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의 식수를 담당하고 있는 보령댐 저수율이 관심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충남도와 함께 물 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군은 지난 7일과 10일 충남도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에 나선 군 상하수도센터 및 도 공무원 20여 명은 태안읍 터미널 일대 식당과 카페 등을 찾아 ▲샤워시간 절반으로 줄이기 ▲양변기 수조에 벽돌 넣기 ▲주방에서 물을 받아 설거지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세탁물은 모아 한 번에 빨래하기 등을 홍보하며 가뭄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령댐
태안군은 지난 10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8개 읍·면 마을 이장 9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충남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의 효율적인 운영 및 갈등해결 방안을 도모하고 마을 단위 리더인 이장의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도정 및 시책의 이해 ▲지방자치와 이·통장의 역할 ▲이·통장 소통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군 관계자는 “마을 리더인 이장들의 능력을 높이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을
태안군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합동 징수반을 구성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올해 이월 체납액은 전년도 38억 4800만 원 대비 6.5% 감소한 35억 9700만 원(도세 8억 5900만 원, 군세 27억 3800만 원)이며 체납 건수는 2만 9189건이다.체납 금액별로는 1백만 원 미만이 2만 2439건으로 가장 많고 1천만 원 이상 체납도 293건에 달하며, 세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세 체납이 33%인 11억 95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군은 이월 체납액의 41.1%인 14
가세로 군수, “용서·화합 차원에서 필요… 대승적 차원에서 약속은 지키겠다” 의지“잊지말자! 용서하자! 더불어 함께 태안을 걸머지고 가자! 이 세가지 귀결점에서 건의사항 주시면 최대한 모색해보겠다.”지난 11일 태안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태안유족회의 ‘2023년도 정기총회’ 자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의 말이다.이에 정석희 태안유족회장은 곧바로 유족들의 희망이자 태안유족회의 숙원사업을 꺼냈다. 정 회장은 “태안유족들은 73년 동안 질곡의 시기를 한과 울분을 안고 평생 살아온 분들로, 정신적·
태안에서 발군된 피트 등 해양자원의 상용화가 가시화되며 해양치유도시 건립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제품개발과 특허출원 등 그동안의 성과물을 공개했다.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태안 ‘피트’를 원료로 한 상용품 4종(쿨링패치, 바디스크럽, 버블필링패드, 세럼)과 시제품 3종(비누, 클레이팩, 입욕제 및 족욕제) 등의 제품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또한, 피트 내 ‘풀빅산
이원면(면장 김은배)이 지역의 6개 가로화단(공원)을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분담하는 책임 관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원면에는 현재 총 6개의 가로화단(공원)이 있는데, 이원면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다보니 화단별로 특색을 살리는데 부족함이 있었고 예산이 투입되는 시점에만 관리돼 일년 내내 푸르고 아름다운 화단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이에 이원면에서는 지난 3월 30일 태안발전본부 지역상생부(차장 황성훈)와 5개의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 상시 푸르른 가로화단 관리방안을 숙의해 참석자 전원 동의로 화단별 관리단
태안군이 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군은 환절기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우려된다고 보고 이달까지 소통전담관리원이 태안읍·안면읍·소원면 소재 요양원 및 노인복지관을 찾아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지하수)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이밖에도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간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음식물의 경우 내부까
태안군이 획기적 농업 발전을 위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 관련 사업비 목표를 585억 원으로 정하고 대응논리를 개발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계기관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열고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심의했다.이번 심의회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및 ‘태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열린 것으로, 위촉직 위원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농산·축산·산림·건설 등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도 64% 확대로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 도모태안군이 기초수급자를 늘리고,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군 복지증진과 지안근 과장은 지난 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맞춤형 기초생활 보장 지원 확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 ▲자활근로 사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 강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차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지 과장의 브리핑에 따
근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미, 민간위원장 박치순)가 지난 6일 면내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아 의료용품을 지원했다.근흥면에 따르면, 협의체 민간·공공위원장과 민간 부위원장 등은 이날 가의도를 찾아 감기약과 소화제, 소독약 등이 포함된 구급함을 대상 가구들에게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이번 지원은 병원과 약국이 적은 지역 여건으로 건강 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협의체는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비상약품을 비치하지 않은 가구가 많다고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박치순 민간위원
이광용 부면장과 권혜옥 사회복지사의 밤낮 없는 ‘찾아가는 복지’에도 감사글 이어져“근흥면에 봄이 오나~”근흥면이 변하고 있다. 8개 읍면의 읍면장 중 유일한 여성 면장인 김은미 면장이 근흥면에 부임하면서부터다. 김 면장은 지난 1월 2일자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근흥면장으로 부임했다.비록 부임 3개월 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여성의 섬세함과 특유의 부드러움이 면정에 녹아들기 시작하면서부터 근흥면의 분위기 또한 여성 면장의 면정 스타일로 바뀌기 시작했다. 여성이자 어머니인 김 면장의 섬세한 손길은 홀로 계신 독거어르신은 물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 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태안군과 울산광역시 등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선정에 따라 군은 ‘펫니스 태안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5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운영 ▲수용태세 확충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이달부터 두
태안군 치매안심센터와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이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지난달 29일 태안군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과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김철웅 부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치매관리사업 및 해양치유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 관련 연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ICT 및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헬스케어 기술을 공동 개발해 군민 건강관리체계
태안군은 지난달 31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각 부서별 인구활력 증진 사업의 적합성과 효과성 등을 살피기 위해 개최됐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연 1조원(기초 75%, 광역 25%) 규모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인구활력 증진 및 성과 지속 창출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태안군은 태안읍 어은2리와 장산2리가 ‘2023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공모에 선정, 도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충남형 마을만들기는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태안읍 어은2리는 2013년부터 마을만들기를 위한 추진했으나 2018년 이후 중단의 아쉬움을 겪었던
정죽5리 대통령 직속 생활여건 개조 사업 최종 선정근흥면 정죽5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태안군은 지난달 2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정죽5리 마을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억 8300만 원을 확보, 해당 지역에 대한 주택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
하이브리드 차량 취득세 감면 등 기존 특례조항도 일몰 기한 연장태안군이 지난달 14일부터 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입법 지연으로 감면받지 못한 지방세 환급에 돌입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취득당시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연소득에 관계없이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 감면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지난해 말 종료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차량 취득세 감면, 그리고 농어업인 등 융자 담보물 등기에 대한 등록면허세 감면 등 기존 특례 조항은 일몰 기한이 연장됐다.특례 혜택
충남도와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태안 등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세미나실에서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행안부-도-시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행정안전부, 충남연구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강의,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전국적인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1부서 1청년시책’ 발굴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청년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1부서 1청년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새로운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태안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일자리·주거·능력개발·문화·여가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시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일자리 20건 ▲주거 6건 ▲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시스템과 도서지역 물자교류 등 드론 사업 앞장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태안군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토부 및 실증도시 지자체들과 공동협력에 나선다.군은 지난달 28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및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 실증도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태안군을 비롯한 15개 지자체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