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 조력 불발에 따른 후속 대책 필요...가로림 갯벌을 활용해야가로림 조력 불발 상처 치유 시급만대는 옛 문헌과 구전에 의하면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곳’, ‘만 채의 집이 세워질 터’라고 전해지고 있다. 혹자는 만 채의 집이 세워 질 터는 가로림 조력발전 사업만 승인이 났으면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라는 얘기도 한다.지난주 정부는 최종적으로 가로림 조력발전 사업의 기본인 매립계획의 승인 연장을 불허하면서 가로림 조력 사업은 끝을 맺게 되었다.그동안 가로림 조력 사업이 지역 주민들 찬·반으로 나뉘어 대립 양상이 치열했던 점을 고려한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다녀갔다. 한동안 ‘교황 신드롬’이 이어질만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사회에 전한 메시지는 강렬했고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교황은 이번 방한 일정 중, 당진시 솔뫼성지와 서산시 해미읍성 등 충남 내포지역의 주요 천주교 성지를 방문하면서 천주교 신자들은 물론 타 종교인 또는 비종교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번 연합기획취재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계기로 충남지역에 미친 영향과 천주교를 중심으로 한 내포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순례자의 길 조성 등 국제 관광
선착장 비좁아 확장 선결 과제... 항포구 앞 난행량 눈길황포항은 안면읍의 최남단에 위치한 신야리에 위치해있다. 황포항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국사봉 북동쪽의 구릉지대가 눈 앞에 펼쳐진다. 다소 이국적인 풍경이다.이름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샛별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다 보면 왼쪽편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논길 사이로 길게 뻗은 작은 소로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 길을 따라 1,5km 가량 따라 들어가면 바다내음이 코 끝에 내려 앉는다.항포구에 유일하게 자리잡은 횟집 간판을 따라 좁은 길을 통과하면 가슴이 확 뚫릴 정도로 드넓은
한국서부발전(주)의 본사와 사택의 이전 공사가 태안읍 동평지구에서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오는 2015년 8월 본사사옥 이전, 10 사택 입주 등이 예정된 가운데 군 단위 기초단체에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것은 태안군이 처음으로 과연 한국서부발전(주)의 본사 이전 이후 조기정착을 통해 기업과 이전해 온 직원 가족들을 하루 빨리 태안군민으로 만들어야 할 숙제를 안고 있다. 이에 본지는 우리지역보다 먼저 이전을 완료한 발전 6개사의 이전 과정과 조기 정착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상생 방안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무슨 대안이
30여척의 소형 어선들을 정박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부잔교 증설이 시급한 실정 정산포 항은정산포항은 근흥면 정죽1리에 있는 항구로. 2004년 4월 28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지령산 북쪽 해안에 있는 정산포항이 속한 정죽리는 1914년 정산리(程山里)와 죽림리(竹林里)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동네로 항구의 명칭은 합병 이전의 정산리 이름을 빌어서 명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관련 지명으로 정산포 · 정산재가 있데 정산포는 정산포항 옆에 있는 마을이므로 ‘정산포항말’이어야 하는데 줄여서 그렇게 부르고 있다. 정산재는
2007년 12월 7일 태안 만리포 해상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는 청정 태안해역을 순식간에 검은 악몽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123만 자원봉자사의 온정으로 태안 앞바다는 다시 청정해역으로 원상복구됐다. 아직까지 피해 배보상과 관련한 사정재판이 진행되고 있지만 기름유출사고 이후 태안을 찾는 관광객 수는 급감한 이후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충남도와 태안군에서는 관광객 수 회복과 함께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유류오염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숭
물량장 공사 수년째 중단된 채 방치... 철조망이 위험스럽게 방치되고 있어당암항은당암항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 있는 어항이다. 2004년 4월 28일부터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원래 당암리라는 명칭의 유래는 당산리의 당(堂)과 대암리의 암(岩)자를 따서 당암(堂岩)이라 명명되었다고 한다.당암리는 비교적 야산이나 골짜기가 많아 농경지가 적었으나 천수만 B지구 간척 사업이후 농지가 많아졌으나 그래도 천수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두리 양식업과 낚시 어선, 최근에는 좌대 낚시의 천국으로 변신을 거
당장 배 댈 곳이 부족해 부잔교 20m 정도라도 추가 증설이 시급한 실정파도리의 유래는통개항이 있는 파도리의 유래는 삼면이 바라도 둘러싸인 반도 지형으로 특히 겨울철이면 파도가 그치지 않을 정도로 심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그대로 파도리가 되었다고 한다.통개항은 태안의 어느 항포구 보다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곳이다. 현재 조업선, 바지선, 유어선, 어장 관리선 등 100여척이 정박을 하고 인근에는 태안반도 최고의 양식 전복 어장, 미역, 굴 양식장이 즐비한 곳이다.서해땅끝 마을 파도리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의 직격탄을 맞은 파도리
충격이었다. ‘인간과 방재미래센터’에 도착해 가장 먼저 체험한 1.17영화관 안. 유명감독의 연출로 대지진 당시의 충격적인 실제영상을 오버랩해 입체 영상으로 재탄생된 영상은 함께 센터를 방문한 수십명의 일본 어린이들이 눈물을 보일 정도로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건물이 부서지고, 지하철과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열차와 버스가 전복됐다. 철길은 엿가락 구부러지듯 땅에서 솟아올랐고, 지진과 함께 발생한 화재로 인해 평온하기만 했던 삶의 보금자리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렸다.10분이 채 안되는 영상은 한신·아와지 대지진의 엄청난 파괴력을
유속 떨어지며 토사퇴적 가중…대산항 등 준설비용 늘어나 ‘서해안 시대’를 외치며 대통령이 된 노태우는 대산읍에 석유화학단지를 들여앉혔다.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에 자동차 및 부품 산업벨트가 형성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석유화학제품 수요도 크게 늘어 적지로 떠올랐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대산읍 독곶리 일대에 삼성토탈, LG화학, 롯데대산유화, 현대오일뱅크 등 유화업체 4개사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했다.그러나 서해는 수심이 얕고 갯벌이 잘 발달하여 갯벌을 잘 보전하는 것이 공업단지로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
태안의 대표 상품과 상징, 역사와 문화의 연계 방안을 담아야선택과 집중으로 머무룰 수 기반 조건을 완비하는 것이 우선 각 지자체들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 마트와 온라인 거래의 활성화에 따라 전통시장은 점점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태안군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태안군이 준비중인 문화관광형시장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에 대해 전국에서 문화관광형시장을 통해 활기를 찾고 있는 시장을 방문해 장,단점을 소개하여 태안문화광광형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싣는 순서]1. 태안군문화관광형 시장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