이상의 고령자라고 한다.상황이 좋지 않다. 이런 추세라면 우리나라는 2026년 노인 인구가 1,000만 시대에 돌입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농촌 지역은 더욱 심각하다. 전남 고흥군의 경우 총 인구 대비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4%가 노인이다. 태안군은 지난해부터 전체 인구의 20.6%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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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신문 후원-유류오염피해 손해배상제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국제기금한도 초과분, 국내기금 조성으로 해결해야’국회 유류오염손해배상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KEI 한상운 박사 주장2007년 서해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같이 대형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에 대한 적정한 보상과 배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현재의 국제기금(IOPC Fund) 체제와 별도로 국내기금을 조성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대표 강기갑, 김영진, 이인기)이 주최하고 태안신문 후원으로 열린 ‘유류오염피해 손해배상제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제1발제자로 나선 한국환경정책평
‘사랑합니다! 국민의 아버지…’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태안읍에 군민 분향소 설치 태안군민들 수 천명 분향소 찾아 고인의 명복 빌어‘서글픕니다 명복을 빕니다’‘하늘에선 못다한 희망을꽃 피우세요’‘노짱은 영원히 대한민국대통령이십니다’‘평안한 후세 누리시고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서민을 위해 빌어주세요지켜 주지 못해국민으로서 죄송합니다’‘보기 드문 한국의민주열사이면서 서민 대통령 그님이 가시다니언제나 맘 전하고대화하고 싶었는데저승에서 만나 서로의마음을 털어놓고 대화합시다’구구절절 슬픔에 잠긴 심정이 고스란히 담긴 한 줄 편지는 차마 생각도 못한 비보에 눈물을 머금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지난 주말 아침 아무도 상상 못한 제 1
군, 민속대제전 종합 ‘3위’지난 15일 논산시에서 개최, 도민 1000여명 모여... 태안군이 제 19회 충청남도 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지난 15일 오전 10시 논산시 육군훈련소 충성교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회와 기계문명의 발달로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남도내 16개 시·군 대표선수와 도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민속대제전은 씨름, 줄다리기, 널뛰기, 줄넘기, 제기차기, 힘자랑 등 총 6종목에 걸쳐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도민들의 기량을 맘껏 겨뤘다.태안군은 씨름과 널뛰기 부분 최고 높이 기록에서 각각 아쉽게 준우승하고 힘겨루기부분 40Kg 모래자루 가장 오래 버티기 종목에서 3위를
중국 태안시 방문지난 16일 공식 방문, 지속적 교류 협력 약속태안군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산동성 태안시 공식 방문단이 군을 방문하고 돌아갔다.지난 1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군을 방문한 양노예 산동성 태안시 당서기와 담업강 태산명승구관리위원회 주임 등 일행 9명은 금번 방문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하며 양 도시간 공무원 교환 근무 및 파견 등에 대해서도 논의, 우호적인발전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이들 방문단은 일정 마지막날인 지난 18일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을 찾아 1억 송이 꽃들의 대향연이 축제현장을 관람하기도 했다.당초 이들은 복군 20주년을 맞아 태안군을 축하하기 위해 군민의 날인 5월초 방문 예정이었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불가피하게 일정을 미뤄
태안해경,상반기 육상정례사격 실시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육군1789부대 태안3대대 사격장에서 경찰관의 총기조작 및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유사시 현장대처 와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2009년 상반기 정례사격훈련을 실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꽃박람회장에 울려퍼진 퓨전 국악의 선율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6일 이벤트 광장에서는 태안출신으로 중앙대 출강 교수인 조병혁 단장이 이끄는 마패 예술단이 본사의 후원으로 퓨전 국악 공연을 해 관람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불안한 둥지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한국 기아대책 태안지회장http://cafe.daum.net/sangokli요즘 결혼한지 4~5년 미만의 신혼부부들의 이혼율이 30%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사회와 가정과 그의 자녀들은 깨진 둥지에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 오늘날 우리의 가정을 핵가족화가 아니라 이미 개족화(個族化)되고 있다는 말에는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정이라는 전통적인 공동체가 파괴되고 있는 핵심은 개인주의 때문이다. 역으로 말하자면 일상적인 집단의 폭력이 반감을 얻어 개인주의를 불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가정, 사회, 교회 등이다. 하지만 혈연중심인 가정도
자축하는 스승의 날제 28회 스승의 날을 맞은 지난 15일 태안지역 교원 500여명은 군민체육관서 교원단체 태안군연합회(회장 황학선)주관으로 열린 배구대회에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교육자로서 사명감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할머니! 저희가 있잖아요어버이날을 맞은 지난 8일 태안재가방문 요양센터의 요양보호사들이 외롭게 사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사랑으로 위로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